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사단장 (덤프버전으로 되돌리기) [include(틀:다른 뜻1, other1=푸른거탑에 나오는 등장인물, rd1= 사단장(푸른거탑))] [Include(틀:대한민국 국군의 현직 사단장)] [Include(틀:육군편제단위)] [목차][clearfix] == 개요 == {{{+1 師團長, Division Commander}}} 지상군의 전술 부대 단위 [[사단(군대)|사단]]의 [[지휘관]]. 대체로 소장(2성장군)이 보직되며 후방의 동원사단장은 준장(1성장군)이다. == 특징 == [[대한민국 국군]]에서는 육군과 해병대에 존재하며, 주로 [[소장(계급)|소장]]이 보임된다. 원래 대한민국 육군의 사단장은 준장이 보임하는 보직이었으나, 1959년 발생한 [[28사단 사단장 살인사건]]으로 인하여 사단장의 계급이 소장으로 상향된 것이다.[* 단적인 예로 이 시기에 사단장을 지냈던 박정희 전 대통령의 군 경력을 보면, 5사단장을 준장 때 지냈고, 다시 7사단장을 소장 때 지냈다.] 물론 현재도 준장 사단장이 있기는 한데 감편이 심하게 되어 있는 동원 사단의 경우에 한해서 [[준장]]이 보임된다.[* 다만 지역방위사단은 감편 편제임에도 소장이 사단장으로 보임된다. 지역방위사단 같은 경우에는 감편 규모가 상비사단의 절반 정도로 그렇게 크지 않은 반면, 동원 사단은 1개 보병여단 수준으로 감편되었기 때문이다.][* 동원사단이 아닌 상비사단이나 지역방위사단이어도 사단장(소장)이 사건사고로 인해 경질되면 준장 사단장이 직무대리를 맡기도 한다. 대표적인 예로 2021년 2월에 [[제22보병사단]]에서 발생한 [[2021년 동해 민통선 무단침입 사건|민통선 무단침입 사건]] 때도 [[표창수]] 사단장(소장)이 경질되고 한기수 후배인 [[정형균]] 사단장(준장)이 부임했는데, 정형균 사단장은 임기 중에 소장으로 진급하며 다시 원래대로 돌아왔다.][* 다만 상비사단장, 지역방위사단장은 갓 진급한 소장이 와서 일하는 자리인 것과 다르게 동원사단장은 전역까지 얼마 남지 않은 일명 말년 준장 혹은 임기제 준장 들이 와서 일하는 자리이다. 가끔씩 군단 내 작전지역에 위치한 동원사단장이 군단장보다 기수가 더 높은 경우도 볼 수 있다.] 그리고 [[대한민국 해병대]]의 2개의 사단에는 무조건 소장이 보임되는 자리이다. 기본적으로 [[부사단장]][* 보통 행정부사단장은 전역을 1~2년 남은 말년대령이 임명되며, 작전부사단장도 동일하나 가끔씩 준장에 막 진급한 인원을 다른 보직으로 가기 전에 잠깐 교육을 받게 하려고 임명시키는 경우가 있다. 이 외에도 다른 부사단장들도 동일하게 말년대령이 임명된다.]과 [[참모장]]의 보좌를 받아 예하 [[여단]][* 기계화보병사단에 한해서 여단 편제로 이뤄져있었으나 모든 사단이 이젠 여단편제이다.] 및 직할대 등을 지휘하는 전투지휘관의 소임을 맡는다. 사단장은 실질적인 [[전투력]]을 갖고 있는 전술제대 중 부대 자체가 갖고 있는 수단으로 독립해서 전술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최소 단위부대의 지휘관이다. 그래서 ''''지휘관의 [[꽃]]''''이라 불리며, 군 내부에서도 가장 핵심적인 지휘관이다. 물론 군의 전술제대 중에 가장 큰 단위는 [[군단]]이지만, 군단은 [[야전군]] 사령부와 같은 상급부대로부터 여러 사단과 각종 전투 및 전투지원부대를 배속받아 운용된다. 실제 어느 나라 역사에서나 독재자들의 [[쿠데타]]의 성패는 "[[수도(행정구역)|수도]] 근처의 사단장들을 얼마나 많이, 효과적으로 포섭하였는가?"