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중부내륙고속도로 (덤프버전으로 되돌리기) [include(틀:다른 뜻1, other1=이천~충주를 잇는 철도, rd1=중부내륙선)] [include(틀:대한민국의 고속도로)] ||<-2>{{{#!wiki style="margin: -10px -10px" ||<)>[[파일:Expressway_kor_45.svg|width=50]]||{{{#ffffff {{{+1 '''중부내륙고속도로'''}}}[br]中部內陸高速道路[br]Jungbunaeryuk Expressway}}}[br]{{{-2 {{{#fff (Central Inland Expressway)}}}}}}||}}}|| ||<-2>{{{#!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중부내륙고속도로 노선도.jpg|width=100%]]}}}|| ||<-2> '''{{{#fff 노선 번호}}}''' || ||<-2> '''45번''' || ||<-2> '''{{{#fff 기점}}}''' || ||<-2>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중리 752-2 [[내서JC]] || ||<-2> '''{{{#fff 종점}}}''' || ||<-2> [[경기도]] [[양평군]] [[양평군/행정#s-1.6|옥천면]] 아신리 298 '''[[양평IC]]'''[* 2023년 5월 31일 자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가 [[조안IC]]까지 부분적으로 개통되어 양평IC 이후부터는 더 이상 길이 없어 램프로 진출해야만 했던 예전과는 다르게 그대로 길이 이어지지만, 양평IC 이후부터는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의 구간이다. 이후 [[곤지암JC]] ~ [[남양평JC]]의 구간이 개통되면, 남양평JC에서 양평IC까지의 구간은 두 고속도로의 중첩구간이 될 확률이 높다. 원 계획은 [[화도JC]]까지 중부내륙과 수도권제2순환의 중첩 구간으로 계획했지만 종점이 양평IC로 단축하면서 중첩이 해제됐다.] || ||<-2> '''{{{#fff 연장}}}''' || ||<-2> 301.7km || ||<-2> '''{{{#fff 개통일}}}''' || ||<-2> {{{#!wiki style="margin: 0 -10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 1977. 12. 17. || [[내서JC]] - [[현풍JC]][* 당시 구마고속도로 내서JC - [[팔달교]] 구간의 일부로 개통됐다. 구마고속도로의 현풍JC 이북 구간에 대한 정보는 [[중부내륙고속도로지선]] 및 [[신천대로(대구)|신천대로]] 문서 참조 바란다.] || || 2001. 9. 28. || [[김천JC]] - [[상주IC|상주]] || || 2002. 12. 20. || [[충주IC|충주]] - [[여주JC]] || || 2004. 1. 16. || [[북상주IC|북상주]] - [[상주IC|상주]] || || 2004. 7. 15. || [[괴산IC|괴산]] - [[충주IC|충주]] || || 2004. 12. 15. || [[북상주IC|북상주]] - [[괴산IC|괴산]] || || 2007. 11. 30. || [[현풍IC|현풍]] - [[김천JC]] || || 2010. 9. 15. || [[여주JC]] - [[북여주IC|북여주]] || || 2012. 12. 28. || [[북여주IC|북여주]] - [[양평IC|양평]] ||}}}}}}}}} || ||<-2> '''{{{#fff 관리}}}''' || ||<-2> [[한국도로공사]] || ||<-2> '''{{{#fff 왕복 차로 수}}}''' || || [[왕복 4차로 고속도로|4차로]] || 전구간 || ||<-2> '''{{{#fff 구조}}}''' || ||<-2> [[나들목]] 25개소[* '''경남''': 내서IC, 칠서IC, 남지IC, 영산IC, 창녕IC, 대합IC[br]'''대구, 경북''': 현풍IC, 남성주IC, 성주IC, 남김천IC, 선산IC, 상주IC, 북상주IC, 점촌함창IC, 문경새재IC[br]'''충북''': 연풍IC, 괴산IC, 충주IC, 중앙탑하이패스IC, 북충주IC, 감곡IC[br]'''경기''': 남여주IC, 서여주IC, 북여주IC, 남양평하이패스IC, 양평IC][* [[북여주IC]]를 통해 [[광주원주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분기점]] 9개소[* '''경남''': 내서분기점([[남해고속도로제1지선]]), 칠원분기점([[남해고속도로]])[br]'''대구, 경북''': 현풍분기점([[중부내륙고속도로지선]]), 고령분기점([[광주대구고속도로]]), 김천분기점([[경부고속도로]]), 낙동분기점([[서산영덕고속도로|당진영덕고속도로(청주-영덕)]], [[상주영천고속도로]])[br]'''충북''': 노은분기점([[평택제천고속도로]]), 충주분기점([[평택제천고속도로]])[br]'''경기''': 여주분기점([[영동고속도로]])][br][[터널]] 35개소[* '''경북''': 고령1~4터널, [[성주터널]], 김천1~3터널, [[상주터널]], 낙동터널, 공검터널, 불정터널, 진남터널, 문경2터널, 문경1터널, 문경새재터널[br]'''충북''': [[문경새재터널]], [[연풍터널]], [[장연터널]], [[추점터널]], [[조곡터널]], [[매현1터널]], [[매현1터널]], [[탄용터널]], [[두정터널]], [[장고개터널]], [[만정터널]], [[용전터널]], [[중원터널]][br]'''경기''': 금사1~5터널, [[강상1터널]], [[강상2터널]]][* 최장터널: '''[[장연터널]]'''(양평방면: 3,100m, 창원방면: 3,055m)] [[고속도로 휴게소|휴게소]] 18개소[* 상행선 9개소(칠서, ~~대합~~, 남성주, 성주, 선산, 문경, 괴산, 충주, 서여주, ~~양평남한강~~), 하행선 9개소(~~양평남한강~~, 서여주, 충주, 괴산, 문경, 선산, 성주, 남성주, ~~대합~~, 영산)] || ||<-2> '''{{{#fff 주요 경유지}}}''' || ||<-2> [[창원시|창원]] ↔ [[대구광역시|대구]]([[달성군]]) ↔ [[김천시|김천]] ↔ [[충주시|충주]] ↔ [[양평군|양평]] || [목차] [clearfix] == 개요 == [[경상남도]] [[창원시]]와 [[경기도]] [[양평군]]을 연결하는 [[고속도로/대한민국|고속도로]]. 노선번호는 45번이며, 총 연장 302.3km로 대한민국의 고속도로 중에서 다섯 번째로 긴 노선이다.[* 1위: [[경부고속도로]] 416.4km, 2위: [[중앙고속도로]] 387.1km, 3위: [[서해안고속도로]] 340.6km, 4위: [[서산영덕고속도로]] 305.5km 순이다.] 별명은 '''화물차 전용 고속도로'''. 전체 이용량의 70% 이상을 화물차가 사용할 정도로 화물차가 점령한 고속도로라서 일부 [[승용차]]는 이 고속도로를 잘 이용 안 한다. 화물차가 이렇게 많은 이유는 물동량이 많은 부산과 서울을 잇는 가장 짧은 경로가 이 고속도로를 경유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전반적인 노선 선형은 [[3번 국도]] + [[5번 국도]]를 고속도로화한 것으로,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까지는 [[5번 국도]]와, [[경상북도]] [[김천시]]에서 [[경기도]] [[여주시]]까지는 [[3번 국도]]와 선형이 거의 똑같아 저 둘을 대체 도로로 이용할 수 있다. [[대구광역시]] ~ [[김천시]] 구간은 [[905번 지방도]]를 대체하며, [[여주JC|여주]] 이북은 굳이 따지면 [[37번 국도]]를 대체한다고 볼 수 있다. 제한 속도는 [[내서JC|내서 분기점]] - [[낙동JC|낙동 분기점]]([[김천JC|김천 분기점]] - [[낙동JC|낙동 분기점]] 25km 구간은 [[2016년]] 9월 1일부터 하향[* [[상주터널]]에서 사고가 많이 났기 때문이다. 결국 해당 구간은 [[2022년]] 11월 23일, '''22km''' 구간에서 [[구간단속]]으로 지정됐다. 이는 한국의 모든 고속도로들을 통틀어도 '''네 번째'''로 긴 구간단속이다.]), [[북여주IC|북여주 나들목]] - [[양평IC|양평 나들목]] 100km/h, [[낙동JC|낙동 분기점]] - [[북여주IC|북여주 나들목]] 110km/h이다. 이름 때문에 헷갈릴 수 있는데 중부내륙고속도로라는 이름은 최초 계획이 세워졌던 1992년 대통령령 제15102호 고속국도노선 지정령으로 경기도 여주군 가남면 ([[여주JC|여주 분기점]]) - 경상북도 금릉군 아포면 ([[김천JC]]) 구간을 고속국도 제18호선 중부내륙고속도로 (중부내륙선)으로 지정하면서 붙여진 이름이다. 당시 구간은 중부 내륙 지방에 한정되어 있었고, [[중부고속도로]]는 이미 다른 노선명으로 사용되고 있었다. 이후 2001년 8월 25일에 [[내서JC|내서 분기점]]부터 [[양평IC|양평 나들목]]까지 302.2 km 구간을 중부내륙고속도로로 지정하면서 확대 됐다. [[중부고속도로]]처럼 개통 후 추가적인 노선 편입으로 명칭과 실제 노선의 괴리감이 생긴 노선이다. 흥미롭게도 이와 비슷한 구간을 지나게 될 철도 노선은 중부 지방에는 [[중부내륙선]], 남부 지방에는 [[남부내륙선]]으로 고속도로와는 다르게 노선명이 지역명과 맞게 지정됐다는 점이다. == 역사 == * [[1976년]] [[3월 19일]]: [[경상북도]] [[칠곡군]] ~ [[경상남도]] [[창원시|창원군]] 구간 고속국도 제7호선 대구마산선 지정 * [[1976년]] [[6월 24일]]: [[내서JC]] ~ [[팔달교]] 구간 착공 * [[1977년]] [[12월 16일]]: [[내서JC]] ~ [[팔달교]] 구간 왕복 2차로 개통 * [[1978년]] [[6월 22일]]: 대구마산선 기점을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경상북도]] [[대구광역시|대구시]] [[서구(대구)|서구]]로 변경 * [[1978년]] [[12월 26일]]: 전 구간 유료화 * [[1981년]] [[11월 7일]]: 구마선 기점을 [[경상북도]] [[대구광역시|대구시]] [[서구(대구)|서구]]에서 [[대구광역시|대구직할시]] [[서구(대구)|서구]] [[비산동(대구)|비산동]]으로 변경하고, 종점을 [[경상남도]] [[창원시|창원군]]에서 [[경상남도]] [[창원시|의창군]]으로 변경, 노선명을 구마고속도로로 변경 * [[1982년]] [[9월 1일]] ~ [[1984년]] [[6월 27일]]: [[서대구IC|이현JC]] ~ [[금호JC]] 구간 왕복 4차로 연장 및 이 구간을 구마선 본선으로 지정. [[서대구IC|이현JC]] ~ [[팔달교]] 구간은 고속국도 제7의2호선 구마고속도로지선으로 분리 * [[1984년]] [[6월 27일]]: [[옥포JC]] 개통 * [[1986년]] [[12월 24일]]: [[옥포JC]] ~ [[서대구IC|이현JC]] 구간 왕복 4차로 확장 * [[1988년]] [[11월 10일]]: [[달성IC]] 개통 * [[1992년]] [[4월 29일]]: 구마선 종점을 [[경상남도]] [[창원시|의창군]] 내서면에서 [[경상남도]] [[창원시|창원군]] 내서면으로 변경. 중부내륙선 [[경기도]] [[여주군]] ~ [[경상북도]] [[금릉군]] 구간을 고속국도 제18호선 중부내륙고속도로로 지정 * [[1991년]] [[12월]] ~ [[1995년]] [[11월 7일]]: 구마선 [[옥포JC]] ~ [[창녕IC]] 구간 왕복 4차로 확장 * [[1992년]] [[12월 3일]] ~ [[1995년]] [[12월 27일]]: 구마선 [[창녕IC]] ~ [[내서JC]] 구간 왕복 4차로 확장 * [[1994년]] [[6월 1일]]: 구마고속도로지선 폐지 * [[1995년]] [[1월 1일]]: 중부내륙선 종점을 [[경상북도]] [[금릉군]]에서 [[경상북도]] [[김천시]]로 변경 * [[1995년]] [[6월 1일]]: 이현IC 명칭이 [[서대구IC]]로, 대구TG 명칭이 [[서대구TG]]로 변경 * [[1996년]] [[7월 1일]]: 구마선 기점을 [[대구직할시]] [[북구(대구)|북구]]에서 [[대구광역시]] [[북구(대구)|북구]] [[금호동(대구)|금호동]]으로, 종점을 [[경상남도]] [[마산시]] 내서면에서 [[경상남도]] [[마산시]] 내서읍으로 변경. 