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요우 공주 (덤프버전으로 되돌리기) [[파일:external/www.nuramago.jp/main_yohime.jpg]] ||'''프로필''' 키 : 151cm 몸무게 : 42kg 생일 : 3월 10일 소지품 : 머리꽂이, 벚꽃무늬 기모노|| '''[ruby(珱姫, ruby=ようひめ)]'''. [[누라리횬의 손자]]의 등장인물. 성우는 [[쿠와시마 호우코]][* [[이누야샤/애니메이션|모 요괴애니]]에서도 [[산고|요괴 퇴치사]]를 맡았다.]/[[크리스티나 발렌주엘라]]. [[누라리횬(누라리횬의 손자)|누라리횬]]의 부인으로 [[누라 리쿠오]]의 할머니이다. 교토의 어느 [[다이묘]](大名) 가문 저택의 딸. 교토 제일의 미녀라는 소문이 돌 정도로 절세의 미녀로, 모든 난치병과 상처를 순식간에 고치는 신비한 힘을 가지고 있다. 자신의 생명을 노리다 죽은 요괴의 명복을 빌어줄 정도로 자비 깊고 마음씨가 상냥한 성격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그 미모와 신비한 능력에 의해 영험한 힘이 담긴 그녀의 간을 노리는 요괴들로부터 표적이 되어 [[케이카인 가문]]의 [[음양사]]들에게 엄중하게 지켜지고 있었다. 자신의 능력 때문에 함부로 나갈 수도 없으며, 아버지도 능력을 이용해 돈을 버는 등 탐욕스럽게 변해버린 것에 슬퍼하고 있었다. 본인도 그것이 자신의 운명이라며 어느 정도 단념한 채 하루하루를 보내던 중, 어느 날 밤에 [[카라스 텐구(누라리횬의 손자)|카라스 텐구]]에게 그녀의 이야기를 전해들은 누라리횬과 만나 바깥 세상의 즐거움을 알게 되고 조금씩 그에게 매료되어간다. 여담으로 맨 처음 누라리횬이 요우 공주에게 한 짓은 명백한 [[보쌈]]이다. 처음에는 누라리횬을 자기의 힘을 노리는 자들과 같이 여겨 그의 청혼을 거절하지만, [[하고로모기츠네]]에게 납치당한 뒤 자신을 구하러 온 누라리횬의 진심을 받아들이고 그의 아내가 된다. 독자 코너에 따르면 이때 15세. 유약한 공주님처럼 보이지만 실은 [[외유내강]]형 캐릭터이며, 결혼해서 애까지 낳고 난 뒤 백귀야행의 주인인 누라리횬도 꼼짝 못하는 호랑이 마누라가 된다.[* 사실 혼나는 건 오해 때문이었지만.] 소설판에서는 혼례를 망쳐놓는 요괴들을 호통을 치며 꾸짖기도 했다. [[벚꽃]]을 좋아하며 작중에서 벚꽃에 자주 비유된다. 말 그대로 꽃처럼 아름답다는 의미도 있지만, 짧은 인간의 삶의 '''덧없음'''도 의미하는 듯. 누라리횬과 50여년을 함께 하다 죽었고, 누라리횬은 그 후 '''몇백여 년 동안 단 한 번도 재혼하지 않았다.''' [[누라 리한|리한]]의 활약이 나오는 과거편의 시기에는 등장하지 않는데, [[미토 고몬]]이 언급되는 걸 토대로 시대를 계산해보면 이 시점에선 이미 늙어서 사망한 듯하다. 당연히 [[누라 리쿠오|손주]]는 보지도 못하고 죽었지만, 그래도 요괴들 속에서 사는 인간으로서는 [[누라리횬(누라리횬의 손자)|대요괴인 남편]], [[누라 리한|반요괴 아들]] 사이에서 살아생전 [[야마부키 오토메|순한 며느리]]까지 본 것이 용한 것이다. 