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타락천사의 진혼가/5일차 (덤프버전으로 되돌리기) [[분류:타락천사의 진혼가]] [include(틀:영원한 7일의 도시/전개, 루트명=타락천사의 진혼가)] '''{{{+1 【스토리 진행】[br]동방거리와 함께 오행진 건설을 진행하기로 했다. 부디 모든 것이 잘 풀리기를.}}}''' == 5일차 아침 == ||[[파일:1px 투명.svg|width=50]]||밤중에 도무지 잠이 안 와서 계속 뒤척였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어스름한 가운데, 어제 그 흰색 방과 뒤돌아서 울고 있는 소녀가 흐릿하게 보이는 것 같았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가까이 가고 싶었지만 갑자기 꿈에서 깼다. 창밖을 보니 날이 이미 뿌옇게 밝아 있었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 ||[[파일:1px 투명.svg|width=50]]||웬시와 함께 거실에 앉아 앙투아네트의 연락을 가디렸다.[br]웬시도 잠을 잘 못 잤는지, 눈에서 피로한 흔적이 보였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얼마나 기다렸을까? 드디어 전술 단말기가 울렸다.|| ||[[파일:안토네와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안녕하세요. 지휘사님, 웬시.}}}|| ||[[파일:1px 투명.svg|width=50]]||미소를 지은 앙투아네트를 본 순간, 계속 걱정하고 있던 가슴을 쓸어 내렸다.|| ||[[파일:웬시 아이콘.png|width=50]]||'''{{{+1 「웬시」}}}'''[br]{{{-1 괜찮아 보이네. 정말 다행이다.}}}|| ||[[파일:안토네와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웬시가 말한 대로 히로가 오로시아, 로나크, 플로라를 이끌고 중앙청을 배신했어요.[br]그래도 미리 준비한 덕분에 부상자는 나오지 않았지만요.}}}|| ||[[파일:웬시 아이콘.png|width=50]]||'''{{{+1 「웬시」}}}'''[br]{{{-1 히로는?}}}|| ||[[파일:안토네와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히로의 공격은 막았지만, 그가 떠나는 모습은 지켜볼 수 밖에 없었어요.}}}|| ||[[파일:안토네와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저희의 생각이 옳다면, 앞으로 히로는 여론을 이용해 대중을 자기 편으로 만들고, 우리를 중앙청을 분열시킨 악당으로 부각할 거예요.}}}||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뭐라고요? 이건 명백한 모독이에요!}}}|| ||[[파일:웬시 아이콘.png|width=50]]||'''{{{+1 「웬시」}}}'''[br]{{{-1 대중에게 진실은 중요하지 않아.[br]사람들은 자신이 보고 싶은 것만 보잖아. 히로는 그 점을 이용할 거야.}}}|| ||[[파일:웬시 아이콘.png|width=50]]||'''{{{+1 「웬시」}}}'''[br]{{{-1 그래서, 앙투아네트는 어떻게 대응할 생각이야?}}}|| ||[[파일:안토네와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전 이미 인터뷰에 응하기로 했어요. 내일 중앙청을 분열시킨 진상을 대중에 전할 거예요.}}}|| ||[[파일:안토네와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히로보다 앞서 발표해야 대중이 그에게 현혹되는 걸 막을 수 있겠죠.}}}|| ||[[파일:웬시 아이콘.png|width=50]]||'''{{{+1 「웬시」}}}'''[br]{{{-1 하긴, 명성을 생각한다면 히로와 정면으로 맞설 수 있는 건 당신 뿐이겠지.}}}|| ||[[파일:안토네와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그럼 전 내일 인터뷰를 준비할게요.}}}|| ||[[파일:안토네와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지휘사님, 그동안 중앙청은 안전하지 않으니 잠시 웬시 기원에 머물러 주세요. 동방거리 주민들이 지휘사님을 지켜주면 저도 안심이 되겠죠.