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external/cdn.stereogum.com/tv-on-the-radio-2011-608x456.jpg]] 왼쪽부터 Kyp Malone(기타, 보컬), David Sitek(프로듀서, 샘플러, 키보드 등), Jaleel Bunton(드럼, 기타, 퍼커션 등), Tunde Adebimpe(보컬, 퍼커션), Gerard Smith(베이스, 피아노 등)[* [[2011년]]에 [[폐암]]으로 사망하였다.] [목차] == 개요 == 2001년에 [[뉴욕]] 브루클린에서 결성된 밴드. 보다시피 한 명을 제외한 모든 멤버가 [[흑인]]이며, 이는 이들의 음악에도 반영되어 흑인음악, 백인음악을 가리지 않고 모두 짬뽕된 한 단어로 정의내릴 수 없는 독특한 그들만의 음악 세계를 가지고 있다.이는 이들이 언급하는 영향받은 뮤지션들이 [[Earth Wind&Fire]], [[픽시즈]], [[브라이언 이노]] 등처럼 도저히 한 카데고리로 묶일 수 없다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2000년대]]부터 주목받는 밴드들이 쏟아져 나오는 뉴욕의 인디 밴드들[* 이들 중 TV on the Radio와 비슷한 시기에 성공한 밴드들만 쳐도 [[MGMT]], [[뱀파이어 위켄드]], [[더 내셔널]], [[LCD 사운드시스템]] 등이 있으며, 한 세대 전에는 [[예예예스]], [[인터폴(밴드)|인터폴]], [[스트록스]] 등이 있다. 여러모로 현 시대의 록 신을 지배하는 밴드들.] 중에서도 단연 독보적인 개성을 가지고 있는 그룹. [youtube(MxawVMQ02dc)] 이들의 대표곡인 'Wolf Like Me'. == Biography == 2001년에 [[나이지리아]] 태생의 Tunde와 멤버 중 백일점(...)인 David가 뉴욕에서 만나 결성한 것이 시초. 웃긴 것은 이 둘은 애초에 음악을 하려고 만났던 것이 아니고, 애니메이션을 하기 위해 왔다는 것. 막상 만나서 이야기를 하다 보니 서로 악기를 연주할 수 있고, 작곡을 할 수 있고, 프로듀싱도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는 밴드를 결성했다고 한다(...) 이후 둘이서 2002년에 셀프 제작한 첫 앨범인 를 내놓는다. [* 이름만 봐서도 알 수 있듯이 [[OK Computer]]의 패러디 ] 이후 Kyp가 밴드에 합류하여 2004년에 2집 을 내놓고 인디 신에서 큰 호평을 받는다. 2005년에는 현재의 라인업이 완성되었으며, 2006년에 내놓은 3집 은 여러 매체에서 올해의 앨범 중 하나로 꼽히면서 이들의 이름을 인디 신 밖으로 널리 알리는 터닝 포인트가 되었다.[* 유망전도한 아티스트 밀어주는 것으로 유명한 [[데이빗 보위]] 옹께서는 역시나 손수 이 앨범에 참여하여 피쳐링을 해주셨다.] 위에 링크한 Wolf Like Me가 바로 이 앨범의 타이틀 곡. 이후 보다 대중성을 가미한 2008년의 4집 역시 큰 호평을 받고, 빌보드 12위까지 오르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이 앨범 역시 여러 매체에서 '똑같은 곡이 한 곡도 없는 앨범'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이후 2009년부터 밴드는 잠시 휴지기를 갖고 개인 활동에 집중하다 2011년에 보다 차분하고 흑인음악스러워진 5집 를 발매하였다. 슬프게도 Gerard가 앨범 발매 하루 전에 [[폐암]]으로 세상을 떠났기에 비교적 차분하게 활동을 진행하였고, 앨범은 전작과 비슷한 상업적 성공을 거두었다. 이후는 다시 개인 활동에 집중하다 2013년 11월부터 새 앨범 제작에 들어가 2014년 10월 경에 라는 제목의 새 앨범을 발매하였다. == Discography == OK Calculator (2002) Desperate Youth, Blood Thirsty Babes (2004) Return to Cookie Mountain (2006) Dear Science (2008) Nine Types of Light (2011) Seeds (2014) == 기타 == 이들의 비범한 결성 사연에서도 알 수 있듯이 멤버 하나하나의 자질이 대단하다. Tunde는 만능 엔터테이너의 자질이 풍부해서 밴드가 쉬는 동안 감독, 비쥬얼 아티스트, 애니메이션 제작, 배우 등의 온갖 직종을 오가면서 활발하게 활동한다. 이들과 인연이 깊은 밴드인 [[예예예스]]의 뮤직비디오 중 하나도 Tunde가 만들었으며 2009년에는 '레이첼, 결혼하다'라는 영화에 주연으로 출연하여 [[앤 해서웨이]]와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David는 인디 신에서는 이미 유명 프로듀서로 자리잡아서 이제는 밴드보다 자기 자신이 더 유명할 지경. 기본적으로 이들의 모든 앨범의 프로듀싱을 모두 David가 담당하며 이 사람의 프로듀싱을 거친 밴드들 중 유명한 밴드로는 [[예예예스]], [[포울스]], [[비디 아이]] 등이 있다. 이에 덧붙여 2011년에는 Jane's Addiction의 객원 멤버로 활동하기도 했고. Kyp 역시 휴식 기간에는 본인의 솔로 프로젝트인 Rain Machine과 프로듀서를 겸하고 있다. 이들 4집의 첫 싱글이었던 'Golden Age'가 [[샤이니]]의 '산소 같은 너'와 묘하게 비슷하다(...) 심지어 두 곡이 나온 시기 차이도 채 한 달이 되지 않아 누가 누굴 표절했다고 말할 수도 없다. 아마 '산소 같은 너'가 외국 팝송을 샘플링한 곡인 만큼 그 쪽에서 어느 정도 유사성이 있을 듯. 하지만, 거의 한국의 아이돌과 미국의 인디 흑형들(...)이라는 거의 정 반대의 위치에 있는 사람들인지라 표절 논란 자체가 없다시피 했다. 여담으로 이 곡의 뮤비가 꽤나 아스트랄하다. ~~5단합체~~ [[http://www.youtube.com/watch?v=Fl4Oms4qcoE|링크]] Dear Science 앨범에 DLZ라는 곡은 미국 드라마 [[브레이킹 배드]] 시즌 2 에피소드 10에 삽입되었다. [[분류:미국의 록밴드]][[분류:5인조 음악 그룹]][[분류:2001년 결성된 음악 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