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빨랫줄 (덤프버전으로 되돌리기) [목차] {{{+1 clothesline}}} == 개요 == [[빨래]]를 널기 위해 공중에 걸어두는 줄. 가정이나 군대에서 많이 사용한다. == 상세 == 빨랫줄을 양 쪽에서 고정시키는 용도로 사용되는 기구도 [[빨랫대]]라고 하는데, 지상에 하나의 막대기만 고정하고도 빨랫줄을 여러 개 고정시킬 수 있는 T자형 구조가 선호된다. [[마당]], [[옥상]]에서 흔히 사용되며 [[캠핑]] 시에도 나무 등에 걸쳐 사용된다. 주로 [[나일론]] 재질의 끈이 사용되며, 가끔은 [[파라코드]]가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 --사실 파라코드는 그냥 줄보다 비싸서 대중적으로는 안 쓰이지만-- 아무거나 쓰면 비바람과 햇빛에 금방 망가져서 빨래를 못널게 되거나 모르고 널었다가 엉망이 될 수 있다. 전기줄 재질의 경우 수십년을 써도 끈적임이 없이 좋지만 비슷해보이는걸 골라서 사용하다가는 녹아서 끈적거리니 잘 확인하고 설치하자. [[인계철선]]으로 빨랫줄을 설치할 사람이 있으려나 모르겠지만, 인계철선은 튼튼한 빨랫줄의 역할을 할수있다. 하지만 눈에 잘 띄지 않아 인명사고의 우려가 있다. 지나가다가 목에 걸린다던가.... 눈에 잘 띄는 색의 줄을 사용하여 설치하자. 한 번 설치해두면 오래 쓸 수 있다. 단, 빨래가 널려있을 경우 양쪽의 지지대가 받는 힘은 생각보다 상당하니 튼튼한 지지대를 찾아서 고정해 두어야 한다. 그냥 빨래를 빨랫줄에 걸쳐두면 바람에 날려 떨어지기 쉬우므로 [[빨래집게]]를 사용해 고정해두어야 한다. 보통 직사광선이 내리쬐는 곳에 설치해 두어 [[자외선]]의 살균효과를 얻기도 하는데, 자외선은 옷의 색깔을 바래게 할 수 있으므로 빨래를 널 때는 옷을 뒤집어서 널어놓는 것이 옷의 색상변화를 막을 수 있다. 또한, 야외에 설치한 빨랫줄에 옷을 널어 두었는데 [[소나기]]라도 내리면 빨래가 다 젖어 버리므로, 일기예보를 꼭 확인하고 빨래를 널자. 실내에 빨랫줄을 거는 것은 그 집의 소득수준이 몇 단계 낮아 보이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이를 활용해서, 빈민층 가정의 실내의 모습을 묘사할 때 배경으로 빨랫줄에 걸린 옷들을 함께 그려놓으면 미친듯이 잘 어울리는 걸 볼 수 있다.] 마찬가지 의미에서, 집에 손님들이 올 경우 이런 빨랫줄은 전부 치워두든지 최소한 빨랫감이라도 치워놓는 것이 좋다. 이는 실내 빨래건조대 역시 마찬가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내에 걸게 되는 경우는 현실적으로 옥외에 널 만한 곳이 따로 없거나, 혹은 [[가습기]] 용도로 쓰기 위함인 경우. 사실 실내건 옥외건 간에 빨랫줄은 외부인에게는 보여주기 어려운 게 사실이다. 그 빨래들 중에 [[팬티]]나 [[브래지어]] 같은 속옷도 잔뜩 있을 것이기 때문. 실제로 뉴스에도 종종 나오는 "여자 팬티만 훔치는 변태" 이야기는 주로 이 빨랫줄에서 속옷을 도둑맞는 경우가 많다. 현대에는 점차 [[의류건조기]] 및 [[코인 세탁소]]의 보급으로 인해 대체되고 있는 추세이다. [[전동건]]의 연사속도가 높을 경우 빨랫줄 같다고 한다. [[데바나가리 문자]]는 그 형태가 빨랫줄에 매달린 것 같은 형태라 유머 소재가 되기도 한다. [[분류:도구]]캡챠되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