중부내륙선 종점을 [[경상북도]] [[김천시]] 아포면에서 아포읍으로 변경하고 김천 ~ 대구 구간을 고속국도 제24호선 구미옥포고속도로로지정 * [[1997년]] [[8월 27일]]: 구마선 종점을 [[경상남도]] [[마산시]] 내서읍에서 [[경상남도]] [[마산시]] [[마산회원구|회원구]] 내서읍으로 변경. 중부내륙선 구미옥포선 구간을 통합해 종점을 [[경상북도]] [[김천시]]에서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면으로 연장 * [[1997년]] [[4월 16일]] ~ [[2004년]] [[12월 15일]]: [[아포JC]] ~ [[여주JC]] 구간 중부내륙고속도로 왕복 4차로 신설 * [[2001년]] [[9월 28일]]: [[아포JC]] ~ [[상주IC]] 구간 개통 * [[2002년]] [[12월 20일]]: [[충주IC]] ~ [[여주JC]] 구간 개통 * [[2004년]] [[1월 16일]]: [[북상주IC]] ~ [[상주IC]] 구간 개통 * [[2004년]] [[7월 15일]]: [[괴산IC]] ~ [[충주IC]] 구간 개통 * [[2004년]] [[12월 15일]]: [[북상주IC]] ~ [[괴산IC]] 구간 개통 및 중부내륙선 여주 ~ 김천 구간 완전 개통 * [[2001년]] [[8월 25일]]: [[내서JC]] ~ [[현풍IC]] 구간을 중부내륙고속도로로 통합. 기점을 여주에서 마산으로 종점을 마산에서 양평으로 변경하고, 노선번호를 고속국도 제45호선으로 지정 * [[2001년]] [[12월]] ~ [[2007년]] [[11월 30일]]: [[현풍JC]] ~ [[김천JC]] 구간 연장 * [[2002년]] [[12월 5일]] ~ [[2010년]] [[9월 15일]]: [[여주JC]] ~ [[북여주IC]] 구간 연장 * [[2002년]] [[12월 20일]] ~ [[2012년]] [[12월 28일]]: [[북여주IC]] ~ [[양평IC]] 구간 연장 * [[2004년]] [[11월 10일]]: [[아포JC]] ~ [[여주JC]] 구간 제한속도 최고 110km/h, 최저 60km/h로 지정 * [[2007년]] [[11월 28일]]: [[낙동JC]] 개통 * [[2008년]] [[1월 3일]]: 종점을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의 [[화도JC]]까지 연장하여,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와 중첩 구간 발생 * [[2010년]] [[9월 1일]]: [[김천JC]] ~ [[여주JC]] 구간 제한속도 최고 110km/h, 최저 50km/h로 지정 * [[2010년]] [[12월 28일]]: 행정안전부 고시로 도로명주소 지정[* [[https://gwanbo.mois.go.kr/ezpdf/customLayout.jsp?contentId=00000000000000001319097177238000&tocId=00000000000000001319097183041000&isTocOrder=N|행정안전부 고시 2010-84호]]] * [[2013년]] [[6월 27일]]: [[남여주IC]] 개통 * [[2013년]] [[8월 12일]]: [[충주JC]] 개통 * [[2014년]] [[10월 31일]]: [[노은JC]] 개통 * [[2015년]] [[5월 1일]]: 기점을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종점을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에서 [[양평군]] 옥천면으로 단축하여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중첩 구간 삭제 * [[2015년]] [[7월 15일]]: 남성주휴게소 명칭을 [[남성주참외휴게소]]로 변경 * [[2016년]] [[8월 22일]] ~ [[2017년]] [[10월 21일]]: [[괴산IC]] ~ [[충주JC]] 구간 전면개량공사 * [[2016년]] [[9월 1일]]: [[낙동JC]] ~ [[북여주IC]] 구간 제한속도 최고 110km/h, 최저 50km/h로 지정 * [[2016년]] [[12월 21일]]: [[남양평IC]] 개통 * [[2019년]] [[12월 30일]]: [[중앙탑IC]] 개통 === 1977년 ~ 2001년(구마고속도로) === ||[youtube(KfVI9654Bgo)]|| 중부내륙고속도로의 일부인 [[내서JC|내서 분기점]] - [[현풍JC|현풍 분기점]] 구간(옛 구마고속도로)은 1977년부터 존재했으나, [[2001년]] 중부내륙고속도로에 편입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그래서 구마고속도로는 [[현풍JC|현풍 분기점]] - [[금호JC|금호 분기점]]으로 축소된 후, [[2008년]] [[중부내륙고속도로지선]]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이 구마고속도로는 [[왕복 2차로 고속도로]]로 건설됐다가 [[1995년]]에 왕복 4차로로 확장됐는데, 확장 이전엔 대구 근방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나들목]]이 [[평면교차로]]였고 선형도 [[영동고속도로]]보다는 좋았지만 평지 구간 치고는 상당히 불량했으며 심지어 고저차도 영동고속도로나 [[88올림픽고속도로]]만큼은 아니지만 상당히 심했다. 물론 확장해서 나아졌다고는 하지만, 지금의 확장구간 역시 90% 이상 구 구간을 그대로 활용하다 보니[* 확장 과정에서 이설된 구간이 몇 없는데 기껏해야 달성터널 구간, [[칠서휴게소]] 인근이 전부다. 창녕 [[졸음쉼터]] - [[창녕IC|창녕 나들목]] 사이에 급커브가 있었는데 그 구간은 확장 당시에도 그대로 남아 있었다가 2007년 이후에야 이설됐다. 또한 [[영산IC|영산 나들목]]의 경우 [[함양울산고속도로]]와의 분기점을 건설하기 위해 일부 선형개량이 이뤄질 예정이며 현재 공사 진행 중이다.] 옛날 2차로 시절과 고저차도 선형도 거의 똑같다. 아직도 [[경상남도]] [[함안군]] 칠서면 청계리 [[5번 국도]]와 고속도로 사이에 과거 [[평면교차로]]였던 흔적이 남아있을 뿐더러, [[옥포JC|옥포 분기점]]에서 [[내서JC|내서 분기점]] 종점에 이르는 구간에 흔적이 그대로 고스란히 남아있는 경우도 태반이다. 특히 창녕 이남 구간이 그런 상태인데, 고속도로 근처 공터를 잘 보면 폐도로 격하된 구 구마고속도로가 보인다. 상행선 기준 [[영산IC|영산 나들목]]에서 약간 못 미치는 지점에 도천IC라는 [[평면교차로]] 흔적도 남아있는 상태다. 심지어는 차선에도 확장공사 시절 사용된 차선 흔적도 남아있으며[* 지워진 구간도 있지만, 자세히 보면 지운 흔적이 20여년이 지난 지금도 남아 있다.], 심지어 [[창녕IC|창녕 나들목]] 북쪽 구간에는 중앙분리대에 평면교차로 시절 좌회전 안전지대가 그대로 남아있다. [[창녕군]] 대합면 이방리 월포마을의 월포교차로를 이용하여 [[서부정류장|대구서부]] ~ 창녕 간 시외버스가 월포마을에 일부 정차하기도 했다. 현재는 해당 구간의 시외버스는 고속도로를 풀코스로 이용하는 직통과 현풍까지 고속도로 타고 현풍-창녕 구간에서 [[5번 국도]]로 완행운행하는 계통으로 나눠져 있다. 중부내륙고속도로지선 문서에도 서술되어 있는 내용이지만, 대구에 이 고속도로 명칭에서 이름을 따온 '''구마로'''라는 길 명칭은 아직도 남아 있다. [[서부정류장]]이 있는 성당네거리에서 [[남대구IC|남대구 나들목]] 사이에 있는 길이다. [[http://nozomi7383.tistory.com/883|여기]]와 [[http://nozomi7383.tistory.com/1053|여기]]로 가면 과거 2차로 시절의 위성사진을 볼 수 있다. === 2001년 ~ 현재 === 2001년 8월 과거 구마고속도로 [[내서JC|내서 분기점]] - [[현풍JC|현풍 분기점]] 구간을 중부내륙고속도로로 편입했다. 이후 2001년 9월에 [[김천JC|김천 분기점]] - [[상주IC|상주 나들목]]까지 개통, 2002년 12월에 [[충주IC|충주 나들목]] - [[여주JC|여주 분기점]] 구간을 개통시켰다. 2004년 1월 [[상주IC|상주 나들목]] - [[북상주IC|북상주 나들목]] 구간이 개통하고 2004년 7월 [[연풍IC|연풍 나들목]] - [[충주IC|충주 나들목]]에 이어 2004년 12월 [[북상주IC|북상주 나들목]] - [[연풍IC|연풍 나들목]] 구간이 전면 개통됐다. [[2007년]]에 [[현풍JC|현풍]] - [[김천JC|김천]] 구간을 준공했다. 이 구간이 개통되면서 과거 [[현풍IC|현풍 나들목]]이 나들목 겸용 분기점인 [[현풍JC|현풍 분기점]]으로 전환됐다. 이 구간이 연결됨으로써 [[내서JC|창원]] - [[여주JC|여주]] 구간이 연결되어 하나의 고속도로로 그 위용을 드러냈다. [[창원시|창원]] 지역에서는 [[통영대전고속도로]]를 거치지 않고도 [[서울특별시|서울]]과 [[수도권(대한민국)|수도권]]으로 가는 길이 하나 더 열렸고, 이후 [[중부내륙고속도로지선]]이 [[마개조]] 수준으로 개량되어 [[남대구IC|남대구 나들목]]에서 중간에 한 번 정산할 필요 없이 [[중앙고속도로]]나 [[경부고속도로]] 쪽으로 갈 수 있게 됐다. [[2010년]]에 [[여주JC|여주 분기점]] - [[북여주IC|북여주 나들목]] 구간이 개통됐다. [[2012년]] 12월에 [[북여주IC|북여주 나들목]] - [[양평IC|양평 나들목]] 구간이 개통됐다. 그러나 [[양평IC|양평 나들목]]이 너무 북쪽에 있기 때문에, 남쪽에 [[남양평IC|남양평 나들목]]과 [[양평남한강휴게소]]가 [[2016년]] 12월 21일에 추가로 개통됐다. 남쪽으로 창원 [[내서JC|내서 분기점]]에서 [[통영대전고속도로]] [[동고성IC|동고성 나들목]]으로 연장을 검토 중이다.[[http://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404684|참고자료]] 한때 [[포천시]] 방면으로의 연장을 구상한 적이 있으나, 이 구간의 연장 계획은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로 바뀌었다. [[양평IC|양평]]과 [[화도JC|화도]]를 잇는 구간이 중부내륙고속도로로 지정되어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와의 공용 구간이 될 예정이었으나, 현재는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단독 구간으로 지정되어 중첩 구간은 [[남양평IC|남양평 나들목]] - [[양평IC|양평 나들목]] 구간으로 줄었다.[* 수도권제2순환 [[양평IC|양평 나들목]] - [[조안IC|조안 나들목]] 구간은 당분간 중부내륙고속도로의 나들목 번호, 기점 표지판 거리를 이어받는다. 곤지암 - 남양평 구간의 개통 이후 변경할 가능성이 높다.] 어쨋든 [[2023년]] 12월 경에 저 구간이 완공되면 [[화도JC|화도 분기점]]을 통해 [[서울양양고속도로]]로도 진출할 수 있게 될 예정이며, 기존의 중부내륙고속도로 - [[영동고속도로]] / [[광주원주고속도로]] - [[중부고속도로]] / [[제2중부고속도로]] -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방향으로 진입하는 차량의 흐름을 덜어줄 수 있을 것이다. [[2016년]] 8월 22일부터 [[2019년]] 12월까지 괴산 - 북충주 구간에서 대대적인 개량공사를 했다. 이 공사로 인해 1차로가 부분적으로 차단됐으며, [[서울고속버스터미널]]로 가는 [[고속버스]]들은 이 개량공사 때문에 거의 [[서산영덕고속도로]]로 우회했다. 물론 이 밀리는 공사 구간에서도 [[여주JC|여주]]로 끝까지 가는 기사들이 있긴 했다. ==== 개통 시기 ==== || 구간 || 개통 시기 || || 현풍IC - 김천JC || [[http://www.imaeil.com/sub_news/sub_news_view.php?news_id=52072&yy=2007|2007년 11월 30일]] || || 김천JC - 상주IC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0&aid=0000086606|2001년 9월 28일]] || || 상주IC - 북상주IC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5&aid=0000003894|2004년 1월 16일]] || || 북상주IC - 괴산IC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0849437|2004년 12월 15일]] || || 괴산IC - 충주IC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88&aid=0000013394|2004년 7월 15일]] || || 충주IC - 여주JC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4445001|2002년 12월 20일]] || || 여주JC - 북여주IC || [[http://blog.daum.net/bossi/5854072|2010년 9월 15일]] || || 북여주IC - 양평IC || [[http://blog.naver.com/sstsms/70158209134|2012년 12월 28일]] || == 역할 == 중부내륙고속도로의 가장 큰 의의는 '''미어터지는 [[경부고속도로]]의 수요를 대체'''하는 것에 있다. 