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정궤의 모형정원/5일차 (덤프버전으로 되돌리기) [include(틀:영원한 7일의 도시/전개, 루트명=정궤의 모형정원)] '''{{{+1 【스토리 진행】[br]대학 캠퍼스 순찰을 통해 유해화된 사하무를 발견했다. 처음으로 신기사가 유해로 변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 5일차 아침 == ||[[파일:1px 투명.svg|width=50]]||하얀 창문, 하얀 방.|| ||[[파일:1px 투명.svg|width=50]]||현실과 다른 이 하얀 공간에서... 한 소녀가 나를 등지고 눈물을 훔치고 있었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그녀의 뒷모습을 보니 나까지 가슴이 아파왔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그녀의 눈물을 닦아주고 싶었지만, 어떻게 해도 그녀의 곁으로 갈 수 없었다.|| ||[[파일:행복의 신 그림자 아이콘.png|width=50]]||'''{{{+1 「? ? ?」}}}'''[br]{{{-1 시간이 없어.}}}|| ||[[파일:행복의 신 그림자 아이콘.png|width=50]]||'''{{{+1 「? ? ?」}}}'''[br]{{{-1 시간이 없어...}}}|| ||[[파일:1px 투명.svg|width=50]]||끊임없이 이 말을 중얼거리며, 소녀는 끝내 뒤돌아 보지 않았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쿵——!!!||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으아악——! 엥, 또 꿈이구나...[br]그 여자아이는... 누구지...}}}|| ||[[파일:1px 투명.svg|width=50]]||똑똑똑, 익숙한 노크 소리가 들려왔다.|| ||[[파일:안 아이콘.png|width=50]]||'''{{{+1 「안」}}}'''[br]{{{-1 아, ''지휘사'' 님 아직 안 일어나셨어요?!}}}||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 부탁할게, 다음부터 막무가내로 쳐들어 오지 좀 말아줘...}}}|| ||[[파일:안 아이콘.png|width=50]]||'''{{{+1 「안」}}}'''[br]{{{-1 오늘은 중요한 날이니, 아침 먹을 시간이 없어요.}}}|| ||[[파일:안 아이콘.png|width=50]]||'''{{{+1 「안」}}}'''[br]{{{-1 얼른 중앙청으로 가요. 앙투아네트가 급하게 부를 일이 있다고 했어요.[br]분명 어제 일 때문일 거예요. 앙투아네트가 좋은 방법을 떠올린 것 같아요.}}}||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알았으니까, 잠시만, 기다려 봐! 이불 뺏지 말고!!}}}|| ||[[파일:1px 투명.svg|width=50]]||(급하게 옷을 갈아입고 안과 함께 중앙청으로 갔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 ||[[파일:1px 투명.svg|width=50]]||중앙청의 사무실.|| ||[[파일:1px 투명.svg|width=50]]||앙투아네트는 책상 앞에 앉아, 진지하게 화면을 보고 있었다.|| ||[[파일:안토네와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앗, 제 시간에 오셨네요.}}}|| ||[[파일:안토네와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이쪽으로 와 주세요. 보여드릴 게 있어요.}}}|| ||[[파일:1px 투명.svg|width=50]]||앙투아네트는 전투 영상을 화면에 띄웠다.[br]화면에는... 내가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장면이 펼쳐졌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히로가... 강제로 사하무를 유해로 만들었다고요?[br]잠시만, 말도 안 돼! 히로가 어떻게 이런 일을! 여태 유해화를 회복하는데 노력해오던 게 아니었어요?!}}}|| ||[[파일:안토네와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이건 어제의 전투기록을 복구한 영상이니까, 가짜일 리가 없어요.}}}||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히로가... 나를 속인 건가?)}}}|| ||[[파일:안토네와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비록 그 사람의 진정한 목적은 모르지만, 이번 일을 반드시 다른 사람들에게 알려야 해요.