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이용규/선수 경력/2011년 (덤프버전으로 되돌리기) [include(틀:상위 문서, top1=이용규/선수 경력/KIA 타이거즈)] [목차] == [[페넌트레이스]] == === 4월 === 시즌 초반에는 홀수해에는 약하다는 징크스를 깼다고 할 수 있을만한 활약을 보여주었다. 4월 중반까지만 하더라도 [[김선빈]]과 함께 기아의 테이블 세터진을 책임졌지만, 4월 18일, 부상으로 인해 2군으로 내려갔다. 그리고 KIA의 타선은 2010년으로 돌아갔다. === 5월 === 하지만 복귀하자마자 팀 타선이 살아나며 5월 14일 기준으로 팀은 3위에 안착. 역시나 기아에겐 없어선 안 될 선수란걸 증명하고 있다. 벌써 홈런도 2개째. === 6월 === 6월 3일 현재, 규정 타석을 채우면서 타율은 [[이병규(1974)|이병규]], [[이대호]]에 이어 3위, 출루율은 역시 [[이대호]]에 이어 2위를 달리며 [[KIA 타이거즈]]의 테이블 세터진을 책임졌다. 팀 역시 분위기를 타면서 3~4위를 오가면서도 선두 SK, LG와의 격차를 줄여나갔다. 6월 4일은,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는 4타수 1안타에 그쳤지만 '''미칠듯한 주루플레이'''[* 3루 땅볼이었지만 발로 내야안타를 만들고, [[게리 글로버|글로버]]의 폭투를 틈타 2루로 간다. 그리고 과감하게 '''3루 [[도루]]'''를 시도하고 이를 미처 예상하지 못했던 SK의 포수 [[최경철]]이 악송구를 하면서 홈까지 들어왔다! 그야말로 혼자서 발로 만든 1점.]를 보이면서 소중한 결승 득점을 따내면서 경기 MVP에 뽑히기도 했다. 6월 5일, 경기에서는 4타수 3안타를 기록. 특히, 7회초 2사 만루 상황에서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하는 '''기습 번트'''를 댔다. 이 번트가 참 신기 했는데 '''투수키를 넘기는 번트(!)'''였다. 당황하는 [[정우람]]과 1루에 들어오고 나서 포효하는 모습이 인상적. 이 점수는 그대로 결승점이 되었고 [[KIA 타이거즈]]는 5연승을, [[SK 와이번스]]는 시즌 첫 [[스윕]]으로 3연패를 당했다. 6월 7일,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 4타수 무안타에 그친 [[이대호]]를 넘어 타율 1위에 올랐다. 6월 12일 [[벤자민 주키치]]를 상대로 10구까지 간 끝에 변태 내야안타[* 타구가 주키치 몸에 맞고 굴절했다.]를 만들어내 출루, 곧이어 2루와 3루를 훔쳐내며 무너뜨렸다. ~~4회에는 안타로 출루 후 김선빈의 용큐놀이로 똥개훈련~~ 6월 28일 롯데전에서 4안타를 몰아치며 타율 0.373로 타율 1위로 올라섰다. === 7월 === 7월 1일 한화전에서는 3타수 3안타 2볼넷으로 타율을 '''0.388'''까지 끌어올렸다. 이때 엠겜에서 허구연히 4할 얘기하고 난리도 아니었다. 이 해 같이 커리어하이를 달리던 [[윤석민(투수)|윤석민]]은 20승 떡밥이 나오기도 했다. 7월 21일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3안타를 몰아침으로써 전반기를 0.373의 타율으로 마무리했다. 올스타전에서는 2회초 [[박한이]]가 친 타구를 멋진 수비로 잡아내었고, 1회와 3회 각각 안타 하나씩을 만들어 1득점했으나 9회의 [[병살]]타로 빛이 바래고 말았다. === 8월 ~ 10월 === 8월 5일 무릎을 맞는 사구를 당했다. 이날 [[이영욱(투수)|이영욱]]에게 2연 타석 '''헛스윙'''으로 삼진을 당하는등 부진 했기 때문에 몸에 맞아서라도 출루 하려고 했던 모양 하지만 공은 보호대가 없는 무릎으로 향하고... 큰 부상은 아니라고 하지만 한두 경기의 결장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장기(보드 게임)|차포마상사]]를 하나씩 뺀 기아 타선인데 남은 차 하나마저 빼고 장기를 둬야 할 판. 8월 12일 LG전에서는 올해 데뷔한 신인 [[임찬규]]를 상대로 용큐놀이를 벌였다. 무려 13구! 투스트라이크에서 끝내 볼넷을 만들어냈다. 하지만 양팀 팬 모두 재미있게 지켜봤다는 후문. 8월 2할 2푼대의 타율로 추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출루도 못하고 찬스는 다 끊어먹고 수비도 정줄놓아 뻑큐라 불리고 있다. 8월 19일에도 이 흐름이 이어지는 모습으로 팀을 5연패로 이끌었다. 8월 21일 넥센전에서 결승 2점 홈런[* 이날은 [[김주형]]이 '''만루홈런'''을 치기도 했다. 결국 KIA는 6연패를 끊었다.]을 비롯하여 2안타를 치면서 정말 오랜만에 인터뷰를 했다. 후반기에 출루율이나 안타가 다소 떨어진 것은 '전반기에 커트를 너무 많이 해서 체력이 떨어졌다'라는 것이 해설위원들 사이에서 나오는 이야기. 투수야 교체를 하면된다지만 이용규는 교체를 할 수 없다보니... 그래도 시즌 111경기 503타석 '''140안타(9위)''' 3홈런 33타점 '''84득점(2위) 30도루(5위) 타율 0.333(4위) 출루율 0.427(2위)''' 장타율 0.401 '''wRC+ 137.9(7위) WAR* 5.54(4위)[* 팀 내 1위로 2위인 이범호와 거의 비슷하다.]'''로 2006년 이후 본인 커리어하이를 썼으며 홀수 해에 약하다는 징크스[* 이용규는 KIA 시절 중 2005, 2007, 2009년에 부진했고 2006, 2008, 2010년에 좋은 활약을 펼쳤다.]도 깨냈다. == [[KBO 포스트시즌|포스트시즌]] == 팀이 시리즈 전적 1승으로 이기던 10월 9일 [[문학 야구장|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5타수 2안타 1득점에 1도루를 하며 활약을 했지만, 2차전에서 친 안타가 2011년 준플레이오프에서 이용규가 친 모든 안타였다. 이용규는 2011년 준플레이오프에서 16타수 2안타 1볼넷 2도루 1득점, 타율&장타율 .125, 출루율 .222를 기록하여 [[김선빈]], [[안치홍]]과 함께 2011 준플레이오프에서 [[KIA 타이거즈]]의 타격을 말아 먹은 병희블세터로 거듭나고 말았다. 더욱이 이용규는 3번의 가을야구에서 모두 '''1할대''' 타율을 기록하고 말았다. 결국 [[KIA 타이거즈]]는 시리즈 전적 1승 뒤 3연패로 탈락하여 허망하게 시즌을 마무리했다. 이용규의 이처럼 부진한 포스트시즌 성적에 대해 [[바운스킴]]은 직구와 조크볼에서 [[유하나]]와 연결지었다.[[http://sports.news.nate.com/view/20111013n27570?mid=s1004|#]] [[분류:이용규/선수 경력]][[분류:KIA 타이거즈/2011년]]캡챠되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