실제로 중부내륙고속도로가 개통되자 도로공사에서 여기와 [[경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와 소요시간을 비교하며 중부내륙고속도로가 제일 빠르다고 열심히 홍보한 적이 있고, 거리상으로도 이 루트가 제일 최단거리다.[* 최단거리인 이유가 있는데, 다름아닌 조선 시대에 경상도 - 서울의 최단거리였던 [[영남대로]]에서 이천([[장호원읍]]) - 상주 구간이 중부내륙고속도로와 완벽하게 겹친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검증된 지름길에다 고속도로를 놓은 셈.] 특히 [[동서울TG|동서울]] 출발은 동서울 - [[호법JC|호법]] - [[여주JC|여주]] - [[김천JC|김천]] 루트로 소요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됐다. 괜히 한국도로공사가 중부내륙선을 뚫으면서 [[제2중부고속도로]]도 만들고 [[영동고속도로]] [[호법JC|호법]] - [[여주JC|여주]] 구간도 제일 먼저 확장한 것이 아니다. 동서울만 혜택을 본 것이 아니라 [[서울TG|서울]]이나 [[서서울TG|서서울]] 출발도 중부내륙선 쪽이 미세한 차이로 빠르기 때문에 좋은 선택지가 하나 추가됐다. 덕분에 절대 해소되지 않을 것 같던 [[경부고속도로]]의 혼잡이 눈에 띄게 개선됐으며, [[중앙고속도로]][* [[서울특별시|서울]]에서 [[부산광역시|부산]]을 갈 때 [[중앙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오히려 기존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것보다 거리가 늘어나서 메리트가 크지 않았다. 순전히 정체현상을 피해가는데 의의가 있는 정도.]는 이로 인해 더욱 더 [[아우토반]]화 됐다.[* 이후 [[평택제천고속도로]]와 [[광주원주고속도로]], [[서산영덕고속도로]]가 완전히 개통되어 원주 이남, 특히 제천 이남 구간의 교통량이 증가하면서 [[중앙고속도로]]의 통행량이 꽤 늘었다. 특히 [[다부터널]] 일대에는 평일 주말 가릴 것 없는 상습정체구간이 됐다. 물론 이것도 다른 중부선에 비하면 아우토반이긴 하지만...] 또한 기존에 고속도로의 혜택을 받지 못했던 [[충청북도]] [[충주시]], [[괴산군]], [[경상북도]] [[문경시]], [[상주시]], [[성주군]]의 교통 환경도 개선됐다. 이쪽 동네는 철도도 시원찮았기 때문에 고속도로가 엄청난 변화를 가져다 주었다. === [[수도권(대한민국)|수도권]] === [[2012년]] 말에 [[양평IC|양평 나들목]]까지 고속도로 연장이 이뤄졌지만, 여주 - 양평 구간의 고속도로가 수도권에 주는 영향은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양평 - [[화도JC|화도]] 구간이 개통될 예정인 [[2023년]] 12월 28일 이전까지는 없고 기존의 중부내륙고속도로 - [[영동고속도로]] / [[광주원주고속도로]] - [[중부고속도로]] / [[제2중부고속도로]] -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방향으로 진입하는 차량의 흐름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파일:20200910_120105.jpg|width=100%]] || [[파일:20200910_120048.jpg|width=100%]] || 실제로 [[여주JC|여주]] - [[양평IC|양평]] 구간은 교통량이 없다는 수준을 넘어서 평상시에 거의 차가 1 ~ 2대 이상 지나가는 것을 보는 경우가 거의 없을 정도다. 개통 당시인 [[2010년]]에는 차가 1대도 지나가지 않은 경우가 대다수였다. [[2023년]] 현재도 이 구간은 여전히 교통량이 적다.[* 단, [[광주원주고속도로]]와 연계되는 [[여주JC|여주 분기점]]에서 [[북여주IC|북여주 나들목]]까지는 주말, 명절, 공휴일에는 간혹 정체가 발생하는 등 예년에 비해 교통량은 꽤 늘었다. 추가로 2023년에는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양평 - 화도, 화도 - 포천 구간의 전면 개통시 경상도에서 수도권 북부지역으로 오가는 화물수요도 주간/심야 가릴거 없이 대폭 늘어날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여주JC|여주 분기점]] - [[김천JC|김천 분기점]]까지는 평일에도 교통량이 많은 것을 감안하면 같은 고속도로가 맞나 싶을 정도다. [[서울특별시|서울]]이나 [[경기도]] 중서부에서 이동하는 차량은 전부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여주JC|여주]]에서 합류하여 남쪽으로 이동한다. 원래대로라면 [[서울특별시|서울]] 동부에서는 국도를 이용하여 [[양평IC|양평]]을 통해 이 고속도로를 이용해야 하고, 이론적으로 서울에서 [[6번 국도]]를 타고 양평까지 온 후 양평에서 양평IC를 탄다면 시간과 거리가 줄어드는 효과를 보지만, [[경기도]] 동부에서도 손꼽히는 막장 정체 구간인 6번 국도가 밀리지 않는 일은 평시 말고는 없고, 당연히 [[양평IC|양평]]까지 국도를 타면서까지 이동할 사람은 거의 없다.[* 막히지만 않는다면 거리도 줄이면서 빨리 갈 수 있다.] 차후에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를 통해 [[화도JC|화도 분기점]]으로 [[서울양양고속도로]]와 만나게 되더라도,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가능성은 높지 않다. 수도권 입장에서 중부내륙고속도로는 [[경부고속도로]]의 지정체와 [[추풍령]] 구간의 까다로움을 피해갈 좋은 대체재가 되나, 그것도 어디까지나 [[여주JC|여주]]부터 출발했을 경우에 불과하다. 오히려 [[영동고속도로]] 입장에서는 [[여주JC|여주]] - [[호법JC|호법]] 구간의 정체만 늘려 놓았으니 [[영동고속도로]] 이용자 입장에서는 그리 즐겁지 못한 것도 사실. 대체 루트로 [[경부고속도로]]와 [[서산영덕고속도로]]를 이용해 [[낙동JC|낙동 분기점]]에서 합류하는 방법도 있다. 실제로 [[영동고속도로]] - [[여주JC|여주 분기점]] 루트를 타는 다른 고속버스 회사들과는 달리 [[천일고속]]이 [[경부고속도로|경부]] - [[서산영덕고속도로|당진영덕]] - [[낙동JC|낙동 분기점]] 루트를 주로 이용한다. 하지만 이 루트도 엄청나게 밀리는 건 마찬가지.[* 2020년 기준, [[경부고속도로]]의 [[간선급행버스체계|버스전용차로]]가 [[신탄진IC|신탄진 나들목]]까지 연장되는 주말에는 전용차로의 메리트를 살리기 위해 아예 대부분 고속사가 이 루트를 이용한다.] 다만 [[광주원주고속도로]]가 [[2016년]] 11월 11일에 전 구간이 개통되어, [[영동고속도로]]에만 몰렸던 부하가 [[중부고속도로]] 쪽으로 분산될 가능성도 상당 부분 제기되고 있다. 또한 [[광주원주고속도로]]를 이용하게 되는 경우, 여주 이남 구간을 가기 위해 [[중부고속도로]] 대신 [[광주원주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것은 우회로 인해 통행료가 조금 비싸지만, [[여주IC|여주 나들목]] 대신 중부내륙선 [[서여주IC|서여주 나들목]]을 이용하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에 [[여주JC|여주]] 이북 수요가 살짝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대신IC|대신 나들목]]에서 국도로 여주 시내로 진출하는 방법도 있기 때문에 중부내륙고속도로 수요는 그다지 늘어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2016년]] 11월 11일 개통됐으며, [[흥천이포IC|흥천이포 나들목]] 진출 후 고가도로로 진입하면 바로 [[북여주IC|북여주 나들목]]과 연결된다. 현재 [[성남종합버스터미널|성남]] - [[신세계 동대구 복합환승센터/동대구터미널|대구]]/[[부산종합버스터미널|부산]]/[[부산서부시외버스터미널|서부산]]/[[진해시외버스터미널|진해]]/[[창원종합버스터미널|창원]] [[고속버스]] 노선이 [[성남이천로]] - [[초월IC|초월]] - [[흥천이포IC|흥천이포]] - [[북여주IC|북여주]] 조합으로 운행 중이다. === [[충청도]] === [[충청북도]] [[충주시]], [[괴산군]] 지역은 [[2002년]] 개통 이후 수도권 소요 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했는데, 이 지역에서 고속도로에 진입하기 위해 [[영동고속도로]] [[이천IC|이천 나들목]]이나 [[중부고속도로]] [[일죽IC|일죽 나들목]], [[대소IC|대소 나들목]][* 구 음성 나들목. 현재의 [[음성IC|음성 나들목]]은 [[평택제천고속도로]]에 위치함.]까지 이동할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게다가 전 구간 개통이후 [[소백산맥]] 너머의 경상도와 교통이 편리해져 상호 유동인구도 많이 늘어났다. 그래서 주말만 되면 상습정체되고 있으며 사실 평일에도 화물차가 너무 많아 뜬금없이 정체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교통량정보제공시스템의 [[2020년]] 수시조사 결과 [[충주JC|충주 분기점]] - [[감곡IC|감곡 나들목]]는 61,723대/일을 기록했고 [[감곡IC|감곡 나들목]] - [[여주JC|여주 분기점]]은 69,539대/일을 기록했다.] 이러한 병목 현상을 해소하고자 2022년 1월 29일 국토부 제2차 고속국도 건설계획에 [[충주JC|충주 분기점]] - [[여주JC|여주 분기점]]의 확장 사업이 반영됐다. 계획대로 확장이 완료된다면 화물차 천지로 골머리를 앓는 이 구간의 교통 흐름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청북도로 가는 효율적인 경로인 만큼 평상시에도 통행량이 상당히 많다. 특히 이 구간은 터널과 교량이 번갈아가면서 나오는 지역이다보니 구간단속이 많은 구간인데, 양방향으로 [[충주IC|충주 나들목]] - [[괴산IC|괴산 나들목]]까지 14km 구간에서 구간단속을 시행중이며(여주방향 12.6km), 반대편 [[양평IC|양평]] 방향으로도 [[충주JC|충주 분기점]] - [[감곡IC|감곡 나들목]]까지 10km 구간에서 추가 단속을 시행중이다. 또한 화물차 및 컨테이너 트레일러 차량들이 대다수인지라 속도를 내기가 쉽지 않으니 이 구간에서는 무리하게 속도를 내거나 화물차를 추월하기보다는 최대한 안전운행을 하는 것이 좋다. === [[경상도]] === 경부축 도로교통을 [[추풍령]] 루트에서 [[영남대로]] 루트로 돌려놓은 기념비적인 고속도로다. [[전라도]]에 [[호남고속도로]]의 대안 루트인 [[논산천안고속도로]]가 있다면, [[경상도]]에는 [[경부고속도로]]의 대안 루트인 이 고속도로가 있는 셈. 그래서 [[신세계 동대구 복합환승센터/동대구터미널|동대구]], [[부산종합버스터미널|부]][[부산서부시외버스터미널|산]], [[울산고속버스터미널|울산]], [[창원종합버스터미널|창원]][[마산고속버스터미널|마산]], [[김해여객터미널|김해]], [[포항고속버스터미널|포항]] 및 그 외 수도권에서 경북 남부, 동부와 경남 남동부 지역으로 가는 [[고속버스]]와 [[시외버스]]의 주요 통로로써 애용된다. 