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일본침몰(2006) (덤프버전으로 되돌리기) ||<width=47.7%>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일본침몰(2006).jpg|width=100%]]}}}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attachment/일본침몰/2006년 영화/20130112_221939.jpg|width=100%]]}}} || || 한국 수출판 포스터 || 일본 내수판 포스터 || [목차] == 개요 == 2006년에 제작된 [[일본침몰]]의 두번째 영화. 감독은 [[히구치 신지]]. 포스터 공개 당시 [[철도 동호인]]들의 관심을 엄청나게 끌었는데, '''신칸센이 해일에 휩쓸리는 모습이 나와 있어서 그렇다.''' 하지만 정작 [[신칸센]]은 [[일본침몰(1973)|1973년작]]과 마찬가지로 오프닝 크레딧 초반에 잠깐 나오고 끝났다. [[신칸센 700계 전동차]][* 측면 JR 700 스티킹이 없는 걸로 보아 도카이 소속으로 추정. 2020년 퇴역.]가 포스터를 장식했다. == 줄거리 == 200x년[* 영화 중간에 비치는 신문들 중에 날짜가 '''[[2007년]] [[5월 15일]]'''이라고 인쇄된 것이 있다. 이 당시 일본은 [[아베 신조]] 1차내각, 한국은 [[노무현]] 정부 시기였으며, 미국은 [[조지 워커 부시]] 정권이었다.] 평화로운 일본에 갑작스런 지각변동이 시작되고, 이를 조사하던 타도코로 교수(토요카와 에츠시)는 338.54일안에 일본이 침몰한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일본 정부]]에선 D-1계획을 착수해 철저한 조사를 하게된다. 그 중에 지각변동이 가속화되어 홋카이도의 다이세츠 산[* 홋카이도의 다이세츠산 쪽을 달리던 [[토요타 하이에이스|승합차]] 한 대가 홋카이도에서 일어난 대지진으로 인해 일어난 지진틈으로 빠지게 된다[[https://youtu.be/lUp3rQXuYZA=41m11s|#]]. 실제로 영화에 나오는 후라노다케, 토카치다케는 엄연한 활화산이고, 심지어 토카치다케는 1962년과 1989년 등 과거 몇 번 폭발한 적이 있다.], 규슈의 [[아소산]][* 총리는 중국과의 회담을 위해 가던 중 여기에서 화산 폭발에 휘말려 사망.] 등이 분화를 시작한다. 총리대신이 된 관방장관([[쿠니무라 준]])[* 훗날 쿠니무라 준이 곡성으로 인해 우리나라에서도 얼굴을 확실히 알리게 되면서 '''어? 그 때 장관 역이 이 사람이었네?'''라면서 다시 보는 사람도 있었다고. 쿠니무라 준은 2021년 드라마판 일본침몰에 다시 출연한다.]은 국민에게 '''5년안에 일본은 침몰한다'''[* 엄밀히 말하면 거짓말은 아니었다. 진짜로 '''5년 안(1년)에는''' 침몰했으니... ]는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거짓말 아닌 거짓말]]로 국민들의 발을 묶은 뒤 중요 문화재를 비롯한 자산들을 해외로 빼돌린다. 타도코로 교수는 일본 침몰을 저지할 방법을 알아내고[* 고증오류가 나온다. 자세한 건 코믹스판 문서 참고.] 그 과정에서 '''[[N2 폭탄]]'''을 사용한다. 하지만 오노데라([[쿠사나기 츠요시]])의 동료인 유우키([[오이카와 미츠히로]])가 동원된 작전에서 난니류라는 해저 산사태에 기체가 휩쓸려 폭탄도 잃고 기체도 잃고 작전은 실패. 유우키 타츠야: 사망 (원인: 난니류로 인한 와다츠미 6500의 추진계 및 동력계가 작동 불능이 됨. 심도 3880미터.) 