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000000,#dddddd '''{{{+1 더 켄터키 프라이드 무비}}}''' (1977)[br]The Kentucky Fried Movie}}} || ||<-2>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The Kentucky Fried Movie Poster.jpg|width=100%]]}}} || || '''장르''' ||[[코미디]], [[패러디]] || || '''감독''' ||[[존 랜디스]] || || '''각본''' ||○○ || || '''원작''' ||○○ || || '''제작''' ||○○ || || '''주연''' ||○○ || || '''촬영''' ||○○ || || '''캐릭터 디자인''' ||○○ || || '''CG 및 모델링''' ||○○ || || '''음악''' ||○○ || || '''주제곡''' ||○○ || || '''촬영 기간''' ||○○ || || '''제작사''' ||[[파일:미국 국기.svg|width=20]] Kentucky Fried Theater || || '''수입사''' ||[[파일:국기.svg|width=20]] ○○[br][[파일:대한민국 국기.svg|width=20]] ○○ || || '''배급사''' ||[[파일:국기.svg|width=20]] ○○[br][[파일:대한민국 국기.svg|width=20]] ○○ || || '''개봉일''' ||[[파일:국기.svg|width=20]] 년 월 일[br][[파일:대한민국 국기.svg|width=20]] 년 월 일 || || '''화면비''' ||○○ || || '''상영 시간''' ||83분 || || '''제작비''' ||'''○○''' || || '''월드 박스오피스''' ||'''○○''' || || '''북미 박스오피스''' ||'''○○''' || || '''대한민국 총 관객 수''' ||'''○○''' || || '''최초/국내/독점 스트리밍''' ||(스트리밍 서비스사 이름) [[https://|▶]][* '▶'가 링크된 주소는 해당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작품이 방송되고 있는 주소로 기입합니다.] || || '''상영 등급''' ||'''[[청소년 이용불가|[[파일:영등위_18세이상_2021.svg|width=30]] {{{#373a3c,#dddddd 청소년 관람불가}}}]]''' || || '''공식 홈페이지''' ||○○ || [목차] [clearfix] == 개요 == [[1977년]] [[미국]]에서 제작된 존 랜디스 [* 훗날 [[런던의 늑대인간]]으로 유명해졌으며, 아들로는 [[크로니클]]을 담당한 각본가 [[https://ko.wikipedia.org/wiki/맥스_랜디스|맥스 랜디스]]가 있다.] 감독의 [[컬트]] 코미디 영화. 훗날 [[레슬리 닐슨]] 주연 패러디 영화로 유명해지는 데이빗 주커, 짐 에이브럼스, 제리 주커의 ZAZ 사단의 데뷔작이기도 하다. 상영시간은 80분 정도이며, 한국계 미국인 배우 [[에반 C.김]]을 비롯하여 [[필립 리]], [[한봉수(1933)|한봉수]]가 출연하는 등 한국계 배우들이 제법 출연한다. 흥행에서도 꽤 성공했으며, 국내에서는 [[신해철]]이 진행하던 라디오 프로그램 [[고스트스테이션|고스트네이션]]에서 소개하면서부터 널리 알려졌다. ZAZ 사단은 이 영화 이후 병맛 영화의 시초 [[에어플레인]]을 제작하게 된다. == 줄거리 == 본론부터 말하자면 줄거리 같은 건 없다. [[SNL]] 같은 쇼프로그램의 꼭지들을 주르륵 모아놓은 편성으로 총 26개의 스케치로 이루어져 있다. 중간 중간에 끼어드는 당시 [[B급 영화]]들의 페이크 예고편을 감상하는 것도 포인트다. 특히 'Fistful of Yen'이라는 에피소드에서는 대놓고 [[이소룡]]의 [[용쟁호투]]를 패러디하는데, 막판에 가서는 [[오즈의 마법사]]의 패러디로 어이없게 끝나버린다. 