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오브 듀티 4: 모던 워페어/캠페인 (덤프버전으로 되돌리기)

[include(틀:콜 오브 듀티 4: 모던 워페어)]

[목차]

== 개요 ==
리마스터 버전의 경우 캠페인 자체는 원작과 거의 동일하지만, 연출 면이나 게임플레이 부분이 약간 달라진 부분이 있어 원작의 캠페인과는 사뭇 다른 면모를 보여준다.

챕터 번역명은 '''정발(2007) / 리마스터(2016)''' 기준. 수집할 수 있는 인텔은 총 30개다. 그리고 챕터 제목 옆에 있는 갯수 표시는 그 챕터에서 얻을 수 있는 인텔의 갯수다.

== 전체 스토리 ==
[include(틀:스포일러)]

세계는 어느때와 같이 혼란에 빠진 상황으로 러시아에서는 소련 붕괴 이후, 약해져가는 러시아에 불만을 품은 테러집단 [[국수주의파]]와의 내전으로 몸살을 앓고 있으며 중동에서는 [[칼레드 알 아사드]]의 쿠데타로 인해 [[알 푸라니 대통령|알 푸라니]] 정권이 무너지고 대통령이 알 아사드에 의해 공개 처형을 당하게 된다.

미국은 친미 정권을 무너뜨린 알 아사드를 잡기 위해 미 해병대를 주축으로 원정군을 꾸려 알 아사드를 직접 공격하기로 결정한다. 미 해병대가 알 아사드의 군대를 공격하기 위해 중동에 군대를 파견하는 동안 SAS는 자신들의 정보원이 러시아 반란군에게 처형당할 위기에 놓인것을 알아차리고 프라이스 대위와 가즈, 소프를 구성으로 한 SAS분견대를 파견하여 [[카마로프 부사관]]이 이끄는 러시아 정부군의 도움을 받아 니콜라이를 구출한다. 니콜라이는 미군이 알아사드를 생포하지 못할것이라 말하고 영국 공군[* 꼬리날개 부분에 Royal Air Force라고 적혀있다.] 소속의 [[UH-60|UH-60 블랙호크]]를 타고 철수하지만 어디선가 날아온 지대공 미사일에 피격당해 추락한다. 생존인원을 지원하기 위해 [[AC-130|AC-130H 스펙터]]가 파견되었고 AC-130의 강력한 화력지원을 받은 SAS 대원들은 안전하게 탈출하였다.

한편 미군은 알 아사드의 연설을 송출하는 방송국에 알 아사드가 있다고 판단, 대대적인 핼리본 강습을 통해 도시를 포위하고 방송국을 공격하지만 알 아사드는 그곳에 없었다. 미군은 행방을 알 수 없는 알 아사드 때문에 작전에 별다른 차도를 보지 못하고, 엄청나게 격렬하게 저항하는 알 아사드 군과의 시가전에 빠져들어 수렁을 헤메이게 된다.[* 중간에 늪에 빠진 [[M1 에이브람스|M1A1HC 에이브람스]] 전차(콜사인 '워 피그')를 구출하는 미션이 주어진다. 미션명은 "수렁".] 이후 미군은 알 아사드가 수도에 있을 것이라는 결론을 내린다. 수도의 방공망을 박살내고, 총력을 투입해 알 아사드 군과의 시가전에 돌입한 미군. 주력이 대통령 궁을 향하는 동안 수색대의 [[폴 잭슨 병장]]은 고립된 아군을 구출하는 팀에 편성되어 전투를 치른다. 전투 끝에 아군 분대를 구출하는데에 성공한 수색대는 이륙하려는 순간 사령부에서 "[[네이비 씰|SEAL 팀]]이 대통령궁에서 핵폭탄으로 보이는 물건을 발견했다. 현재 [[NEST|NEST 팀]]이 폭탄을 제거하기 위해 조사중이다. 안전을 위해 전 병력은 시가지 바깥으로 대피하도록"이란 말을 듣게 된다.

이후 폭탄이 터져 미군은 엄청난 병력 손실을 입고, 제대로 낚이게 된 수뇌부는 알 아사드가 어디 있는지 몰라 당황하게 된다. 하지만 SAS가 구출한 정보원인 니콜라이는, ''''알 아사드는 [[겁쟁이]]입니다. 절대 자살할 인물이 아니에요.''''라고 말하며 영국에 알 아사드의 안전가옥 주소지를 알려준다. 이 SAS와 미군은 니콜라이의 정보를 얻어 [[아제르바이잔]]의 알 아사드가 있는 안전 가옥을 급습, 프라이스 팀은 러시아 정부군의 지원을 받아 마을을 휩쓴 끝에 알 아사드를 찾아낸다. [[프라이스 대위]]는 알 아사드를 생포한 뒤 엄청나게 두들겨 팬 뒤 쿠데타의 배후가 [[이므란 자카에프]]라는 것을 알아내고, [[M1911]][* 근데 발사음은 데저트 이글이다.]로 이 사람이 [[알 푸라니 대통령]]에게 했던 것처럼 헤드샷을 하여 사살한다.

프라이스 대위는 [[이므란 자카에프]]를 저격하기 위해 [[프리피야트]]에 잠입했던 이야기를 들려준다. 소위 시절에 [[맥밀란 대위]]와 함께 수많은 적군을 뚫고 잠입에 성공했고, 사흘 동안의 매복 끝에 교섭 현장에서 자카에프를 저격하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자카에프는 왼팔을 잃었을 뿐, [[블라디미르 마카로프|어느 부하]] 덕분에 살아남았다. 프라이스와 맥밀란은 이를 확인하지 못하고, 이내 적의 공세가 덮쳐온 터라 탈출해야 했다. 탈출 과정에서 맥밀란 대위가 부상당하는 악재가 있었으나, 프라이스와 맥밀란의 침착한 대응과 적시에 도착한 호위 병력 덕에 이 둘은 탈출에 성공한다.

알 아사드를 사살한 후 8시간 뒤, 자기네의 안전가옥이 SAS와 미군에게 털렸다는 것을 알고 국수주의.반군은 대규모 병력을 보내 저지하려고 한다. 하지만 SAS와 미군들은 부비트랩과 미니건 등으로 국수주의 반군을 막아내고 헬기 도착 지점인 농장을 사수한다. 하지만 그 지역 주변에는 지대공 유도 미사일이 많이 포착되어 헬기가 공격당할 위험을 감수하기위해 은신처 미션이 시작했던 곳으로 내려가라는 지령을 받는다. 그 순간 해리어 전투기의 공습지원을 받게 되고 SAS팀은 우여곡절 끝에 탈출하게 된다. 이후 헬기로 무사히 탈출한 뒤 러시아 정규군이 프라이스에게 이므란 자카에프를 어떻게 잡느냐고 묻자, 프라이스 대위는 러시아군, 미군, SAS가 힘을 합쳐 자카에프에 대한 정보를 알고 있을 자카에프의 아들인 [[빅토르 자카에프]]를 잡자고 한다.

다음 날 SAS는 미 해병대 수색대, 니콜라이, 러시아 정부군과 함께 러시아의 검문소로 진격해 그곳을 경비하고 있던 국수주의 반군들을 모두 사살한 뒤, 맥태비시 일행은 적군의 복장으로 갈아입고 빅토르 자카에프를 기습 후 체포하기 위해 매복한다. 기습에는 성공하지만, 빅토르 지카에프는 혼전 속에 달아나게 되고, 프라이스 일행은 빅토르를 추격한다. 결국 한 건물의 옥상까지 추격했지만, 소프가 끝까지 추격해서 생포하려던 찰나 빅토르 자카에프가 권총으로 자살하는 바람에 일이 더 난처하게 되버린다. 하지만 프라이스는 아직 포기하지 말라고 나머지 병사들에게 당부한다. 그리고 먼저 움직인 건 자카에프였다.

