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올렉 키를로프 (덤프버전으로 되돌리기) [[파일:attachment/oleg.png]] '''Oleg Kirrlov''' [목차] == 소개 == [[세인츠 로우]]의 등장인물. 작중 등장하는 [[브루트]]들의 '''원본'''으로, 모닝스타 본거지에 생체 실험용으로 붙잡혀 있었다. [* 처음 발견됐을때 전라(!)로 되어있으나 다행히(?) 그 곳(...)은 모자이크로 가려져 있다. 주인공과 달리 모자이크 해제 패치를 해도 보이지 않는 점이 특징. 다만 이것조차도 해외판 한정이고, 일본판의 경우는 검열 문제로 인해 세인츠 단원의 복장을 한 채로 붙잡혀 있다. --가입도 안 했는데 세인츠 단원--] 브루트가 양산됨에도 잡혀있는 이유는 육체적 능력은 비슷하나 지능이 올렉에 비해 훨씬 떨어지기 때문.[* 때문인지 엔젤의 체육관에서 브루트와 싸울때 브루트가 올렉을 '아빠'라고 부른다. 올렉은 그런 브루트에게 '난 네 아버지가 아니다. 넌 그저 혐오스러운 것에 불과하지'라며 일언지하에 부정하지만.] 도움을 줄수 있다는 말에 주인공 일행에 의해 풀려나고 [[피어스 워싱턴]]이 옷이 필요한지 묻자 "시간없다."는 말과 함께 그대로(!) 달려나간다.[* 피어스와의 대화에서부터 뭔가 상상 이상으로 지적인 모습을 보여준다...피어스가 계속 괜찮냐고 묻자 "인간의 신체란것은 특정한 부위에 문제가 없다면 전혀 부끄러워 할 이유가 없다"라고 한다.] 이러한 일로 신디케이트에 원한을 품고 있었기에 자신을 구해준 주인공과 [[3번가 세인츠]]에게 협력하기로 한다. 이름이나 억양, 과거사를 보면 국적은 러시아로 추정된다. == [[세인츠 로우 3]] == 키크고 힘세면 무식하다는 클리셰를 박살내듯, 지식이 굉장히 풍부하고[* 버트 레이놀즈가 좀비 문제 좀 해결해달라고 하자 연예인에 환장하고 미디어에 세뇌된 대중들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것이냐고 묻고, 여긴 LA가 아니라며 한소리 듣는다.] 고상한 말투를 쓰며, 신사같이 훌륭한 매너에[* [[비올라 드윈터]]를 영입하는 미션서 STAG에 쫓길때 체구를 사용해 문을 돌파할때도 "[[레이디 퍼스트]]." 를 말하며 비켜준다.] 주인공에게 여러번 조언을 해주기도 한다. 물론 힘도 좋은 편이라서 싸움도 잘 한다.~~그냥 잘하는 게 아니라 일반 브루트보다도 더 강하다~~ 신체 사이즈 때문인건지 무기류는 거의 쓰지 않고 육탄전으로만 때우는데, 무기를 아주 안 쓰는건 아니라서 브루트 전용 무기는 주워 쓸 수 있다. 다만 브루트 전용 무기는 따로 쥐어주는게 불가능하며, 적 갱단원들을 도발하여 브루트가 튀어나올 수준까지 어그로를 끌어 올려야만 볼 수가 있는데다 그마저도 해산하고 나면 초기화 된다. 다행스러운 점은 무기가 없는 상태에서도 전투력은 충분히 강하다는 것.[* 맨주먹 브루트가 쓰는 능력을 모두 갖추었다고 생각하면 된다.] 주먹질 한방에 전문가 이하 NPC는 한큐에 뻗는다. 그리고 브루트의 원본 답게 차도 순풍순풍 잘만 뒤집어버린다. 설정상으로도 그러해서 후반에 STAG가 등장할땐 주인공이 도망갈수 있도록 전투기에 매달려 싸우기도 하며, 멀쩡히 살아 돌아왔다.~~하지만 좀비 겟이 출동하면 어떨까~~ 작중 취급은 주인공의 오른팔. [[피어스 워싱턴]]이 지략파라면 올렉은 육체파[* 사실 지식 수준은 올렉쪽이 훨씬 더 앞서지만, 세인츠를 위한 계략을 만드는 쪽은 거의 피어스가 담당하고 있다. 주인공도 피어스를 더 자주 찾고. 다만 체스는 피어스가 한수 위인듯, 둘이서 체스할 때마다 피어스쪽이 유리하지만 매번 [[STAG|일이 꼬인다]].]로, 원년 멤버인 [[숀디]]도 자주 안나오는 메인 시나리오에서 얼굴을 자주 비친다. 피어스와도 죽이 제법 잘 맞는 모양인지 일과가 없을땐 둘이 체스를 두기도 하지만.. 체스에 판돈을 걸고 하면 왠지 자꾸 [[STAG|큰 일거리]]가 생겨서 판이 깨지곤 한다(…). 