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전력없는 싸움 (덤프버전으로 되돌리기) [목차] == 개요 == [[주인공]]이나 [[악역]]이 [[필살기]]나 [[데우스 엑스 마키나]]에 가까운 기술을 쓰지 않은 체, 비교적 평범하게 싸우는 [[클리셰]]. 좀 더 넓게 보자면 사용만으로 [[밸런스 붕괴]]를 일으키는 [[무기]]나 [[전술]]도 포함될 수 있다. 해당 캐릭터의 힘을 알고있는 [[동료]]들과 [[구경꾼]]들은 캐릭터가 전력을 다하지 않는 것에 어이없다는 표정은 덤이다.[* 물론 캐릭터의 심리나 사연을 어느정도 파악한 경우라면 이해를 해준다.] 이 클리셰의 원인은 아래 문단을 참조. == 원인 == >1. '''[[규칙]] 및 [[신념]]''' : 해당 캐릭터가 어릴 때부터 살아온 환경이나 사회 속에서의 [[법]]과 문화적 배경, 혹은 자신의 [[신념]]과 [[사상]] 때문에 전력을 다하지 않는 경우. [[안티 스파이럴]]이 이 분야에서 매우 유명하다. 많은 [[전지전능]]이 이런 이유로 전력을 쓰지 않을 것 같지만 사실 전지전능은 싸움 자체를 자제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에는 해당 캐릭터가 워낙 [[고지식]]하여 전투 중에도 자신의 힘이 자신만의 [[규칙]]을 어긋나서 사용하지 않으며, 심지어는 그 능력을 퇴화시키기도 한다. 이런 유형은 창작물에선 드문 편이다. [[불살]]도 이에 포함될 수 있다. > >2. '''[[트라우마]] 및 [[원하지 않는 힘]]''' : 해당 캐릭터의 사기적인 [[힘]] 때문에, 다른 이들로부터 [[배척]] 당하여 온갖 사회적 괴롭힘을 당하는 경우. 앞에 서술한 과거가 있는 경우에는 사용하기 전에 [[트라우마]]가 떠올리며, 기술이 발동되지 않는 것이 [[패턴]]. 또는 문제의 그 힘을 얻는 과정에서 혹은 사용하던 중에 무고한 타인을 [[희생]]시키거나 심하게 [[부상]]를 입힌 전적이 있어서, 그로 인한 [[죄책감]]에 시달리는 경우도 있다. 추가로 [[PTSD]]에 걸리기도 한다.[* 희생되는 경우에는 주로 해당 캐릭터의 [[동료]]나 [[부하]], 근처에 살던 [[민간인]]이 이 역할을 맡는다. 간혹 [[라이벌]]이나 [[악역]]이 여기에 들어가기도 한다.] 그럴 경우에는 주로 해당 캐릭터가 자주 쓰던 평범한 [[능력]]이나 [[무기]]. 또는 무기없이 무술을 이용하여 전투를 벌인다. > >3. '''[[부작용]] 및 조절 불가''' : 힘을 쓰고 싶어도 그 힘을 조절하기 어려워서 또는 부작용이 너무 극심해서 쓰지 않는 경우. 이럴 경우에는 기술을 잘못 쓰다간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 인물이 휘말리거나 주변을 쑥대밭으로 만들거나 부작용으로 [[즉사]]하거나 [[죽음]]보다 못한 꼴이 되기 때문에 잘 사용하지 않는다. 또는 부작용이 [[흑화|정신적]] [[폭주|문제]]라서 자신이 다른 이들에게 피해를 끼칠까 사용을 안하는 것도 포함된다. 덤으로 2번 유형과 맞물러 나오는 상황이 많다. 현실에서 [[핵무기]]가 이에 해당되는 사례이다. > >4. '''특별한 의미 및 서로간의 관계''' : 싸우는 상대가 자신과 특별한 관계여서 [[필살기]]를 꺼리는 경우.[* 예를 들면 맞서는 상대가 자신의 [[가족]], 사제관계나 사형관계. 소중한 [[동료]]나 절친한 [[친구]] 등.] 또는 싸울 준비는 되어 있지만, 서로를 상징하는 무기 및 능력, 같은 [[능력]]이나 [[무술]]로만 고집하며 싸운다.[* 예를 들면 [[나루토]]의 [[우즈마키 나루토]]와 [[우치하 사스케]]는 둘이 격돌할때 마다, [[나선환|자신들을]] [[치도리|상징하는 인술]] 및 그에 파생된 기술들로 주로 싸운다.] 그 이유는 자신들만의 싸움이란 것을 상징하기 위함이 많다. 그리고 [[연습]] 및 [[교육]] 등으로 대전을 할때 스승이 해당 캐릭터를 진심으로 공격하지 않는 경우도 여기에 포함된다. > >5. '''[[무관심]] 및 모욕''' : 맞서 싸우는 대상이 약해서 진심으로 상대할 가치를 못느껴서, 또는 상대에게 전력으로 싸울 필요가 없다는 모습을 보이며 대상을 모욕하는 경우도 이에 포함된다. 이 경우에는 [[오늘은 이만 물러가 주지]] 클리셰 일부와 겹치는 경우도 많다. 이런 짓을 벌이는 이유도 자신의 강함을 어필하기 위해서 또는 성격이 [[오만]]하기 때문인 것이 많다. 주로 [[악역]] 캐릭터들이 이런 유형에 속한다. == 기타 == 보는 관점과 묘사에 따라, 이 클리셰를 보는 독자들의 평판이 달라진다. 캐릭터의 심리묘사를 제대로 확인 하지 않는 독자나 묘사가 그러한 싸움이 일어난 배경이 매끄럽게 진행되지 못한 경우에는 해당 캐릭터를 [[호구(유행어)|호구]]나 심지어 [[병신|병X]]으로 취급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 추가로 달려오는 평가는 전력으로 좀 싸우라는 의견도 나온다. 반면 이 클리셰가 매끄럽고 해당 캐릭터의 심리묘사가 확실하게 독자에게 비칠 경우에는 이해 된다는 평가가 많아진다. 특히 2, 3, 4번 유형들 경우들이 이에 속한다. 사족으로 [[먼치킨(클리셰)|먼치킨]] 캐릭터의 밸런스를 유지하게 해주는 역할을 담당하며, 나름 근거가 있는 클리셰이다. 그러나 사용빈도는 상당히 저조한 편이다. 그 이유는 [[필살기]]와 같은 특수한 기술이나 그와 비슷한 [[무기]]들은 상당히 [[간지]]가 나는 경우가 많고 이 점을 더 선호하는 팬덤이 많다. 그리고 작가들도 평타 위주로 싸우는 전투보단 [[필살기]]에 치중하는 힘의 대결 전투를 더욱 고집하는 경우가 많다. 내면적 이유 없이 진심으로 싸우고 있음에도 전력을 온전히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초반에는 [[신캐 버프]] 등으로 인해 본래 한계를 넘어선 힘을 보여주었으나 나중에 더 강한 상대와 맞붙을 때 이러한 힘이나 연출 등을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다. 예를 들어 히트는 살인 기술, 합마스는 우주화와 증식, 지렌은 [[무의식의 극의]] 반전형 기를 뿜으며 각성한 바가 있지만 [[슈퍼 드래곤볼 히어로즈]]에서 이런 능력들을 못 보여주고 털린 바가 있다. == 관련 문서 == * [[클리셰]] * [[원하지 않는 힘]] * [[필살기]] [[분류:클리셰]]캡챠되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