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산 방면}}}]][[평강역(강원선)|평 강]][br] 6.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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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경원선]]의 폐지된 철도역. [[강원도(북한)|강원도]] [[평강군]] 소재. 전쟁 전까지는 평강군 남면 소재지였다.
이 역까지가 북한 지역에 속한 역이며, [[월정리역]]부터는 [[대한민국]]이 관할하는 [[경원선]]이다. [[6.25 전쟁]] 이후 [[군사분계선|휴전선]]이 만들어지면서 [[평강역(강원선)|평강역]]부터 [[백마고지역]]까지 철도가 단절되어 있다.
[[경원선]]([[강원선]])의 얼마 안 되는 폐역들 가운데 하나이며, [[철원역]]과 [[월정리역]]이 복원된다면 [[남북통일]]이 되지 않는 이상 앞으로도 복원 가능성이 거의 없는 유일한 역이다.[* [[수도권 전철 1호선]]의 [[연천군]] 연장 이후 [[한탄강역]]이 추가될 예정이기는 하다.]
남한의 월정리역과 마찬가지로 북측의 [[민간인 출입통제선|민통선]] 내부에 있는 역이기 때문에 현재는 영업하지 않고 있다. 철원역, 월정리역과 마찬가지로 전쟁 당시 파괴된 잔해가 일부 남아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본관은 수풀이 무성하여 잘 안보이지만 완파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며, 한켠에 창고 등으로 보이는 작은 건물들 정도만이 구글어스 위성사진으로 확인되고 있다.
== 역 정보 ==
1913년 철원~복계 구간 개통 당시에는 없었고, 1938년 6월에 문을 연 추가역이다. 1950년 9~10월 쯤 전쟁으로 인해 파괴되었으므로 역으로써 영업한 기간은 12년 남짓한 셈.
역 주변으로 사방이 평탄하지만 의외로 고저차가 꽤 있어, 남쪽으로 아무런 장벽이 없는데도 선로가 C자 모양으로 돌아갔었다. 구글지도를 보면 노반이 두 개 보이기 때문에 여기까지 복선 공사를 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C자커브 밑으로 비무장지대, 휴전선과 함께 궁예도성이 위치하고 있다. 경원선 노반이 이 도성을 정확히 가로질러가기 때문에 새로 복원될 경원선은 구 노반을 활용하지 않고 도성터 동쪽으로 옮겨 건설될 예정이다.
문제는 이 C자 커브가 뒤집힌 버전으로 평강역 방면에도 있다. 이쪽은 고저차 문제보단 시가지 접근성을 위해 일부러 그렇게 한 것으로 추정된다. 대신 이쪽은 훨씬 곡선반경이 크다. 그리고 이 역과 평강역을 사이에 두고 상태 불명[* 북한군 주둔 추정으로 인하여 용암 여부 판단 안 됨.]의 활화산인[* 용암 유무 확인 불가로 인하여 원래 휴화산이었으나, 휴화산 개념 폐지로 인하여 1만년 이내 분화 기록만을 근거로 활화산으로 재분류된 상황임.] [[오리산]]이 위치해 있다. 저 화산이 분화할 경우, 이 역과 평강역, 이 역 남측에 설치된 모든 역들과 군사시설들 대부분이 신구 한탄강을 모두 따라 흐르는 용암에 문산 부근까지 싸그리 날아가며, 피해범위 인근인 [[땅굴/북한#s-3.2|제2땅굴]]도 무사할 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북한 경원선은 평강역까지 운행하고, 강원선으로 바뀐 현재에도 공식 종점이 평강역이므로 이 역은 강원선과는 하등 관계없다. 영업할 당시에도 내내 경원선이었다.
[[북쪽]] 기준으로는 이 역부터 [[북한]] 소재지다.
북측에서 이 역 남쪽 C자커브 두 개가 합류하는 지점에 새로 역이나 신호장으로 추정되는 시설물을 하나 더 지은 듯 하다. [[GOP]]가 가까우니 아마 군부대가 직접 운영하며 보급품과 병력을 실어오는 용도와 복선화 공사 구간에 대한 분기신호 시설로 쓰려고 지은 것으로 추정된다. 좌표는 38.35361642700454, 127.2420613898307 지점.
최근 확인 결과 이 역의 전역인 평강역 남동쪽 구내 끝부분의 선로가 막혀 있다. 해당 지점 인근만 걷혀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평강역 구내 부분에선 아예 선로 차단을 위한 설비까지 설치한 것으로 보인다. 좌표는 38.40625N 127.29554E 지점이다. 즉 아예 폐선시킨 것으로 추정된다.
[[분류:1938년 개업한 철도역]][[분류:1950년 폐지된 철도역]][[분류:북한의 폐지된 철도역]][[분류:경원선]][[분류:강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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