이후 자카에프 밑의 국수주의 반군이 러시아의 토폴-M [[대륙간 탄도 미사일|ICBM]] 기지를 습격, 미국 동부에 핵 폭격을 가하려고 한다. 자카에프는 핵 발사 경고 메시지를 미국과 영국에게 보내고 이 사태를 알게 된 미군과 SAS는 러시아로 가서 ICBM 발사를 저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만약 핵 미사일이 미국 동부에 떨어질 경우 아랍에서 핵폭발이 일어났던 것보다도 더한 '''약 4천만명 이상의 사람들이 사망하게 된다고 한다.''' 하지만 도중 그릭스 하사가 낙오되어 국수주의 반군에게 생포된다. 맥태비시 일행은 그를 찾은 뒤, 미 해병대가 전기가 흐르는 철책을 통과하는 것을 돕기 위해 C4로 송전탑를 파괴하여 15초 간 전기를 끊어 미해병대가 안전하게 철책을 통과. 많은 적을 죽이면서 발사 기지의 입구에 오게되고, 철책을 통과해 들어온 미군의 저격팀과 합류한다. 그러나 자카에프가 경고한 2개의 핵미사일이 발사되고 만다. 이후 미사일의 발사를 중지시키기 위해 프라이스 일행은 미사일 관제소에 잠입한다. SAS 대원들과 미 해병대 수색대원들은 핵미사일을 막기 위해 15분 안에 가로막는 적들을 해치우고 핵미사일 해체 암호를 입력하여 핵 미사일들을 바다로 떨어뜨려 저지에 성공한다.

이후 국수주의파들의 추적에서 탈출하기 위해 트럭을 타고 국수주의파의 공격을 막으며 탈출하려는 도중 국수주의파의 하인드가 나타난다. 소프가 [[RPG-7]]으로 공습해오는 하인드를 요격하려 하지만 실패하고 하인드가 교각을 파괴함으로써 탈출에 실패하고 만다. 하인드에 의해 유조차가 폭발하여 정신이 혼미해진 소프에게 나타나는 자카에프, 자카에프는 한쪽 팔이 잘린 채 데저트 이글을 들고 [[그릭스 하사]], [[가즈]] 등의 아군들을 쏴죽이기 시작한다. 소프도 죽을 위기에 처했지만 국수주의 반군의 [[Mi-24|Mi-24 하인드]]를 정부군(보수군)의 [[Mi-28|Mi-28 하보크]]가 격추하고, 자카에프와 부하들의 시선이 뒤로 돌아가고 소프는 같이 쓰러져 있던 프라이스가 [[M1911]] 권총을 넘겨준 덕분에 이므란 자카에프와 그의 양쪽에 있는 부하들을 사살하게 된다. 마침내 오는 카마로프가 이끄는 러시아 정규군의 구조대. 구조대는 소프와 나머지 군인들은 급하게 후송하지만 프라이스는 인공 호흡 도중에 의식이 없어 그냥 내팽개치고 러시아에서 탈출하는 것으로 막을 내린다.

핵시설 점거 사태의 진실은 은폐되고[* 아마도 핵시설이 반군에게 점령당했단 사실이 알려지면 러시아의 위상이 땅에 떨어질 것 같으니 러시아의 체면을 살리기 위해 은폐한 것으로 추측된다.], 러시아가 중앙아시아에서 핵미사일 발사 실험을 했다는 뉴스가 뜬다.

그리고 베링 해협에서 SAS가 침투하고 적기가 공격하는 바람에 가라앉은 선박을 날씨가 좋지 않아 수색 중단했다는 뉴스가 뜬다.
== 챕터 목록 ==
=== 프롤로그 ===
==== 신병(F.N.G.)[* 비속어인 Fu*king New Guy(X같은 신참)의 약자인데, 한국식으로 의역하자면 '''신병 받아라!''' 정도가 된다. 다만 정식발매판은 대충 신병으로 번역했으며, 어째서인지 리마스터에서도 수정하지 않았다.] ====
>가즈: 좋은 소식부터 전해드리지면 세상은 지금 엉망진창입니다. 러시아에서 정부군과 국수주의 반군의 내전이 일어나 15,000개의 핵탄두가 위험에 처했습니다.
>프라이스: [[반어법|오늘도 평범한 나날이구만]].
>가즈: [[칼레드 알 아사드]]. 현재 중동에서 두번째로 큰 권력을 지닌 자입니다. 이제 중동에서 [[핵무기|제일 큰 권력을 쥘 만한 광물]]을 가졌다는 소문이 떠돕니다. 정보원들이 주시 중입니다.
>프라이스: 나쁜 소식은?
>가즈: 오늘 선발국에서 갓 나온 신병 하나가 들어왔습니다. 이름은 소프랍니다.

||<#000000>{{{#mediumaquamarine '신병'}}}
{{{#mediumaquamarine 1일째 - 06:30:11}}}
{{{#mediumaquamarine 영국 크레덴힐}}}
{{{#mediumaquamarine 맥태비시 병장[* 미 육군과 달리 영국 육군의 Sergeant는 중사 정도에 해당한다. 국내 정발판은 미군 계급 기준으로 [[병장]]이라고 오역했으며,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리마스터드|리마스터]]에서 조차 수정되지 못한 채 '''한국 한정으로 [[콜 오브 듀티 4: 모던 워페어]]에서 소프 계급은 병장이 되었다.''']}}}
{{{#mediumaquamarine SAS 제22연대}}}||

SAS 신병으로 선별된 [[존 "소프" 맥태비시]]는 크레덴힐의 SAS 기지에서 가즈에게 기본적인 사격과 근접공격 훈련을 받는다.

그리고는 다음 작전에 참가할 능력이 되는지 보기 위해 프라이스 대위와 만나게 된다.

>Right. What the hell kind of name is Soap, eh? How'd a muppet like you passed the selection?[br]좋아. 뭔 소프라는 이름도 다 있냐, 응? 어떻게 너같은 얼간이가 선발된 거지?

프라이스 대위는 소프[* Soap, 즉 이름이 비누인 셈이다. 프라이스의 코드네임 역시 Price(가격)이다.][* 리부트된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II]]에서도 '무슨 이딴 이름이 다있냐'며 까는 장면이 나온다.]라는 이름도 다 있냐며 비웃지만, 소프는 개의치 않고 킬하우스 트레이닝에서 자신의 실력을 100% 발휘하며 보통내기가 아님을 보여준다. 리마스터에서는 도전과제 중에 이 트레이닝을 19초 안에 깨기, 15.1초 안에 깨기가 있다. 19초는 설정상 대대 최고 기록, 15.1초는 인피니티 워드 자체 테스트에서 나온 최고기록이다.

 * 이 미션에서 원래는 유탄발사기, 수류탄, C4 등의 폭발물을 연습할 수 있는 분기가 있을 예정이었지만 정발에서 짤렸다. 그 흔적으로 길가에 놓인 자동차는 총으로 폭파가 가능한데, 원래대로라면 C4의 제물이 될 운명이었기 때문.[* 이것들은 훗날 리마스터판에서 전부 재현되어서, 폭발물 훈련과 장애물 훈련을 받을 수 있다. 선택 사항이다.]

 * [[https://www.youtube.com/watch?v=ey34YhzMpjw|해외 8.85초 기록]].[* 그러나 오리지널은 대대 최고 기록인 가즈의 19초보다 10초 이상 당긴 거의 세계기록에 달성했음에도, 프라이스 대위는 시크하게 랜덤으로 '''"나아졌지만 쓰레기에서 나아지는게 어렵지는 않지. 다시 해봐."''' 또는 '''"잘했다 소프, 하지만 최고라고는 못하지."'''라고 말하는 프라이스 대위의 대사가 압권이다. 리마스터에서는 이건 아니다 싶었는지, 최고 기록을 달성하면 '''"대대 신기록이다, 소프! 나쁘지 않아.'''"라는 대사가 추가되었다.]

 * [[https://youtu.be/fpAo39mCErU|리마스터판 해외 8.65초 기록]]. 위 8.85초 기록의 주인공과 동일인물이다.
==== 승무원 사살 / 승무원 사살 가능(Crew Expendable) - 2개 ====
>프라이스 대위: 브라보 팀, 이번 작전의 정보는 러시아 내 우리 정보원이 제공했다. 목표는 에스토니아 국적의 중형 화물선인 선박번호 52775에 실려있다. 적은 수의 승무원과 경비원이 타고 있다.
>가즈: 교전수칙은 어떻습니까?
>프라이스 대위: 승무원은 사살해도 좋다.

||<#000000>{{{#mediumaquamarine '승무원 사살 가능'}}}
{{{#mediumaquamarine 1일째 - 01:23:40}}}
{{{#mediumaquamarine 베링해협 부근}}}
{{{#mediumaquamarine 맥태비시 병장}}}
{{{#mediumaquamarine SAS 제22연대}}}||

소프는 SAS 대원들과 함께 "수상한 화물"을 수송중인 한 화물선에 침투한다. SAS 대원들은 빠르게 함교를 쓸어버린 다음 무방비 상태의 승무원들을 처리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승무원들도 무기를 들고 저항한다. 하지만 SAS의 상대가 되지는 못한다.

