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오덕력 (덤프버전으로 되돌리기) {{{+1 五德力}}} Otaku Power [목차] == 개요 == [[오덕후|오덕]] 생활을 오래 하게되면 축적되는 힘. 줄여서 덕력, [[내공]]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오덕생활의 시간에 비례해서 얻어지나, 더 고차원적인 덕력의 성취나 또는 덕력 높은 드립의 이해를 위해 일정 수준 이상의 오덕력이 요구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대표적으로 패러디가 산재한 타입의 서브컬처 문화가 그렇다. 예를 들면 [[은혼]]같은.] 결국 한번 습득되면 정체될지언정 절대 줄어들지는 않는 무한한 에너지이다. '''"휴덕은 있어도 탈덕은 없다."''' 라는 유명한 문구가 이러한 주장을 대표한다... 일본 계열의 [[서브컬처]]에서만 습득 가능하다고 알려져있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그저 대중에게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널리 알려지게 된 덕후의 형태가 바로 [[오덕페이트]]를 위시한 만화/애니메이션 덕후였기에 굳어진 인식으로, 세상에는 다양한 종류의 문화가 있는만큼 덕후의 종류도 문화의 종류만큼 다양하다. 예를 들어 [[나무위키]]에 등록된 덕후의 항목만 봐도 [[철덕]], [[축덕]], [[겜덕]], [[밀덕]] 등, 덕력의 종류는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세월이 흘러 오타쿠 문화가 많이 소개되고 오덕후라는 개념이 많이 알려지면서 이러한 덕력&덕후의 정의는 점점 넓어지고 있다. 보통은 타인에게 드러내지 아니하고 암암리에 수련하여 축적하나, 최근들어 오타쿠 자체가 하나의 문화 코드로 자리잡으면서 세간에도 슬슬 그 존재가 드러나고 있다. 축적하는 데에는 아무런 거부감이 없으나 발산하는 데에는 [[덕밍아웃]]하는 본인이나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높은 [[항마력]]을 요구하는 기묘한 힘. 이를 두고 오덕력의 대극에 있는 개념은 항마력이라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다. == 상세 == 보통 덕력을 축적하는 시기는 어느 정도의 경제력이 생기는 중고생 시기로, 크게 만화나 애니메이션 / [[라노벨]] / [[게임]] 중 하나를 시작으로 입덕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셋 다 섭렵할 수도 있고 하나만 진득하게 파는 타입도 있을 수 있으나 높은 확률로 만화&애니메이션 덕후와 라노벨 덕후의 집합은 교집합의 비중이 크다. 반대로 이 힘을 잘 쌓아서 수련하면 [[만화가]]나 [[감독]]이 되어서 [[성공한 덕후]] 반열에 들 수 있다. 할리우드를 포함해 이런 사람들이 또 새로운 창작물을 만들어서 새로운 덕력을 퍼뜨리는 중. ~~너무 심하면 [[퍼시픽 림|이런게]] 나온다~~ 오덕력이 낮은 [[번역가]]가 서브컬처 작품을 번역하면 [[오역]]이 나오는 경우가 존재한다. 정확히는 오역 정도로 끝나면 다행이고 [[원작파괴]] 수준의 결과물이 나오는 게 다반사다. 작품에 대한 이해도를 충분히 갖추지 않은 채 빨리 끝내려고 작업부터 들어간 결과물 치고 좋은 게 하나도 없다는 사실이 이를 반증한다. [[오경화]]처럼 아예 무시하는 경우도 있는데 반대로 모범사례로는 [[생물체]]가 있다. 또한 오덕력이 높은 애니 더빙 [[PD(방송)|PD]]는 오덕적인 작품을 연출할 시 높은 퀄리티의 더빙을 뽑아 내기도 한다. 대표적인 예가 [[심정희]]와 [[황태훈]]. 굳이 더빙 작업이 아니더라도 서브컬쳐의 원소스 멀티유즈나 미디어믹스 작업 중에 원작 재현 또는 [[원작초월]]급의 퀄리티를 이끌어내는 경우라면 다 제쳐 놓고 원작 팬들과 오덕들에게 무조건 추앙을 받는다고 봐도 된다. [각주] [[분류:속어 유행어]]캡챠되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