}}}|| ||[[파일:1px 투명.svg|width=50]]||앙투아네트는 당부를 남긴 후 전화를 끊었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설령 사건의 진상을 파악했다고 해도 대중에게 전달할 수 없다면 아무런 의미도 없다라...... 참 복잡하다.}}}|| ||[[파일:웬시 아이콘.png|width=50]]||'''{{{+1 「웬시」}}}'''[br]{{{-1 안타깝게도 대부분의 상황이 그래.[br]여론 공방전에서 어느 쪽이 먼저 대중의 지지를 받느냐가 아주 중요하지.}}}|| ||[[파일:웬시 아이콘.png|width=50]]||'''{{{+1 「웬시」}}}'''[br]{{{-1 대중에게 각인된 인상과 편견은 그렇게 쉽게 바뀌는 게 아니야.[br]그게 동방거리가 외부와의 소통을 거절했던 이유야.}}}|| ||[[파일:웬시 아이콘.png|width=50]]||'''{{{+1 「웬시」}}}'''[br]{{{-1 아니, 거절했다기 보다는, 뭐라고 해야 하나...... 노력했지만 실패한 거지.}}}||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노력했는지 실패했다고?}}}|| ||[[파일:웬시 아이콘.png|width=50]]||'''{{{+1 「웬시」}}}'''[br]{{{-1 할아버지가 계셨을 때부터 말하자면......}}}|| ||[[파일:웬시 아이콘.png|width=50]]||'''{{{+1 「웬시」}}}'''[br]{{{-1 ......![br]읏...... 잠깐......}}}|| ||[[파일:1px 투명.svg|width=50]]||웬시의 얼굴이 갑자기 엄숙해졌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왜 그래?}}}|| ||[[파일:웬시 아이콘.png|width=50]]||'''{{{+1 「웬시」}}}'''[br]{{{-1 오행진이야! 오행진에서 강렬한 환력 파동이 전해졌어. 누군가 침입했어! 따라와!}}}|| ||[[파일:1px 투명.svg|width=50]]|| ||[[파일:1px 투명.svg|width=50]]||황급히 오행진으로 달려갔다. 공기 중에 파문이 흩어지는 순간, 바닥에 누워있는 사람의 모습이 나타났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 ||[[파일:1px 투명.svg|width=50]]||그 사람은 검은 가면을 쓴 채 의식을 잃은 것 같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1 「? ? ?」}}}'''[br]{{{-1 윽......}}}|| ||[[파일:1px 투명.svg|width=50]]||이 사람은 연구소에서 만났던 그 위험한 남자잖아?|| ||[[파일:웬시 아이콘.png|width=50]]||'''{{{+1 「웬시」}}}'''[br]{{{-1 아직 살아있어.[br]누구지? 어떻게 결계에 들어온 거지? 잠깐...... 이 머리카락은...... 설마......}}}||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웬시?}}}|| ||[[파일:웬시 아이콘.png|width=50]]||'''{{{+1 「웬시」}}}'''[br]{{{-1 미안, 이 사람을 보니까...... 옛 친구가 떠올라서.}}}||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그럼 이제 어떻게 할까? 이 사람이 적인지 아군인지, 왜 여기에 나타났는지 모르는 것 투성인데......}}}|| ||[[파일:웬시 아이콘.png|width=50]]||'''{{{+1 「웬시」}}}'''[br]{{{-1 이렇게 중상을 입은 사람을 못 본 척할 수 없어.[br]''지휘사'' , 일단 그를 기원까지 옮기자.}}}|| ||[[파일:1px 투명.svg|width=50]]|| ||[[파일:1px 투명.svg|width=50]]||수수께끼의 남자를 기원 빈 방으로 옮긴 후 그의 상처를 검사했다. 왼쪽 가슴 부위를 다쳤지만 심장은 피해서 생명의 지장은 없었다. 다만 피를 너무 많이 흘려서 기절했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의사한테 데려갈까......}}}|| ||[[파일:웬시 아이콘.png|width=50]]||'''{{{+1 「웬시」}}}'''[br]{{{-1 그럴 필요 없어.}}}|| ||[[파일:1px 투명.svg|width=50]]||웬시가 내 말을 끊었다.