SAS는 "수상한 화물"을 찾아 갑판 밑으로 내려간다. 갑판 밑에 있던 승무원들 역시 총기로 무장하고 격렬하게 저항한다. 베테랑 난이도 팁으로, 프라이스 등 다른 동료들을 먼저 보내는 것을 추천한다. 이건 다른 미션도 마찬가지다. SAS는 승무원들을 제압하고 수상한 화물[* 정체가 뭔지 나오지는 않지만 [[가이거 카운터|가이거 계수기]]의 그 신호음이 들리고 방사능 표식이 붙어있는 것으로 보아 밀수를 하던 핵탄두, 아니면 적어도 핵물질일 가능성이 크다.]에 도달한다.

이때 어디선가 미그기가 날아오는데, 프라이스 일행은 화물을 옮기는 걸 포기하고 화물의 출발지/도착지가 적힌 화물표만 챙기도록 한다. 서류를 챙기고 화물선을 탈출하는 도중 아까 날아왔던 미그기가 화물선을 공격한다. 화물선은 구멍이 뚫려 빠르게 침몰한다.[* 여기서 프라이스 대위의 명대사로 유명한 We are leaving이 나온다.] SAS 대원들은 침몰하는 화물선을 겨우겨우 탈출해 헬리콥터로 돌아온다. 마지막으로 헬리콥터에 탄 소프는 헬리콥터에서 떨어질 뻔 하지만 프라이스 대위의 도움으로 살아남는다. 

==== 쿠데타(The Coup) ====
>해병: 차가 접근 중입니다.
>사령부: 계속 추적해.
한편 [[사우디아라비아|한 중동 국가]][* 브리핑 화면에서 볼 때 사우디아라비아 서부 알 쿤푸다(Al Qunfudhah)로 추정된다.]에 [[칼레드 알 아사드]]를 중심으로 한 [[쿠데타]]가 일어난다. 그 국가의 지도자였던 [[알 푸라니 대통령]]은 알 아사드 군에 의해 대통령궁에서 끌려나와 차에 강제로 태워진다.

알 아사드는 방송을 통해 알 푸라니 대통령이 과거 왕정처럼 서방과 결탁해 나라를 팔아먹은 이들이라 연설하고 있었다. 한편 거리에서는 알 아사드의 군대가 사람들을 체포하고 즉결 처형을 벌이고 있었다.

차가 어딘가에 멈춰서자 알 아사드 병사들은 알 푸라니 대통령을 개머리판으로 쳐 기절시킨다. 알 푸라니가 정신을 차렸을 때, 그는 말뚝에 묶여있었고 그 앞에는 알 아사드가 있었다. 이때 [[이므란 자카에프|한 남자]]가 나타나 알 아사드에게 [[IMI Desert Eagle|데저트 이글]]을 건낸다. 알 아사드는 그 데저트 이글을 알 푸라니의 머리에 대고 발사한다.
=== 1막 ===
==== 블랙아웃 / 정전(Blackout) - 2개 ====
>가즈: 프라이스 대위님. 아까 전에 알 아사드가 알 푸라니 대통령을 처형하고 그걸 국영 방송에 내보냈습니다.
>프라이스 대위: 알 아사드에 대한 계획은 미군이 가지고 있을거야. 알 푸라니 일은 늦었지만 러시아에서는 암호명 니콜라이가 세 시간 내로 처형될거다.
>가즈: 니콜라이가 누굽니까?
>프라이스 대위: 니콜라이는 국수주의 반군 캠프에 심은 우리 정보원이다. 화물선 작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 놈이지. 지금 니콜라이는 지옥에 있다. 우린 놈을 빼낼거야. 친구를 도와줘야지. 움직이자.

||<#000000>{{{#mediumaquamarine '정전'}}}
{{{#mediumaquamarine 2일째 - 01:31:24}}}
{{{#mediumaquamarine 러시아 캅카스 산맥}}}
{{{#mediumaquamarine "소프" 맥태비시 병장}}}
{{{#mediumaquamarine SAS 제22연대}}}||

>'''프라이스 대위: 정부군들이, 우리가 향하는 북쪽에서 교전 할 것으로 예상한다. 가자.'''
>'''가즈: 정부군 말입니까? 그렇다면 혹시 나쁜 러시아인의 좋은 러시아인 입니까?''' [*A 첫 부분 대사는 번역이 안 되어 있으며 리마스터 조차 번역이 안 되어 있는데, 아마 자막을 넣지 않은 바람에 추가를 못한 듯 하다.]
>
>프라이스 대위: 우릴 보자마자 갈기지는 않을 거야, 그게 걱정이라면 말이지.
>가즈: 네, 그 정도면 충분합니다.

러시아 서부에서 국수주의 반군에 잠입해, 베링 해협의 선박 정보를 알려주었던 러시아 정보원 [[니콜라이(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니콜라이]]가 발각되어 처형당할 위기에 놓이자 그를 구출하기 위해 [[SAS]]가 투입된다. 

강가에서 시작하며 반군 초소 하나하나를 제압해나가던 프라이스 팀은 러시아 정부군 소속인 [[카마로프 부사관|카마로프]]와 접선하여, 러시아 정부군(보수군)의 도움을 받는다. 

카마로프와 그의 부하들은 반군이 점령한 마을을 공격할 준비중이었으며 곧바로 기습을 위한 대기 장소로 프라이스 팀을 안내하며 프라이스는 가즈와 소프에게 저격 지원을 준비 시킨다. 

카마로프의 신호와 함께 러시아군이 반군을 기습 공격하며 전투가 벌어지고 SAS의 저격 지원으로 순조롭게 마을을 점령하던 와중, 적의 헬리콥터가 지원 병력을 강하시키고 당황한 카마로프는 자신들을 도와달라고 한다. 

최대한 빨리 니콜라이의 신병을 확보해야하는 프라이스 팀 입장에서는 계속 자신들에게 전투를 지원해달라고 요청하는 카마로프의 태도가 못마땅했으나 니콜라이를 구출하려면 결국 반군들을 어느정도 해치워야 하는건 맞았기에 참고 그에게 더움을 주다가 발전실에 있던 반군들을 모두 처리한 이후에도 카마로프가 계속해서 계속 SAS의 도움을 받기 위해 니콜라이가 갇혀 있는 곳의 위치를 안알려주고 저격 지원만 있으면 이길 수 있다는 등의 딴청을 부리자 결국 이에 꼭지가 돌은 가즈가 프라이스의 묵인 하에 카마로프를 위협해서 위치를 알아낸다. [* 가즈가 전투 현장을 내려다보던 카마로프를 절벽으로 밀어붙이면서 저격은 집어치우고 니콜라이가 붙잡혀있는 위치나 빨리 말하라며 윽박지른다.][* 이때 가즈에게 붙들려서 버둥거리다가 가즈가 놔주자 구석에 주저앉아 빌빌대는 카마로프를 보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처량하다. 확실히 카마로프가 시간을 끈 건 괘씸하지만 가즈에게 멱살을 잡힐 때 러시아어로 마을 사람들이 국수주의 반군에게 학살당하고 있다고 말하는 걸 보면 자신의 부하들 외에도 마을 사람들도 위한 것이었음을 알 수 있다. 결국 리마스터 담당 제작진들도 이 점이 불쌍했는지, 리마스터판에는 가즈에게 멱살이 잡혀서 밀쳐지는 모습으로 변했고 니콜라이가 연금된 장소를 말하곤 투덜대는듯한 태도로 옥상에서 전시상황을 지켜본다.] 소프와 SAS 대원들은 현수 하강하여 니콜라이가 갇혀있는 집까지 돌파, 붙잡혀있던 니콜라이를 구출하게 된다. 

이후 구출 헬기에 탑승한 니콜라이는 프라이스에게서 미국이 조만간 알 아사드를 칠 것이라는 이야기를 듣자 손을 저으며 미국은 큰 실수를 저지르고 있으며 미국은 알 아사드를 절대 잡을 수 없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전한다. 