결국 열도의 중앙부, 포사 마그나가 갈라지면서 [[후지산]] 폭발이 가까워지고 보다못한 오노데라는 죽음을 각오하고[* 애인과의 이별 신에서 주제가가 흐르며 1970년대 분위기를 연출해낸다. '''[[손발이 오그라진다]]'''. 이 주제가("Keep Holding U")는 일본의 유명 아티스트 쿠보타 토시노부와 한국의 선민이 불렀다.] '''2,000m밖에 잠수할 수 없는 구형 기체'''를 끌고 들어가, 결국 N2 폭탄을 폭파시키는 데 성공. 오노데라 토시오: 사망[* 설령 N2 폭약의 폭발로 인한 충격파로 다시 해수면으로 돌아오더라도, 급격히 상승하기 때문에 잠수병에 걸려 사망할 확률이 높다.] (원인: 와다츠미 2000의 주전원 및 응급전원이 소진됨. 이후 N2 폭탄이 폭발. 심도 '''3807미터'''. 한계심도가 3000미터였다.) 후지산은 폭발 직전에 멈추고, [[해상자위대]] [[오오스미급]] [[수송함]] 시모키타 함에 피난 와 있던 일본 정부의 발표와, 침몰이 끝난 일본을 비추면서 끝.[* 일본이 태평양쪽으로 밀리면서 동해가 더 넓어졌다.] == 여담 == [[가이낙스]] 출신의 히구치 신지가 영화의 감독을 맡았는데, 그래서 까메오 격인지 [[N2 지뢰]]도 나온다.[* 당연 원작에선 그딴거 안 나온다. 아니 그것보다 일본의 침몰을 막기 위한 노력 자체가 등장하지 못한다.] 일본이 가라앉는 걸 막는 장면이 마치 [[옥쇄]](...)마냥 묘사되어 빈축을 사기도.[* 사실 원작 작가인 코마츠 사쿄가 오랫동안 일본 공산당에 몸담았던 좌파 작가라는 것을 고려 한다면 좀 그런 장면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영화 초반부, 미국 측지학회가 시뮬레이트한 일본의 침몰 장면에서 '''은근슬쩍 한국이 침몰한다.''' 보면 낙동강 일대가 수몰되고 남해안과 서해안 일부의 도서들과 경북과 강원, 제주도, 전남 일부 해안선, 경상남도 지역 대부분은 아예 수몰크리. 나중 장면에서 밤의 일본 열도가 불타는 장면이 나오는데, '''[[부산광역시|부산]]과 [[울산광역시|울산]], [[포항시|포항]], [[창원시|창원]] 등 경상도 지역도 불타고 있다.'''[* [[파일:일본침몰영화.png]] 왼쪽 위를 자세히 보면 크게 불타고 있는 곳이 부산 해운대구와 '''고리 원자력 발전소'''다.][* 이건 사실 과학적 고증을 따른 것으로, 일본 열도 전체가 침몰할 정도면 한국은 지진 여부와 상관없이 [[쓰나미]]로 수몰될 수밖에 없다. 당장 영화의 일본 침몰보다는 작은 [[도호쿠 지방 태평양 해역 지진]]같은 것들도 일본 열도가 없었다면 꼼짝없이 한국으로 들이닥쳤을 것이고 낙동강 일대 수몰은 기정사실이다.] 실제로는 일어날 일 없는 픽션이지만 일본 열도가 침몰할 정도의 지각변동이 실제로 들이닥치면 동해안은 전멸이다. 이렇게 된다면 부산의 마린시티, 김해 등 우리가 잘 알고 있던 여행지들도 난리가 되는 건 물론이고 부산과 울산 접경지대의 원전들 때문에 대한민국엔 헬게이트가 열릴 가능성이 높다. 사진만 봐도 일본이 모조리 가라앉는데 주변 국가가 완전 멀쩡하면 매우 어색한 거다. 당장 한라산과 백두산도 분화해서 마찬가지의 상황에 놓일수도 있다.[* 영화 초반에 우주에서 일본이 침몰할 때를 보면 대한민국 경상권들이 물이 차오른게 보이고 서울 쪽과 대전, 충청남도 일부 지역들도 마찬가지이다.] 덤으로 [[교토시|교토]]의 문화재를 미국에 이송하는 장면[* 영화 한정으로 '조공'이 맞기는 하다. 해당 장면 다음에 관방장관이 '사람 한 명이라도 더 살려야 하는 판에 그깟 문화재에 신경쓰냐'고 항의했다가 '우린 저걸 미국에 내줘서라도 일본인들을 대피시킬 장소를 마련해야 한다'는 대답을 듣는다. 