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매직 더 개더링/덱)] [목차] == 소개 == >빠르고 공격적인 덱과 느리고 전략적인 덱 중 어떤 스타일을 선호하든지, 상대방을 일관성 있게 이기기 위한 가장 확실한 방법은 카드 [[어드밴티지]] 싸움에서 이기는 것이다. — [[https://magic.wizards.com/en/articles/archive/making-magic/deck-2014-02-17|브라이언 위스먼]] [[매직 더 개더링]] 초기에 정석 플레이 기준을 제시한 덱. 컨트롤 덱의 원조에 해당하며 [[진남불용청]] 현상을 만들어낸 장본인이다. == 구성 == 원본 덱 구성은 [[https://mtg.fandom.com/wiki/The_Deck#Original_version|이와]] 같다. === 핵심 카드 === 클래식 포맷에서 다들 넣는 [[파워 나인]]은 제외하고 언급한다. * [[Moat]] 이 덱의 철학은 한 장의 카드로 상대방의 카드를 최대한 많이 무력화시키는 데 있다. 그러한 점에서 비행 능력이 없는 상대방의 생물 모두를 무력화시키는 이 카드야말로 덱의 핵심에 위치한다. * [[세라 천사]] 덱의 유일한 승리 수단. Moat가 깔려 있는 상황에서 이를 이길 생물은 당시 환경에 그리 많지 않았으며, 경계 능력 덕에 방어에 대한 걱정 없이 공격할 수 있었다. * [[Library of Alexandria]] * [[Braingeyser]] * [[정신 분열]] * 야임디 고서(Jayemdae Tome) : {4} 마법물체. {4},[T}으로 카드 한 장을 뽑는다. * 파멸의 홀(Disrupting Scepter) : {3} 마법물체. 조종자의 턴 한정으로 {3},{T}으로 목표 상대가 카드를 버리도록 할 수 있다. 이 덱이 카드 어드밴티지라는 테마에 집중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카드 구성이다. === 보조 카드 === * [[Mana Drain]] Braingeyser, Mind Twist, Jayemdae Tome, Disrupting Scepter 등을 사용하는 부담을 경감시키는 용도로 효과적으로 사용되었다. * [[적색원소 폭발]] [[선조의 부름]], [[Time Walk]], [[Timetwister]] 등은 누구나 다 쓴다는 가정하에 메인 덱에 포함시켰다. * [[상아탑]], [[Demonic Tutor]], [[재성장]] == 운영 == Disrupting Scepter와 Moat를 깔고 Mind Twist로 상대방 손을 비운 뒤 절대적으로 안전한 상황에서 세라 천사를 꺼내 게임을 끝낸다. 판세를 완전히 제어한 뒤 승리 수단을 꺼내 이기는 이러한 운영 방식은 이후 빅블루 등의 컨트롤 덱에 그대로 계승되었으며, [[무지개 이프리트]], [[변형괴물]] 등 승리 수단 자체가 지키기 쉽게 진화됨에 따라 대중화되었다. == 평가 == 카드 능력들이 대폭 인플레이션된 뒤 매직 더 개더링을 시작한 사용자들이 보면 왜 이런 카드들로 구성된 덱이 그렇게 강력했을까 의구심이 들 정도의 구성이지만, 이 덱의 가치는 덱 자체보다는 '''[[티키타카|판세를 제어하면 승리는 저절로 따라온다]]는 철학'''이다. 이 덱 이전의 매직 더 개더링은 [[변환]]-[[불덩어리]] 등 어떻게 이길까에만 골몰했다면 이 덱 이후로는 어떻게 판세를 제어할까, 또는 지속적으로 유리하게 만들어갈 수 있을까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파워 나인]]을 필두로 엄청나게 비싼 카드를 박아넣었다는 특성 때문에, 이후로 지금 시점에서 The Deck이라고 하면 '''파워 나인에 [[Library of Alexandria|도서관]], [[Jace, the Mind Sculptor|갓제이스]] 등등의 온갖 파워 카드를 죄다 쑤셔넣은 빈티지 덱'''을 뜻하게 되었다. [[분류:매직 더 개더링/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