 * 초반부 초소를 제압할 때 만약 적에게 발각되어서 교전이 벌어졌다면 뒤에 나오는 초소에서는 몇몇 병사들이 밖으로 나와서 경계 태세를 취한다. 

 * 두번째 초소를 제압할 때 프라이스가 클레이모어를 꺼내서 적의 주의를 끌라는 대사를 치는데 사실 그냥 총으로 난사해서 잡건 유탄발사기를 쏴제끼던 크게 상관은 없다. 

 * 카마로프의 부하들이 마을을 공격하면 경보가 울리기 시작하면서 반군 병사들이 우르르 몰려오는데 이때 몇명을 저격해서 쓰러트리면 프라이스가 맥밀란이 감탄하겠다며 사격 실력을 칭찬해준다. 

 * 후반 니콜라이가 있는 방은 손전등을 든 적이 갑툭튀를 시전하기 때문에 높은 난이도의 경우에는 그냥 월샷으로 미리 죽이는 것도 나쁘지 않다.
==== 찰리는 파도를 안 탄다 / 적은 파도를 타지 않는다(Charlie Don't Surf)[* '찰리는 파도를 안 탄다.'라는 말은 영화 '지옥의 묵시록'의 등장인물인 킬고어 중령의 대사이다.] - 3개 ====
>바스케즈 소위: 알아사드가 마을 서쪽 끄트머리의 건물에 있다는 첩보가 들어왔다. 건물 주변을 확보하고 알아사드를 잡는다. 알았나? 전원 출동!
||<#000000>{{{#mediumaquamarine '적은 파도를 타지 않는다'}}}
{{{#mediumaquamarine 2일째 - 13:45:06}}}
{{{#mediumaquamarine 사우디아라비아 주바일}}}
{{{#mediumaquamarine 폴 잭슨 병장}}}
{{{#mediumaquamarine 미 해병 제1수색중대}}}||
결국 칼레드 알 아사드의 반란으로 친서방 정권이 무너지자 이에 대응해서 미국은 해병대를 주축으로 한 대규모 원정군을 중동에 파견하게 된다. 

이후 미군은 지휘부 건물에 알 아사드가 있다고 판단, 대대적인 헬리본 강습을 통해 해병대를 투입시켜 도시를 포위하고 지휘부를 먼저 습격하지만 알아사드는 없었고 알 아사드가 방송국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는 정보가 들어오자 해병대는 도심으로 진입해서 쿠데타군들과 시가전을 벌이며 방송국까지의 길을 뚫는데 성공한다. 

방송국으로 진입해서 안쪽에 진을 친 쿠데타군들을 제압하고 알 아사드의 목소리가 흘러나오는 방송실로 쳐들어가지만 연설은 그저 녹화영상이 재생되고 있었던 것이었고 바스케즈 소위는 알 아사드가 현장에 없음을 보고한다.[* 이걸 확인한 후 그릭스 하사가 녹화영상을 꺼버리고 음악을 튼다.][* 이 미션에서 [[미 해병대]]가 [[UH-60|UH-60 블랙호크]]를 타고 오는 [[고증오류]]를 범하지만 이 부분은 해병대 사령관이 육군에 요청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함부로 판단하기는 힘들다.]

 * 초반 챕터지만 바로 전인 블랙 아웃보다 난이도는 훨씬 높다. 좁은 마을 내부에서 지속적으로 시가전이 벌어지는데 골목길, 주택 옥상, 계단 등에서 갑툭튀를 시전하는 적들이 많아서 다 잡았다고 생각하고 앞으로 가다가 뒤에서 두들겨맞고 죽는 그림이 자주 나온다. 

 * 또한 거리에 자동차가 많은데 총격전이 약간만 일어나도 터져서 플레이어를 골로 보내므로 자동차 주변은 피해다니거나 미리 터뜨리고 다니는 편이 낫다. 

 * 후반부 방송국을 뚫는 것이 좀 어렵다. 좁고 아군은 하층에 있는데 고층에 자리를 잡은 적들도 많고 수류탄도 많이 날아온다. 2층의 적들을 다 잡기 전까지는 가급적 앉아서 가고, 움직일 때는 무조건 방 안에서 좀 대기하다가는게 좋다. 

==== 수렁(The Bog) - 2개 ====
>아나운서: 오늘 치열한 교전 끝에 미 해병대가 알아사드군의 최후 방어선을 뚫고 수도에 진입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수도에서 격렬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대공포와 화재가 밤하늘을 환하게 비추고 있습니다.
>사령부: 위치를 확인하라. 반복한다. 좌표는 52761-나이너다.
>바스케즈: 브라보 식스다. 알겠다.
>사령부: 브라보 식스. 에이브람스 전차 한 대가 수렁에 빠져서 움직이지 못한다. 콜사인은 "워 피그"다. 바스케즈 소위, 부대원을 인솔해 현장으로 출동하라.
>바스케즈: 알았다. 브라보가 들어간다. "워 피그"에게 기다리라고 전해라. 지금 이동하고 있다.
||<#000000>{{{#mediumaquamarine '수렁'}}}
{{{#mediumaquamarine 3일째 - 05:00:13}}}
{{{#mediumaquamarine 사우디아라비아 알 쿤푸다}}}
{{{#mediumaquamarine 폴 잭슨 병장}}}
{{{#mediumaquamarine 미 해병 제1수색중대}}}||

>'''바스케즈 소위: 알파 중대의 전차는 여기서 북쪽으로 반 킬로미터쯤에 떨어진 곳에 있다. 서둘러야 하니 어서가자!'''[*A]

전력의 차이로 쉽게 알 아사드의 군을 제압한 미군은 알 아사드의 수도로 진격한다. 

그 중 폴 잭슨 병장이 소속된 팀은 기동 도중 수렁에 빠져버린 채 적들에게 공격을 받는 M1A2 에이브람스[* M1A2 에이브람스는 미 해병대에서 운용하지 않는다. 미 해병대는 여전히 M1A1HC를 굴리고 있다. 근데 정작 이 M1A2의 모델링은 미 해병대의 M1A1HC다.]와 해병들을 지원하러 간다. 

시작하면 바로 전투 중인 한밤중의 도로에서 시작하며 얼마안가 알아사드 군이 기습적으로 기관총 공격을 가하면서 교전이 시작된다. 요새화된 건물을 제압하고 건물의 반대편으로 나서면 아군들이 멀리 보이는 고가도로쪽에 나타난 알아사드 군과 전투중인데 이때 적의 전차도 같이 출몰한다.

웨스트 이병이 [[FGM-148 재블린]]으로 알 아사드 군의 전차를 격파하려다 총을 맞고 전사하자 주인공 [[폴 잭슨]]이 웨스트가 떨어뜨린 재블린으로 전차를 여러 대 격파해야 하며 적의 전차가 모두 터지면 해병대는 재집결하여 시장을 거쳐서 아군 전차가 있는 곳으로 이동한다. 

에이브람스 전차는 기동도 못하고 주포도 고장난 채 전차에 달려있는 기관총으로만 저항하면서 적의 공격을 막아내고 있었으며 폴 잭슨의 부대가 합류하면서 적의 공격을 밀어내는데 성공한다. 적이 주춤한 틈을 타서 적이 운용중인 대공포를 추가로 파괴하고 헬리콥터 지원을 호출해서 남아있는 적들을 모두 정리하며 이후 공병대가 전차의 수리를 맡는다.

 * 야간 전투가 배경이며, 초반 폐건물에 들어가서 교전을 벌일 때 나이트 비전을 착용하게 한다. 

 * 재블린을 여기서 처음 사용할 수 있는데 적 전차에 조준경을 갖다대면 일정 조준 시간과 함께 발사시 자동으로 추적하여 격파한다. 바스케즈의 대사와는 달리 굳이 건물 옥상에 올라가서 쏠 필요는 없지만 천장이 낮거나 장애물이 있을 경우 공간이 부족해서 안쏴지거나 자폭을 해버리는 일이 일어날 수 있다. 

