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소위(부사) (덤프버전으로 되돌리기) [목차] == 개요 == {{{+1 [[所]][[謂]]}}} '이른바'를 의미하는 부사. == 상세 == >예) 이 지방에서는 보기 드문, 소위 귀부인 두 여자가 병원 문을 밀고 들어섰다.≪박경리, 토지≫ '[[일본식 한자어]]'라고 알려져 있지만, 국립국어연구원에 따르면 근거 없는 이야기라고 한다. 이 표현은 본래 [[한문]]식 표현에서 유래했다. 연암 [[박지원(실학자)|박지원]]의 형언도필첩서에도 차'''소위'''사생불입어심(此'''所謂'''死生不入於心)이라는 구절이 나온다. [[논어]], [[맹자]]에도 "소위"라는 구절은 수도 없이 나온다. 위에 말한 이른바, 말하자면 같은 어휘로 대체 가능한데, 이와 같은 어휘들은 [[구어체]]로서 일상적인 대화에서 자주 쓰이기 보다는 [[문어체]]로서 전문서적, 논문 등에 자주 사용되는 요소다. 요즘에는 지나치게 많이 넣으면 문장이 딱딱해지고 현학취가 난다 하여 사용을 자제하는 편이나, 그래도 여전히 여러 글들에 요긴하게 사용되고 있다. 이 단어들이나 소위나 [[문어체]]에서나 쓰이는 단어라 현대 한국어에선 점점 사장되고 있지만 혐덕들은 자신들이 싫어하는 덕후들 보다 이 만큼 어휘를 잘 알고 있다며 똑똑해 보이는척 하기 위해 쓰기도 한다.[* 장씨황씨에서 손가락과 입이 닳도록 이 문서의 단어를 즐겨썼었다.] 구어에서는, 따옴표 같은 용도, 즉 '일반적으로 그렇게 불리는 것은 사실이지만 나는 인정하기 싫은/인정할 수 없는'경우이거나, 공식적이거나 학술적인 자리에서 신조어나 비속어 등을 부득이하게 지칭해야 할 때 사용된다. [[량강도]], [[자강도]], [[황해도|황해남북도]] 등을 이야기할 때 '소위 북한의 행정 구역' 이라고 하거나, (북한을 한반도에서 유일하게 적법한 독립 국가라고 본다면) '공화국 남반부의 소위 대한민국'이라는 표현 등이 예가 될 것이다. 여담으로 여기서 말하는 소위가 언급될때, 꼭 [[소위|그 소위]]와 연관지어 [[개드립|유쾌한 말장난]]을 치는 사람도 종종 있다.[* ex) A: 이거는 소위 말하는 ~라는 건데... B: 소위? [[자네가 주임원사인가?|자네가 이 부대 주임원사로구만.]] A: ..... --꼭 이런 전개가 어디가면 있다.--][* 참고로 앞의 여담에서 [[자네가 주임원사인가?|작성된 '자네가 주임원사로구만'이라는 멘트는 진짜 그 소위를 대표하는 짤에 불과하다.]] 실제로 이랬다간 앞으로의 하루하루가 힘들어 질테니 그냥 장난 정도로 받아들이자.]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소위, version=301)] [[분류:한자어]]캡챠되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