그리고 이 고속도로에는 [[고속버스]] [[환승휴게소]]인 [[선산휴게소]]가 있다. [[김천JC|김천]] - [[낙동JC|낙동]] 구간은 이들 노선의 공통구간이며, [[낙동JC|낙동 분기점]] 이북 구간은 정체 상황에 따라 [[여주JC|여주 분기점]] 대신 [[청주JC|청주 분기점]]으로 빠질 수 있기 때문에 [[서산영덕고속도로]] - [[경부고속도로]] 구간과 통행량을 나눠 받는다.[* [[신갈JC|신갈 분기점]]에서 [[낙동JC|낙동 분기점]]까지 이동할 경우 실제 거리는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이용하는게 더 가까우나(약 5㎞ 내외), [[경부고속도로]]에는 '''버스전용차로'''가 있다. 그래서 주말에 [[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서 고속버스를 타고 내려온다면 대부분은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청주JC|청주 분기점]]'''으로 향한다. [[동서울터미널]]에서 출발한 고속버스는 [[강일IC|강일 나들목]]으로 진입한 후 [[호법JC|호법 분기점]]과 [[여주JC|여주 분기점]]을 통해 중부내륙선으로 들어가지만, 아주 가끔 [[동서울터미널]]에서 [[성수대교]]와 [[한남대교]]를 타고 [[경부고속도로]]로 진입하는 경우도 있다.(성수/한남 루트는 주로 호남 지역 노선들이 이용한다)] 다만 이 사실을 뒤집어 말하면 [[서산영덕고속도로]]가 중간에 합류한다는 뜻이기 때문에, [[김천JC|김천 분기점]] - [[낙동JC|낙동 분기점]] 구간은 상습 정체 구간이었다.[* [[낙동JC|낙동 분기점]]에서 [[서산영덕고속도로]]와 [[상주영천고속도로]]가 공사 중이었는데, 얼마 전 개통됐다. 이 덕분에 정체가 많이 줄어들었다.] 이 구간의 정체가 심할 경우, 이곳을 경유하는 고속버스(예를 들면 대구 - 동서울 노선)는 [[김천JC|김천 분기점]]에서 중부내륙으로 올라가지 않고 그대로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직진하다가 [[동김천IC|동김천 나들목]]으로 진출한 후 [[3번 국도]]를 타고 상주로 올라가서 [[남상주IC|남상주 나들목]]을 통해 [[서산영덕고속도로]]로 진입하여 [[낙동JC|낙동 분기점]]에서 [[양평IC|양평]] 방향으로 올라가거나, [[청주JC|청주 분기점]] 방면으로 가서 [[경부고속도로]]를 타는 경우도 있다. 다만, 이 경우에는 [[선산휴게소]]를 무정차하므로, [[선산휴게소]]에서 환승하는 승객이 있는 경우 얄짤없이 정체 구간으로 진입한다. 이 구간을 지나다보면 [[상주터널]]이 나오는데 '''전국 고속도로 교통사고 최다발생 2위 터널'''로 사고 많기로 이름난 터널이다.[* 1위는 [[창원1터널]]이며 3위는 창원2터널이다.] 각별히 주의하도록 하자. 평일에는 정체가 적지만 주말, 황금연휴, 명절에 많이 막히는 이 구간의 병목현상을 해소하고자 [[2022년]] 1월 29일 국토부 제2차 고속국도 건설계획에 [[낙동JC|낙동 분기점]] - [[김천JC|김천 분기점]]의 확장 사업이 반영됐다. 확장이 완료가 된다면 상습정체 해소는 물론이고 [[상주터널]]의 잦은 교통사고 문제가 조금은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화물차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이 구간의 교통흐름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평일 낮에는 화물차량, 특히 컨테이너 차량들의 독무대이다.[* 같은 양대산맥인 [[서산영덕고속도로|청주상주고속도로]] 참조.] 특히 [[낙동JC|낙동 분기점]] - [[내서JC|내서 분기점]][* [[부산항]]이 목적지일 경우 [[김천JC|김천 분기점]]으로 진출하여 [[동대구JC|동대구 분기점]]에서 [[중앙고속도로]](대구 - 부산)를 이용한다. [[부산신항]]은 [[칠원JC|칠원 분기점]] 또는 [[내서JC|내서 분기점]]까지 내려가서 [[가락IC|가락 나들목]]에서 진출하거나, [[남해고속도로제3지선]]으로 갈아타서 [[진해IC|진해 나들목]]까지 간다.] 구간이 그러한데 죄다 [[부산항]] 및 [[부산신항]]이 행선지다. [[남해고속도로]]가 늘 정체에 시달리는 주된 이유 중 하나다. 중부내륙고속도로가 다른 고속도로보다 교통량이 많은 이유도 다른 고속도로에 비해 화물차가 많기 때문이다. 이는 [[동해고속도로]] 강원도 구간과 반대되는 부분이다. 특히 오르막길에서 한 트럭이 느린 앞 트럭을 추월하겠답시고 1차로로 들어오는 순간 1차로의 평균 속도가 80km/h로 떨어지는 일이 꽤 자주 일어난다. 무리하게 화물차를 추월하려고 하기보다는 차간 거리를 유지하며 주의운전하도록 하자. 이 고속도로의 개통 이후 [[고속버스 서울경부-마산|마산/내서 ↔ 서울]], [[고속버스 서울경부-창원|창원 ↔ 서울]] 구간에서는 기존의 철도교통의 상대적 우위에서 [[동양고속]]의 우위로 돌아서게 됐으나, [[2010년]] [[12월 15일]]부터 [[서울역|서울]] - [[마산역|마산]] 간 [[경전선]] [[KTX]]가 운행을 개시하여 현재는 치열한 접전 중이다. 그래서 [[서울고속버스터미널|서울]]에서 창원으로 가는 [[고속버스]] 노선에서는 신차투입이 매우 활발하게 이뤄지는 걸 볼 수 있다. 심지어 학생할인도 한다. [[동양고속]]과 [[중앙고속]]은 [[서울고속버스터미널|서울]] - 창원 노선에 '''특A급''' 차량을 우선 투입한다.[* 이로 인해 편한 우등좌석을 쉽게 탈 수 있고, 잠깐 휴게소에 들르는 여유도 즐기는 승객들에겐 희소식. 그래서 [[동양고속]]의 대구발 수도권 노선 중 '''인천'''행에는 '''특A급''' 차량이 들어가지만, [[서울고속버스터미널|서울경부]] 및 성남행에는 '''폐급''' 차량이 들어갈 수밖에 없다. 인천선 혹은 [[서울고속버스터미널|서울경부]] - 부산/창원/진주 노선에는 '''특A'''~A급 차량이 들어가지만, 해당 노선들을 운행하다가 중고로 된 차량을 동서울 - 대구로 내리고, 또 중고가 되면 해당 차량을 [[서울고속버스터미널|서울경부]]/[[고속버스 성남-동대구|성남 - 대구]]행으로 내리기 때문이다. 좀 이해가 안 될 수 있겠지만, [[동양고속]]에서 [[서울고속버스터미널|서울경부]]/[[고속버스 성남-동대구|성남 - 대구]] 노선은 서열이 낮다고 한다. [[고속버스 서울경부-구미|서울 - 구미]] 노선도 차급은 상대적으로 [[영 좋지 않다]]. 현재는 코로나-19로 신차를 죄다 창원터미널로 몰빵해버려서 마산터미널행 노선은 차급이 많이 하락했다.] [[수도권(대한민국)|수도권]]으로 진입할 교통 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했던 [[상주시|상주]][* [[황간IC|황간 나들목]]에서 [[49번 지방도]] 등 구불한 시골길을 거쳐 들어오거나, [[김천IC|김천 나들목]]까지 가서 [[3번 국도]]를 타야 했다.]와 [[문경시|문경]][* [[중부고속도로]]를 타기 위해 [[34번 국도]]를 타고 증평까지 나갔어야 했다.]에서는 중부내륙고속도로가 개통되어 [[고속버스]]가 확실한 운송 수단이 됐으며, 원래부터 상잉여였던 [[경북선]]을 우주 저 멀리로 보냈다. [[고속버스 서울경부-상주|서울 - 상주]] 고속버스도 예전에는 [[충청북도]] [[영동군]] 황간면을 경유하던 것이 이제는 중부내륙선을 타고 한 방에 간다. 그리고 [[상주시]]나 [[문경시]]뿐만 아니라 대구, 포항, 구미, 경주, 부산, 울산, 창원 등 경상도의 주요 도시들도 이 고속도로가 생김으로 인해서 평균 20분 이상 단축됐다.[* [[고속버스 서울경부-동대구|서울 ↔ 대구]] 3시간 20~40분, [[고속버스 서울경부-구미|서울 ↔ 구미]] 2시간 40~50분.] 심지어 전 구간 중부내륙선을 타는 [[고속버스 서울경부-마산|서울 ↔ 마산]], [[고속버스 서울경부-창원|서울 ↔ 창원]]은 과거 5시간이 걸렸으나, 주간의 경우 4시간 안팎[* 실제로 [[창원종합버스터미널]] 출발 후 김천 부근에서 약 20분간 차량 정체, [[선산휴게소]] 15분 휴식을 다 포함하고도 [[동서울터미널]]까지 4시간 5분~15분 사이면 도착한다.], 심야의 경우 3시간대에 끊어 버리기도 한다.[* 여기에는 휴게소 정차 15분이 포함되어 있으며(사실 심야의 경우 15분을 그대로 쉬는 경우는 별로 없다. 5분 정도 쉬는 경우가 많으며 심지어 2~3분 만에 출발해 버리는 경우도 많다. [[동양고속]]의 경우는 '''정속 103㎞/h(제한속도가 110㎞/h인 구간도 동일하게 적용)'''로 밟고도 [[서울고속버스터미널|서울]] - 마산, 창원을 4시간에 끊어 준다. 중리(내서읍)의 경우는 3시간 50분대가 찍힌다.] [[고속버스 서울경부-포항|서울 ↔ 포항]][* 3시간 50분 ~ 4시간 20분], [[고속버스 서울경부-울산|서울 ↔ 울산]][* 4시간 10분~20분]도 기존보다 약 40분 단축됐다. 서울-부산도 5시간 30분씩 걸리던 걸 [[중앙고속도로]](대구-부산)까지 개통되어 평시에는 4시간 10~30분, 심야에는 '''3시간 40분'''[* 2012년 버갤에 올라온 내용으로, [[자일대우버스 FX|FX212]] [[ZF]] 아스트로닉 12단 [[자동화 수동변속기|AMT]] 장착 버스로, 최고속도 '''145㎞/h'''까지 밟았다고 한다.]에도 잘라 버린다. 다만 [[고속버스 동서울-부산|동서울 ↔ 부산]] 고속버스는 심야시간이 오히려 더 오래 걸린다. 3시간 40분? 무조건 4시간 이상이라고 봐야 한다. 이는 [[고속버스 동서울-부산|동서울 ↔ 부산]] 심야버스가 [[부산TG|부산요금소]]로 빠져나와서 부산 시내를 돌아다니는 관계로 15분은 더 소요해서 그렇다. (2014 ~ 2015년도 기준) [* 서울 - 부산 구간은 중부내륙고속도로 + [[중앙고속도로]](대구-부산) 루트가 개통되면서 [[경부고속도로]] 전 구간을 완주하던 시절보다 거리가 ([[고속버스]] 기준으로) '''기존 432㎞에서 384㎞로 무려 48㎞가 단축됐다. 심지어 2017년 6월 28일부터는 [[상주영천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378km까지 단축되었다.'''] [[현풍JC|현풍 분기점]] - [[김천JC|김천 분기점]] 구간은 [[2007년]]에 개통됐으며, 이 개통으로 [[경상북도]] [[고령군]], [[성주군]]이 고속도로 소외 지역에서 벗어났다.[* 사실 [[고령군]]은 [[광주대구고속도로]]가 있으나, 과거 [[88올림픽고속도로]] 시절의 특성 때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 도로 외에 [[성주군]]은 [[칠곡군]] [[왜관읍]]에서 [[왜관IC|왜관 나들목]]을 이용하거나, 옆 동네인 [[달성군]] [[하빈면]]을 통해 [[칠곡군]] [[지천면]]으로 들어가 [[칠곡물류IC|칠곡물류 나들목]]을 이용해야 하지만 [[칠곡물류IC|칠곡물류 나들목]]은 이미 [[김천JC|김천 분기점]] - [[현풍JC|현풍 분기점]] 완공 후 개통됐다.] 특히 [[성주군]]은 [[대구광역시]] 내를 경유하지 않고도 바로 [[부산광역시]] 방면으로 그대로 갈 수도 있다. 그런데 표지판의 나들목 번호에는 [[민간투자사업|민자]] 구간도 아닌데 왜인지 파란색 네모가 칠해져 있다.[* [[민간투자사업|민자]] [[고속도로/대한민국|고속도로]]는 표지판에 쓰여 있는 노선명에 파란색 네모가 칠해져 있다.] 더불어 [[동양고속]]이 경상도에서 철도 교통을 압도하기 시작했다. 게다가 [[2015년]] 6월 30일에는 [[평택제천고속도로]] [[동충주IC|동충주 나들목]] - [[제천JC|제천 분기점]] 구간이 개통되면서 [[충주JC|충주 분기점]]을 통해 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그로 인해 [[영주시|영주]], [[안동시|안동]], [[의성군|의성]], [[군위군|군위]], [[봉화군|봉화]], [[울진군|울진]], [[영양군|영양]], [[영덕군|영덕]], [[청송군|청송]]에서 수도권으로 가는 차량까지도 [[평택제천고속도로]]를 통해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사실상 이 고속도로의 영향을 안 받는 대구경북의 지역이 아예 없어졌을 정도로 강력한 루트가 됐다. 실제로 이 고속도로를 통해 이들 지역으로 오고 갈 경우, 기존의 [[중앙고속도로]] [[만종JC|만종 분기점]]을 경유할 때보다 최소 10km 이상의 운행거리 단축이 가능해졌음은 물론이고, 중부내륙고속도로와 제천평택고속도로의 설계상의 장점으로 [[중앙고속도로]] [[제천JC|제천 분기점]] - [[만종JC|만종 분기점]] 간을 이용하는 것보다 기름을 절약하는 것도 가능해졌다. [[중앙고속도로]]의 경우에는 중부내륙고속도로에 비해 제법 과거에 개통됐기 때문에 거기에 반영된 고속도로 건설 기술이 당시에는 최신의 건설 기술이었지만, 지금 개통되거나 개량되는 고속도로에 비해서는 그만큼 고속도로 건설 기술이나 지침이 발달되지 못했기 때문에 급곡선과 구배가 많고, 선형도 좋지 못한 편이다. 