한마디로 처음부터 끝까지 [[게티즈버그 연설|패러디의, 패러디에 의한, 패러디를 위한]] 영화로 당시 미국 대중문화의 온갖 요소를 패러디하고 있는 작품이다. 이 작품이 나온 1970년대 미국의 사회상과 대중문화에 대한 이해가 있다면 정말 재미있게 볼 수 있고, 그렇지 않다면 더럽게 재미없는 영화이다. [* 원래 패러디는 오리지날에 대한 비틀기로 웃음을 주는 것이기 때문에, 오리지날을 모르는 사람한테는 아무 의미가 없다. 정말 '''아는 만큼 보이는게 바로 패러디'''] == 평가 == [include(틀:평가/IMDb, code=tt0076257, user=6.4)] == 기타 == 한국과 미국 양쪽에서 꼽는 명장면들이 있는데 공교롭게도 둘 다 한국계 사범 [[한봉수(1933)|한봉수]]가 출연한 Fistful of Yen 에피소드에서 나왔다(...) 한국쪽 명장면은 [[한국말로 무조건 말하라니 한심하군]]이라는 대사가 나오는 장면으로, 한국어 사용자가 아닌 관객은 알 수 없지만 한국어 사용자는 한봉수의 때아닌 넋두리를 듣고 있다보면 그야말로 정신줄이 안드로메다로 날아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미국쪽 명장면은 닥터 클란(작중 한봉수의 역할)의 기지에 잠입했다가 생포된 CIA의 요원이 닥터 클란을 향해 Slanted Eyed Yellow Bastard(눈 째진 황인종 새끼)라는 [[인종차별]]적인 욕을 하자 닥터 클란이 [[https://youtu.be/ynY2begPzoM|"저 놈을 당장 디트로이트로 보내라!"]]라고 외치는 장면으로, 비북미권 관객은 알 수 없지만 북미권 관객은 [[디트로이트]]의 악명[* 1967년에 일어난 엄청난 폭동으로 인한 피해와 후유증으로 도시 자체가 개판이 되어 이 영화가 촬영되었던 때부터 디트로이트는 이미 북미에서 마경의 상징이 되었고, 이후 도시의 기반인 제조업이 몰락해버림으로서 그 여파로 도시도 함께 몰락해서 회복하지 못한 채 방치되어 현재진행형으로 망했다.] 때문에 웃음이 터지게 만드는 장면이다. 우리나라로 치자면 [[2014년 신안 염전 노예 사건|"저놈을 신안으로 보내라!"]] 정도가 될 것이다. 워낙에 유명해서 구글에 take hi 까지만 쳐도 take him to detroit 가 자동완성으로 올라올 정도(...). 참고로 이 장면은 [[Nostalgia Critic]]의 리뷰 영상에도 인용되었는데. 여기서는 '''"저 놈에게 [[배트맨과 로빈]]을 보여줘라!"'''(...) ~~안돼! 제발! 그것만큼은!~~ 또한 이 유행어가 나온지 43년만에 You are going to Brazil[* Brazil 오타 아니다. [[https://knowyourmeme.com/memes/youre-going-to-brazil|밈 정식 명칭]]으로 이와 마찬가지로 브라질로 끌려가는 사실상 동일한 드립용이다.] 이라는 밈이 생겨서 다시 한번 되돌아 보게 되었다. [[1998년]], 이 영화를 오마주한 [[독일]] 영화가 제작되었는데, 별 볼일 없는 코미디 영화다. 제목은 'German Fried Movie' 꼴에 이름과 포스터는 물론 내용도 비슷하게 전개해 가는 듯 하다. 충격적인 건 이 영화의 감독이 바로 훗날 [[게임]]계의 숙적이 된 감독 [[우베 볼]]이라는 사실. 더 놀라운 건 이 작품이 바로 우베 볼의 데뷔작라는 사실이다. 사실 이 오마주 작 뿐만 아니라 미국 쪽에서도 이후로 꽤 많은 무비가 만들어졌다. 제목부터 영화의 구성까지 유사하다. 2013년 [[Shout! Factory|샤우트 팩토리]]에서 블루레이 발매했다. 제작진 [[음성해설]]이 부록으로 실렸다. 앞서 서술되었지만 신해철이 상당히 좋아했던 영화이다. 본인의 프로필에다가도 적어놓았지만 어찌나 재밌게 봤으면 해마다 한번쯤은 언급하며 웃음기 가득한 말투로 추천했을 정도 [[분류:1977년 영화]][[분류:미국의 코미디 영화]][[분류:디트로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