|| ||[[파일:웬시 아이콘.png|width=50]]||'''{{{+1 「웬시」}}}'''[br]{{{-1 상처는 지혈하고 붕대로 감았잖아. 푹 쉬면 금방 깨어날 거야.}}}|| ||[[파일:웬시 아이콘.png|width=50]]||'''{{{+1 「웬시」}}}'''[br]{{{-1 그때 그의 정체를...... 알 수 있겠지......}}}|| ||[[파일:1px 투명.svg|width=50]]||웬시의 목소리가 점점 작아졌다. 다른 사람한테 한다기보다, 그냥 혼잣말 같았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웬시, 이 사람 알아?}}}|| ||[[파일:웬시 아이콘.png|width=50]]||'''{{{+1 「웬시」}}}'''[br]{{{-1 ...... 아니, 아직 증거는 없어. 의심할 뿐이지.}}}|| ||[[파일:웬시 아이콘.png|width=50]]||'''{{{+1 「웬시」}}}'''[br]{{{-1 이 사람의 신분을 확인하기 전까지 아무한테도 이 일을 말하지 않을 수 없을까?}}}|| ||[[파일:웬시 아이콘.png|width=50]]||'''{{{+1 「웬시」}}}'''[br]{{{-1 미안하지만, 지금은 이유를 말할 수 없어. 물론 거절해도 괜찮아. 나도 불만 없어.}}}||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말 안 할게.}}}|| ||[[파일:웬시 아이콘.png|width=50]]||'''{{{+1 「웬시」}}}'''[br]{{{-1 어?}}}||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분명 너도 나름의 이유가 있겠지. 난 널 믿어. 꼬치꼬치 캐묻진 않을게.}}}|| ||[[파일:웬시 아이콘.png|width=50]]||'''{{{+1 「웬시」}}}'''[br]{{{-1 ...... ''{{{#50bcdf (지휘사)}}}'' , 고마워.}}}|| ||[[파일:1px 투명.svg|width=50]]|| ||[[파일:1px 투명.svg|width=50]]||그 수수께기의 남자에 대한 의혹을 품은 채 웬시 기원을 떠났다.[br]이제 중앙청으로 돌아가 상황을 볼까?|| ||[[파일:1px 투명.svg|width=50]]||아니면 쓰러진 그 남자가 신경쓰이니, 한 번 찾아가 볼까?|| '''▶ 쓰러진 남자를 찾아간다''' {{{#!folding ▷ 중앙청에 돌아간다 ||'''"달밤의 바둑 소리" 진입''' '''{{{+2 [[달밤의 바둑 소리/5일차#중앙청으로|[math(\hookrightarrow)]]]}}}'''|| }}} {{{#!folding ▷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아마 앙투아네트는 지금 굉장히 바쁠 것이다. 내가 가봤자 폐만 끼칠 뿐이겠지.[br]얌전히 그들의 연락을 기다리자.|| ||'''"달밤의 바둑 소리" 진입''' '''{{{+2 [[달밤의 바둑 소리/5일차#스킵|[math(\hookrightarrow)]]]}}}'''|| [clearfix] ---- }}} ||[[파일:1px 투명.svg|width=50]]||기원은 매우 조용했다. 웬시는 어디로 간 걸까.[br]남자의 방 앞에 가서 가볍게 문을 열었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 ||[[파일:1px 투명.svg|width=50]]||눈 앞에 갑자기 검은 안개가 자욱하게 드리워지기 시작했다. 몸은 공포스러웠던 기억에 지배되어, 본능적으로 도망가려고 했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 ||[[파일:1px 투명.svg|width=50]]||그러나, 방문은 어느새 굳게 닫혀 있어 어떻게 해도 열리지 않았다. 안개는 조금씩 내게로 뻗어왔고, 결국 내 몸을 감쌌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윽......}}}|| ||[[파일:1px 투명.svg|width=50]]||눈을 감고, 무력하게 자신에게 일어날 일을 받아들일 수 밖에 없었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 ||[[파일:1px 투명.svg|width=50]]||그러나 아무 일도 생기지 않았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겁을 먹은 채 눈을 떴는데, 눈앞에 보인 것은——|| ||[[파일:아자젤 빙의 아이콘.png|width=50]]||'''{{{+1 「? ? ?」}}}'''[br]{{{-1 또 너군.