게다가 도로 포장상태도 노후된 구간이 많음에도 땜질식으로 처방을 해놨다보니, 차량 운행시의 진동, 소음, 덜컹거림이 최근에 개통됐거나 개량된 고속도로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심한 편이어서 운전자와 탑승자의 피로감을 많이 유발하는 편이다. 실제 사례로 더 쉽게 말해, 동서울터미널과 서울고속터미널에서 출발하여 2시간 30분을 운행시간으로 잡는 영주행 시외, 고속버스의 경우, [[코리아와이드 경북|모 고속버스]] 업체가 [[만종JC]]를 경유하던 시절에는 경보음이 귀가 따갑도록 악셀을 죠져대서 2시간 10분에 주파했고, 경쟁사인 [[KD 운송그룹|모 시외버스]] 회사도 일부가 그렇게 밟는 경우가 있었는데, 중부내륙고속도로와 평택제천고속도로의 설계상 장점 덕분에 이제는 그렇게 밟지 않아도 편안하게 2시간 10분에 주파가 가능해졌을 정도다. 다만 이들 지역에서 [[동서울]]행, 안동/영주-고양/의정부 노선은 [[광주원주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운행경로를 바꾸었으나, [[중부고속도로]], [[광주원주고속도로]]의 정체가 발생할 경우에는 영동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의 버스전용차로를 이용하기 위해 어김없이 이 고속도로를 다시 찾는다. == [[/구간|구간]]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중부내륙고속도로/구간)] [include(틀:중부내륙고속도로의 구간)] == 주행 == === [[양평IC|양평 나들목]] - [[여주JC|여주 분기점]] 구간 === || [[파일:20200910_120105.jpg|width=100%]] || [[파일:20200910_120048.jpg|width=100%]] || 이 구간은 교통량이 없다는 수준을 넘어서 평상시에 거의 차가 1 ~ 2대 이상 지나가는 것을 보는 경우가 거의 없을 정도로 한산하다. 개통 당시인 [[2010년]]에는 1대도 지나가지 않은 경우가 대다수였고 현재도 이 구간은 여전히 교통량이 적다. [[광주원주고속도로]]가 개통된 이후에는 이와 연계되는 [[여주JC|여주 분기점]]에서 [[북여주IC|북여주 나들목]]까지 구간은 예년에 비해 교통량은 꽤 늘었다.[* 추가로 [[2023년]] 12월 28일에는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양평 - 포천 구간의 전면 개통시 경상도에서 수도권 북부지역으로 오가는 화물수요도 주간/심야 가릴거 없이 대폭 늘어날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여주JC|여주 분기점]] - [[김천JC|김천 분기점]] 구간 === 이 구간은 중부내륙선의 메인 구간. 서울 - 부산을 최단으로 잇는 고효율 경로인 만큼 평상시에도 통행량이 상당히 많다.[* 실제로 로드플러스에서도 서울에서 부산까지 소요시간을 감안할 때, 이 구간을 기준으로 산출하고 있다.] 중부내륙의 악명에 일조하는 요소들인 수많은 화물차, 빡빡한 통행량, 불량한 노면상태, '''[[지정차로제]] 위반'''이 넘쳐나는 구간이 바로 이 구간이다. 이 때문에 터널과 교량으로 도배한 최신 고속도로여서 제한 최고속도가 110km/h임에도 불구하고 사실상 '''[[중부고속도로|80 ~ 90km/h도 내기 힘든 수준이다]]'''. 특히 이 구간은 장대터널과 장대교량이 연속적으로 교차되는 구간이라 평상시에 안개도 쉽게 발생하여 운전자들의 시야 확보와 졸음 운전에도 매우 취약한 구간이기 때문에 [[구간단속]]도 여러 군데서 시행하고 있다. 특히 [[서산영덕고속도로]]랑 교차하는 [[낙동JC|낙동 분기점]]부터 [[경부고속도로]]와 만나는 [[김천JC|김천 분기점]] 구간과 [[영동고속도로]]와 교차하는 [[여주JC|여주 분기점]]부터 [[평택제천고속도로]]와 교차하는 [[충주JC|충주 분기점]] 구간은 주말, 명절, 공휴일은 물론 평일에도 고질적인 상습 정체가 발생하는 것으로 악명높다. 이러한 극심한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창원 방향 한정으로 가변차로를 시행중이며, [[상주영천고속도로]]가 2017년에 완전 개통되어 이 쪽으로 차량이 분산되었음에도 정체가 매우 심각하기로 악명이 높다. 특히 이 구간에는 '''대한민국 교통사고 최다 발생 터널 2위'''로 악명 높은 [[상주터널]]까지 있어서 운전하기 정말 힘든 구간이다. 하도 정체와 사고가 잦아서 원래 제한속도 110km/h였던 낙동 - 김천 구간이 100km/h로 격하되었으며, [[김천JC|김천 분기점]] 부터 [[낙동JC|낙동 분기점]]까지 '''22km''' 구간에서 [[구간단속]]을 시행하고 있는데[* 기존에는 [[선산휴게소]]까지 8km 구간에서 시행하였으나, 고질적인 상습 정체와 [[상주터널]]에서의 지속적인 사고 때문에 2022년 11월 23일 부로 구간단속이 연장되었다.], 이 구간은 전국에서 '''네 번째로 긴''' 구간단속 구간이다. 바로 다음에 나오는 [[남김천IC|남김천 나들목]]에서 [[김천JC|김천 분기점]] 구간의 9.4km 구간까지 합치면, 무려 '''31km''' 구간에서 연속으로 구간단속인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 [[김천JC|김천 분기점]] - [[현풍JC|현풍 분기점]] 구간 === [[김천JC|김천 분기점]]에서 대부분의 차량들이 [[경부고속도로]]로 빠져나가기 때문에 양평 - 여주 구간 만큼은 아니지만 꽤 널널한 편이다. [[칠원JC|칠원 분기점]]까지 내려가는 화물차들은 여기를 통과하긴 하지만 절대적인 교통량이 적어서 추월차로와 주행차로를 구분할 정도는 된다. 제한속도는 [[낙동JC|낙동 분기점]] - [[김천JC|김천 분기점]] 구간과 동일하게 100km/h 이다. === [[현풍JC|현풍 분기점]] - [[내서JC|내서 분기점]] 구간 === 이 구간은 [[구마고속도로]]의 일부였다가 중부내륙고속도로로 타이틀만 바꾼 구간이다. 전설로 남은 [[88올림픽고속도로]]도 한 수 접어주는 왕복 2차선 시절 구마고속도로를 4차선으로 확장시켜 쓰고있기 때문에 21세기에 완공된 타 구간과 달리 선형이 매우 불량하며, 심지어 옆에 나란히 달리는 [[5번 국도]]보다 선형이 구리다. 급커브가 일상이고 그 흔한 터널조차 없기 때문에 다른 구간과 달리 제한최고속도가 100km/h로 설정되어 있다. 중부내륙 편입 뒤에 지속적으로 선형개량을 하고 있음에도 이 정도. 여기까지 내려오는 화물차들은 높은 확률로 칠원까지 내려가기 때문에 대구에서 합류하는 차량들까지 더해지면 여주 - 김천 구간 못지않게 혼잡하다. 터널이 아예 없어서 유령정체가 덜 나타난다 뿐이지 수많은 화물차들 덕에 주행하기 피곤한 것은 똑같다. [[함양울산고속도로]] 진출입로 건설로 인해 창녕 부근에서 공사가 진행중이다. 노선이 요동치는 매우 위험한 구간이라 이 부근만 80km/h로 속도제한을 걸어놓고 여기에 맞춰서 과속단속을 하고 있다. 분기점을 건설하는 김에 인근 구간 선형도 개량에 들어가 얼추 마무리되었다. == [[중부내륙고속도로지선|지선]]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중부내륙고속도로지선)] == 구마고속도로지선 == [include(틀:대한민국의 고속도로/지정해제 구간)] 중부내륙고속도로가 과거에 구마고속도로로 왕복 2차로로 개통했을 때, 원래 구마고속도로의 대구 기점은 [[금호JC]]가 아니라 지금의 [[팔달교]] 교차로였다. [[서대구IC]] ~ [[금호JC]] 간 신도로가 완공되고 나서도 한동안 [[서대구IC]] ~ [[팔달교]] 교차로 구간은 구마고속도로 지선으로 지정됐다가, [[1996년]] [[7월 1일]] 지정해제되어 신천대로에 편입됐다. 자세한 설명은 [[신천대로(대구)|신천대로]] 문서 참고. == 여담 == [[경부고속도로]]의 대체도로로 만들어졌으나, 경부고속도로의 수요가 너무 많이 넘어오는 바람에 교통량이 상당히 많다. 거리도 이쪽이 짧고 [[경부고속도로]] 대전 - 김천 구간의 선형이 개판인 것과는 반대로 터널과 교량으로 도배한 21세기 고속도로라 기존 루트를 따라갈 이유가 없었다. 실제로 로드 플러스에서 서울-부산 간 소요 시간을 계산할 때 이 고속도로를 기준으로 잡으며,[* 이러다보니 간혹 서울 - 대전, 서울 - 부산이 차이가 얼마 안 나는 상황도 있다. 서울 - 대전은 여전히 최단거리인 경부고속도로를 기준으로 삼기에 나오는 현상. 실제로 서울-대전이 7시간인데 서울 - 부산이 9시간으로 나오는 것을 보고 어떻게 대전에서 부산까지 2시간밖에 안 걸리냐고 헷갈린 귀성, 귀경객들이 발생하기도 했다.] 도로공사도 통행료를 계산할 때 [[김천JC|김천 분기점]] 동쪽으로는 이 루트를 기준으로 삼는다.[* 예를 들면 [[수도권(대한민국)|수도권]]에서 출발 시 [[김천JC|김천 분기점]] 서쪽의 [[동김천IC|동김천 나들목]]이 [[김천JC|김천 분기점]] 동쪽의 [[구미IC|구미 나들목]]보다 통행료가 더 나온다. 전자는 [[경부고속도로]]로 집계하고 후자는 영동 - 중부내륙으로 집계하면서 나오는 현상.] 그래서 개통 이후 운전자들에게 여기가 더 빠르다고 인식되기 무섭게 서행하는 빈도가 늘었다. 평일 낮에는 화물차량, 특히 컨테이너 트레일러 차량들의 독무대인데, 특히 [[낙동JC|낙동 분기점]] - [[내서JC|내서 분기점]] 구간이 그러하다. 보면 죄다 부산항 및 부산신항이 행선지다. 중부내륙고속도로가 다른 고속도로보다 교통량이 많은 이유도 다른 고속도로에 비해 화물차가 많기 때문인데, 이 덕에 추월을 하거나 속도를 낼 수 있는 구간이 많이 없다. 가끔 주행하다보면 1차로에서 정체가 발생할 때가 있는데, 이거 화물차끼리 추월경쟁 하려고 하다가 정체되는 것이 대다수이다. 그래서 농담삼아 중부(화물차)내륙고속도로, 화물고속도로라 불리기도 한다. [[서해안고속도로]]와 마찬가지로 이 고속도로 역시도 캐리어들의 왕래가 잦은 고속도로로 유명하다. 서해안고속도로 같은 경우에는 [[기아자동차|기아차]], [[쌍용자동차|쌍용차]], 독3사([[벤츠]], [[BMW]], 아우디), [[포르쉐]] 브랜드의 차종들을 주력으로운반하는 반면 이 고속도로는 주력으로 운반되는 브랜드들이 [[현대자동차|현대차]], [[제네시스]], [[르노]]가 주력으로 운반되어 다닌다.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운행하는 캐리어들의 행선지 대부분이 죄다 울산, 부산에서 수도권 지역이 대부분이며, 대부분 [[현대글로비스]]소속 캐리어들 비중이 매우높다. 특히 야간이나 새벽시간대에는 [[벤틀리]], [[롤스로이스]], [[페라리]], [[부가티]]등 흔히 아는 명품브랜드의 수입슈퍼카들과 이외의 쇼맨쉽카들을 운반하는 풀카형 혹은 추레라형 캐리어들의 적게는 서네대를 시작해서 많게는 대여섯대 이상 무리지어서 운행하는 상황을 자주 목격하게 될 것이다. 서해안고속도로와는달리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운행하는 캐리어들같은 경우에는 대당 수억원대를 호가하는 명품브랜드 수입차들을 운반하는 빈도가 매우높으므로 수입슈퍼카 운반 캐리어들 특성상 무리지어서 운행하는 경향이 매우 강한관계로 안전거리를 확실하게 유지해서 운행하거나 무리하게 추월을 시도해서는 안된다. 대형사고는 물론 평생 노예로 확정될 위험도가 매우 높다. [[현풍JC|현풍 분기점]] 이남 구간은 구마고속도로 시절 도로를 그대로 확장한 탓에 선형이 매우 나쁘다. 바로 옆에 비슷한 노선을 지닌 [[5번 국도]]보다도 심해서 하루종일 드리프트만 하게 된다. 한편 [[내서JC|창원]] 방향 한정으로 [[현풍JC|현풍 분기점]]에서 아주 잠시 편도 1차로가 되는 구간이 있다. 현풍 이북 구간이 기존 [[중부내륙고속도로지선|구마고속도로]]에서 분기되는 방식으로 설계됐기 때문에 창원 방향은 자연스레 본선이 램프를 통해 지선 우측으로 접속되는데, 4차선에서 2차선으로 팍 줄어들면 이상하니 미리 합류시키는 설계다. 사실 JC로 접어들고 [[현풍IC]]로 그대로 나가는 차량이 분리돼도 여전히 2차선이고 중부내륙고속도로지선과 딱 만나는 극히 짧은 구간(길게 잡아도 100m밖에 안 된다)만 1차선으로 줄어드는데, [[김천JC|김천 분기점]] - [[현풍JC|현풍 분기점]] 구간은 교통량이 많지 않기 때문에 별로 티도 안 난다. 