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창제기 (덤프버전으로 되돌리기) [[파일:attachment/창제기/a7.jpg|width=500]] [목차] == 개요 == >大秦之子稱皇路 >대진지자칭황로 >대 진나라의 왕자가 황제의 길을 칭하니 >異邦雄獅創帝紀 >이방웅사창제기 >이방의 숫사자가 제왕을 만드는 이야기 [[손위군]] 작품의 [[홍콩 만화]]. '소년 시황제'라는 아주 독특한 소재를 취하고 있는데, 창제기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조나라의 볼모로 잡혀 살아온 소년 영정을 서방에서 온 이름없는 전사가 호위하며 장차 [[진시황]]이 될 소년을 돕는, 말그대로 [[제국]]를 창조하는 이야기이다. 보통 [[진시황]] 하면 [[분서갱유]]를 단행하고 [[불로불사]]에 집착하는 패황이 연상되지만, 작가 스스로도 권두에서 이러한 우울하고 귀여운 진시황은 종전에 없었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처음엔 세상물정 모르는 [[미소년]] 영정이 점점 권력자로 흑화해가는 모습도 볼만하다. 물론 [[로마 제국]]의 용병이 중원으로 찾아왔다는 정신나간 설정이니 진지한 역사물은 기대할 수 없다.(...) 또 그 작화와 연출이 매우 화려한데, 동 잡지의 <[[화봉요원]]>이 마치 정지화상이나 슬로모션같은 정적인 전장을 연출한다면 <창제기>는 그 반대로, 비현실적이지만 역동적인 전쟁을 그려내고 있다는 느낌. == 줄거리 == 기원전 250년, 동방대지는 제초연한조위진의 7대왕국이 할거하는 시대. 주나라의 [[천자]]는 이미 명존실망(名存實亡)하여, 대륙은 혼란에 빠져 있었다. 어느날 밤, 조나라의 감단성을 한 마차가 여인과 그 자식을 싣고 탈출하였으니, 그 정체는 [[여불위]]의 애첩 [[조희(전국시대)|조희]], 그리고 조희와 [[장양왕]] 사이의 아들인 영정(嬴政). 조나라 군대가 두 모자를 추격하여 숨통을 끊으려 하는 찰나, 청천벽력과도 같은 사자후를 내뿜는 정체불명의 협객이 출몰하여 미래의 시황제를 호위하니, 그것은 서방의 제국에서 도래한 금발벽안의 전사였다. [[분류:홍콩 만화/목록]][[분류:춘추전국시대/창작물]]캡챠되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