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아오츠키 스마코 (덤프버전으로 되돌리기) [[파일:3nLuGuC.png]] == 개요 == [[요괴소년 호야]]의 등장인물. 성우는 [[사카모토 마아야]](TVA) [[아오츠키 시구레]]의 아내이자 [[아오츠키 호야|아오츠키 우시오]](=호야)[* [[아오츠키 호야|해당 문서]]에도 언급되지만 정발판에서 호야로 개명당했다.]의 어머니. 본명은 히자키 스마코.[* 처녀성이 히자키이므로 2대 수호자 [[히자키 미카도]]의 혈연지간/후손일듯.] 시구레와 결혼해서 남편성을 따르게 되어 아오츠키 스마코가 되었다. 3대째 결계의 [[수호자]]로 하쿠멘노모노가 일본땅 기둥에서 일어나지 못하게 막는다는 중대한 임무를 수행중이었다. 그러던중 스마코가 [[짐승의 창]] 전승자의 어머니가 될 인물[* 정말 하늘의 뜻이라도 되었는지 스마코가 [[태몽]]을 꿨단 고백에 지에메이가 도박을 하기로 했다.]이라는걸 직감한 [[지에메이]]에 의해 2년간 외출을 허락받는다. 이 사이에 시구레와 만나 [[아오츠키 우시오]]를 가졌다. 본편에서는 둘의 만남에 대해선 안나왔지만 외전에선 자세이 다뤄주었다. == 행적 == 남편 시구레는 아들 우시오에게는 어머니는 죽었다고 말해두었지만 사실은 지금까지 계속 살아서 [[하쿠멘노모노]]를 막고 있었다. 정확히는 2대 [[히자키 미카도]]가 물러난 이후 3대 수호자로써 하쿠멘노모노를 막는 결계를 쳐왔던 것. 모든 존재들의 접근을 원천봉쇄하는 강력한 결계를 친다는 행위가 [[하쿠멘노모노|최종보스]]를 지켜주는 것처럼 보였기 때문에 우시오가 오해를 풀때까지는 동료 요괴들도 스마코를 [[하쿠멘노모노|불구대천]]의 원수편이라 착각하고 미워하기도 했다. 바다요괴인 우미자토가 대표적으로 그저 우시오가 스마코의 아들이란걸 알자 분노했다. 그 화풀이의 결과가 [[스타크래프트|저글링]]수준의 물량공세. 다굴엔 장사 없단 말처럼 이 때 우시오는 [[짐승의 창]]이 아니었으면 정말로 위험할 뻔했다. 최종결전에 이르러서야 어머니와 아들은 재회를 한다. 우시오는 가슴이 먹먹해져 아무말도 못하는데 어머니는 따스하게 받아들여주었고 둘이 대화를 나누느라[* 난생 처음 본 엄마에게 어리광과 백면인에 대한 두려움의 생존본능으로 그답지 않게 '''"엄마, 도망가자!"'''라는 중학생스런 발언이 주인공 입에서 나오고, 엄한 어머니 모드로 돌아선 '''스마코가 우시오의 따귀를 친다'''. 덕분에 여태껏 추슬러왔던 '우시오의 [[비브라늄]] 멘탈'이 뺨 싸다구 한 방에 와르르 무너져 내리고 우시오는 자신의 모든 것을 앗아간 백면인의 대한 증오로 [[복수귀]]로 각성한다. 백면인과 그 똘마니들도 못 해낸 위업 달성!][* 사태가 급박하다고 하지만 아오츠키 우시오는 고작 '''중학생'''이다. 설사 정신력이 남다르게 강하다고 해도 지금까지 백면인의 계략에 의해 안 그래도 부담이 간 정신을, 태어날 때부터 지금까지 죽었다고 여긴 어머니를 '''아무런 죄도 없는 어른 두 명이 목숨을 걸고''' 데려다줘서 간신히 만났다. 그런데 정작 그 엄마가 하는 건 아들을 때리면서 백면인을 죽이라는 소리였으니 멘탈이 깨져버린 것이다. 설사 백면인을 이겼어야 한다고 할지라도 이 경우에는 강한 말로 타일러도 좋았다. 지금까지의 아오츠키라면 그것만으로 힘을 얻고 싸울 수 있었다. 어쩔 수 없는 사정으로 아들과 남편을 두고 떠났어야 할지라도 그동안의 인생 경험이 없었던 건 또 아닐텐데 아들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했으니, 너무한 말이긴 하지만 ''''낳았다고 해서 어미는 아니다''''라는 걸 알려주는 좋은 사례.] 시간이 지체, 서국 요괴들 때문에 소모되었던 힘이 한계에 달해 결국 [[최종보스]]가 부활하게 된다. 하쿠멘노모노의 부활 후 스마코는 [[이노우에 마유코]]와 함께 결계를 담당하며 싸운다. 이때서야 다른 요괴들도 제대로 알게되어 그녀를 돕는다. 