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발진티푸스 (덤프버전으로 되돌리기) [[분류:세균성 질병]] ||<-2> '''{{{#fff {{{+1 발진티푸스}}}[br]Epidemic Typhus}}}''' || ||<-2>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발진티푸스.jpg|width=100%]]}}}|| ||<-2><:> {{{#000,#ddd {{{-1 발진티푸스 환자의 팔 발진 사진.[br]발진을 긁어서 상태가 악화된 모습이다.}}}}}} || || '''{{{#fff 이명}}}''' ||Louse-borne typhus || || '''{{{#fff 국제질병분류기호[br]{{{-1 ([[ICD-10]])}}}}}}''' ||[[https://icd.who.int/browse10/2019/en#/A75.0|A75.0]] || || '''{{{#fff 의학주제표목[br]{{{-1 (MeSH)}}}}}}''' ||[[https://meshb.nlm.nih.gov/record/ui?ui=D014438|D014438]] || || '''{{{#fff 진료과}}}''' ||[[감염내과]], [[소아청소년과]] || || '''{{{#fff 질병 원인}}}''' ||[[발진티푸스 리케차]] 감염 || || '''{{{#fff 감염병 구분}}}''' ||[[전염병#s-7.4.4|제3급 법정감염병]] || [목차] [clearfix] == 개요 == [[발진티푸스 리케차]](''Rickettsia prowazekii'')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급성 열성 질환. == 감염 경로 == ||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발진티푸스이.jpg|width=100%]]}}} || || 발진티푸스의 매개체인 [[이(곤충)|이]] || [[파일:attachment/1605.jpg]] 한랭지역의 [[이(곤충)|이]]가 많이 서식하는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거주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많이 발생한다.[* 뒤에 더 설명하겠지만, 이 조건은 2차 세계대전의 동부전선 병사들이 걸리기 아주 딱 맞는 조건이다.] 이 병은 사람의 머리카락이나 겨드랑이 털 등 체모에 기생하는 이를 통해 전파되는데, 리케차에 감염된 이가 사람에게 붙어서 병균이 들어있는 배설물을 분비하면 사람은 [[가려움증]]을 느끼고 긁게 되고 그 긁은 몸에 상처가 나면 리케차가 상처를 통하여 사람의 체내로 들어가 병을 일으킨다. 역사적으론 [[전쟁]]이나 [[기근]] 등이 생길 때 유행하였다. 멕시코의 산악지대, 중앙 아메리카, 남아메리카, 아시아 지역의 여러 나라에서 [[풍토병]]으로 존재한다. 발진티푸스 리케치아의 병원소는 사람이지만 감염원은 리케치아를 가지고 있는 환자의 [[피]]를 빨아먹은 이다. 균에 감염된 이의 배설물에 리케치아가 섞여 나오며, 사람은 이에 물려서 생긴 상처나 [[피부]]의 표재성 찰과상을 통해 이의 배설물에 들어있던 리케치아가 몸 속으로 들어와서 감염된다. 감염된 이의 배설물이 섞인 먼지를 흡입하여 감염되기도 한다. 그러나 인간에서 인간으로 직접 감염되지는 않는다. == 증상 == 10일에서 14일 정도의 잠복기가 있으며 이 기간이 지나면 증상이 갑작스럽게 나타난다. 고열과 두통에 이어 오한과 구토가 연속적으로 뒤따르고 전신에 근육통이 일어난다. 이후 [[폐렴]]이 발생하여 몸의 여러 부위가 괴사한다. 특히 어린이와 60대 이상의 고령층에게는 치명적이다. 고열은 최대 41.1도까지 올라갈수 있다. 주요 증상으로는 1~2주의 잠복기 후 급작스런 두통, 오한, 발열, 허탈, 전신의 통증이다. 가피는 보이지 않고 반상 모양의 발진이 5~6일째 몸통 상부에 나타나기 시작해 전신으로 퍼져 나간다. 그러나 얼굴이나 손바닥, 발바닥에는 발진이 나지 않는게 특징. 이후 의식장애, 헛소리, 환각 등 중추신경에 관련된 이상 증상이 나타나며 발열기에는 맥박증가, 혈압 저하 등의 순환기 장애가 나타난다. 대부분의 경우 [[중독]]증상이 뚜렷히 나타나지만 2주 후에는 열이 내리고 상태가 빠르게 좋아진다.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사망률은 연령이 증가할수록 높아지며 10~40%에 이른다. 발진이 없는 가벼운 증상은 어린이나 면역력이 있는 사람에서 나타난다. == 예방 == 예방대책은 이와 벼룩 등 몸의 기생충을 잡고, 머리털 등 체모를 깨끗히 하고, 의복과 침구 등을 이가 없도록 소독하거나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 [[윈스턴 처칠]]은 1차대전 때 해군장관에서 물러나 중령 계급으로 대대장으로 복무할 때 그 유명한 [[서부전선]] 최전방 [[참호전]]에서 부하들에게 포탄이 날아다니는 그 뻘밭 참호 속에서도 물을 데워 목욕을 하도록 지시해 이와 벼룩을 없애서 병사들을 괴롭히던 각종 피부병과 발진티푸스를 퇴치했다고 한다. == 재발 == 초기 감염 후 몇 년이 지나면 재발하기도 하는데 이를 재발성 발진티푸스(recrudescnt typhus) 또는 브릴-진서병(Brill-Zinsser disease)이라고 한다. 발진티푸스가 재발할 수 있는 이유는 리케차가 우리 몸의 [[림프계]]에 잠복한 상태로 생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브릴-진서병은 증상이 가볍고 합병증이 드물며 사망률도 낮다.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티푸스, version=47)]캡챠되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