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퀙토 (덤프버전으로 되돌리기) [목차] == 개요 == [include(틀:SI 접두어)] 10의 -30제곱(10^^-30^^)을 나타내는 [[국제단위계/접두어|SI 접두어]]. 영문 표기는 quecto, 기호는 q. 수를 나타내는 SI 접두어로, 접두어 중 가장 작다. 론나, 론토, 퀘타와 함께 2022년 11월에 열린 CGPM[* General Conference on Weights and Measures] 제27차 총회에서 추가되었다. 크기가 너무 작아서 적용할만한 경우가 없을 것 같지만, 입자의 세계로 들어가면 꼭 그렇지만도 않다. 가장 직관적인 예를 들자면, 전자의 정지 질량[* 운동 질량을 굳이 생각할 필요는 없다. 사실 상 사장된 개념이기 때문.]은 911 qg이다. 또한 양자역학에서 말하는 모든 것이 양자화되어 의미를 지닐 수 없는 길이를 [[플랑크 길이]]라고 하는데 이게 0.00001616 qm. 퀙토만으로도 모자라서 소수점이 붙는데, 이 정도면 지수 표기가 훨씬 더 직관적이다.[* 1.616×10^^-35^^ m] 다만 입자물리에서는 어차피 [[전자볼트]] 같은 단위로 질량[* [[자연 단위계]]를 이용하여 [math(c = 1)]로 취급되기 때문에 (즉 시간 단위를 길이 단위로 환산하기 때문에) 입자물리에서는 질량을 에너지 단위로 많이 표기한다.]이나 에너지를 표시하고 면적도 barn 단위[* 1 barn = 10^^-24^^ cm^^2^^ = 100 fm^^2^^][* 중성미자의 크기 같은 것도 사실 산란단면적(cross section)으로부터 바로 나오는 값이고, 이 산란단면적의 단위는 이름 그대로 면적 단위이다. 입자물리에서는 반경보다 이 산란단면적으로 더 자주 말한다.]로 표시하기 때문에 입자물리에서도 웬만해서는 보기 힘든 접두어이다. 물론 [[펨토]]까지가 그나마 마지노선이고 [[아토]]부터는 쓸 일도 많지 않은 접두어들이라 --외우기도 귀찮고-- 그냥 지수로 표기하는 것이 일반적이긴 하다. --사실 비전공자는 길이 단위만 빼면 [[밀리]] 미만은 쓸 일이 없다.-- SI 단위에서는 대소문자가 중요하다. 잘못해서 대문자로 쓰면 10의 30승을 나타내는 [[퀘타]]가 되어 버리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퀘타는 퀙토의 역수로, 퀙토의 1 [[나유타]](10의 60승) 배이며, SI 접두어 중 가장 큰 단위이다. 여담으로 '퀙'이라는 글자는 [[완성형]]에 없다. 그래서 '퀘+ㄱ'으로 표기된 경우도 보인다. --혹은 켁토-- [[분류:SI 단위]]캡챠되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