 * 후반부, 전차를 지킬 때 대전차 무기를 들고 전차에 달려드는 적 보병들을 최우선적으로 잡아야한다. 만약 이들의 공격을 허용해서 전차가 터져버리면 바로 게임 오버가 된다. 
==== 고비 / 도주(Hunted) - 2개 ====
>가즈: 니콜라이를 구출했다! 함부르크에 있는 안전가옥으로 이송하겠다!  도착 예정 시간은 0700시, 이상!
||<#000000>{{{#mediumaquamarine '도주'}}}
{{{#mediumaquamarine 2일째 - 03:02:39}}}
{{{#mediumaquamarine 러시아 서부}}}
{{{#mediumaquamarine "소프" 맥태비시 병장}}}
{{{#mediumaquamarine SAS 제22연대}}}||
니콜라이와 소프, 프라이스, 가즈 등을 태운 블랙호크가 대공미사일을 맞아 추락하게 된다. 두 조종사와 동료 한 명(폴센)은 죽었고 남은 일행은 걸어서 철수지점까지 이동한다. 철수지점까지 이동하는 도중 적 헬리콥터를 헛간에 있던 스팅어로 격추시키고 다수의 적 병력을 [[AC-130]]의 지원을 받아 전부 처리한다.
====  [[AC-130 승무원|공중에서의 죽음 / 하늘의 저승사자(Death From Above)]]  ====
>'''프라이스: 와일드 파이어, 우리는 동쪽에 있는 마을을 향해 길을 이동하고 있다.''' [*A]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AC-130 승무원)]
==== 워 피그(War Pig) - 3개 ====
>아나운서: 미해병대가 칼레드 알 아사드를 쫓아 수도로 진격하며 격렬한 전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알 아사드 군대 대부분이 대통령궁으로 후퇴하며 산발적인 전투가 가끔씩 발생하고 있습니다.
>바스케즈 소위: 사령부, 여기는 바스케즈 소위다. 워 피그가 이동 중이다. 우리도 따라가고 있다.

||<#000000>{{{#mediumaquamarine '워 피그'}}}
{{{#mediumaquamarine 3일째 - 16:30:07}}}
{{{#mediumaquamarine 사우디아라비아 후와이타}}}
{{{#mediumaquamarine 폴 잭슨 병장}}}
{{{#mediumaquamarine 미 해병대 제1수색중대}}}||

바즈케즈 소위, 그릭스 하사, 폴 잭슨 병장은 수리가 완료된 M1A2 에이브람스와 함께 철수지점으로 이동한다. 이동하는 도중 적 전차를 만나지만 에이브람스가 박살내버리고 철수지점까지 이동하여 [[CH-46|CH-46E 시나이트]]에 탑승한다.

 * 미션 중 아군 전차가 알 아사드 군이 있는 건물에 포를 쏘는 연출이 있는데 해당 연출에서 가격된 건물 외벽이 훌륭하게 파괴된다.

 * 미션 최후반부에 알 아사드 군이 T-72 한 대를 몰고 오는데, 이때 1층으로 내려가면 전차의 동축기관총에 무조건 사망한다. 그리고 이 전차, RPG-7을 긁어 모아서 전부 맞춰도 차체만 조금 들썩거릴 뿐 흠집 하나 안 난다.
==== [[충격과 공포|'''충격과 공포'''(Shock and Awe)]] - 2개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충격과 공포(콜 오브 듀티 4: 모던 워페어))]
==== [[잔해(콜 오브 듀티 4: 모던 워페어)|잔해 / 여파(Aftermath)]]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잔해(콜 오브 듀티 4: 모던 워페어))]
=== 2막 ===
==== 은신처 / 안전가옥(Safehouse) - 2개 ====
>니콜라이: 프라이스 대위, 알 아사드는 겁쟁이야. 절대 자살할 놈이 아니지. 아제르바이잔에 알 아사드가 전에 썼던 안전가옥이 있으니 좌표를 보내주지.
>프라이스 대위: 알겠다, 니콜라이. 가즈, 팀을 꾸려라. 우린 아제르바이잔으로 간다.
>가즈: 알겠습니다 대위님. 이맘때 아제르바이잔이 경치가 좋다고 하더군요.

||<#000000>{{{#mediumaquamarine '안전가옥'}}}
{{{#mediumaquamarine 4일째 - 02:00:34}}}
{{{#mediumaquamarine 아제르바이잔 북부}}}
{{{#mediumaquamarine "소프" 맥태비시 병장}}}
{{{#mediumaquamarine SAS 제22연대}}}||

>'''프라이스 대위: '''(러시아 정부군 한명이 SAS 쪽으로 조명등을 비추자)''' 카마로프의 아군이다, 먼저 앞장 서지.'''[*A]

니콜라이가 준 정보에 따라 알 아사드를 잡기 위해 아제르바이잔으로 향한 SAS. 이들은 안전가옥이 있는 언덕 마을 밑에서 러시아 정부군과 합류한다. 마을로 향하던 도중 총소리가 들리는데 이는 국수주의 반군이 마을 사람들을 학살하는 소리였다.

마을에 도착한 SAS는 마을을 점거한 국수주의 반군을 쓸어내며 민가를 하나씩 수색한다.[* 수적으로는 국수주의자가 많지만 러시아 정부군의 [[Mi-28|Mi-28 하보크]]를 호출해 지원을 받을 수 있으니 잘 써먹자. 다만 하보크가 쏘는 기관포와 미사일에 맞고 죽을 수 있으니 공격지점에 너무 다가가지 말 것. 또한 아무리 헬기라도 지붕을 뚫고 로켓과 기관포를 꽂아넣진 못해 1층 건물에서 농성 중인 적들을 제거하긴 어렵다.] SAS가 마을을 다 정리하지만 알 아사드는 거기 없었다. 마지막으로 남은 곳은 마을에서 약간 떨어진 농장으로, 처음부터 알 아사드는 그 농장에 숨어있었다.[* 물론 처음부터 농장을 수색하면, 마지막 위치가 교회 위치로 바뀐다. 물론 장소만 바뀔 뿐, 마지막 체포 모션 자체는 차이점이 없다.][* 알 아사드가 숨어있는 건물 구멍 등으로 수류탄을 던지면 알 아사드를 생포해야 한다는 메시지가 뜨며 미션을 실패하게 되니 주의.] 프라이스 대위는 알 아사드의 경호원을 전부 해치우고 알 아사드를 ~~줘 패듯이~~ 체포한다.

프라이스는 핵탄두를 어디서 났냐며 알 아사드를 피 터지게 두들겨 패지만, 알 아사드는 핵폭탄에 대한 말을 하지 않는다.[* 물론 프라이스에게 죽도록 맞으면서'''!مو اني دكلك''', '''!ما اريد ان اقولك'''라고 외치는데, 이는 각각 '''"난 이야기 안 해!"''', '''"제발 살려줘...!"'''라는 뜻이다. 리마스터판에서는  '''!لم أكن وراء ذلك''' 라고 외치는데, 이는 [[거짓말은 하지 않았다|'''"내가 한 짓이 아니야!"''']]라는 뜻이다.] 때 마침 알 아사드의 휴대폰에 전화가 오는데, 전화를 대신 받은 프라이스는 권총을 뽑아 알 아사드를 처형한다. 가즈가 누구에게서 걸려온 전화냐고 묻자 프라이스는 [[이므란 자카에프]]라고 말한다.

==== 위장 완료(All Ghillied Up) - 3개 ====
>프라이스 대위: 난 그때 현장에서 구르는 신참 소위였다. 체르노빌. 그 곳은 나쁜 놈들의 보물창고였다. 폐쇄된 지 10년이나 지났지만 많은 놈들이 핵물질을 가지려 들었지. 그 놈들 중에는 그 녀석, [[이므란 자카에프]]도 있었다. 물론 우리는 놈을 막으려 했다. 돈을 주면 다 쓴 연료봉을 준다고? 핵전쟁 일으키라고 부추기는 꼴이지. 그래서 영국 정부는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처음으로 암살 명령을 내렸고, 그때 난 [[맥밀란 대위]]의 지휘 하에 있었지.

||<#000000>{{{#mediumaquamarine 15년 전}}}||
||<#000000>{{{#mediumaquamarine '위장 완료'}}}
{{{#mediumaquamarine 우크라이나 프리피야트}}}
{{{#mediumaquamarine 프라이스 소위}}}
{{{#mediumaquamarine SAS 제22연대}}}||

이후 프라이스 대위의 회상을 통해 또 다른 미션이 전개된다. [[1996년|15년 전]], 당시 소위인 [[프라이스 대위]]는 상관인 [[맥밀란 대위]]와 함께 [[길리슈트]]를 입고 최악의 원자력 발전소 사고로 유명했던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부근에 위치한 [[프리피야트]]에서 자카예프의 무기 암거래가 있다는 정보를 정보국에서 입수를 한 뒤 [[이므란 자카에프]]를 저격하기 위해 [[프리피야트]]에 잠입한다.