운행 시 도로가 상당히 시끄럽다. 기본적으로 소음이 좀 나는 콘크리트로 도배를 해 놓은 데다[* 일부 구간은 노면 상태가 심각하게 좋지 않아 아스팔트로 재포장됐다.] 졸음을 방지한답시고 별의별 장치[* 터널 안 LED를 화려하게 장치하고 라디오 주파를 재킹하여 차 안에 사이렌 소리가 울리는 등 정신 사나운 요소가 많다.][* 2017년에는 김천3터널이 LED 조명으로 가장 먼저 교체되었고 2019년에는 공검터널, 진남터널, 두정터널이 2021년에는 불정터널, 문경1터널, 조곡터널, 매현1터널, 탄용터널, 장고개터널, 만정터널, 용전터널이 대거로 조명이 교체되었다. LED 조명이 레이저처럼 일직선으로 빛이날 정도다.]를 다 해 놓아서 맞은편에서 버스라도 온다면 과장 좀 보태서 비행기 활주로 달리는 소리가 난다.[* 이후에는 타 고속도로에서도 라디오 주파를 재킹하여 졸음 방지 및 사고예방 안내방송을 보내고 있으며 이러한 구간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같은 도로를 달리던 운전자들은 당황할 정도로 시끄러운 편이며 철도의 [[중부내륙선]], [[남부내륙선]]계획과 유사한 측면이 있다. [[남해고속도로]] [[칠원JC|칠원 분기점]] - [[창원JC|창원 분기점]] 구간의 극심한 정체를 일으키는 주범이 사실은 이 고속도로다. 이 고속도로를 타고 주 목적지인 [[부산항]], [[부산신항]]으로 달리는 화물차 및 컨테이너 트레일러 차량들이 [[칠원JC|칠원 분기점]]을 통해 [[남해고속도로]]로 전부 다 몰리는 바람에 [[남해고속도로]] [[칠원JC|칠원 분기점]] - [[창원JC|창원 분기점]] 구간은 정체가 매우 심하다. [[2021년]] 11월 19일 경, 창원 방향 하행 [[여주JC]] 인근 구간(하행 261.4km 지점)에서[* [[충주시]] 인근이라고 알려졌지만, 이 지점은 [[여주시]] 구간이다.] 전광판에 ‘!?$좀비출현$?!’이라는 문구가 적혀있는것이 포착됐다. [[한국도로공사]]측은 고속도로 본선은 아닌 고속도로 바로 옆의 시험도로(스마트 톨링 시험구간)에서 해킹 대응 훈련을 한 것이라고 밝혔다.[[https://www.sedaily.com/NewsView/22U3ARUZNM|#]][* 해당 전광판 역시 본선에 설치된 것은 아닌 시험도로에 설치된 전광판이며, 평상시에는 작동하지 않는다.] 가수 [[윤종신]]이 [[2001년]] 8월 26일 KBS [[체험 삶의 현장]]에 출연하여 공사중인 중부내륙고속도로 여주 ~ 충주 지역[* 청미천교 및 중원터널, 문주2교 구간이다.] 공사에 참여 하기도 했다. 도로에서 각종 실험을 정말 많이 한다. 스마트 톨링 시험선도 이 도로에서 했고[* [[여주JC|여주 분기점]]에서 창원 방향에 오른쪽에 2차선이 추가로 나 있는 도로가 그것이다. 평소에는 통행 불가지만, 명절에 지나치게 통행량이 많으면 간혹 개방하기도 하며 당연히 개방 시에 스마트톨링은 작동 안한다.] 배수 기능을 가진 아스팔트 포장 실험도 상행본선에 설치되어 있다. 중부내륙고속도로가 수도권 ~ 경상도 최단거리임은 엉뚱하게도 [[임진왜란]]에서도 증명되는데, 임진왜란 당시 일본군 선봉장 [[고니시 유키나가]]의 병력이 진군한 루트가 중부내륙고속도로랑 흡사하다. 부산진에 상륙해 동래 - 청도 - 대구 - [[상주 전투|상주]] - [[문경새재|조령]] - [[탄금대 전투|충주]] - 여주 - 양평을 통해 서울 동쪽에서 한성으로 접근했으며, 부산에서 여주까지는 서울 - 부산 최단거리 루트인 중부내륙고속도로 - 경부고속도로 - 중앙고속도로(대구 - 부산)와 완전 똑같다.[* 한편 [[가토 기요마사]]는 부산 - 언양 - 울산 - 경주 - 영천 - 군위 - 안동을 거쳐 조령을 넘었는데, 조령 전까지가 [[경부고속도로]] 대구 - 부산 + [[중앙고속도로]] 루트랑 비슷하다.] 설계속도는 [[내서JC|내서 분기점]] - [[김천JC|김천 분기점]], [[북여주IC|북여주 나들목]] - [[양평IC|양평 나들목]] 100km/h[* [[현풍JC|현풍 분기점]] - [[김천JC|김천 분기점]], [[북여주IC|북여주 나들목]] - [[양평IC|양평 나들목]] 구간은 설계속도 120km/h 뺨칠 정도로 선형이 좋다], [[김천JC|김천 분기점]] - [[여주JC|여주 분기점]] 120km/h, [[여주JC|여주 분기점]] - [[북여주IC|북여주 나들목]] 110km/h다.] [[2023년]] 4월 6일 오전 5시 45분, [[경기도]] [[여주시]] [[가남읍]]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면 [[여주JC|여주 분기점]] - [[감곡IC|감곡 나들목]] 사이 구간에서 이 곳에 올 일이 없는 충주의 한 회사 통근버스가 [[여주JC|여주 분기점]] 부근에서 유턴해 '''서울 방면으로 [[역주행]]을 하여''' 화물차 3대를 들이받아 총 4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3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고, 다행히 버스에는 운전기사 외의 사람이 없었지만, 60대 버스 운전기사 A씨가 심정지 상태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이 사고로 [[여주JC|여주 분기점]] - [[감곡IC|감곡 나들목]] 구간 상행선 두 차로가 통제되어 출근시간 극심한 정체를 유발하기도 했다. [[https://www.gukj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691179|#1]] [[https://mnews.jtbc.co.kr/News/Article.aspx?news_id=NB12121358|#2]]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7144761|#3]]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7645218|#4]]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양평IC|양평 나들목]] - [[조안IC|조안 나들목]] 구간이 곤지암 - 남양평 구간의 개통 전 까지 중부내륙고속도로의 IC 번호, 기점 표지판 거리를 이어받는다. 그래서 창원, 충주 표기가 있다. 원 계획은 [[양평IC|양평 나들목]] - [[화도JC|화도 분기점]] 구간이 중부내륙과 중첩되는 구간이었으나, 중부내륙의 종점이 [[양평IC|양평 나들목]]으로 바뀌면서 중부내륙고속도로와의 중첩이 해제됐다. == 문제점 == === 화물차와 지정차로 === 중부내륙고속도로 [[김천JC|김천 분기점]] - [[여주JC|여주 분기점]] 구간은 승용차로 운전하기 매우 힘들고 위험한 도로이며, 차가 막히지도 않는데 운전하기 매우 힘들면서 짜증나는 도로로 악명높다. 물론 다른 대한민국 [[왕복 4차로 고속도로|편도 2차로 고속도로]]도 [[지정차로제]]가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이 고속도로는 전국 고속도로 중에서도 유달리 [[지정차로제]]가 전혀 지켜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다른 고속도로에 비해 [[지정차로제]]를 유달리 지키기 어려운 이유가 있는데, [[수도권(대한민국)|수도권]]과 [[경상도|영남권]]을 이어주는 가장 빠른 고속도로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화물차]]의 운행량이 굉장히 많기 때문이다. 화물차는 그 특성상 일반 승용차보다 저속으로 운행하므로 2차로를 잘 달리다가 앞에 화물차에 가로막히면 1차로로 추월을 했다가 다시 2차로로 돌아와서 주행하면 된다. 하지만, 중부내륙고속도로는 화물차가 많아도 너무 많다. 그렇기 때문에 추월하고 2차로로 복귀해봤자 몇 초 지나지 않아 화물차를 또 만나게 된다. 지정차로제를 지키면서 제한속도인 100 ~ 110 km/h로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주행하려면 화물차 때문에 무수히 많은 차선변경을 하게 된다. 이 때문에 승용차 입장에서는 추월차로고 나발이고 걍 화물차가 없는 1차로로 쭉 달리는 것이 편하다. 어차피 한국 고속도로는 어딜가든 1차선 정속충이 꾸준히 존재하기 때문에 지정차로를 준수하는 운전자라도 자신은 신나게 차선을 옮겨다니는데, 반대로 1차로에서 꾸준히 정속하는 차량들이 있거나, 화물차 사이에서 주행하는 것도 큰 위험부담이 있기에 결국 하나 둘 1차선으로 합류하게 된다. 게다가 화물차를 제외하더라도 교통량 자체도 상당히 많은 편이라 차량이 많은 시간대에는 경우에 따라 1차선으로 합류할 타이밍을 놓치는 경우도 흔하다. 또한 교량과 터널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추월차로로 진입했다가 추월이 끝나기 전에 실선구간으로 진입해버려 역으로 1차선에서 차선 변경을 못하는 경우도 부지기수다. 이 때문에 다른데서는 지정차로제를 지키는 사람들도 여기서는 1차로로 쭉 가다보니 1차로에는 승용차, 2차로에 대형차량이 줄지어 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때문에 간혹 2차로에 화물차가 없는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1차로에서 승용차가 절대로 비켜나지 않아 2차로에서는 이를 우측추월 하기 위해 달리는 승용차들도 넘쳐난다. 여기에 추월을 하지 않더라도 2차로에서 줄지어가는 화물차들이 너무나도 많아 실제로는 100 ~ 110 km/h의 속도지만, 본인이 1차로에서 충분한 속도를 내어 추월을 하고 있는 중이라고 느껴지기 때문에 자신이 정속으로 주행중이라는 의식을 못하고 있는 경우가 꽤 많다. 설사 의식을 하여 비켜주고는 싶어도 화물차가 계속 줄지어져 있어 차선변경 타이밍을 잡기가 어려우며, 후술하겠지만 한번 들어가면 1차로로 들어오기가 힘들기 때문에 다른 고속도로에 비해 차선변경이 쉽지 않다. 거기다 어차피 비켜줘서 제치고 가더라도 대부분 1km도 못가 1차로에서 추월중인 화물차를 만나 또 감속을 해야하거나 또 다른 정속주행차를 만나는게 일상이다. 때문에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자주 다니는 운전자들은 어차피 빨리갈 수 없다는걸 알기에 다들 체념하고 정속주행에는 신경쓰지않고 묵묵히 달린다. 그나마 여기까지만 놓고 보면 그냥 다른 고속도로보다 교통량이 많은 고속도로려니 하겠지만, 이 고속도로의 가장 큰 문제는 따로있다. 바로 '''화물차가 화물차를 대놓고 [[추월]]'''하려는 것. 이런 경우 1차로로 올라와 다른 화물차 추월을 시도하는 대형차가 있는데, 중형 이상의 화물차는 90km/h 속도제한 리미트가 걸려 있어서 추월에 한세월이 걸린다. 이렇게 화물차 벽이 세워지면 뒷차는 강제로 감속하게 되며, 혹여나 1차선으로 올라온 화물차가 위에서 언급한 이유로 2차선으로 못 내려가고 있으면 [[유령정체]] 확정이다. 그리고 화물차 중에서도 1차선 정속충이 있어서, 대놓고 '''[[민폐|1차선에서 정속주행하는]]''' 무개념 화물기사도 상당수 보인다. 이와 관련해서 자동차 커뮤니티에서 가장 유명한 묘사는 2차선에서 '''85km/h정도로 달리는 다른 화물차를 87 ~ 88km/h의 속도로 추월'''하면서 추월차선을 막는 현상이다. 이는 유럽, 특히 독일 아우토반이었다면 철저하게 단속되어 벌금을 매기는 사고 유발 행위로, 독일의 경우 상위차로에 진입하려면 하위차로와 20 km/h 이상의 상대속도를 둬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상대속도가 작으면 추월해서는 안되지만, 한국 도로교통법에는 이를 제재하는 조항이 없고, 만들려 해도 [[속도위반]] 규정과 충돌하기 때문에 어려운 측면이 크다. 이러한 허술한 규정이 대다수의 화물차 기사들의 이기주의와 겹쳐 1차로에서 진행중이던 승용차들은 급제동을 강제받게 된다. 이 점을 아는 몇몇 화물차 운전자들은 2차로를 달리고 있을 때 1차로로 다른 화물차가 추월중이면, 되려 속도를 줄여 1차로의 화물차가 빠르게 2차로로 들어갈 수 있게 해주는 좋은 운전자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양차로의 화물차가 서로 속력의 차이가 나지 않아 마치 '''나란히 달리는 것 처럼 양차로를 막아버리기 때문에''' 급제동으로 인한 정체유발은 물론이거니와, 사고위험이 항상 도사리며, 이 상황을 모르는 후미 차량들이 답답함을 느끼고 상대적으로 빨라보이는 차로로 갈팡질팡하다가 상황을 파악하고 다시 1차로로 들어오려하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또 사고위험이 존재한다. 