우미자토도 지켜주며 흑염과 싸웠는데 스마코 본인도 요괴들에서도 날 가장 미워하던 당신이? 라고 멍때릴 정도. 우미자토는 덤덤하게 바닷물은 방향이 늘 틀리기 마련이라며 힘을 다해 싸웠다. [[지에메이]]의 배려로 2년의 유예를 받아 세상에 나왔을때 이미 130여년이 지난 시점으로 본래 [[에도 막부]]에서 [[메이지유신]] 시대로 바뀔 당시의 사람이었던듯 하다.[* 지에메이와 처음 만났을때가 17세였다.여기에 130년 더하면 아오츠키 시구레와 만났을때가 147세 정도. 이후엔 +2년의 유예+ 아들의 나이...2년 유예를 빼면 한 13년 정도.= 162가 나온다. ] 원래는 평범하게 시대에 맞는 [[신부수업]]이나 했을 평범한 처녀가 난데없이 최악의 요괴를 정면으로 지켜봐야 하는 수호자 노릇[* 물론 지에메이와 처음 만나고 수호자를 해야한다는 말을 들었을때는 놀라는 모습을 보이기는 했다.]을 130여년동안 해왔다. [[짐승의 창]]이 박살나고 아들내미가 바다 속에 처박혔는데도 흔들리긴 커녕 신참 [[이노우에 마유코]][* 창이 부서진 순간 그 [[이노우에 마유코]]도 잠시 정줄을 놨다.]과 함께 결계를 유지하는데 최선을 다했다. 이 부분만 보면 냉정한 인물 같지만 서국 요괴들에게서 자신을 지키기 위해 분투한 [[아오츠키 호야|우시오]]를 보고 조용히 눈물을 흘리거나 작중 후반 드디어 직접 만난 자신의 아이에게 절을 하며 자신은 어미의 자격이 없는데도 엄마라 불러줘 너무 고맙단 표현을 하는 걸 보면, 전형적인 [[외강내유]]캐릭터.[* 사실 그만큼 마음을 억눌러야 할 중대한 임무(백면인의 봉인 수호)를 맡고 있었기에 그간 억압된 감정도 많았을 것이며, 스마코의 저런 반응은 그 감정의 일부를 드러내는 것이라 볼 수도 있다.] == 기타 == 1대 수호자인 유키( [[지에메이]]의 환생.)는 물론이고, 2대 수호자 히자키 미카도와 4대 마유코까지, 이 수호자들은 하나같이 [[붓다|극상의 인성]][[예수|과 정신력]]을 지녔단 공통점이 있다. 그 정신력이 바로 결계의 힘이 아닌가 싶을 정도... 아들내미가 중학생에 비해 지나치게 좋은 멘탈을 지닌 게 납득이 갈 수준이다.[* 원작가 [[후지타 카즈히로]]가 내놓는 주인공들의 특징으로 후작인 [[꼭두각시 서커스]]의 주인공 [[사이가 마사루]]는 초등학생임에도 어른 뺨싸다구 날리는 멘탈로 스토리 초반에 급성장해낸다.] 지에메이는 짐승의 창에 육신을 바친 후, 그녀의 영혼은 [[기료]]가 깃든 [[짐승의 창]]과 [[하쿠멘노모노]]를 쫒아서 일본으로 건너게 되고, '유키'라는 이름의 음양사로 환생했으며, 그 환생의 자손을 통해 마유코는 물론 스마코와 그 아들 우시오에게 까지 그 혈통이 이어져 왔다.[* 짐승의 창을 만들고 거기에 깃든 [[기료]]에게는 [[복수]]극 중에서도 2000여년의 시대를 건너뛴 최고 수준의 복수극. [[카타르시스]]란 단어에 이만큼 딱 들어맞는 경우도 없다.] 엄마를 만나기 전에 우시오의 소원이 엄마의 된장국을 원 없이 먹는 것이었는데 에필로그에서 학교에 지각할 상황인데도 스마코의 밥을 끝까지 챙겨먹는 장면이 나온다. 남편 [[아오츠키 시구레]]와도 신혼인 것처럼 깨소금이 쏟아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외전을 보면 누가 혈통 아니랄까봐 [[이노우에 마유코]] 못지않은 [[천연]] 속성였음이 드러난다. --사실 스마코도 마유코도 먼 혈연 지간이니...-- 원작에서도 뛰어난 미모를 자랑하신 분이지만 애니화 버프도 여느 히로인들에게 지지 않는 수준. [[파일:external/pds26.egloos.com/e0006522_58a41234b1f79.jpg]] 그러나 남편 시구레가 홀로 늙어버린 덕에 둘이 붙여놓으면 왜인지 부부보다는 아버지와 딸(...) 스러운 분위기도 난다. [[분류:요괴소년 호야/등장인물]]캡챠되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