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나믹 로보 극장판 시리즈 || || [[그레이트 마징가 대 겟타로보G 공중대격돌]] || ☞ || '''UFO로보 그렌다이저 대 그레이트 마징가''' || ☞ || [[그레이트 마징가, 겟타로보G, 그렌다이저 결전 대해수]] || [[파일:external/coupecamper.cocolog-nifty.com/photo_3.jpg]] [목차] == 개요 == [[극장판]] [[마징가 시리즈]] 중 하나. [[UFO로보 그렌다이저]] 방영 당시 개봉한 극장판으로 지금까지의 크로스오버 극장판들과는 다소 다르게 전개되는 이색작. == 줄거리 == 서로 다른 작품에 등장하는 로봇들이 힘을 합쳐서 강대한 적을 쓰러트린다는 전개방식을 가지고 있던 극장판 시리즈(마징가 Z대 데빌맨은 제외)중에서 [[마징가 Z 대 암흑대장군]]과 이 작품만 이례적으로 마징가끼리 나온다. 이는 원래 [[그렌다이저]] VS [[강철 지그]]로 기획되었으나 지그 방송사 측에서 크로스오버를 허락하지 않아서 급히 그레이트 마징가로 변경됐기 때문이다. 또 하나의 특징이라면, 진짜로 제목 그대로 [[그렌다이저]]와 [[그레이트 마징가]]가 싸우게 되는 이야기라는 것. 이는 본디 마징가의 스토리에서 이어지는 이야기임에도 연관성이 희박했던 그렌다이저를 배려해서 마징가 월드에 보다 부합하는 이야기를 만들어 준 것이다. 다만 대부분의 애니메이션 극장판이 그렇듯이 이 작품도 크게 TV판과 연계를 의도한 작품은 아니라 다른 극장판과 마찬가지로 TV판과 안 이어지는 점이 많다.[* 참고로 이 작품은 위의 언급대로 강철 지그와의 크로스오버가 무산되어 제작된 작품이라 제작진이 모두 겟타로보 제작진들이고 그래서 그런지 마징가 Z의 설정이나 그레이트의 작화가 원작과 좀 다르다. 하지만 이후 후속 극장판에서는 원조 마징가 팀이 가세하여 다시 원작의 그림체로 돌아온다.] 스토리는 베가성에서 지구를 공략하기 위해서 찾아온 [[바렌도스(UFO로보 그렌다이저)|바렌도스]]가 [[카부토 코우지]]를 납치해서 그의 기억을 읽어내어 그렌다이저의 약점을 알아내려 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하지만 코우지에게서는 닥터 헬과 [[마징가 Z]]의 사투 그리고 그 마징가 Z를 능가하는 엄청난 로봇인 그레이트 마징가의 존재 등 과거 이야기만을 듣게 된다. 이후 바렌도스는 그렌다이저의 약점을 알아내는 대신에 로봇 박물관에 안치되어 있는 그레이트를 탈취하게 된다.[* 다만, 이는 극을 진행하기 위한 허용이지 현실이면 말도 안 되는 일이다. 보통 전투 무기는 박물관에 전시할 때는 중요 장비들은 제거하는 것이 보통이다. 간단하게 브레인 콘돌과 도킹 기능만 제거해도 바렌도스에게 탈취 당하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출격한 그렌다이저와 [[듀크 프리드]]는 그레이트와 신형 원반수의 협공 앞에서 고전하게 되지만, 포로로 잡혔다가 탈주에 성공한 코우지에 게 그레이트의 약점이 스크램블 대쉬 부분이라는 것을 듣게 된다.[* 이 작품에서만 등장하는 설정. TV판에서는 스크램블 대쉬를 공격받는다고 행동불능에 빠지지는 않는다. 그레이트와 일체형이라 파손되면 내부가 드러나는 게 문제일뿐.] 바렌도스는 행동 불능에 빠진 그레이트를 포기하고 우주선으로 도망치는데 코우지는 바렌도스가 버린 브레인 콘돌을 타고 그레이트 마징가와 합체한다. 