원작 소설에서도 일본의 국보급 문화재들을 일부 기증하는 대가로 피난처를 구하는 장면이 등장한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침몰까지 1년도 안 남은 상황이라면, 문화재 포장하고 싣고 비행기 부르며 뻘짓할 시간에 일본의 해외 자산부터 처분하는 것이 옳은 방법일 것이다. 영화 속 미국도 문화재를 받고 난 후 일본의 경제 보호를 포기한다.]에서 나오는 [[주지승]]은 [[토미노 요시유키]]가 [[카메오]] 출연해 맡았다. 이 외에도 특이한 카메오들이 등장하는 편이다. 조연인 야마시로 교수의 딸과 사위로 [[안노 히데아키]]/[[안노 모요코]] 부부가 등장하고, 오노데라의 가정부로 [[후쿠이 하루토시]]가 등장한다. 원작 항목만 읽어봐도 알수 있지만 원작 소설은 '영토를 상실한 일본인'들을 그린 사회적 재난과 정체성 문제를 그린 작품인데 이 영화는 그냥 정부가 뻘짓하다가 주인공이 침몰을 막아버리는 할리우드식 재난 영화를 만들어버려서 굉장히 비판받았다. 한국에서는 극장 개봉 해서 전국 94만 관객을 기록하여 역대 일본 실사 영화 흥행 3위를 기록하고 있다.《[[러브레터(일본 영화)|러브레터]]》의 관객 수가 전국 115만 명, 2002년 《[[주온]]》이 101만 명이다. 국내에서 일본침몰 2로 무판권 출시된 비디오/DVD가 있는데, 일본침몰과는 아무런 연관 없는 영화다. 원제는 [[드래곤헤드]]. [[파일:external/down.humoruniv.org/%C0%CF%BA%BB%C4%A7%B8%F4%20%C7%D1%B1%B9%BD%C5.jpg]] 난민을 받아들이길 반대하는 여러 나라의 모습이 찍힌 세계 뉴스가 나오는데[* 순서는 [[상하이시|상하이]] - [[런던]] - [[대전광역시]]] 한국의 [[대전광역시]]도 짤막하게 등장한다.[* 영화상에서는 한국 남동부가 박살났는데 '''방사능이 그때쯤 되면 대전까지 안 왔을 리가 없다.''' 때문에 이것이 실제 상황이라면 사람들이 시위를 하기는 커녕 일단 도망가야 하는 상황이다.] 그런데 한국 시위대[* 사실 한국 시위대인지 조차 불명이다. "~할 찬스다" 표현은 한국보다 일본에서 더 많이 쓰기 때문. 한국에선 "~할 기회다"를 더 많이 쓴다. 다만 일본어를 그대로 한국어로 직역해서 생긴 고증오류일 수도 있다.]의 문구가 흐릿해서 잘 보이진 않지만 확실하게 보이는 문구는 '모든 일본인이 소멸할 찬스다', '무엇보다도 [[사죄와 배상]]이 먼저다'. 원작에선 이런 장면이나 문구는 없고 한국이 국군과 예비군을 싹 동원해 계엄령을 내리고 밀입국하려는 일본인들을 진압하는 장면이 나온다.[* 나나오 어항에서의 말에 "[[대한민국|한국]], [[북한|북조선]]으로의 개인입국은 금지, 설령 입국하더라도 불법이므로 상륙 불가''라는 말을 보면 진압을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원작과 동일하게 묘사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굳이 사죄와 배상이 우선이라니, 일본 소멸 찬스 같은 문구를 사용해 한국을 단순한 반일국가로 만들려고 넣어놓은 느낌이 강하다. 이에 히구치 신지 감독은 이런 지적에 그런 의도가 아니라고 답변하였다. [[http://news.kbs.co.kr/news/view.do?ncd=1198976|#]] 저 위의 사죄와 배상은 감독이 한국어를 모르는 상태에서 우익인 스태프가 몰래 적어넣은 사고라고 볼 수도 있다. 감독의 통제 범위를 벗어난 사고로서 얼마든지 발생할 수 있다. 다만 이런 식으로 일부 장면만 찝어서 우익이다고 하는 것도 몰아가기에 가깝다. 상술한 장면도 한국만 그런게 아니라 다른 나라들 전부가 일본에서 온 난민에 곤란해 하거나 수용 반대 시위가 일어나고, 미국은 아예 일본을 손절(....)