}}}|| ||[[파일:안토네와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기록을 바꿔서라도 감추려 했던 건이에요. 또 같은 일이 생길 수도 있어요.}}}|| ||[[파일:안 아이콘.png|width=50]]||'''{{{+1 「안」}}}'''[br]{{{-1 그렇지만, 우리 밖에 없는데...}}}|| ||[[파일:안 아이콘.png|width=50]]||'''{{{+1 「안」}}}'''[br]{{{-1 어떻게 해야 할 지...}}}|| ||[[파일:안토네와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솔직히 말해서, 저는 히로의 실험 때문에 유해가 돼서 죽기는 싫어요.}}}|| ||[[파일:안토네와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하지만 그는 현재 신기사들에게 아주 위험한 존재라는 건 사실이죠.}}}|| ||[[파일:안토네와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비록 중앙청은 히로가 창설했지만, 오랫동안 7인대의 신기사들이 관리를 해 오고 있었어요.}}}|| ||[[파일:안토네와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이미 그들에게 회외실에 집합하라고 통지했어요, 대책을 마련해야죠.}}}|| ||[[파일:안토네와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시간이 거의 다 됐어요. 저와 함께 회의실로 가죠.}}}|| ||[[파일:1px 투명.svg|width=50]]|| ||[[파일:1px 투명.svg|width=50]]||회의실에는 이미 몇몇 사람이 모여있었다. 앙투아네트까지 합해서 중앙청의 "7인대" 중 여섯 명, 즉 모두 모인 상태였다.|| ||[[파일:오로시아 아이콘.png|width=50]]||'''{{{+1 「오로시아」}}}'''[br]{{{-1 어머, 별일이네, 과거의 7인대를 다 소집하고. 앙투아네트는 도대체 뭘 하려고 그런 걸까~?}}}|| ||[[파일:1px 투명.svg|width=50]]||지금 말을 한 사람은 오로시아다. 이명은 「연인」.[br]전투보다 연애를 더 좋아하는 것 같다.|| ||[[파일:로나크 아이콘.png|width=50]]||'''{{{+1 「로나크」}}}'''[br]{{{-1 중대한 일이라도 발표하나?}}}|| ||[[파일:1px 투명.svg|width=50]]||어제 마주친 로나크는 팔짱을 낀 채 책상 앞에 서서, 엄청난 포스를 뿜어냈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왠지 나도 모르게 눈꺼풀이 파르르 떨려왔다.|| ||[[파일:에뮤사 아이콘.png|width=50]]||'''{{{+1 「에뮤사」}}}'''[br]{{{-1 어머, ''지휘사'' .[br]자자, 어서 와, 이쪽으로 앉자~}}}|| ||[[파일:안화 아이콘.png|width=50]]||'''{{{+1 「안화」}}}'''[br]{{{-1 조용히 해, 에뮤사. ''지휘사'' (은)는 앙투아네트의 옆에 앉게 해 둬.}}}|| ||[[파일:오로시아 아이콘.png|width=50]]||'''{{{+1 「오로시아」}}}'''[br]{{{-1 어머, 네가 새로 온 지휘사니?}}}|| ||[[파일:오로시아 아이콘.png|width=50]]||'''{{{+1 「오로시아」}}}'''[br]{{{-1 음~ 괜찮네~ 맛도 좋을 거 같은데, 나중에 나랑 어디 놀러 갔다 오지 않을래?}}}|| ||[[파일:에뮤사 아이콘.png|width=50]]||'''{{{+1 「에뮤사」}}}'''[br]{{{-1 오로시아, 너무 오버하지 마.[br]''지휘사'' (은)는 네 먹잇감이 아니라고.}}}|| ||[[파일:오로시아 아이콘.png|width=50]]||'''{{{+1 「오로시아」}}}'''[br]{{{-1 에이~ 뭘 그렇게 진지하게 받아들여~}}}|| ||[[파일:오로시아 아이콘.png|width=50]]||'''{{{+1 「오로시아」}}}'''[br]{{{-1 그리고 내가 초대한 건 ''지휘사'' (이)지, 너 같은 애송이가 아니라구~}}}|| ||[[파일:오로시아 아이콘.png|width=50]]||'''{{{+1 「오로시아」}}}'''[br]{{{-1 어때? 생각이 바뀌면 언제든지 찾아와, 상도 줄 테니까.}}}||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네... 네...}}}|| ||[[파일:플로라 아이콘.png|width=50]]||'''{{{+1 「플로라」}}}'''[br]{{{-1 .........}}}|| ||[[파일:플로라 아이콘.png|width=50]]||'''{{{+1 「플로라」}}}'''[br]{{{-1 사람도 다 모인 거 같은데, 용건을 말하시죠.