로 결정되었을 정도이다. 따라서 핵심적 보직이긴 한데 그래도 엄연히 군단장 보다는 아래라는것은 기정 사실. 암튼 해군에서는 [[전단장]], 공군에서는 각 [[비행단장]]이 사단장과 상응한다.[* 전단장과 비행단장은 [[준장]] 보직이다. 소장이 비행단장이 되는 경우도 있지만, 금새 소장 계급에 맞는 직책으로 영전한다.] [[파일:116289_69111_913.jpg]] 드문 사례로, 최전선에서 전차를 격파한 사단장의 사례가 있다. 사진 속의 [[T-34-85]]는 [[대전 전투]]에서 격파되었는데, 미군 사단장 [[윌리엄 딘]]이 직접 [[바주카포]]로 격파한 것이다. 격파된 전차의 포탑에 적힌 글귀도 대강 해석하면 '7월 20일 윌리엄 F. 딘이 격파함'이다. == [[대한민국 국군]]의 경우 == * 지휘체계가 제대로 정비되기 전이었던 [[건군기|창군 초기]], [[한국전쟁]] 당시에는 [[대령]] 계급의 사단장도 있었다. 전쟁 초기 [[제6보병사단]]장으로 분전한 [[김종오]]나 [[제1보병사단]]장 [[백선엽]], [[제8보병사단]]장이었던 [[이성가]](셋 다 당시 대령)이 대표적인 대령급 사단장이었던 사례.[* 그 당시 백선엽 대령이 1사단장이었을 때 예하 연대장도 같은 계급인 최영희 대령(1921~2006)이었으며 6사단 예하연대인 2연대장도 김종오 사단장과 같은 계급인 [[함병선]] 대령이었다.] * 대한민국 국군 역대 최연소 사단장은 [[백인엽]]으로 한국전쟁 발발 당시 만 27세였다. 그 외 [[백선엽]] 등 역시 당시 30세의 나이로 사단장을 하는 등 [[건군기|창군 초기]]에는 이렇게 상당히 젊은 사단장이 많았다. 만 27세면 휘하에는 그보다 나이가 많은 병사들도 있었을 것인데 여러모로 혼란스러운 창군 초기를 어느 정도 반영하는 일일 듯. 다만 이 당시 장성급 장교 선발 기준이 다른 군대에서 영관급 이상의 장교로 복무한 적이 있는 인원 위주로 선발했다. * [[대한민국 해병대]]의 사단장의 경우, 단 두 자리 밖에 없는 귀한 보직이다. 해병대의 최고 지휘관인 [[대한민국 해병대사령관|해병대사령관]]이 [[중장]]이기 때문에 중장 바로 밑인 소장이 임명되는 사단장은 해병대에서 정말 [[높으신 분]]이다. * 병사 혹은 간부가 초대형 사고를 친 경우, 이들의 지휘관이라는 책임을 물어 보직을 박탈당한다. 2008년 [[제6보병사단]]에서 일어난 GP 수류탄 투척 사건[* 조병오 소장이 나름대로 명망도 있었던 데다 이게 과연 사단장까지 보직해임될 정도로 지휘책임을 져야 할 일이냐는 여론이 거셌지만 결국 뒤집어지지 않았고, 소장으로 전역했다. --모 대학 강의에서 5.18 폭동 주장에 4.3사건 당시 민간인 학살이 왜 사과해야할 일이냐고 입 터는 양반이 의외네--], 2012년 [[제22보병사단]] [[노크 귀순 사건]] 등이 있었고, 2014년에는 [[제22보병사단 총기난사 사건]][* 바로 2년 전 노크 귀순 사건으로 해임된 사단장([[조성직]] 소장. 육사 38기)의 후임([[서상국(군인)|서상국]] 소장 육사 40기)으로 들어왔었다.]과 [[제28보병사단 폭행사망 사건]][* 6군단장([[이범수(군인)|이범수]] 중장. 학군 18기)과 [[제3야전군사령관]]([[권혁순]] 대장. 육사 34기), [[육군참모총장]]([[권오성]] 대장. 육사 34기)이 사임하는 등 도의적 책임을 지고 스스로 물러난 사람까지 합치면 더 규모가 크지만, 공식적으로 징계를 받은 것은 사단장까지이다.]이라는 큰 사건이 연달아 터져서 사단장 두 명이 한꺼번에 보직해임되고 징계를 받는 보기 드문 사태가 발생했다. 