하는 등 딱히 한국을 반일 국가로 만들려는 의도는 없어보인다. 상식적으로 일본 국민 1억명이 모조리 난민으로 타국에 흩어져서 온다면, 일본이든 다른 어느 나라든 그만한 난민들을 두팔 벌려 환영할 국가는 없다. 게다가 한국은 위에서 서술했듯 이쪽도 만만찮은 피해가 확실한데 다른 나라 난민들까지 챙겨줄 여유는 없을 것이다.[* 실제로 국내에서는 중동권 난민 수용은 부정적 여론이 우세하다. 사이 나쁜 국가에서 난민이 쏟아져 나온다면 어느 국가든 부정적 여론이 낮으면 오히려 이상하다.] 일본 침몰로 인한 피해 수준을 생각하면 한일 공조하에 대책 회의를 하는 게 더 현실적이다. 또한 저 장면 외의 다른 장면에서는 무능한 정치인이나 일본 사회 내부 문제를 지적하는 장면이 대부분이다. 직접 보고 판단하기 바란다. 애초에 감독인 [[히구치 신지]]부터가 우익하곤 거리가 꽤 있는 감독인데 한국에선 잘못 알려져있고 이 영화엔 [[쿠사나기 츠요시]], [[쿠니무라 준]], [[토미노 요시유키]] 등 우익하곤 거리가 있는 배우나 스태프도 다수 참여하고 있다. 또한 원작자인 코마츠 사쿄는 반전주의자에 일본의 전쟁을 항상 규탄하고 공산당 활동 경력도 있던 좌파인데 생전에 이 영화를 보고 잘 만들었다고 극찬했다. == 타임라인 == 중간에 일본 곳곳을 보여주는 장면이 있는데 상황이 엄청 심각하다. 순서는 나온대로 나열하였다. === 비상사태 선언(5월 15일) 전 === * [[시즈오카현]] [[https://ko.wikipedia.org/wiki/스루가만|스루가만]]: 깊이 약 30km가 진원인 지진 발생. * [[시즈오카현]] [[누마즈시]]: 지진으로 초토화. * [[미야기현]] [[https://ko.wikipedia.org/wiki/긴카산섬|킨카산]] 먼바다(북위 38° 11', 동경 144° 37`): 수심 5,830m에서 의문의 가스 발생. * [[홋카이도]] [[다이세츠잔 국립공원|다이세츠산]] 계열 * 토카치산(十勝山), [[https://ja.wikipedia.org/wiki/富良野岳|후라노산]]: 분화. * 홋카이도 남부에서 진도 7의 격진 발생.[* 그런데 12년 뒤에 '''진도 7'''의 격진인 [[2018년 홋카이도 이부리 동부 지진]]이 발생했다. '''무시무시한 우연의 일치'''가 아닐 수 없다.] * [[구마모토현]] [[아소산]]: 오후 1시 50분경 분화로 상공을 통과중이던 [[항공자위대]]의 [[일본정부전용기]]가 화산탄에 의해 2번 엔진 피격 후 추락으로 총리 사망. 참고로 위력이 '''관측 사상 최대로 아소 칼데라가 소멸됐을 정도'''라고 한다. * [[구마모토시|구마모토]] 시가: 아소산 분화로 도시 기능 상실, [[구마모토 성]]과 시가지 파괴.[* 이 소식으로 일본 전역에 사재기, [[뱅크런|돈 출금]]이 일어나고, 비상사태까지 선언한다. 그로 인해 주가는 주식 거래가 더이상 불가능한만큼 폭락했다.][* 이 영화가 나온지 정확히 10년 후에 [[2016년 구마모토 지진|구마모토현이 일시적으로 마비되었다.]]] * [[나가사키현]] [[운젠시]]: 묘겐다케(妙見岳), 구니미다케(国見岳) 분화 * [[가고시마현]] [[사쿠라지마]]: 분화. * [[킨키]] 지방: 오후 3시 52분에 [[https://ko.wikipedia.org/wiki/기노가와강|키노카와강]]이 진원인 지진 발생. * [[시코쿠]] 지방: 지진. * [[고치현|고치]]: 통신망 붕괴. * [[규슈]]: 통신망 붕괴. * [[도호쿠]] 지방: 지각 균열 발생. === 비상사태 선언(5월 15일) 후 === * [[규슈]]: 화산 폭발, 게다가 나중에는 쓰나미. * [[주오자동차도]]: 피난행렬로 하행은 [[https://ko.wikipedia.org/wiki/다카이도_나들목|타카이도 나들목]](高井戸IC)에서 하치오지 요금소(八王子TB)까지 정체 상황. * 증권가: 주가 대폭락으로 거래불가능 선언. [[닛케이 225]] 지수가 '''7526.80'''까지 폭락. 