이러한 현상을 알기 쉽게 요약하자면, 예를 들면 1차로의 화물차가 2차로에 있던 화물차를 다 추월하면 다시 2차로로 들어올 것이고, 화물차가 없어진 1차로는 정체가 풀릴 것이고 2차로는 2대의 화물차가 존재하게 되어 오히려 더 서행을 하게 된다. 여기서 더 웃긴 사실은 추월이 끝나 정체가 슬슬 풀리나 싶었는데 얼마못가 금세 또 2차로에서 서행중인 새로운 화물차가 나타나고, 막 추월을 끝냈던 그 화물차가 새롭게 나타난 화물차를 추월하기 위해 '''또''' 1차로로 들어오거나 아직 추월중일 경우, 가속중이어서 이왕지사 붙은 탄력으로 그 새로 나타난 화물차도 마저 추월하려고 1차로에서 더 추월을 한 뒤에 2차로로 들어간다. 그리고 충분히 추월을 했다고 생각하여 슬슬 숨돌리기식으로 속력을 늦춘다. 더 큰 문제점은 추월을 마쳐 숨을 돌리고 있는데 그 뒤에 있던 추월당했던 화물차가 '슬슬 치고나가볼까?' 식으로 1차로로 들어와 그 숨을 돌리고 있는 화물차를 다시 추월하게 된다. 특히 이러한 현상은 주로 내리막구간이 시작되는 곳에서 일어나는데, 후발주자의 추월이 시작될 경우 기존 선발주자는 계속 2차로에 크루즈걸고 남아있고, 이때 따라잡혔던 후발주자가 1차로로 나와서 추월을 시작한다. 문제는 내리막 구간임에도 기름아끼겠다고 가속페달을 밟지 않고 '''탄력주행'''으로 서서히 추월을 하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 간혹 과감히 가속페달을 밟아 빠르게 치고나가는 듯 하는 화물차들도 보이는데, 방심은 금물이다. 이들중 일부는 '''중립기어로 두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 뭔가 시원하게 추월을 하는 화물차를 발견하면 최대한 빨리 벗어나는 것이 좋다. 게다가 이 화물차들은 주말과 평일, 주간과 야간을 가리지 않고 꾸준히 등장하고, 이들이 중부내륙고속도로를 빠져나가는 분기점은 매우 높은 확률로 [[영동고속도로|여주]]나 [[상주영천고속도로|낙동]], [[남해고속도로|칠원]]이기 때문에 늘 한가한 여주 - 양평구간을 제외하고[* 그러나 [[2023년]] 5월 31일자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의 [[양평IC|양평 나들목]] - [[조안IC|조안 나들목]]의 구간이 부분 개통하여 예전보다 교통량이 늘었다. 이후 [[화도JC|화도 분기점]]이나 [[소흘JC|소흘 분기점]]까지 개통된다면, 정체가 심한 서울근교를 거치지않고 포천이나 양주등의 경기북부로 오갈 수 있는 최적의 경로가 될 것이기에 후에는 교통량이 훨씬 더 늘 것이다.] 화물차가 상대적으로 적어지는 일요일, 명절, 공휴일을 제외한 모든 시간대 수시로 반복되며, '''평일이나 토요일 새벽이라고 절대 예외는 아니다.''' 오히려 승용차 교통량이 비교적 한산하고, 고속도로 화물차 심야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새벽 시간대에 화물차가 더 많이 다닌다. 즉, 승용차 교통량이 적어지는거지, 화물차 교통량은 늘어난다. 여기에 2차로가 화물차들이 줄지어 달리는 마당에 1차로에서 정속주행을 하는 차량이 나타나면 도저히 이 차량을 제치고 나갈 방법이 없어 그저 알아서 2차로로 비켜주거나, 추월차로에 걸맞는 가속을 해주기를 바래야만 한다. 이런 현상들이 허구 헌 날 반복되는 탓에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자주 다니는 몇몇 소수의 운전자들은 애초에 1차로로 화물차를 못들어오게 하려고 일부러 서로 차간거리를 좁히고 다닌다. 그 과정에서 안전거리가 확보되지 않아 또 사고의 위험성이 올라가는데다, 너무 간격을 좁히면서 다니다가 사고가 날 경우, 엄연히 '''안전거리 미확보'''에 해당되지만, 세월아 네월아 하며 2차로의 화물차를 추월하려는 1차로의 화물차 뒤에서 짜증나고 답답함을 느낄바에야 차라리 위험하더라도 차간 거리를 좁혀 애초에 화물차가 1차로로 들어오지 못하게 공간을 내주지 않으려한다. 때문에 이 고속도로에서는 어디 휴게소나 나들목을 갈 일이 없으면 가능한 2차로로 가지 않는 것이 좋다. 한번 2차로로 들어가면 1차로로 들어오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이 와중에 1차로 정속주행 승용차가 나타나면 더 헬게이트가 되어버린다. 이 때문에 짜증이 나서 이 도로로 안다닌다는 운전자들이 생각보다 많다. 게다가 저속 화물차들은 차량 통행이 많아 차간거리가 짧은데도 1차로에 승용차가 있건 말건 별 상관 없이 추월하기 위해 1차로로 차선 변경을 하려고 하기 때문에 대형 사고가 자주 생기며[* 당장 인터넷에 중부내륙고속도로 교통사고라고 치면 대부분은 다중 추돌사고이며, 그 사고에 화물차는 거의 항상 휘말려있다.] 심지어 이런 막장 상황이 어쩌다 일어나는 것도 아니라 허구 헌 날 반복된다. 게다가 화물차가 없다고 하더라도 교통량 자체가 상당히 많아서 평일, 주말 할 것 없이[* 그나마 화물차가 적게 다니는 일요일에는 교통량이 적어지는 편이다. 물론 새벽과 오전 및 귀성길(여주 - 낙동 방향) 한정으로만.] 110km/h는 커녕 '''80 ~ 90km/h''' 조차 넘기 힘든 게 현실이다. 그나마 새벽시간에는 나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전술한 대로 새벽에는 오히려 화물차가 더 많으며, 승용차가 적으니 오히려 1차로의 시야가 탁 트여 아예 1차로로만 달리는 화물차들도 적지 않다. 그래도 대부분 1차로로 달리고 있다가 승용차가 나타나면 비켜주긴 해도 차량의 길이가 길이인지라 차선변경도 오래걸리고 상술한 대로 2차로에 화물차가 빼곡히 있기 때문에 '''공간이 날 때까지''' 어쩔수없이 계속 달리며 빠질 공간을 봐야하는 상황이 오기에, 그 동안은 급감속은 불가피하다. 그나마 고속버스는 110km/h에서 리미트 제한이 걸리기에 수월하게 추월할 수 있고, 오르막에서도 100km/h 이상을 쉽게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화물차보다 확연히 빨라 버스들도 다 1차로로 다닌다. 문제는 이런 버스들이 시야를 방해 + 제동력이 낮기 때문에 일반 승용차들의 1차로 정속주행보다도 더욱 위험하다. 이런 현상들 때문에 비록 서울 - 부산을 최단거리로 잇는 중부내륙고속도로이지만, 오히려 [[경부고속도로]]나 [[중부고속도로]], [[서산영덕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로]] 등의 대체 루트를 이용하여 부산까지 내려가는 운전자들이 많아지면서 중부내륙고속도로보다 훨씬 먼 거리를 감안하고라도 이 고속도로를 타기 싫어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고, 운전자들 사이에서도 이 고속도로를 피할 수 있는 대체 루트가 많이 연구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예시를 하나 들자면, 수도권 남부인 [[평택시]], [[안성시]] 등에서 [[평택제천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충주JC|충주 분기점]]까지 이용한 다음 중부내륙고속도로로 갈아타지만, 상습적인 정체로 유명한 [[충주JC|충주 분기점]]에서 [[연풍IC|연풍 나들목]] 구간을 피하기 위해 [[음성IC|음성 나들목]]에서 진출하여 [[37번 국도]]와 [[34번 국도]]를 이용하여 [[연풍IC|연풍 나들목]]까지 내려가는 루트가 오히려 시간 상으로 더 효율적이고, 거리 상으로도 '''15km'''나 단축된다. 이유는 중부내륙고속도로는 [[음성IC|음성 나들목]]을 지나서 [[충주JC|충주 분기점]]까지 약 15km 정도를 서쪽으로 가다가 그제서야 고속도로를 갈아타 [[연풍IC|연풍 나들목]]까지 45km를 남쪽으로 다시 내려가야 하지만, 37번 국도는 선형 자체가 음성에서 괴산(연풍)으로 직선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실제로도 [[음성IC|음성 나들목]]에서 [[연풍IC|연풍 나들목]]까지 평택제천고속도로를 이용하다 [[충주JC|충주 분기점]]에서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거리가 62km이지만, [[음성IC|음성 나들목]]에서 빠진 후 37번 국도를 이용하면 거리가 '''46km'''까지 단축된다!] 여기에 37번 국도는 [[속도위반]] 항목에서도 예시사진으로 나올 정도로 평상시에는 교통량이 거의 없는 수준이며, 선형 자체도 오히려 중부내륙고속도로보다 더욱 직선에 준하기 때문에 과속 차량들이 매우 많다. 특히 [[평택제천고속도로]]를 통해 [[경상도|영남권]]으로 내려가려는 사람들의 주요 우회루트로 떠오르면서 교통량이 늘어난 만큼 과속차량도 더 많아졌다. 또한, [[서울특별시]]를 비롯하여 [[수원시]], [[용인시]], [[안양시]] 등 수도권에서는 일반적으로는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이용하여 [[김천JC|김천 분기점]]까지 내려가서 [[경부고속도로]]를 타는 것이 일반적인 이동 경로이지만, 오히려 거리가 가장 멀고, 가장 크게 돌아가는 [[경부고속도로]]를 선호하는 운전자들이 꽤나 많다. 물론 일반적인 평일이나 토요일 한낮에 이렇게 이동할 경우에는 상습정체 구간으로 유명한 천안, 청주와 대전을 지나면서 차량도 많고 정체도 잦은 구간을 통과하게 되고, 선형 자체가 김천까지 직선으로 뻗어있는 게 아닌 청주, 대전, 옥천, 영동을 지나며 서서히 남동쪽으로 크게 돌아내려가는 선형이기에 시간도 더 오래걸리고 기름도 더 들고 톨비도 더 내는 바보짓이지만, 차량이 상대적으로 적어지는 일요일 오전 시간대, 혹은 새벽 한정으로는 차선이 많고, [[대전IC|대전 나들목]]에서 [[김천IC|김천 나들목]]까지는 개량공사도 많이 했고 교통량도 거의 없기 때문에 화물차를 덜 신경써도 되는 [[경부고속도로]]가 거리는 더 멀더라도 일단은 '''마음이 편하다.''' 상대적으로 화물차가 적은 2차로 혹은 3차로에서 맘편히 어댑티브 크루즈컨트롤 혹은 고속도로 주행보조 기능을 켜고 반자율주행으로 편하게 가거나, 아니면 1차로 위주로 화물차를 덜 신경쓰고 쭉 달릴 수 있다는 최고의 장점이 있다.[* 물론 1차로는 엄연히 추월차선이므로 계속 주행할 경우 지정차로제 위반에 해당된다. 따라서 주변에 다른차량이 아예 없더라도 1차로로만 지속주행시 단속대상이 되므로, 주기적으로 차선을 옮겨다니는게 좋다.] 또 다른 대체 도로로는 [[서산영덕고속도로]]가 있는데, 이 도로는 중부내륙고속도로보다 오히려 거리가 더 짧은 탓에 진작부터 중부내륙고속도로 대체 도로로 이용되던 터라 2010 ~ 2020년대로 넘어와서는 교통량 자체가 상당히 많아졌고, 중부내륙고속도로 못지 않게 대형 화물차 역시 상당히 많다. 심지어 79km 구간 중 2/3에 달하는 '''52km''' 구간이 [[구간단속]]이고, [[보은IC|보은 나들목]]에서 [[남상주IC|남상주 나들목]]까지 무려 '''36.8km'''라는 전국 '''최장길이 [[구간단속]]'''까지 시행하므로 크루즈 걸고 느긋하게 주행할 것이 아니라면 오히려 중부내륙고속도로만도 못한 소요시간을 보여준다. 그나마 청주에서 낙동까지 거리가 여주에서 출발하는 것보다 짧기는 하지만, 교통량 자체가 많기 때문에 고속버스와 쏠라티 등 경부고속도로 [[간선급행버스체계|버스전용차로]]를 마음대로 들어갈수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그다지 큰 의미를 부여하긴 힘들다. 만약 이 두 고속도로 모두 정체가 심할 때는 [[감곡IC|감곡 나들목]]에서 내려 [[37번 국도]]로 괴산까지 가서 연풍부근에서 [[3번 국도]]를 통해 문경으로 가는 방법이 있다. 목적지에 따라 [[통영대전고속도로|대전통영]]이나 [[중앙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고전적인 루트도 나쁘지 않다. 그나마 차후 왕복 6차로 이상으로 확장하면 이런 현상이 다소나마 완화되겠지만, 어마어마하게 높은 교량과 수많은 장대터널 때문에 확장을 하려면 거의 새 길을 뚫는 수준이라 그럴 가능성은 제로에 수렴한다. 거기다 공사중에는 안전을 위해 최소 1개의 차로를 통제해야하기 때문에, 그 공사기간 동안 중부내륙고속도로의 많은 교통수요를 감당할 수 없는 [[헬게이트]]가 열릴 것이다. 