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진화타겁 (덤프버전으로 되돌리기) [include(틀:삼십육계)] ||||||||||||||<:>'''[[고사성어|{{{#white 고사성어}}}]]'''|| ||<:>{{{+5 '''殄'''}}} ||||<:>{{{+5 '''火'''}}} ||||<:>{{{+5 '''打'''}}} ||||<:>{{{+5 '''劫'''}}} || ||<:>다할 진 ||||<:>불 화 ||||<:>칠 타 ||||<:>위협할 겁 || [목차] == 개요 == 병법 삼십육계 중 승전계의 제5계. == 상세 == 한자 그대로 해석하자면 "남의 집에 불난 틈을 타 도둑질하다."(...)라는 뜻. 이 무슨 엉뚱한 소리인가 싶겠지만 여기서 남의 집에 불이 났다는 것은 상대가 혼란스럽거나 위기가 왔을 때에 공격하는 것이 승리를 쟁취하기 쉽다는 이야기다. [[낚시신공|사람을 낚기 위한 어떤 무공]]에서 나오는 "[[똥|X]]마려운 사람을 상대하는 것보다 쉬운 일은 없다!"와 비슷한데 한창 싸우는 중에 X이 마려운 것이 바로 위기인 것이다.[* 실제로 무솔리니의 [[파시스트당]]은 반대 세력에 대한 테러 목적으로 역겨운 [[아주까리|피마자 기름]]을 억지로 먹이는 린치를 가했고, 이는 강한 설사와 복통을 일으키는 효과가 있었다. 하지만 [[쇼미더 럭키짱]]의 강건마는 이런 테러에 대해 그냥 바지에 똥을 싸고 싸우는 것으로 대응하는 면모를 보여주는데, 이게 정말 특이한 경우다.] 어떻게 보면 굉장히 비겁하다고 생각될 수도 있겠으나 승자만이 남는 전쟁에서는 강한 상대가 약해졌을 때 치는 것이 아군의 피해는 적게 하면서 적군에게는 최대의 피해를 입힐 수 있는 기본적인 방침이다. 반대로, 진화타겁을 당하지 않으려면 X 마려운 틈, 즉 빈틈을 주지 않아야 한다는 말도 된다. 굳이 군사적으로 공격하지 않아도 상대의 위기를 기회로 유리한 협상을 하거나 이익을 갈취하는 것 또한 진화타겁에 해당된다. == 사례 == * [[삼국지연의]]에서는 [[원술]]이 천자를 참칭하다가 반원술 연합군에게 두들겨맞고 패퇴하자 과거에 원술의 부하였다가 도적이 된 [[뇌박]]과 [[진란]]이 그 틈을 노려 후방을 털어먹는 모습이 나온다. * 실패 사례로 연나라가 있는데 장평대전으로 휘청거리는 조나라를 보며 얼씨구나 하고 쳐들어갔다가 수도가 포위당하는 역관광을 당했다(...) * [[전략 시뮬레이션]] 중에서도 프리 포 올 타입의 게임을 하게 되면 진화타겁이 상당히 중요한 요소가 된다. 내가 빌드 타고 있을 동안 다른 데서 초반러쉬끼리 부딪혀 싸움이 나 전력을 소모하게 되면 그만큼 나에게 유리해지게 되고, 같이 초반병력을 확보하던 빠른 테크트리로 상위 병력 찌르기를 들어가던 그런 피폐해진 상대방을 2차로 털어먹어서 내 순위를 상승시킬 수 있기 때문. 대표적인 경우가 바로 [[시드 마이어의 문명]] 시리즈나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시리즈 되시겠다. * 파나마 운하 개통 관련으로 콜롬비아가 미국을 상대로 막대한 보상을 요구하던차에[* 다만 이것도 콜롬비아 입장에서는 당연했는데 미국측이 운하 주변의 영토까지 요구했기 때문이다.] 마침 파나마 지역에서 분리 독립 운동이 일어나고 미국이 이를 지지하면서 파나마를 독립시킨 대신 관련 이권을 따낸 것 또한 진화타겁이라고 볼 수 있다. [[분류:삼십육계]]캡챠되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