}}}|| ||[[파일:1px 투명.svg|width=50]]||아까 쓰러진 그 남자였다.[br]아니...... 어딘가 좀 다른 것 같기도......||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깨어났어?}}}|| ||[[파일:아자젤 빙의 아이콘.png|width=50]]||'''{{{+1 「? ? ?」}}}'''[br]{{{-1 깨어났냐고? 흐흐...... 난 항상 깨어있어.}}}||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응? 그럼 왜......}}}|| ||[[파일:아자젤 빙의 아이콘.png|width=50]]||'''{{{+1 「? ? ?」}}}'''[br]{{{-1 쉿.}}}|| ||[[파일:1px 투명.svg|width=50]]||남자는 손가락을 내 입 앞에 세워, 내 질문을 멈추게 했다.|| ||[[파일:아자젤 빙의 아이콘.png|width=50]]||'''{{{+1 「? ? ?」}}}'''[br]{{{-1 지금은 내가 질문할 차례야.}}}|| ||[[파일:1px 투명.svg|width=50]]||그가 가까이 다가오자, 난 계속 뒷걸음질을 쳤다. 결국 등이 딱딱한 벽에 닿았다.|| ||[[파일:아자젤 빙의 아이콘.png|width=50]]||'''{{{+1 「? ? ?」}}}'''[br]{{{-1 넌 왜 이곳에 있지?}}}|| {{{#!folding ▷ 강경하게 대답한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그건 내가 물어볼 말이야. 너는 연구소의 그 사람 맞지?}}}|| ||[[파일:아자젤 빙의 아이콘.png|width=50]]||'''{{{+1 「? ? ?」}}}'''[br]{{{-1 흐흐...... 흐흐흐...... 재미있군...... 이 자식과 오래 있다 보니 인간이 얼마나 재미있는지 잊을 뻔했어.}}}|| ||[[파일:1px 투명.svg|width=50]]||차가운 감촉이 목까지 올라왔다. 눈앞의 남자는 분명 움직이지 않았는데도, 마치 누군가가 내 목을 조르는 것 같았다.|| ||[[파일:아자젤 빙의 아이콘.png|width=50]]||'''{{{+1 「? ? ?」}}}'''[br]{{{-1 상대가 굴복하기 직전의 반항은 정말 감미로워. 내가 더 오래 즐길 수 있도록 해줘.}}}|| }}} {{{#!folding ▷ 약하게 대답한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몸은 좀 괜찮아졌어? 좀 쉬러 갈래......}}}|| ||[[파일:아자젤 빙의 아이콘.png|width=50]]||'''{{{+1 「? ? ?」}}}'''[br]{{{-1 ...... 이 자식과 오래 있다 보니 인간이 얼마나 위선적이고 교활한지 잊어버렸는데, 다시금 생각나게 하는군.}}}|| ||[[파일:1px 투명.svg|width=50]]||차가운 감촉이 목까지 올라왔다. 눈앞의 남자는 분명 움직이지 않았는데도, 마치 누군가가 내 목을 조르는 것 같았다.|| ||[[파일:아자젤 빙의 아이콘.png|width=50]]||'''{{{+1 「? ? ?」}}}'''[br]{{{-1 내 앞에서 개수작 부릴 생각은 마는 게 좋을 거야. 너...... 내가 누군지는 기억하고 있잖아?}}}|| }}} ||[[파일:1px 투명.svg|width=50]]||목을 조이는 힘이 점점 강해진다. 빠져나오려 해도 전혀 힘이 들어가지 않았다.|| ||[[파일:아자젤 빙의 아이콘.png|width=50]]||'''{{{+1 「? ? ?」}}}'''[br]{{{-1 목이 부러지는 소리를 들어본적 있어? 아아...... 정말 그리워......}}}|| ||[[파일:1px 투명.svg|width=50]]||말하고 싶었지만 대답할 수 없었다, 목구멍에서는 오직 미약한 신음소리만 나왔다.|| ||[[파일:아자젤 빙의 아이콘.png|width=50]]||'''{{{+1 「? ? ?」}}}'''[br]{{{-1 인간의 생명은 네 생각보다 훨씬 약해. 그러니 얌전히 내 말을 듣는 게 좋을걸.}}}|| ||[[파일:1px 투명.svg|width=50]]||압박이 사라지고, 몸이 스르륵 땅에 쓰러졌다.|| ||[[파일:아자젤 빙의 아이콘.png|width=50]]||'''{{{+1 「? ? ?」}}}'''[br]{{{-1 그럼 처음으로 돌아와 볼까——[br]너는 대체 왜 이곳에 나타난 거지?}}}|| {{{#!folding ▷ 솔직히 말한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그에게 내가 누군지 말하려고 할 때, 남자는 갑자기 뒤로 한 발자국 물러섰다.