잠입은 맥밀란 대위가 하라는대로 잘 하면 된다. 가장 긴장감이 넘치는 구간이 있다면 장갑차와 20여명의 적군이 지나가는 구간인데 그 구간은 조금씩 움직여가며 위치를 조정해야 한다. 아무데나 엎드리면 지나가던 국수주의 반군에게 밟혀서 발각된다. 굳이 맥밀란 대위 뒤에 붙을 필요는 없으니 사이좋게 옆에 엎드려 있자. 정 안되면 지나쳐 왔던 교회로 뛰어들어가 맥밀란 대위가 나오라고 할 때까지 기다리면 된다.

맥밀란 일행은 그 곳에서 경비 중이던 국수주의 반군을 전부 암살하고 자카에프를 저격하기 위한 호텔 건물에 도착한다.

이 맵은 후속작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에서 스펙 옵스 미션용 맵으로 재활용된다.

방사능 위험지역으로 가면 가이거 계수기 소리를 들을수있다.
==== 원 샷, 원 킬 (One Shot, One Kill) - 2개 ====
호텔 건물에서 3일동안 기다린 끝에 드디어 현장에서 핵원료가 거래되기 시작하며 이때 맥밀란 대위의 지시에 따라 [[바렛 M82]]를 통해 거래 현장을 감시하게 된다. 

곧바로 목표물인 [[이므란 자카예프]]도 모습을 드러내고 한창 거래가 진행되는 상황에[* 이때 갑자기 자카예프가 거래 상대에게 성을 내는듯한 모습을 보이는데 모던3에서 유리의 과거 회상 시점에 의하면 아무래도 거래 상대쪽에서 이걸론 부족하다고 딴지를 건듯.] 프라이스는 자카예프를 저격한다.[* [[콜 오브 듀티 시리즈/상태이상|여기서 자카에프의 어딜 맞추든 무조건 왼쪽 팔에 맞는다.]]] 자카예프의 왼팔이 날아가는 것을 확인한 맥밀란과 프라이스는 자카에프가 과다 출혈로 사망할 것이라는 판단 하에 저격 지점을 발견한 [[Mi-28]]도 바렛 M82를 이용하여 격추시킨 뒤, 현장에서 도주하기 시작한다.

곧바로 따라붙는 추격대들과 교전이 벌어지고 적군의 헬기를 격추시키는 과정에서 맥밀란이 다리에 부상을 입게 된다.[* 거기다 어쩔 수 없이 다치는 것도 아니고, 헬기를 무력화시킨 뒤 ''''상남자는 폭발 장면을 보지 않아''''라는 듯이 천천히 포즈잡고 뒤 돌아서 걷다가 헬기가 발광하며 추락하자 화들짝 놀라 지가 혼자 호다닥 뛰어오다가 발목이 부러져 자빠져서 다친다. 맥밀란도 자기 실수는 부정 못하는지, "미안하다, 내가 괜히 짐만 되었군!" 라고 말한다.] 프라이스는 맥밀란을 업고 적들을 처치하며 탈출하면서 미군에 지원 요청을 하고 착륙 지점까지 가서 맥밀란 대위와 함께 쫓아오는 적들을 저격하며 미군의 [[CH-46|CH-46E 시나이트]]를 기다린다. 이후 미군이 도착하여 무사히 헬기로 탈출하게 된다.

모던워페어1에서 '''사상 최악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미션.''' 교전 시작과 함께 적은 사방팔방 떼거지로 몰려오는데 아군은 맥밀란 달랑 하나밖에 없는데다 초반 이후로는 맥밀란이 부상을 입어서 프라이스가 아예 들쳐업고 다녀야하므로 심리적 압박감이 장난 아니며 거기다 잘못된 곳에 앉으면 '''저장도 잘 되지 않는 버그에 걸려서''' 계속해서 죽어나가는 당신을 볼 수 있다.[* 베테랑 난이도는 정말 답이 없을 정도로 어렵다.][* 이것도 꼼수가 있다. 부상입은 맥밀란이야 어차피 무적이기에 놔두고 오른쪽 건물 쪽에서 AK-47을 들고 구조 헬기가 올 때까지 버티는 방법이다. 그러나 이것 또한 운에 달렸기에 여러번 죽게 된다.] 복잡한 맵 구조와 모던1 특유의 악랄한 무한 리젠 시스템까지 겹쳐져서 더더욱.

그리고 간신히 살아남더라도 후반부 구조대가 올 때까지 적의 웨이브 러쉬를 막아내는 헬구간도 있어서 굉장히 까다롭다. 그리고 어찌어찌 버텨서 시나이트가 오더라도 맥밀란을 데리고 30초나 1분안에 헬기에 타야하며 안 그럴 경우 헬기가 버리고 떠나버려서 미션은 실패로 끝나고 그 어려운 뻘짓을 다시 반복하게 된다. 다행히도 리마스터에서는 저장 버그가 수정된 듯하다.

그나마 팁이 있다면 매표소로 보이는 간이 건물 중 진입했을 때 가장 우측에 있는 건물 구석에 잠자코 누워만 있으면 총 한 발 안쏘고도 베테랑 난이도를 우습게 깰 수 있다. 엄청난 수류탄 세례를 받지만 그렇기에 적도 절대 진입해오지 못한다.

초반에 자카예프를 저격하는 구간에서는 맥밀란이 풍속, 풍향, 습도에 심지어 코리올리 효과까지 언급하면서 플레이어를 당황하게 만들지만 실질적으로는 그냥 탄속과 바람 정도만 고려하면 된다. 자카예프가 들고 온 금괴 가방에 달린 깃발이 주요 지표가 되며 이를 통해 바람의 유무를 파악해서 쏘면 된다. 어차피 맥밀란이 쏘라고 신호를 주긴 한다. 참고로 바람이 안부는 상태에서도 총알이 완벽하게 일직선으로 날아가지는 않으니, 꼭 머리를 조준할 필요는 없다. 

리마스터판에서 자카에프를 저격할 때 주위를 둘러보면 [[블라디미르 마카로프|마카로프]]와 [[유리(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3)|유리]]를 볼 수 있다. 이때 마카로프를 쏴서 죽이면 숨겨진 목표로 '''"[[No Russian|미래가 바뀌었습니다.]]"''' 메시지가 뜨면서 숨겨진 도전 과제와 트로피인 "시간의 모순"이 해금된다. 하지만 유리를 쏴서 죽이면 아군 사살로 간주되어 게임 오버된다. 

[[모던 워페어 리부트]] 에필로그에서 프라이스가 자카에프를 맥밀란과 같이 프리피야트에서 반 죽여놨었다고 언급하는걸로 보아 리부트 세계관에서도 이미 있었던 일로 여겨지는 듯 하다.
==== 열 / 열기(Heat) ====
>가즈: 프라이스 대위님, 헬기가 오려면 30분은 걸린답니다.
>프라이스 대위: 좋지 않아. 우린 10분 만에 시체가 될거다. 자카예프가 이끌고 있는 모든 극우파 또라이 새끼들이 알 아사드를 구하러 몰려오고 있어.
>가즈: 이미 벌써 시체가 되었지만요.
>프라이스 대위: 그래. 남쪽 언덕 알파 방어선에 폭약을 설치한다. 브라보 방어선에는 더 많이 설치하고. 이걸로 올라오는 적들을 지연시킨다. 그리고 농장 근처 평원에 있는 탈출 지점을 사수한다. 질문 있나?
>가즈: 당장 하죠.

||<#000000>{{{#mediumaquamarine 현재 - 알 아사드 사망 8시간 후}}}||
||<#000000>{{{#mediumaquamarine '열기'}}}
{{{#mediumaquamarine 4일째 - 09:40:28}}}
{{{#mediumaquamarine 아제르바이잔 북부}}}
{{{#mediumaquamarine "소프" 맥태비시 병장}}}
{{{#mediumaquamarine SAS 제22연대}}}||