해외로 이전한 일본기업들의 주가 역시 대폭락. 미국이 일본 경제의 보호 포기를 선언. * [[홋카이도]]: 화산 폭발.[* 영상을 보면 [[시코츠 토야 국립공원]]의 우스잔, [[다이세츠잔 국립공원]]의 활화산군과 아칸-마슈 국립공원의 화산이 몽땅 분화한 것으로 보인다. --그 와중에 활화산이 모여있는 시레토코는 멀쩡하다--] * [[시코쿠]]: 화산 폭발.[* 다만 시코쿠에는 현재 [[활화산]]이 없다.] * [[히로시마시|히로시마]]: 자위대가 피난민들을 이송. 후에는 화산재로 인해 [[히로시마 공항]] 사용 불가. * [[나리타 국제공항]]: 비행기들이 이륙[* 이후 항공편 안내판의 상황부분이 '결항'으로 하나 둘씩 바뀌는 장면이 소름끼친다.]. * [[니가타현]] [[이즈모자키마치|이즈모자키]]: 피난민들의 탈출 장소. * [[요코하마시|요코하마]]항, [[고베시|고베]]항: 피난민들의 탈출 장소. * [[홋카이도]] [[하코다테시|하코다테]]: 쓰나미로 쓸려나간다. * 도쿄도 [[시나가와구|시나가와]]: 도심 강가지역. 골목에 소방관인 아베 레이코의 숙모가 경영하는 오코노미야키 전문점이 있으며 수문이 개방되면서 그 지역이 전부 수몰된다. 숙모의 할머니가 그 동네에 수십년 동안 살아오면서 아베 레이코의 가족들과 이웃들과의 정을 나누었던 그 시절의 미련을 버리지 못해 재난 상황인지도 모르고 그 동네에서 계속 살고싶다며 떠나기 싫다고 어린아이처럼 떼를 쓴다. 심지어는 아베 레이코도 그 음식점에 대한 추억과 정을 버리기 싫어 오노데라와 싸운다. * [[사이타마현]] [[항공자위대]] [[이루마시|이루마]] 기지: 피난민들의 탈출 장소. * [[이시카와현]] [[나나오시|나나오]] 어항: 피난민들의 탈출 장소. * 도쿄도 [[쵸후시|쵸후]]비행장: 피난민들이 비행기에 타고 철망 밖의 사람들은 절규한다. 진짜 섬뜩한 게 철망 앞에서 아기 안은 엄마가 울부짖고 남편은 어떻게든 밀려드는 사람들을 몸으로 막으려 들지만... 이후 배회하던 오노데라가 죽은 남편과 아기를 두고 미쳐버린 엄마를 만난다.[* 이때 미쳐버린 이 엄마는 연신 "미안해요..미안해요"라고 중얼거리고 있었다.] * 도쿄도 [[히노시]]: 임시피난소, 주인공 가족이 있는 곳. * [[도쿄도|도쿄]]: 쓰나미로 인한 지반 연약화, 이후 동경 137.42도, 북위 36.03도 지점을 진앙으로 하는 규모 8.4 이상의 지진발생. [[시즈오카현]] [[텐류#s-2|텐류강]] 하구, [[나가노현]] [[https://ko.wikipedia.org/wiki/스와호|스와호]], [[니가타현]] 이토이강 등에서 지진 발생. 다발성 지진으로 도쿄도에 '''진도 6강'''의 지진동 감지. 이로 인해 도시 침강.[* 단, [[일본 황실|황실]]은 이때까지도 대피하지 않았다.] * [[오사카시|오사카]]: 완전 수몰.[* [[도톤보리강]]이 물에 잠겨 심해가 되었다.] * [[나라시|나라]]: 교토처럼 수몰되어 [[토다이지]] 대불을 포함한 문화유산 및 도시 파괴. * [[교토시|교토]]: 지진과 쓰나미로 [[키요미즈데라]]를 포함한 문화유산 및 도시 파괴. * [[나고야시|나고야]]: [[https://ko.wikipedia.org/wiki/온타케산|온타케산]] 분화로 인한 화산재 낙진으로 파괴. 배경으로 나고야성과 [[나고야역|부서지는 빌딩]]을 보여준다. * [[토야마현]] [[우오즈시|우오즈]]항: 피난민들의 탈출장소였으나, 쓰나미가 덮쳐온다. 