}}}|| ||[[파일:안토네와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네, 그럼 여러분의 단말기로 보내드린 관련 자료를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모두들 능숙하게 단말기를 다루고 있었다.[br]사람마다 다른 표정을 하고 있었으나, 긴장감이 점차 주위를 가득 채우고 있었다.|| ||[[파일:안토네와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다들 의아하게 여기고 계신가 보네요...}}}||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어쨌든 다들 예전에 히로와 사이가 좋았으니까요.[br]갑자기 이런 일을 알게 됐으니, 분명 받아들이기 어렵겠죠.}}}|| ||[[파일:안토네와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솔직히 말하자면, 저도 좀 그래요[br]하지만 지금은... 믿을 수 밖에요..[*보이스 처음 영상을 봤을 때 저도 같은 기분이었어요.[br]하지만 지금은... 그 영상을 믿을 수 밖에 없겠죠.]}}}|| ||[[파일:1px 투명.svg|width=50]]||제일 먼저 파일 확인을 마친 사람은 안화였다.|| ||[[파일:안화 아이콘.png|width=50]]||'''{{{+1 「안화」}}}'''[br]{{{-1 알았다.[br]즉 너는 지금 ''지휘사'' (이)가 히로의 자리를 대신하고, 히로 본인은 중앙청에 감금하고 싶은 건가.}}}|| ||[[파일:안토네와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네, 이미 적당한 파편 공간을 마련해 놓았어요.}}}|| ||[[파일:안화 아이콘.png|width=50]]||'''{{{+1 「안화」}}}'''[br]{{{-1 생각만큼 쉬운 문제는 아니다.}}}|| ||[[파일:안화 아이콘.png|width=50]]||'''{{{+1 「안화」}}}'''[br]{{{-1 히로는 중앙청의 창시자고, 그의 위상은 결코 이런 영상 하나로 추락할 리가 없다.}}}|| ||[[파일:안토네와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그건...}}}|| ||[[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하하하하. 이거 바쁘신 와중에 방해해서 정말 미안하네, 제군들.}}}||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 ||[[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많이 놀랐나, 앙투아네트. 저 자식이 왜 여기에 있냐는 얼굴을 하고 있군.}}}|| ||[[파일:안토네와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확실히 많이 놀랐어요.[br]그래도 이번 기회에 분명히 해두는 것도 좋겠어요.}}}|| ||[[파일:안화 아이콘.png|width=50]]||'''{{{+1 「안화」}}}'''[br]{{{-1 현재 상황이 그렇게 낙관적이진 않은 것 같군, 앙투아네트.}}}|| ||[[파일:안토네와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그게 무슨...}}}|| ||[[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앙투아네트, 네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고있어...}}}|| ||[[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지휘사한테 전투력은 없으니, 지금 내가 느닷없이 나타난 건 스스로 총구에 얼굴을 들이민 꼴이지.}}}|| ||[[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7인대의 힘을 모으면 나를 칠 수 있다고 생각했겠지만——[br]애석하게도, 장기말은 이미 준비된 상태지.}}}|| ||[[파일:안토네와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 ||[[파일:1px 투명.svg|width=50]]||쨍 하고 울려퍼지는 소리——하얀 빛 속에서 금속이 부딪히는 소리가 들려왔다.|| ||[[파일:안토네와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 신기사?}}}|| ||[[파일:달비라 아이콘.png|width=50]]||'''{{{+1 「달비라」}}}'''[br]{{{-1 쳇... 실패했나.