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셰르파 (r0 버전으로 되돌리기) [include(틀:중국티베트계 민족)] [include(틀:남아시아의 민족)] [목차] [clearfix] == 개요 == {{{+1 Sherpa}}} [[네팔]]에서 [[히말라야 산맥]]을 등산하는 사람들을 가이드하는 현지인 또는 네팔의 특정 [[민족]]을 부르는 이름으로 [[성씨]]로도 사용된다. [[티베트어]]로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01432861|동쪽의 사람]]"이라는 뜻의 단어 "샤르 빠(ཤར་པ, Shar Pa)"라는 말에서 유래되었다. 역사적으로 다수 [[네팔인]]과 달리 [[티베트]] 계통 민족이라 외형이 [[동아시아인]]에 가깝고, 언어도 [[티베트어]]의 방언인 셰르파어가 있고, 종교는 주로 [[티베트 불교]]다. 16세기 때 티베트 동부 [[https://www.khan.co.kr/article/200605101738471|캄 지방]]에서 네팔로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0018747?sid=103|이주]]했다. [[일부다처제]]를 허용한다. 인구는 약 60만명 정도, 관광업에 많이 종사하는 지라, 네팔에서는 소득수준이 높은 민족이다. == 설명 == 이 사람들이 없었으면 [[에베레스트]] 등정은 한참 늦춰졌을 것이다. 셰르파들의 고향 쿰부 지방 출신의 [[텐징 노르가이]]와 [[뉴질랜드]]의 [[에드먼드 힐러리]] 경이 처음으로 에베레스트에 오른 사람들인데, 힐러리조차도 "노르가이가 없더라면 난 오르지 못했을 것"이라고 인정했다. 실제로 에베레스트 정상 등정 중에 힐러리가 크레바스에 빠진 적이 있는데, 같이 자일로 연결되어 있던 노르가이가 끌어내어 살려준 사례도 있다. [[티베트]] 고산족은 [[고산병]]과 고지대에 상대적으로 잘 적응한다.[* 이들의 고산지 적응 능력을 띄게 만드는 [[https://www.science.org/content/article/tibetans-inherited-high-altitude-gene-ancient-human|EPAS1 유전자]]가 [[데니소바인]]에게서 유래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안데스 지역 원주민들도 마찬가지로 고산지 적응 형질을 데니소바인의 유전자에게 얻고, 고산 환경에 적응한 결과가 어우러졌을 가능성이 있다.] 티베트 고산족의 일부인 셰르파족도 고지대에 잘 적응하는 편이다. 단, 어디까지나 저지대 출신의 다른 사람들보다 셰르파가 고소환경 적응이 '원활한 '''편''''인 거지, 이들 또한 인간인지라 해발 5000m 이상에서는 고산병에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04138210?sid=103|걸리거나]], 심하면 경험 많은 베테랑 셰르파도 기압이 떨어져 폐에 수액이 차는 폐수종으로 사망하는 등, 절대적으로 안전한 것은 아니다.[* 보통 사람은 2500~3000m만 올라가도 [[고산병]]에 걸리기 십상이지만, 셰르파들에겐 이 정도는 자기들이 나고 자라 살고 있는 높이이므로 적응이 다 되어 고산병에 잘 걸리지 않는다. 하지만 높이가 5000m쯤 되면 '''일시적으로 등반'''하는 경우는 있어도 그 높이에서 '''상주'''하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에 셰르파들한테도 고산병이 오는 것이다.] 보수를 받고 길 안내와 짐 나르기, 텐트 설치, 로프 설치 등을 맡아준다. [[네팔]]의 다른 직종에 비해 일반적으로 큰 돈을 받는 것은 사실이나, 받는 급여는 대상 산, 등반 기간, 대행사 등에 따라 차이가 크다. 가장 큰 돈을 받을 수 있는 봄 시즌 [[에베레스트]] 등반의 경우, 등반 전후 1~2개월 준비 기간 및 실제 산에서 보내는 2개월 정도 기간을 합쳐 1천~7천 달러를 받는다. 2021년 1월에는 네팔인들 10명으로 구성된 산악팀이 [[K2(산)|K2]] 등반에 성공하기도 했다.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strange&No=5314866|링크]]. 이중 9명이 셰르파족이었다. 겨울철 히말라야 등반은 다른 계절들보다도 위험도가 높은데,[* 거기다 K2는 산악인들 사이에서 등반이 가장 어렵기로 악명 높은 산이다.] 그것을 성공한 것이다. [[http://san.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1/22/2021012202155.html|기사]] --[[고인물]]들의 [[기만]]-- [[분류:남아시아의 민족]][[분류:중국티베트계 민족]][[분류:중국-네팔 관계]][[분류:인도-네팔 관계]]캡챠되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