그것도 하필 항구에 피난민이 있을 때 온다. * [[후쿠오카시|후쿠오카]]: 아소산 분화로 인한 화산재 낙진. * [[나가노시|나가노]]: 화산에서 분출된 용암으로 도시 소멸. * [[센다이시|센다이]]: 화산재 사이로 사람들이 줄지어 피난감. 정황상 지진과 화산재로 도시 파괴. * 번외: 대한민국 [[경상남도]] 남부인 [[진주시|진주]]와 [[창원시|창원]], [[김해시|김해]], [[부산광역시|부산]], [[울산광역시|울산]]도 밤에 항공촬영한 일본 열도가 나올 때 불타고 있었다. 영화상에서는 경상남도 해안 지역이 불타고 동해안 해수면이 올라가는 정도였지만 부산과 울산 사이에 [[고리 원자력 본부|무엇]]이 있는지 생각해 보면 대한민국도 사상 최대의 재난을 당했을 가능성이 있다.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폭발 사고|과거에 있었던 사고]]의 경우도 고려해볼때 '''경상도 전체'''가 저 지경이 된다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그리고 이 영화가 나온 지 11년 후 [[2017년 포항 지진|실제 포항에 작은 지진이 일어났다.]]] 온갖 도시가 이렇게 지진과 화산으로 곤죽이 되는 와중에 그나마 끝까지 피해를 덜 받은 것으로 나오는 동네가 '''[[후쿠시마현]]'''이다. 영화개봉 5년후 실제로 있었던 사고를 생각해보면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무척이나 아이러니한 일이다.]][* 아이즈(会津) 지방이라고 나오지만, 정확히는 [[아이즈와카마츠시]]로 추정.] == 비평 == 코믹스가 원작을 더 심각하게 묘사한 물건이라면, 영화는 소설 독자들에겐 '''코미디''', 원작을 안 본 사람들에겐 '''이뭐병''' 소리를 들으며 악평을 잔뜩 받았다. 한마디로 축약하자면 '''[[쿠사나기 츠요시]]와 [[시바사키 코우]] 파워로 관객 낚은 영화'''. ...그런데 일본에서는 좀 많이 낚였다. 본인이 출연하기도 한 [[토미노 요시유키]]는 감독인 히구치 신지 면전에서 "이 영화보다 [[호소다 마모루]]의 [[시간을 달리는 소녀(애니메이션)|시간을 달리는 소녀]]가 훨씬 낫다"고 발언하여 히구치 신지를 당황케 하기도 했다. == 한국어 더빙 == 한국에서는 [[MBC]]에서 '''[[광복절]] 특선영화(!)'''로 방영해준 적이 있다. === MBC 성우진 === * [[김영선(성우)|김영선]] - 오노데라([[쿠사나기 츠요시]]) * [[박선영(성우)|박선영]] - 레이코([[시바사키 코우]]) * [[신성호(성우)|신성호]] - 타도코로([[토요카와 에츠시]]) * [[이도련]] - 후쿠하라([[에모토 아키라]]) * [[권혁수(성우)|권혁수]] - 총리(이시자카 코지) * [[최성우]] - 사오리([[다이치 마오]]) * [[이미자(성우)|이미자]] - 이오 * [[이윤연]] - 노자키([[쿠니무라 준]]) * [[표영재]] - 유우키([[오이카와 미츠히로]]) * [[방성준]] - 테라시마 * [[이원찬]] - 히누마(하나하라 데루코) * [[정재헌]] - 야스가와 * [[조현정]] - 미사키([[후쿠다 마유코]]) * [[양준건]] * [[김두희(성우)|김두희]] * [[류승곤]] * [[유상우]] * [[한경화]] * [[이민하]] [[분류:일본의 SF 영화]][[분류:일본 재난 영화]][[분류:2006년 영화]][[분류:소설 원작 영화]][[분류:리메이크 영화]][[분류:일본침몰]][[분류:영화 템플릿 미반영]]캡챠되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