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머디 워터스 (덤프버전으로 되돌리기) [Include(틀:다른 뜻1, from=머디 워터스, other1=미국의 블루스 기타리스트, rd1=머디 워터스(음악가))] [[파일:39B9000B-D9A4-401B-98FE-8381F093F72C.jpg|width=240&align=right]] [목차] [clearfix] == 개요 == 머디 워터스는 2010년 6월 카슨 블록(Carson Block)[* 1977년 4월 27일에 태어난 주식투자가. [[유대인]]이며, 아버지도 주식 투자가이자 투자 리서치 회사 대표고, 한 때 아버지 밑에서 일하며 중국 기업에 관심을 품기 시작했다.] 이 설립한 미국의 [[헤지펀드]] 회사다. [[혼수탁어|진흙탕물]]이라는 회사 이름의 뜻처럼 주로 중국 기업의 회계 비리를 밝혀낸 뒤 [[공매도|주가 폭락에 배팅해]] 큰 돈을 벌기로 유명하다. 중국 기업의 저승사자라고도 불린다. == 역사 == 머디 워터스는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중국 기업들을 공매도해서 엄청난 돈을 벌었다. 2010년, 중국 제지업체 오리엔트페이퍼를 골로 보냈고, 2011년엔 중국 최대 벌목업체 시노포레스트를 망하게 해 유명세를 떨치기 시작했다. 2020년엔 중국 최대 커피 회사이자 스타벅스 아성을 위협하던 [[루이싱 커피]]를 [[상장폐지]]시키며 전세계에서 가장 핫한 헤지펀드로 등극했다. 루이싱 커피 다음으로 [[바이두]] 산하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아이치이를 노리고 있다. 머디 워터스는 중국과 중국인들--과 중국 기업 주식을 산 주주들--에게 엄청난 원성을 듣지만, 문제는 머디 워터스가 아니라 '''중국 기업'''에 있다. 중국 기업들은 성과에 조급해하며, 실속이 아니라 덩치를 부풀리는 데 집중하고, 대체로 경영 문화가 깨끗하지 못해서 어마어마한 스케일로 회계비리를 저지른다. 루이싱 커피를 보면, 부풀린 매출이 공식수치만으로도 22억 위안, 즉 3800억 원이다. 매출액의 '''절반'''을 부풀렸다.(...) 오리엔트 페이퍼도 그렇다. 회사는 매출이 1억 달러에, 중국 전역에 공급망이 있다고 자랑했는데, 카슨 블록이 직접 방문해보니 공급망은커녕 공장 앞 아스팔트 도로도 군데군데 끊겨 있고, 공장 내부의 기계는 절반 고장났고, 물웅덩이까지 고여 있었다. 기본부터 엉망인 회사를 회계부정으로 매출을 뻥튀기한 것이다. 2020년 9월에는 나녹스에 대한 공매도 포지션을 공개했다. [[https://www.muddywatersresearch.com/research/nnox/mw-is-short-nnox/|#]] 2020년 11월에는 중국의 인터넷 생방송 플랫폼인 YY라이브(운영사 환쥐스다이)[* 중국의 포털사이트인 [[바이두]]에서 인수하기로 한 회사이기도 하다.] 에서 가상 로봇을 동원하는 방식으로 대량으로 매출을 조작했다고 주장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1&aid=0012028366|#]] 머디 워터스는 회계부정을 심각하게 저지르는 중국 기업들을 대상으로, 철저히 조사한 끝에[* 루이싱커피를 공매도하기 전 매출 뻥튀기를 증명하려고 대규모 알바를 고용해 1만 시간 분량 매장 cctv와 포장 종이 봉투수, 영수증까지 전부 분석했다. 금융관계자들이 혀를 내둘렀다고.] 공매도하기에 비판하는 사람은 적다. 21세기에 중국 정부와 기업들이 하는 악행들을 생각해보았을 때 꼴 좋게 느껴진다는 사람들도 많다. [[분류:미국의 기업]]캡챠되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