더블 마징가의 강대한 힘 앞에서 바렌도스 함대는 괴멸하게 된다. 듀크가 '''"코우지군, 그레이트의 파워로는 역부족이다."'''라며 물러서라고 하지만, 활약은 그레이트 쪽이 위.[* 심지어 코우지가 그레이트 마징가에 탑승해 그렌다이저를 구해주지 않았다면 원반수의 자폭 공격으로 인해 베가성 전함과 함께 폭사할 뻔 했다. 그렌다이저에서는 마징가Z에 탑승하지 않기 때문에 코우지가 약해 보이기도 하는데, 이는 앞서 [[마징가 Z]]나 [[그레이트 마징가]]를 시청하지 못한 세대의 오해다. 코우지는 마징가Z부터 그레이트 마징가까지 수많은 실전을 겪은 베테랑으로 전투의 프로라는 츠루기 테츠야와 함께 미케네 제국도 물리쳤다. 먼 훗날 개봉된 [[마징가 Z: 인피니티]]에서도 군에서 은퇴해 과학자의 길을 걷지만 축적된 전투 경험으로 수많은 기계수를 박살낸다.] 이 작품에서 바렌도스가 탄 그레이트 마징가가 그렌다이저를 상대로 호각 이상으로 싸우며, 코우지가 탑승한 뒤에는 그렌다이저 이상으로 활약한다. 카부토 코우지의 비중이 듀크보다 높게 잡혀 있다. 그런데 코우지의 과거에서 묘사되는 부분이 원작과 다른데, [[설정 오류|닥터 헬이 기계수로 등장하는가 하면, 마징가 Z는 다리 부분이 그레이트와 동일하게 생겼으며, 닥터 헬을 그레이트 마징가나 쓸 '''마징가 부메랑'''이라는 정체불명 기술]][* [[브레스트 파이어]]를 쏘는 방열판 한쪽을 떼어 던지는 장면이 나오는데, 마징가 Z는 이런거 쓴 적 없다. 당연히 제대로 된 명칭도 알 수 없는 정체불명의 기술이지만, 일단 잡지에 저런 이름이 한번 나온 적이 있다고 한다.][* 정사에 해당하는 공식 후속작인 [[마징가 Z: 인피니티]]까지 나온 현 시점에서는, 극장판 프리퀄 코믹스에서 마징가의 방열판은 탈착을 전제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기에 '''그레이트와 달리 신속하게 떼어내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언급이 나오면서 결국 이는 명백한 설정오류임이 확정되었다.]로 일격에 날려버리는 등 원작과 차이를 보인다.[* 당시 원조 마징가의 제작진은 강철지그에 투입되었고 그렌다이저는 겟타팀이 제작했기 때문...] 이런 크로스오버 극장판 시리즈는 TV판을 신경쓰지 않고 자유롭게 만든 작품이라 이런 차이가 종종 발생하는데 크게 신경쓰지 않는 편이 낫다. 그래도 마징가끼리만 나오는 작품이라 그런지 [[마징가 Z 인피니티]]에 따르면 TV판과 모순되는 점은 있어도 정식 스토리에 포함되는 것 같다. 그레이트 마징가가 나오지만 정작 주인공 [[츠루기 테츠야]]는 나오지 않는 것도 특징. 영상 매체 중에선 최초이자 마지막으로 코우지가 그레이트 마징가에 탑승한다. == 여담 == * 작화와 전투연출이 꽤 괜찮다. 마징가 Z 대 암흑대장군에 필적할 정도인 작품. 연출은 [[드래곤볼 Z]]와 [[드래곤볼 GT]]의 카사이 오사무가 담당했고 작화에 [[코마츠바라 카즈오]]와 [[토모나가 카즈히데]], [[코가와 토모노리]]가 참여해서 액션이 꽤 출중하다. 코마츠바라는 이 작품에 참여해서 그렌다이저 TV판에선 의외로 참여분량이 적다. * 동시개봉작은 [[비밀전대 고레인저]] 극장판, [[힘내라!! 로보콘]] 극장판. [[분류:UFO로보 그렌다이저]][[분류:마징가 시리즈/극장판]][[분류:일본 애니메이션/목록]][[분류:1976년 애니메이션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