각각 감봉 1개월, 근신 10일이라는 경징계지만 이걸로도 진급은 막혔고 게다가 [[한직]]으로 '''[[좌천]]'''갔다고 한다.[* 장성의 경우 일부러 한직을 맡겼다면 대개 [[전역]]하라는 권고다. 보직이 없으면 무조건 즉시 전역이라 모양새 좋게 일을 처리한 것.][* 서상국 장군은 육군훈련소장과 육군교육사령부 전투발전부장을 지내고 전역했는데 직능이 작전인데도 전투와는 관련 없는 교육 보직만 맡게 하는 것은 절대로 진급 시키지 않겠다는 군의 의지를 보여준 것이다. 이순광 장군은 국군복지단장직으로 발령났는데, 이 보직은 육군훈련소장보다도 더 진급 가망이 없는 최악의 한직이다.] 물론 지금은 사건이 터지면 병사와 간부에 대한 과실비율을 따지게 된 덕에 과거보단 징계성 보직해임이 많이 줄어들었지만 그럼에도 대형사고가 터지면 지휘관들의 처분은 얄짤없이 파면이나 보직해임이다. * [[여운태]] 중장은 [[https://www.khan.co.kr/politics/defense-diplomacy/article/202108260752001|사단장을 두 번 맡았다]](53사단, 22사단).[* 당시 22사단이 사건사고가 많아 사단장이 두 명 연속으로 보직해임당하면서 수습을 위해 임시적으로 맡긴 것으로 추측된다. 그리고 부임한 지 4달 만에 중장에 진급하면서 군단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신희현]] 대장도 사단장을 두 번 역임했다.(36사단, 2사단)[* 이 때문인지 중장은 3군단장을 맡은 5달만 있었고 바로 대장으로 진급해 2작전사령관에 올랐다.] 참고로, 1950년대에는 전쟁으로 인해 진급이 빨랐기 때문에 이런 모습이 보기 드문 모습은 아니었으며, 6공화국 이후로는 드물게 사단장을 2번 이상 맡는 사례가 나온다. 참고로, [[박선우(군인)|박선우]] 전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은 사단장을 무려 3번[* 26기보사단장, 자이툰부대 사단장, 37사단장]이나 지냈다. == 사단장의 권력 == === 현역병/초급 간부의 시각 === || [[파일:attachment/treeofourtwostar.jpg|width=100%]] || || {{{#373a3c 사단장의 막강한 권한을 표현한 [[짤방|합성물]][* 합성용으로 쓴 원본 자료는 [[영화]] <[[아버지의 깃발]]>의 포스터.]}}} || [clearfix] 말 몇마디로 [[테라포밍|산을 평평하게 하고 물줄기의 흐름도 바꾸는 권능]]이 있는 위대한 인물들.[* 당연히 농담으로, 현실에서 지형을 바꾸려면 지역지자체와 주민, 그리고 [[국토교통부]]와 [[환경부]]의 허가를 받아야만 할 수 있는 일이다. 흔히 픽션에서처럼 '저 산이 왠지 좀 거슬리는데...'하면서 무작정 산을 깎았다간, 주민들의 민원이 쏟아지고, 지자체와 국토교통부에서 난리를 친다. 언론에도 퍼져 사단장도 어쩌지 못할 정도로 큰 난리가 나며, 사단장은 그 시점에서 [[불명예 전역|군복을 벗는]] 정도로 끝나지도 않는다. 대한민국은 [[문민통제|살기좋은 민주주의 국가]]라서 군대 내에서 아무리 세봤자 민간인을 절대 못 이기며 이정도 규모의 작업이라면 국방장관이나 육군참모총장도 다 알게 되는 규모이기 때문에 절대로 혼자서 결정 내릴 수도 없다. 또한 따져봐야 할 것이 수 없이 많기 때문에 그들이 오더라도 함부로 실행이 불가능하다. 그냥 그런 작업을 할 만큼의 인원을 혼자서 거느릴 수 있다는 의미로만 받아들이자.] 흔히 군생활에서 손꼽히는 재앙중 하나가 사단장의 방문이라고 할 정도이니 말 다 했다. 