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찬기파랑가 (r0 버전으로 되돌리기) [include(틀:향가)] [목차] == 개요 == 찬기파랑가([[讚]][[耆]][[婆]][[郞]][[歌]])는 765년 이전 [[신라]] 시대의 대표적인 [[향가]] 중 하나로, [[화랑]]의 모범으로 자주 거론하는 [[기파랑]]을 기리는 [[찬가]]이다. [[제망매가]]와 더불어 [[향가]]의 백미로 꼽는 작품. [[신라]] 시대의 [[승려]] 충담사가 화랑이었던 [[기파랑]]의 사후 그를 기리기 위해 지었다고 전한다. 여기 등장하는 어휘 皃史(*CUs)는 현대 한국어 '짓'의 어원이 되었다. 고대 한국어에서만 해도 '모습, 외모, 품행' 등의 뜻으로 긍정적으로 사용하였으나, 중세 한국어에서부터 뜻이 변화가 일어나 부정적으로 사용한 경우다. == 원문 == >咽嗚爾處米 >露曉邪隐月羅理 >白雲音逐于浮去隐安支下 >沙是八陵隐汀理也中 >耆郞矣皃史是史藪邪 >逸烏川理叱磧惡希 >郞也持以支如賜烏隐 >心未際叱肹逐內良齊 >阿耶栢史叱枝次高支好 >雪是毛冬乃乎尸花判也 === [[오구라 신페이]]의 해석 === >열치매 >드러나 ᄇᆞᆯᄀᆞᆫ ᄃᆞ리 >흰 구루믈 조차 ᄠᅥ가ᄂᆞᆫ 어듸이오 >모래 파른 믈ᄀᆞᅀᅢ >耆郞의 지시사 고자 >이론 냇 쟉벼리에 >郞이 디녀 괴여샨 >ᄆᆞᅀᆞᄆᆡ ᄀᆞᅀᆞᆯ 조차제 >阿耶 잣가지 놉하 >누니 몰나올 花判이요 > >열어 젖히니 >드러난 밝은 달이 >흰 구름을 따라 떠 가는 곳 어디인가 >모래 파 들어간 물가에 >耆郞의 모습인 꽃이여 >이른 냇 조약돌에 >郞이 지녀 아끼신 >마음의 가를 따르련다 >阿耶 잣나무 가지 높아 >눈이 모를 花判이여 === [[양주동]]의 해석 === >열치매 >나토얀 ᄃᆞ리 >ᄒᆡᆫ 구룸 조추 ᄠᅥ가ᄂᆞᆫ 안디하 >새파란 나리여ᄒᆡ >耆郞의 즈ᅀᅵ 이슈라 >일로 나릿 ᄌᆡᄫᅧᆨᄒᆡ >郞ᄋᆡ 디니다샤온 >ᄆᆞᅀᆞᄆᆡ ᄀᆞᆺᄒᆞᆯ 좃누아져 >아으 잣가지 노파 >서리 몯누올 花判이여 > >열어 젖히매 >나타난 달이 >흰 구름 좇아 떠 가는 것 아닌가 >새파란 냇물에 >耆郞의 모습이 있어라 >이에 냇 조약돌에 >郞이 지니시던 >마음의 가를 좇으련다 >아아 잣나무 가지 높아 >서리 모를 花判이여 === [[김완진]]의 해석 === >늣겨곰 ᄇᆞ라매 >이슬 ᄇᆞᆯ갼 ᄃᆞ라리 >ᄒᆡᆫ 구룸 조초 ᄠᅥ 간 언저레 >몰이 가ᄅᆞᆫ 믈서리여ᄒᆡ >耆郞ᄋᆡ 즈ᅀᅵ올시 수프리야 >逸烏 나릿 ᄌᆡᄫᅧ긔 >郞이여 디니더시온 >ᄆᆞᅀᆞᄆᆡ ᄀᆞᅀᆞᆯ 좃ᄂᆞ라져 >아야 자싯가지 노포 >누니 모ᄃᆞᆯ 두폴 곳가리여 > >흐느끼며 바라보매 >이슬 밝힌 달이 >흰 구름 좇아 떠 간 언저리에 >모래 가른 물가에 >耆郞의 모습인 수풀이여 >逸烏 내[川]의 조약돌에 >郞이여 지니시던 >마음의 가를 좇으련다 >아아 잣나무 가지 높아 >눈이 못 덮을 고깔이여 === 성호경의 해석 === >목몌 이치매 >낟ᄇᆞᆯ갼 ᄃᆞ라리 >ᄒᆡᆫ 구룸 조초 ᄠᅥ 가 수먼 아래 >몰이 ᄇᆞᄅᆞᆫ 믈서리여ᄒᆡ >耆郞ᄋᆡ 즈ᅀᅵ 이시수야 >이론 나릿ᄌᆡᄫᅧᆨᄒᆡ >郞여 디니더시온 >ᄆᆞᅀᆞᄆᆡ ᄀᆞᅀᆞᆯ 조차져 >아야 자싯가지 놉고 됴하 >누니 모ᄃᆞᆯ 고졸 곳가려 > >목메 울어 지치니 >나타나 밝힌 달이 >흰 구름 따라 떠 가 숨은 아래 >모래 바른 물가에 >耆郞의 모습이 있구나 >일은 냇 조약돌에 >郞이여 지니시던 >마음의 가를 따르련다 >아아 잣나무 가지 높고 좋아 >눈이 닿지 못할 고깔이여 [[분류:신라의 화랑]][[분류:향가]]캡챠되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