}}}|| ||[[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하하하, 상관없어, 서프라이즈로선 적당했으니까.}}}|| ||[[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자, 7인대의 마지막을 만나보지, 「암흑의 자식」 달비라다.}}}|| ||[[파일:안토네와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그렇군요. 한 번도 나타나지 않았던 숨은 병기, 당신이 바로 히든 카드였군요?}}}|| ||[[파일:안토네와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확실히 놀라긴 했지만, 저를 너무 만만하게 본 것 같네요!}}}|| ||[[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아니, 아니——당연히 아니지. 생각해 봐, 내가 어떻게 여기까지 빨리 올 수 있었는가?}}}|| ||[[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그리고, 내가 뭘 하기 위해 여기까지 왔을까?}}}|| [[파일:영칠 사건3.png|width=100%]] ||[[파일:1px 투명.svg|width=50]]||히로가 이곳에 도착했을 땐, 이미 상당수의 신기사가 그의 곁으로 이동했고 어느새 두 개의 진영으로 나뉘어 있었다.|| ||[[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앙투아네트, 이렇게 되면 이쪽이 완전히 우위에 서게 되겠군.}}}|| ||[[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그리고 자네도 싸우는 건 꽤 오랜만일텐데, 자네의 그 나약한 두 다리가 자네를 지탱해주며 계속 싸울 수 있을까?}}}|| ||[[파일:안토네와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이럴 수가...[br]당신들, 언제부터...}}}|| ||[[파일:안화 아이콘.png|width=50]]||'''{{{+1 「안화」}}}'''[br]{{{-1 '처음 시작할 때'부터 이미 결정된 것 같군.}}}|| ||[[파일:안화 아이콘.png|width=50]]||'''{{{+1 「안화」}}}'''[br]{{{-1 "7인대"가 결정됨가 동시에, 히로는 이미 이런 상황을 대비해서 본인 곁에 둘 사람을 준비했겠지.}}}|| ||[[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역시 「신의 두뇌」답군. 마치 그 자리에서 모든 걸 지켜본 것 같군.}}}|| ||[[파일:안화 아이콘.png|width=50]]||'''{{{+1 「안화」}}}'''[br]{{{-1 넌 나를 자기 편으로 끌어들일 방법이 없다는 걸 알고, 처음부터 나를 찾을 생각도 안 했겠지.}}}|| ||[[파일:안화 아이콘.png|width=50]]||'''{{{+1 「안화」}}}'''[br]{{{-1 에뮤사에게도 시도해 봤겠지만——[br]공교롭게도 그녀 역시 너의 미끼에 아무런 감흥도 없었겠지.}}}|| ||[[파일:에뮤사 아이콘.png|width=50]]||'''{{{+1 「에뮤사」}}}'''[br]{{{-1 히히, 안화에게 들켰네.[br]확실히 난 수락하지 않았지~}}}|| ||[[파일:안토네와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 정말 비열하군요! 도대체 어쩌자는 거죠!?}}}|| ||[[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이제 자네와는 더 이상 못 해먹겠어, 「천사」어르신.}}}|| ||[[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난 이미 흑문의 핵의 새로운 사용법을 찾았어. 정화하는 것보다 훨씬 쓸모있는 방법이지.}}}|| ||[[파일:1px 투명.svg|width=50]]||이때, 히로가 나를 향해 고개를 돌렸다.|| ||[[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지휘사'' , 전에도 말했지. 신기사는 체내에 신기와 생명력을 가지고 있다고.}}}|| ||[[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환력과 생명력의 균형이 이루어져야지만 신기사는 온전히 살아갈 수 있어.}}}|| ||[[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만약 흑문의 핵이 완전히 제거된다면, 이계와 현실세계는 완전히 분리되지.}}}|| ||[[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그렇게 되면 신기사는 환력을 얻지 못하게 되고, 체내의 환력은 점차 고갈되어 가지. 그럼 어떻게 될지 아나?