게다가 50년을 더 살았다 하니 67~68세로 거의 70세에 사망한 셈인데, [[전국시대(일본)|전국시대]]에 인간이 이 정도로 살다 간 거면 정말 무병장수를 누린 셈. 요괴들 사이에서 홀로 인간으로서 살다 간 것만 빼면 가장 최강의 요괴 군단의 대장 마누라로 결혼 잘 했지, 남편이 바람 안 피우고 자기에 대해 일편단심이지, 아들은 반요임에도 불구하고 웬만한 요괴들보다 더 힘이 쎈 [[먼치킨(클리셰)|먼치킨]]이지, 어떻게 보면 [[인생의 승리자]]다. 마지막화에서 생사를 건너기 직전이던 누라리횬의 사경에 갓난 아이 모습의 누라 리한과 함께 나타나 "아직 오면 안 된다" 며 누라리횬을 '''살려주고'''[* 신기하게도 실제로도 상처가 전부 나았고 비실비실하던 누라리횬이 생생해졌다. 누라리횬도 정신을 차리고 자신의 상처가 다 나은 것을 보고 요우 공주가 한 번 생명을 더 줬다고 확신했다.] 그 아이(아마도 리쿠오)를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한 뒤 사라진다. 누라리횬과의 사이는 단순히 좋다는 정도를 넘어서 서로가 서로를 필요로 하고 진심으로 사랑한 부부였다. 아무것도 무섭지 않던 누라리횬이 생사를 건너기 직전 요우 공주와 만나자 "'''나를 혼자 두지 마! 난 그대가...!'''" 라며, 평소의 누라리횬이라면 절대 보이지 않을 절박한 모습으로 애원했을 정도.[* 아내를 만난 반가움에 이승마저 잊었는지, 요우 공주에게 '아직 오면 안 됩니다. 당신에겐 지켜야 할 것이 있지 않나요?'라는 말을 듣지만 오히려 웃으며 '지키다니 그대 말이냐?'라고 되묻는다. ~~현실세계에선 손자가 실시간으로 구르고 있는데~~] 최종화의 번외편에서 드러난 의외의 사실인데, 알고 보니 누라 리한은 성불하지 않은 채로 [[하고로모기츠네/현대|하고로모기츠네]]와 누라 리쿠오가 치료된 호수 밑에 묻혀져 있었다. 그러나 모든 일이 끝나고 [[야마부키 오토메|오토메]]와 같이 그제서야 성불했다. 요우 공주도 어쩌면 저승에서, 아니면 아직 성불하지 않은 채로 누라리횬을 기다리고 있는 걸지도... 덧붙여 리쿠오가 소지하고 있는 검 [[네네키리마루]]는 요우 공주가 호신용으로 지니고 있던 칼이 바탕이 된 것이다. 제 1회 인기투표 결과는 9위(386표). 서비스가 적은 배틀물 소년만화에서 여성 캐릭터가, 그것도 단기 출연한 것에 비하면 나쁘지 않은 득표율이다. 무엇보다 작품의 (인간 측) 히로인이라 할 수 있는 [[케이카인 유라]]나 [[이에나가 카나]]는 10위권 밖이다(...) ~~작가의 [[유부녀]] [[모에]] [[누라 와카나|산]] [[야마부키 오토메|증]][[누레가라스|인]] [[세츠라|그]] 두번째~~ 여담으로 이누야샤의 등장인물인 [[이자요이(이누야샤)|이자요이]]와 공통점이 많다. 요우 공주와 이자요이 둘 다 고상한 분위기의 귀족영애면서 [[개 대장|남편]]이 세계관 탑급 대요괴, [[이누야샤(이누야샤)|아들]]이 반요, [[히구라시 카고메|며느리]]가 인간, 손주가 [[모로하|사반요]]다. 다만 요우 공주는 남편을 일찍 잃고, 불행한 삶 속에서 어린 아들을 두고 요절한 이자요이와는 정반대의 삶을 살았다. [[분류:누라리횬의 손자/등장인물]]캡챠되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