같은 지식인 포지션인 [[킨지 켄싱턴]]과도 죽이 잘 맞아서 둘이서 신나게 NEMO 의자에 대해서 떠들다가 주인공에게 한소리 듣는다. 서브미션도 다른 동료들이 좀 맛이 가거나 과격한 미션을 요구할때 올렉은 "갱단 싸움은 전쟁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가 싸울 곳을 알아야 한다"며 지역 탐색이나 지름길을 찾는 것을 요구한다. 자신의 '원치않는 열화품'인 브루트들을 죽여달라곤 하지만 그 정도는 세인츠 로우에서 과격하다고도 볼 수 없는 수준이다. 그렇지만 이 인간도 '''세인츠'''라는 걸 증명하듯 특이하게도 '조그마한 차'(게임상으로는 Emu 한 종류만)를 50개 정도 파괴해달라고 부탁한다. 그 이유는 자기가 타긴 너무 작은 차들이라 사람들이 더 큰 차를 타고 다녔으면 해서.--그래 너도 세인츠구나-- 실제로 올렉은 너무 거대해서 일반 차에는 탑승하지 못하고, 뒤쪽에 빈 공간이 있는 픽업 트럭인 Criminal에만 탑승할 수 있다. 이상하게 다른 더 큰 차량들에도 탑승하지 못하는것 같지만...[* 발매전 인터뷰 때 제작진이 대부분의 트럭에 탑승할 수 있다고 말한 바 있으나 인 게임에서는 CRIMINAL 한 종류로 제한되었다. 프로그래밍 관련 문제가 있는듯.] 그래서인지 보통 동료랑 멀어지면 '동료를 버리고 갈거냐'면서 돌아가라고 하는데, 올렉만은 '''알아서 쫓아온다고''' 그냥 놓고가도 된다는 메세지가 나온다.(...) 제작진의 배려. 마지막 미션에서는 도시의 각 부근에서 싸움이 벌어지는데 이때마다 잘 찾아보면 올렉을 탑승시키고 이동시킬수 있는 세인츠 색상으로 도색된 트럭이 길가에 한대씩 배치되어있다. 뭐, 내버려둬도 '''달려서''' 쫒아온다(...). == [[세인츠 로우 4]] == 4편 첫 미션에 주인공에게 팬이라며 달려드는 남자를 발로 걷어내는(...) 역할을 하지만 그 외의 트레일러 영상에서는 모습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제대로된 활약은 보기힘들 것 같다. 그리고... [Include(틀:스포일러)] '''사망했다.''' 4편의 주인공이 가상세계에서 별짓을 다해가며 겨우 탈출한뒤 조쉬 버크와 함께 담소를 즐기던 올렉[* 그런데 그 때 둘도 그것을 경험했을텐데 탈출한 모양인 듯. 솔직히 올렉이야 외계인에게 당하는 게 말이 안 되겠지만...]에게 전화를 걸자 올렉은 스팸전화로 치부해버리고, 주인공이 멘붕하던 도중 갑자기 지냑--이라 쓰고 개X끼라 읽는다--이 무려 '''지구를 통째로 날려버렸다.'''[* 이때 주인공은 처절하게 올랙의 이름을 외친다.] 지구에 있던 인류가 몰살당해 버렸기에 올렉은 당연히...[* 전작에 나온 지모스나 비올라, 엔젤도 사망 처리되었다는 소리. --올렉이랑 조쉬는 얼굴이라도 내밀었는데 얘네 셋은...--] 주인공 일행과 지냑의 모선에 매트릭스화 되어있는 인류가 남아있었기에 인류의 멸망은 아니었지만 너무나 참담한 일이었기에 엄청나게 분노한 주인공은 지냑을 완전히 작살내기 위해 다시 진 제국 모선으로 돌아간다. 결국 킨지에게 고백도 못 해보고 죽었다.[* 더 쓸쓸한건 킨지도 이지적인 사람에 속하는 울렉을 많이 좋아했는듯 하다. 꽤나 그리워하기도 하는 모습도 보이는지라 참 불쌍할 따름.] 초기 설정이었던 엔터 더 도미네트릭스에서는 아예 언급도 없으며, 이 때문에 동료로 부활하지도 못한다. 모드를 이용해 동료로 소환할 수도 있으나 4편에서는 브루트 데이터가 없기 때문에 매우 부자연스런 자세로 총을 쏘는 것 외에는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 [youtube(XlZXzdTSMV8)] == 기타 == 모든 아군 갱단원은 실수든 일부로든 공격하면 반격하는 인공지능이 있는데,[* 네임드 캐릭터의 경우 특정한 대사를 한다.] 올렉 역시 실수로 공격하게 되면 크게 한방 날린다.[* 모든 능력치를 풀로 업그레이드 했어도 근접 공격에 대한 방어력은 업그레이드할 수 없는데, 보통 난이도부터는 어떤 공격이든 맞게되면 단 한방에 사망한다. 