괜히 찾아와서 온갖 작업들을 만들어내는 사례가 많으며, 사단장이 진급에 눈이 멀었다면 자신의 평판을 위해 오만가지 일을 다 벌여놓기 때문에 그 사단의 병사들은 [[망했어요|뭐...]] 사단장 비위 거슬리지 않게 응대해야 하는 하급 간부들에게도 성가신 존재로서, 학교에 비유하면 [[학교]]에 [[장학사]]가 방문하는 것과 맞먹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학교에 [[장학사]]만 온다고 하면 학교는 며칠 전부터 대대적인 학교 환경미화 작업으로 난리가 난다. 그리고 교직원들의 복장이 매우 단정해진다.] 일단 사단 전체를 통틀어 유일한 '[[장성급 장교]]'라는 점에서 그 위치가 남 다르다.[* 메이저 사단의 경우 [[부사단장]]이 일시적으로 준장이 임명될 순 있으나, 일반적으로는 대령이다. 그러나 곧 부사단장이 준장급 직급으로 바뀔 예정이기 때문에 나중에는 사단 유일의 장군이라는 호칭은 사라질 수도 있다.] 사단장과 마주쳤다면 제자리에 멈춰서 각을 잡고 주변이 쩌렁쩌렁 울릴 정도의 큰 소리로 [[경례]]를 해야 한다. 그리고 사단장이 [[대대]] 쪽으로 내려오는 중이라는 정보가 들어오면 [[생활관]]에 들어올 예정이든 아니든 간에 대대 인원 전원이 생활관 청소 및 정리를 하느라 비상이 걸린다. 특히 많은 병사들이 해이해지고 생활관도 지저분해지기 쉬운 주말, 그리고 '''공휴일'''에는 경계 대상 1호가 된다.[* 2015년에 25사단 71여단의 한 예하부대에서 벌어진 일인데, [[서욱]] 장군이 변재선 장군의 후임으로 사단장에 부임했는데, '''문제는 사전에 통보 없이 그 부대에 불시에 방문한 상황이라는 거.'''] 게다가 훈련병 [[수료식]]날에는 무슨 일이 있어도 오기 때문에 사단장을 피하는 것은 그 날만 골라 휴가나 파견 나가지 않는 이상 불가능하다.[* 이는 당연히 [[현역병]] 수료식에만 해당되고 [[보충역]] 수료식에는 대개 [[부사단장]]([[대령]] 계급)이 오는 편이다.가끔 부사단장도 업무가 있을 시 참모장이 오는 경우도 있기는 하다. 아주 극히 사단장이 방문하는 경우가 있는데 바로 그 해 첫 보충역 기수 수료식의 경우 사단장이 방문한다.] 병영식당에 사단장이 강림하는 날이면 거기서 식사 중인 병사, [[취사병]], [[급양관리관]] 할 거 없이 모두 초긴장 상태가 된다. 병 입장에서는 사단장이 다른 간부들과 따로 모여 앉는다면 그나마 마음이 편하겠지만, 사단장들은 휘하 부대의 병영식당에 오면, 반드시 병들 사이에 무작위로 섞여서 병들과 함께 식사하려 한다. 만약 식사할 때 사단장이 자신과 정면으로 마주보는 바로 앞자리에 앉는 경우, 식사 내내 각을 잡아야하는 것은 기본이요, 그때의 오만가지 감정이 뒤섞인 기분은 도저히 말로 설명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사'''탄'''장~~ 이러한 사단장의 권위는 대한민국 공직사회 특유의 부처간 칸막이 현상과 국군 특유의 뿌리깊은 권위주의 때문에, 해당 공공기관의 장이 그 건물 내에서 좌지우지하는 권력과 동일하게 부대 관할구역 및 작전구역, 병영내에서 왕처럼 군림할 수 있도록 권한이 되어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칸막이도 확실해서 사단장이 왕처럼 군림할 수 있는 상대는 부대 소속 군인들과 해당부대에 협력하는 군무원, 일부 일반인 정도에 국한되며 나머지 사람들에겐 그냥 좀 흔하게 볼 수 없는 별단 군인 아저씨 정도이다. 사실, 사단본부가 아니고서야 연대, 대대급에서 복무하는 병들은 공식 석상에서 사단장을 볼 일이 거의 없다. 