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G O'Bannon [[데드 스페이스: 애프터매스]]에 등장하는 우주선으로 [[USG 이시무라]]와 마찬가지로 [[CEC(데드 스페이스)|CEC]] 소속. 선원은 총 137명이며 선장은 케일럽 캠벨. 이름의 유래는 SF 영화의 유명 제작자인 댄 오배넌의 오마쥬로 추정. 원래는 구조선이지만 [[플래닛 크랙]]으로 쪼갠 지표면이 추락하며 생긴 충돌로 불안정해진 [[이지스 VII|이지스 7]]을 안정시키고 [[레드 마커]]를 회수하는 임무를 맡았다. 그러나 임무 수행 도중 [[레드 마커]] 파편과 접촉한 보안 요원 [[니콜라스 커트너]]가 [[디멘시아 현상]]에 노출되어 난동을 부린 결과 중력 안정기가 오작동을 일으키고 결국 이지스 7은 폭발, 이 여파로 대기권 밖에 정박 중인 오배넌 호도 [[충격점 항법]] 드라이브가 고장나 표류하게 되었다. 그러던 중 배에 타고 있던 과학자 [[놀란 스트로스]]는 회수한 레드 마커의 파편을 연구하게 되고, 이내 [[디멘시아 현상]]에 시달리게 된다. 어느 날 이상한 문자의 환상을 본 스트로스는 문자들의 내용을 해석해 실험을 하게 되는데, 그리고 문자들의 설명을 그대로 따르기 위해 그가 이 실험에 쓴 실험체는 바로 사람의 시체. 덕분에 오배넌 호에도 [[네크로모프]]가 태어나게 되고, 실험실을 탈출한 네크로모프는 배에 헬게이트를 연다. 생존자들은 기관실의 충격점 코어에다가 마커 조각을 집어넣어 네크로모프들을 소멸시키는데 성공. [[놀란 스트로스]], [[이사벨 조]], [[니콜라스 커트너]], [[알레한드로 보르지스]] 네 명이 살아남아 [[지구정부]] 소속 군함 USM 아브락시스에게 구출되고 오배넌 호는 네크로모프와 벌어진 학살 현장의 증거인멸을 위해 아브락시스의 포격을 맞고 파괴된다. 또 지구정부는 사실 이들을 순순히 보내줄 생각 따윈 없었고 이들에게 그간 있었던 일들을 말하게 해 레드 마커와 관련된 정보를 어느 정도까지 잘 알고 있는지 평가한 다음 하나둘 처분한다. [[분류:데드 스페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