실수로 올렉을 공격했다면 적당히 피해다니다가 진정됐을 때 다시 팀으로 영입할 수 있다.] 그리고 가끔 올렉이 반격하기 전 [[카이사르|'브루투스 너마저?']]라는 대사를 날리고 공격하기도 한다 올렉을 포함한 아군 브루트 계열의 경우 적 브루트들을 상대할 때 전용 모션이 있는데 [[락 업]]으로 힘싸움을 하다가 [[파일 드라이버]]를 구사해서 맷집 좋은 브루트를 '''일격에''' 아작을 내버린다. 덕분에 데리고 다니면 브루트가 나오는 미션에서의 싸움이 좀 편해진다. 다만 올렉의 체력이 적을경우 적 브루트(좀비 브루트 포함)에게 파일 드라이버를 당할수도 있는데 그럴경우 그 자리에서 쓰러지게 되며 (올렉이 출현하는 미션 외에는)일으켜 세우는게 불가능하게 된다.[* 때문에 혹시나 올렉이 브루트와 락업중인 상황인데 상단의 올렉의 이미지가 희미하다면 락업이 끝나기 전에 적 브루트를 제거하는게 좋다.] 또한 총알에 무적인 것도 아니며 집중 사격 당하게 되면 올렉이라도 뻗는다.(...) 사실 어려움난이도 에서도 갱단 상대로는 별 문제가 없으며, 경찰까지는 어느정도 버티는데, 전차 + 기관총 험비 + 전투헬기등이 있는 군대 상대로는 꽤 취약하다.~~그러니 우리는 RPG로 적당히 엄호만 해주면 된다~~ 특히 상대적으로 공격력이 높은 STAG이 상대로는 악명 3 이전에 쓰러지기도 하며, 갱단전에서도 브루트와 맞붙게 되면 브루트만 상대하기 때문에 나머진 전부 플레이어나 다른 동료가 처리해야한다. ~~[[지모스]]:어, 그럼 나머진 죄다 우리가 맡아야하는 거야?~~ 물론 일단 불러놓고 나면 전투가 한결 편해지는 건 당연한 사실이고, 즉사기 외에는 쓰러지면 다시 일으킬 수 있으니 그리 큰 문제는 없다. 이런 특성의 영향이 거의 없는 좀비 생존 임무에서는 더더욱 유용해지는데, 좀비를 상대하는데 가장 큰 골칫거리인 넉백이 올렉에게는 통하지 않으며, 체력도 많은데다 일단 한방에 무조건 한놈씩은 보내버릴수 있기 때문이다. 무기라도 쥐어주면 휘두르는 근접공격에 좀비 대여섯이 나가 떨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다른 동료가 시망인게 문제지만~~ '근육질 거구 + 러시아 계통 + 순수 육탄전 + 의외로 인텔리'라는 점을 종합해보면 아무래도 이 캐릭터는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장기에프]](혹은 장기에프의 모델이였던 [[알렉산더 카렐린]])를 모델로 삼은게 아닐지 싶다. 더군다나 위에 적힌대로 브루트를 상대할때의 전용 기술이 '''[[파일 드라이버]]'''...이 쯤 되면 확인사살. [[킨지 켄싱턴]]이 말하는 온갖 전문용어도 다 이해하는걸로 봐서 컴퓨터쪽 지식도 빠삭한듯, 위에도 언급되어 있듯이 3편 후반에 [[피어스 워싱턴]]이 상황 더럽게 안좋아서 죽을거 같은데 죽기전에 고백할 거 고백하자는 얘기를 할때 올렉이 '이럴줄 알았으면 킨지에게 고백할껄...'이라고 한다. 뭐시라?!하고 기겁하는 피어스(혹은 주인공)는 덤. 자기랑 '지적수준이 비슷한' 여자는 찾기 힘들다는 모양. 이는 킨지도 마찬가지로 서로 호감이 있었기에 고백했다면 이루어 질 수도 있던 사이라 4편에서 허무하게 가버린 것이 더욱 씁쓸하게 느껴진다. 작중 여러가지 대사를 볼때 전직 [[KGB]]였던 모양이지만 본인은 이에 대해서 얘기하는걸 좋아하지 않는다. 또한 작중 시장으로 나오는 [[버트 레이놀즈]]와는 과거의 숙적이었던것 같다. 둘을 동료로 데리고 다니다보면 올렉이 '지금은 세인츠에 빚을 져서 참고 있지만 기회만 되면 [[모스크바]]에서 있었던 일을 마무리 지어주겠다'라는걸 보면, 과거 [[냉전]] 당시 모스크바에서 레이놀즈와 올렉은 한번 제대로 붙은적이 있었던 모양. 그외에 미니건을 들고 쏘거나 이동하는 자세가 [[팀 포트리스2]]의 [[팀포2 헤비|헤비]]와 비슷하다.[* 이쪽 역시 둘 다 러시아인 + 의외로 지적 + 거구 + 대머리라는 것까지 동일하다.] [각주] [[분류:세인츠 로우 시리즈/등장인물]]캡챠되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