}}}|| ||[[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red 전원 유해화——절대적인 지옥.}}}}}}|| ||[[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몬스터가 사라지고, 흑문이 사라지면, 그 다음으로 경계해야 할 건 신기사가 되겠지.}}}|| ||[[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그래서 이계와 현실세계를 융합시킬 생각이다. 흑문의 핵을 이용해서——[br]신기사가 편하게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창조하고 싶다.}}}|| ||[[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아마 그렇게 되면 세상에 천지개벽과 같은 변화를 가지고 오겠지. 그리고 그것은 분명 옳은 일일 테고.[*보이스2 현실세계는 확실히 사라지겠만, 나의 연구 이론이 틀릴 리가 없어.]}}}|| ||[[파일:1px 투명.svg|width=50]]||싱글벙글 웃고 있는 히로는 처음 만났을 때의 모습으로 돌아간 것 같았다.[br]나에게 사탕을 주던 이 상냥한 아저씨를 누가 현실과 이계를 융합시키려는 광인이라고 생각할까...|| ||[[파일:오로시아 아이콘.png|width=50]]||'''{{{+1 「오로시아」}}}'''[br]{{{-1 그리고 흑문의 핵에 관한 이야기는~ 그게 다가 아니야~}}}|| ||[[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오로시아, 굳이 말해줄 필요는 없어.}}}|| ||[[파일:오로시아 아이콘.png|width=50]]||'''{{{+1 「오로시아」}}}'''[br]{{{-1 그치만 말을 안 해주면 ''지휘사'' (이)가 너무 불쌍하잖아요.}}}|| ||[[파일:오로시아 아이콘.png|width=50]]||'''{{{+1 「오로시아」}}}'''[br]{{{-1 {{{#red 우리들, 죽게 될 거야. 흑문의 핵을 정화한다면.}}}}}}|| ||[[파일:오로시아 아이콘.png|width=50]]||'''{{{+1 「오로시아」}}}'''[br]{{{-1 매번 정화하고 나서 머리가 어지러웠지? 그건 착각이 아니야. 바로 네 생명력이 조금씩 줄어들고 있다는 징조지.}}}|| ||[[파일:1px 투명.svg|width=50]]||뭐...!!|| ||[[파일:오로시아 아이콘.png|width=50]]||'''{{{+1 「오로시아」}}}'''[br]{{{-1 왜 신기사들이 항상 너에게 너그러울까? 왜 항상 다정할까?}}}|| ||[[파일:오로시아 아이콘.png|width=50]]||'''{{{+1 「오로시아」}}}'''[br]{{{-1 그건... 신기사들을 알고 있기 때문이야——{{{#red 넌 결국 죽는다는걸.}}}}}}|| ||[[파일:오로시아 아이콘.png|width=50]]||'''{{{+1 「오로시아」}}}'''[br]{{{-1 네가 싫어도 소용없어. 이 세상을 위해선 {{{#red 넌 죽어야 돼.}}}}}}||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도대체... 무슨 말을 하는 거야, 그럴 리가 없잖아...)}}}|| ||[[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사실이야.}}}|| ||[[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흑문이 완전히 사라지는 날이 곧 신기사가 멸망하는 날이고, 곧 지휘사가 죽는 날이지.}}}|| ||[[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그러니 ''지휘사'' .}}}|| ||[[파일:1px 투명.svg|width=50]]||히로는 나에게 손을 내밀었다.|| ||[[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이 위선으로 가득한 중앙청을 떠나지 않겠나.}}}|| ||[[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전에 말했던 것처럼, 우리의 힘으로 영웅들의 세상을 만들어 보지 않겠나.}}}|| ||[[파일:1px 투명.svg|width=50]]||(히로가 내민 손... 잡아야 할까... 아니면 거절해야 할까?!)|| {{{#!folding ▷ 거절한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히로의 주장도 어느 정도 일리가 있다.[br]하지만——||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거절하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