알 아사드를 사살하고 날이 밝은 시간. SAS는 상황을 파악한 국수주의 반군의 맹렬한 공격을 받지만 온갖 폭발물과 중화기,[* 여기서 서쪽 능선 수비를 위해 미니건을 사용할 때, 적 헬기 다수가 병력을 투하하러오자 프라이스 대위가 철수를 명령하는데, 철수 명령 후에도 헬기들을 모두 미니건으로 격추할 수 있다.] 공중 지원으로 버텨내며, 그들을 구하러 와준 [[그릭스 하사]] 등 미 해병대의 도움으로 아제르바이잔을 탈출하는데 성공한다. 이 미션 이후의 스토리는 SAS와 미 해병대의 합동 작전으로 진행된다.
==== 아버지의 죄 / 죄의 [[대물림]](The Sins of The Father) - 2개 ====
>그릭스 하사: 그 새끼를 잡았군요.
>프라이스 대위: 미안하지만 그쪽 해병들을 죽인 놈은 다른 놈이야.
>가즈: 이므란 자카에프요? 그 놈은 유령입니다. 정보에 따르면 잠적 중이랍니다.
>프라이스 대위: 놈을 찾아낼 방법이 있어.
>그릭스 하사: 듣고 있습니다. 그 아들내미군요.
>프라이스 대위: 자카에프의 아들이지. 국수주의 반군의 야전사령관이지. 부전자전이야. 정부군의 카마로프가 이 꼬맹이의 위치를 알아냈다.
>그릭스 하사: 이 어린 양아치가 자카에프를 찾는 법을 알겠군요.
>가즈: 죄의 대물림인가...
>그릭스 하사: 기분 더럽겠군.

||<#000000>{{{#mediumaquamarine '죄의 대물림'}}}
{{{#mediumaquamarine 5일째 - 06:34:26}}}
{{{#mediumaquamarine 러시아 남부}}}
{{{#mediumaquamarine "소프" 맥태비시 병장}}}
{{{#mediumaquamarine SAS 제22연대}}}||

SAS와 미 해병대, 러시아군은 [[빅토르 자카에프]]를 생포하기 위한 작전을 시작한다. 첫번째 목표는 국수주의자 초소를 점거하는 것. 초소를 지키던 국수주의자들을 전부 처리한 연합군은 국수주의자 군복으로 갈아입고 자카예프를 기다린다.

||<#000000>{{{#mediumaquamarine 2시간 후...}}}||

잠입에 성공한 일행은 빅토르 자카에프가 초소에 도착하자 위장을 풀고 그를 추격한다. 국수주의 반군들이 프라이스 일행에게 저항하지만 연합군의 헬기 지원과 일행의 공격에 모두 쓰러지며, 일행은 적들의 공세를 뚫고 건물 옥상에서 빅토르 자카에프를 포위하는 데 성공해 빅토르는 소프에게 생포당하기 직전의 위기에 놓인다. 하지만 빅토르는 소프에게 무장해제되기 직전에 자신이 들고 있던 [[M1911]]로 자살하고 만다. 원래 목적이었던 빅토르를 생포하는건 실패했지만, 결과적으로는 뒤에 숨어만 있던 이므란이 분노해 전면전을 선언하게 되니 완전한 실패는 아닌 셈이다. 

=== 3막 ===
==== 최후의 결말 / 최후통첩(Ultimatum) - 1개 ====
>이므란 자카예프: 우리 지도자라는 작자들이 우리를 서방에 팔아넘겼다. 우리의 문화...우리의 경제...우리의 명예를 파괴했다. 우리의 피가 우리의 땅에 흘렀다. 내 피가...저들의 손에. 저들은 침략자다. 모든 미군과 영국군은 당장 러시아를 떠나라. 그렇지 않으면 대가를 치를 것이다.
>프라이스 대위: 이번 일은 간단하다. 우리가 발사시설을 탈환하지 못하면 내일 세상을 알아볼 수 없게될거다. HALO 승인. 찰리 팀 강하. 두번째 강하를 준비하라. 브라보 팀 준비. 강하.

||<#000000>{{{#mediumaquamarine '최후통첩'}}}
{{{#mediumaquamarine 6일째 - 06:19:34}}}
{{{#mediumaquamarine 러시아 알타이 산맥}}}
{{{#mediumaquamarine "소프" 맥태비시 병장}}}
{{{#mediumaquamarine SAS 제22연대}}}||

국수주의 반군이 탈취한 러시아군의 토폴-M 미사일 기지를 탈환하기 위해 고공침투한 연합군. 그 과정에서 [[그릭스 하사]]가 홀로 적에게 붙잡히지만[* 챕터 시작 전 브리핑을 보면 다 제대로 가고 있는데 그릭스만 위치가 오른쪽으로 혼자서 멀리 빠진다.] 그릭스의 임기응변[* 적의 심문에 계속 '그릭스, 67845...205'이라며 딴소리만 반복한다. 이름, 소속, 군번은 포로로 잡힌 군인이 적군에게 제공해야 하는 최소한의 정보다.]과 SAS의 발빠른 대처로 다시 구출된다.[* 여기서 그릭스는 자길 버리고 가는 줄 알았다고 말했지만 프라이스는 송전탑을 폭파시킬 [[C4]]가 그릭스에게만 있어서 반드시 구해야만 했다고 말한다. C4는 소프에게도 있었다.] 소프가 송전탑을 폭파해 전력이 끊긴 틈을 타[* 전력을 차단하지 않으면 전기가 흐르는 철조망 때문에 아군의 진입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다른 방면에서 침투한 아군들이 모두 미사일 기지로 침투하는데 성공하며, SAS와 그릭스도 저격조와 합류해 미사일 기지로 진입하려는 순간, '''핵미사일 두 발이 돌연 발사된다.'''

==== 올 인 / 마지막 도박(All In) - 2개 ====
||<#000000>{{{#mediumaquamarine '마지막 도박'}}}
{{{#mediumaquamarine 6일째 - 07:16:13}}}
{{{#mediumaquamarine 러시아 알타이 산맥}}}
{{{#mediumaquamarine "소프" 맥태비시 병장}}}
{{{#mediumaquamarine SAS 제22연대}}}||

ICBM 두 발이 미국 동부 해안 지방을 향해 발사되었고, 만약 이를 막지 못하면 대략 '''4천만명 이상의 인명피해'''가 예고되어 있는 급박한 상황. 심지어 추가 미사일 발사를 위한 카운트다운까지 진행되고 있었다. SAS와 미 해병대는 미사일 기지의 강화된 방어 병력을 뿌리치고 환기구를 통해 미사일 통제실로 침투한다.[* 가다 보면 시체들이 널부러져 있는데 입은 게 복장을 자세히 보면 러시아 정부군이다. 아무래도 반군들에게 습격 당한 뒤 방치 된 것으로 보인다.]
==== [[닥터 스트레인지러브|작전실 내 싸움 금지 / 작전실에서 싸움 금지(No Fighting In The War Room)]] - 2개 ====
>가즈: 1번 팀 이동 중.
>해병: 2번 팀 경비실로 이동 중.
>SAS: 3번 팀 기지 진입 완료.
>사령부: 브라보 팀.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이 있다. 발사통제실이 귀관의 위치에서 남서쪽으로 500m 내에 있다. 그곳에서 자폭 코드를 업로드하면 미사일을 비행 중에 파괴할 수 있다.
>프라이스 대위: 가즈, 양키 팀과 같이 경비실을 습격해라. 소프, 그릭스, 우리는 발사통제실로 간다.
>가즈: 알겠습니다. 사령부, 나쁜 소식은 뭔가?
>사령부: 어...나쁜 소식은 아직 자폭 코드를 얻어내지 못했다는 거다. 이상.
>프라이스 대위: 망할. 최선을 다하겠다. 통신 종료.

||<#000000>{{{#mediumaquamarine '작전실에서 싸움 금지'}}}
{{{#mediumaquamarine 6일째 - 07:35:17}}}
{{{#mediumaquamarine 러시아 알타이 산맥}}}
{{{#mediumaquamarine "소프" 맥태비시 병장}}}
{{{#mediumaquamarine SAS 제22연대}}}||

미사일이 목표에 도달하기까지 15분.[* 베테랑 난이도에선 '''9분'''이다.] 그 시간 내에 SAS와 미 해병대는 자폭 코드를 입력해 재앙을 막아야 한다.[* 심지어 미션이 시작되는 시점에서도 사령부에선 아직 자폭 코드를 알아내지 못한 상태였다.] 다행히 큰일이 나기 전에 SAS가 통제실에 입성하며, 자폭 코드도 제 시간에 소프에게 전달되어 결국 핵 미사일은 우주 공간에서 공중 분해된다.

