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복막염 (r0 버전으로 되돌리기) [목차] == 개요 == {{{+1 [[腹]][[膜]][[炎]], peritonitis}}} [[복막]]에 생긴 [[염증]]. 복막염은 크게 감염성 복막염과 비감염성 복막염으로 나눌 수 있으며, 각각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주요 증세는 급성 [[복통]], 복부 [[압통]] 및 반발통으로, 기침이나 [[허리]]를 구부리는 등의 복막의 움직임을 증가시키는 동작에 의해 통증이 악화된다. 증상이 나타나는 위치는 복막염이 국소적인지 복강 내 전반에 걸쳐 발생했는지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주로 지속적인 통증이 특징이다. 천공에 의한 복막염인 경우는 순간적으로 심한 복통이 일어나고 쇼크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 구역 및 구토, 복부팽만, 심박수 및 호흡수의 증가, 발열, 저혈압 등이 동반된다. 진단은 임상 증상에 의해 진단할 수 있으며, 복막염이 강하게 의심되는 경우 추가 검사 없이 수술을 고려할 수 있으나 진단을 돕고 복막염의 원인을 감별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의 진단 검사를 시행한다. == 종류 == * 감염성 복막염 * 하부 식도, 위(궤양, 위암), 십이지장(궤양), 소장 및 대장([[충수염]], 대장 [[게실]], 멕켈 [[게실]], 염증성 장 질환, 장 [[허혈]], 감돈, 대장 및 직장암, 태변), 담낭 등과 같은 복강 내 장기가 천공된 경우. * 복막의 연속성 소실: 외상, 수술 창상, 복막 투석, 복강 내 항암 치료 등에 의해 정상적으로는 외부와 차단되어 있는 복강 내와 복강 외 사이에 교통이 발생한 경우. * 복수에 세균이 증식하여 발생하는 자발성 복막염 * [[결핵]]과 같은 전신 감염에 의한 경우. * 비감염성 복막염 * 혈액(자궁내막증, 외상), 담즙(간 생검), 소변(외상), 췌장액(췌장염), [[난소 낭종]] 등의 무균성 체액이 복강 내로 유출된 경우. * [[무균]] 상태의 복강 내 수술: 수술 후 이물반응(foreign body reaction)이나 섬유성 유착 등에 의해서 발생 가능함. * 그 외 [[포피리아]], [[전신홍반루푸스]], [[혈관염]] 등의 [[자가면역질환]]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 인간 외의 동물 == 동물의 경우 [[고양이]]도 쉽게 걸린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이 복막염]] 문서를 참고. 일부 조류나 파충류가 무정란을 임신했을 때, 알이 막혀서 나오지 않을 경우 알이 깨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땐 내용물 및 날카로운 껍질로 인해 십중팔구 복막염에 걸린다. 특히 크기가 작은 도마뱀 등. == 여담 == * 표준 발음이 [봉마겸]이 아닌 [봉망념]이다. [각주] [[분류:복부]][[분류:염증]]캡챠되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