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얼가니새 (r0 버전으로 되돌리기) [include(틀:다른 뜻1, other1= 만화 퍼맨의 퍼맨 2호, rd1=퍼맨/등장인물)] ||<-2> '''{{{#fff {{{+1 얼가니새}}}(부비새)[br]Booby}}}''' || ||<-2>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Sula sula.jpg|width=100%]]}}} || || [[학명|{{{#000 '''학명'''}}}]] || ''' ''Sula'' '''[br]Brisson, 1760 || ||<-2> {{{#000 '''분류'''}}} || || [[생물 분류 단계#계|{{{#000 '''계'''}}}]] ||[[동물|동물계]](Animalia) || || [[생물 분류 단계#문|{{{#000 '''문'''}}}]] ||척삭동물문(Chordata) || || [[생물 분류 단계#강|{{{#000 '''강'''}}}]] ||조강(Aves) || || '''하강''' ||신악하강(Neognathae) || || '''상목''' ||신조상목(Neoaves) || || [[생물 분류 단계#목|{{{#000 '''목'''}}}]] ||가마우지목(Suliformes) || || [[생물 분류 단계#과|{{{#000 '''과'''}}}]] ||가다랭이잡이과(Sulidae) || || [[생물 분류 단계#속|{{{#000 '''속'''}}}]] ||얼가니새속(''Sula'') || ||<-2> [[생물 분류 단계#종|{{{#000 '''종'''}}}]] || ||<-2> {{{#000,#ddd [[푸른발얼가니새]](''S. nebouxii'')[br]페루얼가니새(''S. variegata'')[br]푸른얼굴얼가니새(''S. dactylatra'')[br]나스카얼가니새(''S. granti'')[br]붉은발얼가니새(''S. sula'')[br]갈색얼가니새(''S. leucogaster'')}}} || [[파일:Sula nebouxii.jpg]] 사진은 [[푸른발얼가니새]](Blue-footed booby, ''Sula nebouxii'') [목차] [clearfix] == 개요 == 가다랭이잡이목[* 과거에는 [[사다새]]목으로 분류되었으나 기존의 사다새목 조류와의 큰 차이점이 발견되어 분류 체계가 개편되면서 따로 빠져나왔다.] [[가다랭이]]잡이과 얼가니새속에 속하는 [[새|조류]] 집단. 국내 명칭인 '얼가니새'는 [[바보]]의 다른 말인 그 '얼간이'에서 유래했다. 후술할 스페인어 어원에서 따온 이름으로 보인다. == 생태 == 영칭인 부비(Booby)는 [[스페인어]] 속어로 '바보'를 뜻하는 '보보(bobo)'에서 유래했는데, 이 새의 쉽게 잡히는 맹해 보이는 행동에서 기인했다. [[대항해시대]] 시절 부비가 바다 위를 날아가다 [[지나가던]] 배에 내려앉아 쉬는 일이 많았는데, [[선원]]들이 잡으려고 다가가도 도망도 안가고 멍때리고 있다가 그냥 잡히는 일이 많았다고. 이 점에서 파생된 단어가 바로 [[부비트랩]].[* 참고로 영어권에서 [[슴가]]에 해당하는 속어인 'boob'이 'booby'라고도 쓰이는 관계로 이와 엮는 [[개드립]]도 있다.] [[갈매기]]와 비슷하게 생겼으며, 실제로 생활사도 비슷하다. 가까운 친척인 [[가넷(새)|가넷]]이 [[대서양]] 쪽에 주로 분포하는 것과는 반대로 이들은 [[갈라파고스 제도]]를 포함한 [[태평양]] 쪽에 널리 분포한다. [[대한민국]]에서도 푸른얼굴얼가니새(Masked booby, ''Sula dactylatra'')와 갈색얼가니새(Brown booby, ''Sula leucogaster'')가 미조(길 잃은 새)로 목격된 기록이 몇 번 있다. 2012년 커뮤니티 사이트인 [[디시인사이드]]에 [[부산광역시|부산]] 해운대에서 갈색얼가니새를 목격한 게시물이 업로드되기도 했다.[[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hit&no=11103|#]] 2020년 9월에도 갈색얼가니새 한마리가 태풍 마이삭을 타고 대한민국 제주도로 불시착한 일이 발생하였다. [youtube(/sYs_EzbyY_k)] 다행히 이 얼가니새는 주민들에게 발견되어 구조되었고 보호시설에서 보호 후 다시 방생되어 태평양으로 떠났다. 천적으로는 [[매(조류)|매]]가 있으며 [[야자집게]]가 간혹 부비새의 알이나 새끼, 정말 드물게 성체를 잡아먹기도 한다. == 대중매체 == [[라바(애니메이션)|라바]]에서는 '부비'라는 캐릭터로 등장한다. [[마비노기]]에도 등장하는데, 벨바스트 섬에 서식한다. 일일 퀘스트로 이 새를 스케치해 오라는 과제가 있는데 잘 잡히는 원본과는 달리 플레이어가 조금만 가까이 가도 바로 도망간다. 그래서 스케치하기가 꽤 빡센 편. 새가 가만히 멈춰서 펄쩍펄쩍 뛰는 타이밍에 스케치를 하면 할 수는 있다. 엘프라면 하이드를 해도 말이다. 이름값을 하게 하려는 의도였는지 달려나가는 도중 갑자기 죽은 척을 하며 쓰러지기도 한다(......) [[인간 vs 자연]]에서는 뼈만 남은 상태로 발견되어 생존왕에게 단백질 공급원 신세가 되지는 않았지만, 대신에 [[베어 그릴스]]는 이 새의 [[두개골]]로 [[삼지창]]을 만들어 [[물고기]]를 잡아먹었다. [[요시 시리즈]]의 [[멍청새]]의 모티브가 되었다. == 여담 == [[대양]]을 오가는 [[선박]]들에게 가장 친근한 새이기도 하다. 가넷이 대서양을 부비가 태평양을 점령했기 때문에 이런 새들을 만나지 않고 어디 [[항해]]하는게 사실상 불가능할 정도. 중간중간 쉬어갈 정착지로 [[화물선]]을 좋아하는지 배에서는 놈들 [[똥]]치우는것도 과업으로 친다. 특히 선박에서 가장 높은 곳인 [[마스트]]는 놈들의 [[공중화장실]]로 전락하곤 한다(....) [[사다새속|펠리컨]], [[군함조]], [[물수리]] 등도 가끔 무임승차하지만 이녀석들이 갈매기마냥 무리지어서 돌아다니기 때문에 다른 조류들이 얼씬도 못하기도 한다. 사실 어쩔 수도 없는게 새는 [[하늘]]을 날고자 몸을 최대한 가볍게 하기에 똥을 기회만 있으면 누기 때문이다. 그래서 배들은 이런 걸 방지하고자 마스트에 온갖 그물 장치를 하거나 별별 장치를 하여 새들이 앉지 못하게 한다. 어느 함정에선 가볍게 [[전기]] 충격도 줘서 새들이 앉다가 놀라 날아가기도 한다. 갈라파고스 제도 중 울프섬에 서식하는 [[핀치]]새는 섬 안에는 먹을 것이 없고, [[지구력]]이 약해 [[비행|날아]]서 섬을 탈출할 수도 없어 섬에 쉬러오는 부비새에게 다가가 [[날개]]의 끝을 물어 잘라버리고 흘러나오는 [[피]]를 섭취한다. 부비새는 날개가 물어뜯기는데도 반항을 하지 않는데 그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분류:얼가니새속]][[분류:화폐의 도안]]캡챠되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