당장 [[중앙고속도로]]의 [[횡성IC|횡성 나들목]] - [[홍천IC|홍천 나들목]]구간의 노면 재포장공사때를 보면 알 수 있다. 그 구간은 우회도로인 [[5번 국도]]가 선형이 괜찮기도 하고 나름 한산한 구간이어서 '''전면통제''' 후 공사를 고려했을 정도였지만, 공사 시작후 상습정체구간으로 새롭게 떠올랐었다. 그 한산했던 중앙고속도로도 그 정도였는데, 화물차들이 대다수인데다 상습정체구간이 많은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그런 차선통제가 이루어진다면 교통 마비는 불보듯 뻔한 일이다. 게다가 그 교통마비의 여파가 대체루트로서 이용하는 국도와 다른 고속도로들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다.[* 당장 평상시에도 중부내륙고속도로는 다른 고속도로에 비해 특히 야간 시간대인 밤 10시 이후에 노면 재포장 작업 등의 유지 보수 빈도가 빈번하다. 그 과정에서 우회도로가 고속도로 중에서 [[서산영덕고속도로]]밖에 없는 탓에, 가뜩이나 평상시에도 통행량이 많은 [[서산영덕고속도로]]까지 영항을 미치게 된다. 심지어 그 포장 공사를 교통량이 많은 '''한낮 시간대나 출, 퇴근 시간대'''에 매일 한다면...'''[[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여기에 과거에는 [[중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와 더불어 노면 상태가 매우 불량했었다. 그 중에서도 [[여주JC|여주 분기점]] - [[김천JC|김천 분기점]] 구간은 산간 지방을 지나기 때문에 안개가 쉽게 발생해 운전자의 시야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며, 터널과 교량이 교차되는 구간이 많기 때문에 졸음운전에도 매우 취약하다. 거기다가 노면 상태마저 좋지 않아 사고율이 대단히 높다. 더군다나 대형 버스나 화물차의 통행량이 상당하기 때문에 추돌사고라도 일어나면 매우 위험한 상황까지 올 수 있다. 그러나 노면 상태가 불량한 구간이 많았던 탓에[* [[2017년]] 10월에 열린 충주 전국체전 역시 큰 영향을 미쳤다.], [[2016년]] 8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JC|충주 분기점]] - [[괴산IC|괴산 나들목]] 구간에 대한 시설물 개량 공사를 하고 있다. 양방향 1개 차로의 통행이 제한되어 왕복 2차로로 매우정체가 심하니(특히 [[충주JC|충주 분기점]] - [[노은JC|노은 분기점]] 구간) 우회하도록 하자. 평소 중부내륙 - 영동을 이용하던 서울경부터미널 착발 고속버스 노선 중 일부는 경부 - 당진영덕 루트를 통해 운행하고 있다. [[2020년]] 현재는 기존 [[충주JC|충주 분기점]] - [[연풍IC|연풍 나들목]] 구간은 물론, [[여주JC|여주 분기점]]까지 전 구간을 기존 콘크리트 노면에서 아스팔트로 재포장되어 이 구간에서 지속적으로 문제가 됐던 소음 및 불량한 노면 문제가 사라졌다. 무엇보다 중부내륙고속도로는 도로 사정도 좋지 않고, 교통량, 특히 화물차가 상당히 많은 탓에 사고가 나면 다른 고속도로보다 치사율이 높다. 이 분야의 압도적 원톱이었던 [[88올림픽고속도로]]가 [[광주대구고속도로]]로 재탄생하면서 기존 2위였던 중부내륙이 1위를 먹어버렸다. 게다가 '''전국 고속도로 교통사고 최다발생 2위''' 터널로 악명높은 상주터널이 중부내륙에 있으며, 이 역시 대형차 교통량이 다른 고속도로보다 많은 것이 주 원인. 고속도로 터널 교통사고 [[창원1터널|1위]]와 3위도 상주터널처럼 길 좁고 교통량 넘치고 대형차가 많은 것이 흡사하다. 반드시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자. 이 때문에 [[2022년]] 11월 23일에 기존 [[선산IC|선산 나들목]] - [[김천JC|김천 분기점]] 구간단속 구간이 [[낙동JC|낙동 분기점]] - [[김천JC|김천 분기점]] 구간까지 연장되면서 '''21.6km''' 구간에서 구간단속이 시행되고 있으며, 기존 2021년에 [[김천JC|김천 분기점]] - 김천1터널까지 9.4km 구간을 포함하면 약 '''31km''' 구간에서 구간단속을 시행중이나 마찬가지이다. [[헬게이트]] 문제에서도 결코 자유로울 수 없는데, 명절날 거의 대부분 막히는 건 물론이고 평시에도 [[여주JC|여주 분기점]]과 [[김천JC|김천 분기점]] 주변은 상습 정체구간이며, 공휴일, 명절에는 정체가 매우 심한 시간대에는 [[여주JC|여주]]부터 [[김천JC|김천]]까지 무려 '''151km'''에 달하는 구간 전체가 정체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그 중에서도 양 끝의 각 25km 정도 되는 [[여주JC|여주 분기점]] - [[충주JC|충주 분기점]] 구간과 [[낙동JC|낙동 분기점]] - [[김천JC|김천 분기점]] 구간은 안 막히는 날이나 시간대를 찾기 힘든 고질적인 상습정체 구간으로 악명 높고, 심지어 퇴근 시간대를 한참 지난 '''오후 8 ~ 9시''' 이후에도 꾸준히 막힐 정도이다. 그리고 [[충주IC|충주 나들목]] - [[점촌함창IC|점촌함창 나들목]] 구간도 출, 퇴근 시간대 뿐만이 아니라 평상시에도 교통량이 상당히 많은 편이고, 특히 이 구간을 중심으로 '''야간''' 시간대인 밤 9 ~ 10시 이후에 노면 공사를 빈번하게 하는데, 보통 고속도로가 서행이나 지체 정도에 그치는 데 반해, 중부내륙고속도로는 작업 구간이 나온다 하면, 그 구간은 바로 '''[[정체]]'''이다. 즉, 이 구간만이라도 차로수를 확장해줘야 어느정도 상습정체를 해소시킬 수 있다. 그리고 경남권에서도 [[남해고속도로]] [[칠원JC|칠원 분기점]] - [[창원JC|창원 분기점]] 구간의 심각한 정체의 영향을 크게 받아 평일 오후 시간대에 창원 방향으로 [[칠서IC|칠서 나들목]] - [[칠원JC|칠원 분기점]] 구간이 상습정체구간으로 부각되기 시작했다. 안 그래도 화물차 천국인데 남해선이 워낙 답없는 도로다 보니 [[칠원JC|칠원 분기점]] 부산 방향 진출부의 정체가 중부내륙선 본선까지 영향을 주는 것이 주된 원인이다. 정체가 정말 심할 경우에는 이천(장호원)/여주까지만 어찌어찌 뚫고 가면(안타깝지만 서울 - 여주는 답이 없다.)[* 현재 이천에서 끝나는 [[성남이천로]]가 계획대로 장호원까지 확장이 완료된다면 [[성남IC|성남 나들목]]부터 [[충주시]]까지 신호등 한 번도 안 받고 시원하게 갈 수 있지만, 먼 미래의 얘기고 현재 3번 국도 이천 - 장호원 구간은 신호등 천국이다.]) [[3번 국도]]가 드릴로 뚫은 것처럼 깨끗하니 그쪽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게다가 선형도 나름 준수한 편이라 국도에서 고속도로 평균속도로 달리면서 갈 수 있다. 굳이 이 사이가 목적지가 아니더라도 상습정체 구간인 [[여주JC|여주 분기점]] - [[김천JC|김천 분기점]]을 피해가니까 도로 상황이 답이 없으면 이렇게 돌아가도 괜찮다. 거기에 [[2021년]] [[3번 국도]]의 우회로인 [[34번 국도]] - [[37번 국도]] 확장도 완료되면서 더 이상 3번 국도 충주시 구간에서 신호등으로 고통받을 필요 없이 장호원부터 문경까지 음성에서 신호 몇 번만 받으면 고속도로마냥 시원하게 달릴 수 있게 됐다. 반면 [[양평IC|양평 나들목]] - [[여주JC|여주 분기점]] 구간은 같은 고속도로가 맞나 싶을 정도로 차이가 심하다. 이 구간은 평상시에는 그냥 빈 활주로 수준에 우천시에도 과속하는 차량이 있을 정도다. [[2022년]] 1월 29일 국토부 제2차 고속국도 건설계획에 [[김천JC|김천 분기점]] - [[낙동JC|낙동 분기점]] 25km 구간과 [[충주JC|충주 분기점]] - [[여주JC|여주 분기점]] 26km 구간의 확장 사업이 반영됐다. 전 구간은 아니지만 이 구간만이라도 확장한다면 주말 상습정체와 화물차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두 구간의 교통흐름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구간은 중부고속도로의 [[남이천IC|남이천 나들목]]과 [[일죽IC|일죽 나들목]] 사이의 구간과 비슷하게, [[여주JC|여주 분기점]]과 [[감곡IC|감곡 나들목]] 사이의 구간이 상습정체 구간으로 악명 높은데, 그 이유는 m자 형태의 오르내리막이 반복되는데도 추월차로나 저속차로 등 차선이 추가되지 않고 쭈욱 2차선이기 때문에 평소에도 서행을 하는 저속차들이 오르막에서는 더욱 서행을 하게 되기 때문에 이로 인한 정체나 동시다발적인 승용차들의 차선변경이 즐비해 특히 여주 방향 상행선은 주말에는 거의 항상 밀린다고 보면 된다.[* 사실 주말이라고 한정지을 것도 없이 평일에도 퇴근시간이 한참 지난 저녁 8 ~ 9시에도 정체되는 경우가 잦다.] 앞서 언급한 중부고속도로의 경우에는 저속차로 및 추월차선이 따로 마련되어있어 그나마 사정이 낫지만, 이 구간은 차선이 계속 2차선이어서 더 상황이 좋지 않다. 그리고 [[낙동JC|낙동 분기점]] - [[충주JC|충주 분기점]] 100km 구간은 터널과 교량이 많은 탓에 확장이 어려워 사업에서 제외된 듯 하다.[* 특히 [[점촌함창IC|점촌함창 나들목]] - [[충주IC|충주 나들목]] 구간은 교량과 터널이 매우 많은 구간이다 대표적인 터널은 [[문경새재터널]], [[장연터널]] 교량은 불정3교, 문경대교, 연풍교, 남달천교, 문주3교, 중원대교 등이 있다. 이 터널과 교량들은 모두 터널과 교량이 교차되며, 특히 해당 교량들은 모두 어지간한 장대교량 못지 않은 길이를 자랑하고, 문경새재터널과 장연터널은 길이가 모두 3km에 이르는 장대 터널이다.] 따라서 가능성은 거의 없지만, 이러한 현상들을 완전히 해소시키기 위해서는 중부내륙고속도로는 '''제2중부내륙고속도로(왕복 6차로)를 건설하는 것만이 살 길'''이다. 기존 제1중부내륙고속도로는 버스, 화물차 전용 고속도로로 전환하고, 제2중부내륙고속도로에는 화물차 진입을 금지하고 승용차만 다닐 수 있게 하는 것이다. == 연휴 이용 팁 == 대부분 [[경상도|영남권]] 쪽으로 귀성하는 사람들이 이 고속도로를 많이 이용한다. 그러다 보니 [[경부고속도로]]의 정체를 피해서 이 고속도로로 우회해서 오는 차량들이 많다. [[파일:20200910_120706.jpg]] [[파일:20200910_120727.jpg]] 해가 갈수록 중부내륙고속도로도 명절 정체 구간이 이전보다 상당히 늘어나고 있다. 특히 [[여주JC|여주 분기점]]부터 [[점촌함창IC|점촌함창 나들목]]까지 정체는 기본이며, [[점촌함창IC|점촌함창 나들목]]을 지나면서 살짝 정체가 풀리다가 [[낙동JC|낙동 분기점]] - [[김천JC|김천 분기점]][* 이 구간은 [[남상주IC|남상주 나들목]]에서 진출해서 [[3번 국도]]를 타면 된다. 게다가 선산 쪽으로 우회하는 고속도로와는 달리, 국도는 공성 - 어모 쪽으로 곧바로 김천으로 쏴 준다. 만약에 이 구간도 막히면 남상주로-어모로를 이용하자.]까지는 최악의 정체 구간으로 악명이 높다. 이 두 군데가 가장 헬게이트이다. [[김천JC|김천 분기점]]에서 대부분 [[경부고속도로]]로 갈아타는데, 김천 이후로는 그래도 원활하다. 간혹 T맵 등 내비게이션을 이용해서 문경이나, 상주에서 중부내륙고속도로로 들어오는 차량들도 있다.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이용하려면 충청도 구간인 괴산이나 연풍까지는 국도([[3번 국도]] - [[37번 국도]] - [[34번 국도]] - [[3번 국도]])를 이용하고 상주에서부터 이용하면 된다. == 주행 영상 == || [youtube(Sy3T1RHASMM, width=500)] || || [[충주JC]] → [[양평IC]] 주행 영상 || || [youtube(5IMp_63Ygl0, width=500)] || || [[내서IC]] → [[양평IC]] 전 구간 주행 영상 || == 관련 문서 == * [[중부내륙고속도로지선]] * [[중부내륙선]] *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양평IC~조안IC 구간은 곤지암~남양평 구간의 개통 전 까지 중부내륙고속도로의 나들목 번호, 기점 표지판 거리를 이어받는다.] [[분류:중부내륙고속도로]][[분류:나무위키 도로 프로젝트]]캡챠되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