|| }}} {{{#!folding ▷ 알려주지 않는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이를 악물고 버텼다. 아직 그의 정체가 뭔지도 모르니, 그가 나에게 무슨 짓을 하던 절대로 한 마디도 해선 안 된다. 그런데 남자는 갑자기 뒤로 한 발자국 물러섰다.|| }}} ||[[파일:아자젤 빙의 아이콘.png|width=50]]||'''{{{+1 「? ? ?」}}}'''[br]{{{-1 시간이 됐군. 이렇게 자유롭게 신체를 지배하는 느낌은 정말 좋아.}}}|| ||[[파일:아자젤 빙의 아이콘.png|width=50]]||'''{{{+1 「? ? ?」}}}'''[br]{{{-1 하지만...... 이렇게 오랫동안 지배하다니, 처음 있는 일이군. 설마......}}}|| ||[[파일:1px 투명.svg|width=50]]||남자는 나를 바라보았다. 그의 눈은 가면으로 가려져 있지만, 왠지 섬뜩한 느낌이 들었다.|| ||[[파일:아자젤 빙의 아이콘.png|width=50]]||'''{{{+1 「? ? ?」}}}'''[br]{{{-1 흐흐...... 흐흐흐..... 생가지도 못했는데...... 널 남겨두는 것은 역시 옳은 결정이었군.}}}|| ||[[파일:아자젤 빙의 아이콘.png|width=50]]||'''{{{+1 「? ? ?」}}}'''[br]{{{-1 하지만, 네게는 조금 충고를 해줘야겠어. 그냥...... 낯선 사람의 호의적인 조언이라고 생각해.}}}|| ||[[파일:아자젤 빙의 아이콘.png|width=50]]||'''{{{+1 「? ? ?」}}}'''[br]{{{-1 ——달비라에게 접근하지 마. 녀석은 내 거니까.}}}|| ||[[파일:1px 투명.svg|width=50]]||달비라가 누구지? 의문을 말하기도 전에 눈앞이 다시 검은 안개에 가려졌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안개가 사라지자 그 사람은 다시 침대로 돌아가 누워 있었고, 숨을 고르게 쉬고 있었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아니......무언가 이상하다...... 그 무언가가 뭘까?|| '''▶ 머리카락''' {{{#!folding ▷ 옷 ||[[파일:1px 투명.svg|width=50]]||옷에 이상한 점은 없다.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자. 그 무언가가 뭘까......|| '''▶ 머리카락'''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머리카락!}}}|| ||[[파일:1px 투명.svg|width=50]]||무의식적으로 소리가 나왔다.[br]방금 그 사람의 머리카락...... 검은색이었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머릿속이 복잡하다. 됐다, 그가 깨어나면 모든 진상이 밝혀지겠지.|| ||[[파일:1px 투명.svg|width=50]]|| ||[[파일:1px 투명.svg|width=50]]||그곳을 떠난 후, 갑자기 전술 단말기가 울렸다.|| ||[[파일:안화 아이콘.png|width=50]]||'''{{{+1 「안화」}}}'''[br]{{{-1 지휘사.}}}||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안화, 무슨 일이야?}}}|| ||[[파일:안화 아이콘.png|width=50]]||'''{{{+1 「안화」}}}'''[br]{{{-1 너도 알겠지만, 히로의 배신으로 인해 중앙청의 명성과 세력은 심각한 피해를 입었어. 이건 우리한테도 아주 불리해.}}}||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무슨 방법이라도 있어?}}}|| ||[[파일:안화 아이콘.png|width=50]]||'''{{{+1 「안화」}}}'''[br]{{{-1 지금은 협력 가능한 세력과 전부 손을 잡는 게 급선무다.}}}|| ||[[파일:안화 아이콘.png|width=50]]||'''{{{+1 「안화」}}}'''[br]{{{-1 다행히 네가 동방거리와 원만한 관계를 갖고 있지. 이번 위기에서 그들이 우리의 최대 조력자가 될 수 있을지도 몰라.}}}||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응. 웬시라면 분명 우리 편을 들어줄 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