있어봤자 연대장, 대대장 등 예하 부대 지휘관 이취임식이 있을때나 실제로 한 번 보는 정도. 단, [[대한민국 해병대]]에는 사단장이 단 2명에 불과하며, 그 다음이 바로 최고 사령관인 [[대한민국 해병대사령관|해병대 사령관]]이라서 육군과는 느낌과 성향이 다르다. [[해병대 제1사단|제1해병사단]]은 육군 부대들과 달리 애초 한 기지 내 대부분 부대가 몰려있어서 사단장을 굉장히 자주 볼 수 있다. [[양구 고등학생 군인 집단 폭행 사건]] 문서를 참고하면 사단장의 권위가 얼마나 대단한지 절절히 느낄 수 있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사단장 2명이 힘을 합쳐 [[양구군]]에 보이콧을 시전하여, 양구군 지역 경제가 초토화 되었다. 군수와 지역대표가 찾아와 싹싹 빌고 주민들이 직접 범인을 잡아 사단장들에게 끌고 왔었다.[* 이 두 사단장 모두 훗날 대장까지 진급하여 [[이순진|1명]]은 [[대한민국 합동참모의장|합동참모의장]], [[장준규|또 다른 1명]]은 [[대한민국 육군참모총장|육군참모총장]]을 같은 시기에 지냈다.] [[대한민국 해병대]]는 사단장 바로 다음이 최고 사령관이기 때문에 몸 가짐을 단정히 하려고 하며, 최대한 말 나오는 것을 피하는 경향이 있어서 사역 행위에 부대원들을 동원하는 것을 자제하는 편이다. 육군에서 우스개소리로 나오는 사단장의 권능 같은 건 꿈도 못 꾼다. 사역 행위 잘못하면 바로 긁혀서 진급이 날아간다. 해병대는 좁아서 소문도 금방 퍼지는 편이라 조심조심하는 편이다. 이호연(2011), 이상훈(2015) 해병대사령관이 [[해병대 제2사단|제2해병사단]]장, 이영주(2013) 해병대사령관이 [[해병대 제1사단|제1해병사단]]장을 각각 역임했다. 특히 11년과 15년은 모두 [[해병대 제2사단|제2해병사단]]장에서 사령관이 나왔다. 제 아무리 사단장이라도 야간에 부대 순찰을 돌다가 초소에 접근한 경우, [[초병]]의 수하에 무조건 응해야 한다.[* 가끔씩 나 사단장이다 식으로 수하를 응하지 않으려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건 귀찮아서 그러는게 아니라 [[함정카드 발동|수하를 제대로 하는지 안 하는지 시험하는 거니]] 무조건 하자. 물론 여단장이나 대대장 등도 마찬가지이고 심지어 국방부 장관이나 대통령이 와도 예외없이 무조건 신분 검사를 받아야 한다. '''간첩으로 의심되는 김신조가 이 방법으로 뚫은 적이 있기''' 때문에 수하 안 하고 뚫고 나가려는 간부는 박살나고 마찬가지로 초병도 수하를 안 하면 박살난다. 농담이 아니라 보통은 공포탄이겠지만 전방의 경우 대부분 실탄이 장전되어 있어서 혹시라도 총 맞고 사망할 경우 경계병이 합법적인 절차에 따라 쏜 것이기 때문에 뭐라고 항의해도 총을 쏜 경계병은 정당행위를 인정받아 무죄고 그걸 갖다 갈구거나 징계를 내린다면 오히려 그 상급자가 병영부조리로 모가지 날아간다.] 대개 사단장이 순찰 중에 있을 때는 각 초소로 연락이 가기 때문에 근무자들은 준비를 철저히 한 상태에서 무조건 [[FM]]대로 수하를 하게 된다. 사단장 역시 부대 최고 지휘관으로서 모범을 보여야 하기 때문에 대부분 FM으로 수하에 응한다. 