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모에모에 북조선 독본 (덤프버전으로 되돌리기) [목차] == 개요 == [[파일:모에모에 북조선 독본.jpg]] [[모에모에 시리즈]] 중 하나. 저자는 아케보노기관(曙機関)으로, <주간경향>에 따르면 자칭 '일본의 평화와 국익을 위해 뛰는 전문가 집단'이라고 하며 주로 시사/국제문제 관련 만화들을 제작했다. == 상세 == [[파일:모에모에 북조선 독본_탱크.jpg]] 탱크에 쓰인 문구가 압권(...). 다만 모에모에 북조선 독본에 수록되어서 이걸 일본에서 창작한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북한에서 실제로 만든 선전화이며 북조선 독본에 수록되었을 뿐이다. [[파일:모에모에 북조선 독본_김정일.jpg]] [[차가운 도시 남자]] [[김정일]](...) [[일본|옆 나라]]에 이 책이 발매된다는 소식이 전해졌을 때, 표지에는 디폴메화된 [[김정일|2대 돼지]] 동상 주변에 [[조선로동당]]원과 [[기쁨조]]를 [[모에화]]한 듯한 처자의 삽화가 있어서 한국에서는 [[헤타리아]] 사건과 같은 엄청난 반응이 나왔지만 실제로는 북한을 진지하게 연구한 책이었다. 책이라고 명시한 이유는 만화나 삽화보다는 글이 많았기 때문(…).[[http://blog.naver.com/medicv/10095899636|누가 서점에서 디카로 찍은 게 있다…….]] 거기에 대상 연령대 때문인지 한자에 요미가나가 없다. 또 북한의 사진이나 홍보물 같은 자료가 모에화 그림보다 배로 많다. 물론 칼라보단 흑백이 훨씬 많다(…). 그리고 실린 만화나, 포스터 등은 북한 자료를 실제로 인용한 것이라 한글로 적혀 있어 한국 독자들도 읽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물론 왜 인용했는가는 일어를 읽어야 한다.~~ 그중에서도 단연 압권은 만화 '''파멸된 기생충부대'''로, 기생충 대왕[* 그나마 확실하지도 않다.]이 자기 몸뚱이보다도 크고 많은 대사를 읆어댄다(…). 아래는 이 책의 모에화 삽화를 게재한 사람들의 누리집 주소이다. 이들의 정보는 이 저서의 뒤쪽에 있다. 참고로 야한 그림도 있으니 '''되도록 혼자 있을 때 들어가 보도록!''' gen: --[[http://gen.shiteyattari.com/]]--^^링크 삭제됨^^ 스이히: --[[http://oracle.cside9.com/]]--^^도메인 만료^^ 리스타루: 확인 중 == 주의점 == 북한에 대한 서적이기 때문에 만약 현직 군인 신분이라면 '''[[불온서적|절대 이 서적을 구매해 부대 안으로 가지고 들어가면 안 된다.]]''' 농담도 아니고 과장도 아니라 '''진짜 큰일난다'''. 헌병대는 물론 [[방첩부대]]까지 가서 조사받을 가능성이 크다. [[이적표현물]]과 관련해 국군방첩사령부 수사관들은 북한 실정을 비꼬는 내용이라도, '''찬양조로 비꼬는 패러디를 액면 그대로 찬양으로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장군님 축지법 쓰신다]]' 항목 참고.] 군 수사관들의 사고는 '''생각보다 상당히 경직되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일본에는 공산당이 합법적인 정당으로 존재하기 때문에 한국 수사관들은 '[[조총련]]이나 일본 공산당의 사주를 받아 일본어 출판된 찬양서적 아니냐.'는 식으로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런데 정작 [[일본 공산당]]은 북한과 관계가 좋기는커녕 오히려 나쁘다. 오히려 사민당이 좋았으나 그것도 옛말. 자세한 내막은 [[일본 공산당]] 항목 참조.] --[[친일반민족행위자]]과 [[종북주의자|종북]]의 파이널 퓨전-- 비록 수사기관에 일본어를 읽을 줄 아는 사람이 있다 해도 패러디를 액면 그대로 받아들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해당 서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무조건 [[종북주의자]]라고 몰아갈 수 있다. 물론 정말 문제가 된다면 책 내용을 세심하게 조사할 테니 이 정도 책으로 실제 기소까지 될 가능성이 크지는 않겠지만, 이 책 때문에 방첩부대에서 조사까지 받고 무혐의로 풀려난다 해도 부대로 복귀하면 징계위원회와 [[영창]]이 기다리기 때문에 평소에 비해 군 생활이 길어질 수 있고 선임과 동기들로부터 기수열외나 왕따, 가혹행위까지 당할 수 있다.[* [[국군방첩사령부]]나 [[군검사]]가 나타날 정도로 안보적으로 문제가 될만한 책을 소지한 병사가 발생한 부대에는 매우 피곤한 검열이 당연히 기다릴 것이다. 이런 [[고난의 행군]]을 최소 한 달은 족히 걸어야 할 문제를 만들면 나머지 군 생활이 즐거워지기가 힘들다.] 그러므로 덕질은 [[대한민국 국군|군대]]에서는 절대로 하지 말고 통일되거나 전역하고 나서 해야 된다. 반면 [[북한이탈주민]]들 입장에서도 논란이 될 내용들도 있는데 영화 <[[디 인터뷰]]>에 대한 북한 주민 및 탈북자의 반응을 생각해 보자. 군대에서는 [[좌익]]적 혹은 [[우익]]적 정치색이 강하거나 사회의 일반적인 통념에서 받아들여질 수 있는 수준을 벗어나는 관점을 견지한 서적을 보는 것에 대한 인식은 대체로 좋지 않다고 보면 된다. 군대는 [[대통령]]이 도덕적인 상식인의 수준을 벗어나지 않았다는 것을 유권자들이 보증하는 것을 조건으로 [[대통령]]의 명령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어야 하는 조직이기에 일반 유권자와 크게 벗어나는 정치적 신념이 있는 인물은 경계될 수밖에 없다. --사실 <프로테스탄티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라고 대놓고 써진 막스 베버의 저서도 압수되는 곳에서 뭘 바라냐만 -- * [[http://m.weekly.khan.co.kr/view.html?med_id=weekly&artid=201010261755151&code=115|주간경향에 실린 논평]] [[분류:일본의 도서]][[분류:북한/창작물]][[분류:북일관계]]캡챠되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