직후 CCTV 화면엔 헬기에 오르는 [[이므란 자카에프]]가 비춰지며, 연합군도 목적을 달성했으니 탈출에 착수한다.

==== 게임 끝 ([[게임 오버|Game Over]]) ====
>사령부: 제1탈출지점이 발각되었다. 다리 남쪽의 제2탈출지점으로 이동하라. 적의 양은...상당하다.
>그릭스 하사: 그건 너무 더운데요...[* hot 이라고 하는데 덥다라는 의미와 빡세다는 의미를 동시에 표현할 수 있는 언어유희다.] 이게 실온이라고요? 이봐요, 맥주는 얼음처럼 차가워야 한다고요! 
>프라이스 대위: 자네가 마시는건 [[라거]]겠지. 그건 맹물 수준이야. 스타우트 한 파인트[* 영국 단위 기준, 약 568.2ml]라면 얘기가 달라.
>그릭스 하사: 하, 이 양반들이 뭘 모르네. [[사망 플래그|미국으로 돌아가면]] 제가 한 수 가르쳐줘야겠네요.
>가즈: 그 전에 런던에 먼저 들릅시다. 제가 한잔 쏘죠.
>그릭스 하사: 뭐, 세상이 끝나지는 않았으니까요. 시작하죠.

||<#000000>{{{#mediumaquamarine '게임 끝'}}}
{{{#mediumaquamarine 6일째 - 08:25:16}}}
{{{#mediumaquamarine 러시아 알타이 산맥}}}
{{{#mediumaquamarine 맥태비시 병장}}}
{{{#mediumaquamarine SAS 제22연대}}}||

이후 국수주의 반군의 추적을 피해 위해 트럭을 타고 탈출하는 도중 국수주의 반군의 하인드가 나타난다. 소프가 RPG-7으로 공습해오는 하인드를 요격하려 하지만 실패하고 하인드가 교각을 파괴함으로써 탈출에 실패하고 만다. 

교각이 부숴져버려 탈출로는 봉쇄되었고 앞에서는 적들이 계속 튀어나오는 상황에서 카마로프의 무전이 들려오게되고 소프 일행은 카마로프의 지원을 기다리던중 유조차가 폭발해버려 소프 일행은 폭발에 그대로 휘말려버린다. 

그릭스 하사는 어찌저찌 폭발을 잘 피했는지 폭발로 인해 정신이 혼미해진 소프를 안전지대 끌고 가다가 헤드샷을 맞아[* 리마스터에서는 어깨를 맞는다.] 죽고 소프의 옆에서는 부상을 당한 프라이스 대위, 앞에서는 마찬가지로 부상으로 몸을 제대로 못가누는 가즈와 동료 2명이 있었는데 소프 앞에서 이므란 자카에프와 그의 부하 2명이 모습을 드러낸다.

자카에프는 데저트 이글로 가즈를 죽이고 그의 부하들도 SAS 대원들을 죽인다음 소프도 죽이려하던 참에 국수주의 반군의 [[Mi-24]]를 정부군의 [[Mi-28]]이 격추하자 자카에프와 부하들이 그쪽으로 시선을 돌리고, 소프는 같이 쓰러져 있던 프라이스가 M1911을 넘겨주어 이므란 자카에프와 그의 양쪽에 있는 병사들을 사살하는 데 성공한다.[* 이때 구도상 자카에프는 가즈의 근처에 쓰러져 죽었는데 소프는 둘의 피가 웅덩이처럼 모여서 고여있는 모습을 보고 자카에프의 시체를 가즈의 곁에서 치워버리고 싶었다며 일지에 기록했다.] 마침내 오는 카마로프가 이끄는 러시아 정규군의 구조대. 구조대는 소프와 살아남은 나머지 대원들을 급하게 후송하지만 프라이스는 인공 호흡 도중 의식이 없어 그의 가슴을 친다.[* 실제로 숙련된 사람에 한해서이지만, 심장 압박만으로 안 되는 경우 이렇게 주먹으로 내려치기도 한다. 아무래도 프라이스가 입고 있는 군장 때문에, 심폐소생술이 제대로 먹히지 않아서 극단적인 방법으로 그러는 것일수도 있다. '''그만큼 프라이스가 상당히 위독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이렇게 러시아에서 탈출하는 것으로 막을 내린다.

ICBM 시설 점거 사태의 진실은 은폐되고,[* 아마도 핵시설이 반군에게 점령당했단 사실이 알려지면 러시아의 위상이 땅에 떨어질 것 같으니 러시아의 체면을 살리기 위해 은폐한 것으로 추측된다.] 러시아가 중앙아시아에서 핵미사일 발사 실험을 했다는 뉴스가 뜬다.

그리고 베링 해협에서 SAS가 침투하고 적기가 공격하는 바람에 가라앉은 선박을 날씨가 좋지 않아 수색 중단했다는 뉴스가 뜬다.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캠페인|하지만 이들의 이야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 에필로그 ===
==== [[마일하이 클럽|마일 하이 클럽]] / 고공 구출 (Mile High Club)[* 마일 하이 클럽이란 단어는 원래 비행중인 [[비행기]] 내에서 [[성관계]]를 즐기는 사람들을 일컫는 속어이다. 이 점을 노리고 지은 언어유희적 미션명.] ====
>Romeo-One-One: "[[섹스|우리는 깊숙이, 강하게 들어간다.]]" (We're going deep, and we're going hard.)[* 영화 [[에어플레인]]의 명대사를 인용한 [[섹드립]]으로, 그대로 소리내어 읽어보면 왜 말장난인지 알 수 있다.]
>Charlie-One-One: "설마 진심은 아니겠지?" (Surely you can't be serious?)
>Romeo-One-One: "난 진심이야. 그리고 날 셜리라고 부르지 마." (I am serious. And don't call me Shirley) [*A][* 셜리는 앞에 '설마(Surely)를 잘못 알아 들은 것으로 보인다. 번역하자면 '난 설마가 아니야.'로 볼 수 있다.]

비행기를 점령한 적들을 제거하고 VIP를 확보하는 미션으로, 시작부터 아무 설명도 없이 카운트가 흘러가며 VIP를 구출하라고 뜬다. 시간이 적고 촉박하지만 그렇다고 돌격하면 적의 사격으로 인해 벌집이 되니 하나하나 처치하고 넘어가자. 좁은 실내에서 진행되기에 적들이 떨구는 산탄총이 의외로 도움이 된다.

메인 스토리와 별 연관이 없어보이는 보너스 미션이라서 한동안 이 미션이 의식불명 상태로 후송되는 소프가 꿨던 꿈이라는 설이 있었는데 [[소프의 일지]]에 따르면 실제로 일어난 일이다.

이 미션에 가즈가 참여했다는 말이 있는데, 가즈와 비슷한 목소리를 가진 Romeo-One-One 요원이다. 게다가 소프의 일지에 따르면, 소프는 마일 하이 클럽에 참여했지만 '''그릭스와 가즈는 이미 사망한 후의 시점이라서''' 가즈가 참여한 적은 없다. 가즈의 성우인 크레이그 페어브라스가, 모던1 내의 일반 SAS 대원들[* [[월크로프트]] 외에도 비슷한 목소리가 자주 나온다.] 목소리도 맡았기 때문에 팬들이 착각한 듯 하다.

마지막에 나오는 사진에 Semper fi 라고 적혀있는데, [[콜 오브 듀티: 월드 앳 워|다음작]]의 첫번째 미션이 같은 것을 보면 노린 듯 하다. 

[include(틀:문서 가져옴,title=콜 오브 듀티 4: 모던 워페어,version=609)]
[[분류:콜 오브 듀티 시리즈/캠페인]][[분류:콜 오브 듀티 4: 모던 워페어]]
콜 오브 듀티 4: 모던 워페어/캠페인 (덤프버전으로 되돌리기)

캡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