흥미로운 사실인데, 병이 자신의 최고 지휘관인 사단장에게 합법적으로 반말로 명령하고, 자신의 지시를 따르게 만들 수 있는 유일한 순간이기도 하다. === [[예비군/대한민국|예비군]]의 시각 === [[파일:external/www.igj.co.kr/334_741_4426.jpg]] [[파일:external/www.igj.co.kr/334_742_4440.jpg]] [[파일:external/image.chosun.com/2009030500270_5.jpg]] [[파일:external/image.chosun.com/2009030500270_8.jpg]] 민간인 신분인 [[예비군/대한민국|예비군]]에게는 장군 역시 그냥 잔소리 조금 하는 성가신 아저씨에 불과하다.[* [[파일:/image/003/2012/09/20/NISI20120920_0007060235_web_59_20120920091221.jpg]][br][[조정환|4성 장군]]도 아재인데 2성 장군인 소장쯤이야...] 그렇긴 해도 마주쳐서 좋을 건 없는데, 평소에 예비군들에게 쩔쩔 매던 조교나 간부들도 사단장이 참관하는 날은 FM대로 행동하기 때문. 물론 강압적으로 구는 건 아니고 반쯤 애원조로 협조를 요청하는 경우가 다반사.[[http://www.instiz.net/pt/2843331|#]][* 당시 52사단장 [[방원팔]] 소장(육사35기, 예비역 중장, 병과는 포병, 직능은 인사)이 당시 수방사령관이었던 [[권혁순]]에게 지시를 받고 직접 참가했다고 한다.] 이럴 때 맘에 안 든다고 깝치면 바로 퇴소조치되니 그냥 말 잘 듣는 수밖에 없다. 사실 위 사진만 봐도 상당히 FM이다. 우선적으로 착모를 했고, 구형 전투복 상의를 밸트 안에 넣었으며, 바지 끝자락을 단정히 하고 단추도 거의 끝까지 채웠다. 어떨 때는 예비군들이 현역보다 더 잘해서 그 부대 간부들이 대략 난감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가령 박격포 사격을 하는데 현역들이 표적에서 한참 엇나가는 동안 초탄과 차탄을 연달아 명중시킨다든지. 더 많은 내용은 [[예비군/대한민국#s-7.2|이곳을 참조.]]] == [[대한민국 국군]]의 사단장 == [Include(틀:대한민국 국군의 현직 사단장)] === [[대한민국 육군]] === * [[수도기계화보병사단]]장 * [[제1보병사단]]장 * [[제2신속대응사단]]장 * [[제3보병사단]]장 * [[제5보병사단]]장 * [[제6보병사단]]장 * [[제7보병사단]]장 * [[제8기동사단]]장 * [[제9보병사단]]장 * [[제11기동사단]]장 * [[제12보병사단]]장 * [[제15보병사단]]장 * [[제17보병사단]]장 * [[제21보병사단]]장 * [[제22보병사단]]장 * [[제25보병사단]]장 * [[제27보병사단]]장 * [[제28보병사단]]장 * [[제31보병사단|제31지역방위사단]]장 * [[제32보병사단|제32지역방위사단]]장 * [[제35보병사단|제35지역방위사단]]장 * [[제36보병사단|제36지역방위사단]]장 * [[제37보병사단|제37지역방위사단]]장 * [[제39보병사단|제39지역방위사단]]장 * [[제50보병사단|제50지역방위사단]]장 * [[제51보병사단|제51지역방위사단]]장 * [[제52보병사단|제52지역방위사단]]장 * [[제53보병사단|제53지역방위사단]]장 * [[제55보병사단|제55지역방위사단]]장 * [[제56보병사단|제56지역방위사단]]장 * [[제60보병사단|제60동원보병사단]]장 * [[제66보병사단|제66동원보병사단]]장 * [[제72보병사단|제72동원보병사단]]장 * [[제73보병사단|제73동원보병사단]]장 * [[제75보병사단|제75동원보병사단]]장 === [[대한민국 해병대]] === * [[해병대 제1사단]]장 * [[해병대 제2사단]]장 [[분류:지휘관]]캡챠되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