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pds/201002/14/00/c0054500_4b77a63d7c2cc.jpg]] [목차] [clearfix] == 개요 == '''Self-Propelled Heavy Artillery'''. 중자주포. 뒤에는 베리에이션에 따라 '''C'''(Concussion Missile: 충격 미사일),'''V'''(Anti Vehicle: 대차량용),'''I'''(Ion Cannon: 이온포),'''M'''(Mass Driver: [[매스 드라이버]]) 등이 붙으며,이하 내용은 가장 널리 알려진 형태로 영화에도 등장한 '''SPHA-T'''(Turbo Laser: 터보 레이저)를 중심으로 서술한다. == 특징 == 대부분의 [[클론 트루퍼|클론 군단]] 중장비 처럼 로타나 헤비 엔지니어링 작품. 15명의 조종사와 10명의 사수가 탑승하며 추가로 30명의 클론 트루퍼를 태울 수 있다. 12문의 대인 레이저 캐논과 주포를 갖추고 있는데, 주포 포신 길이까지 합쳐 전체 길이 '''140미터''', 높이 20미터의 초대형 포격 플랫폼으로 움직이는게 신기할 정도다. 실제로 이동속도도 시속 35km로 느려터진편. 게다가 [[All Terrain Tactical Enforcer|AT-TE]]도 운반할 수 있는 수송기 조차 이녀석의 수송은 불가능하다. 결국 이녀석을 사용하려면 [[어클레메이터급 강습함]]이 굳이 현장에 내려주거나,직접 기어가는 수 밖에 없다. 더더군다나, 대형포신과 중장갑으로 인한 엄청난 무게와 운용성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이기 위해 [[구축전차|'''포신을 고정시켜 버린''' 탓에 포신의 좌우 회전이 불가능하다. 옆에 있는 목표물을 쏘려면 '''워커 전체가 방향을 돌려야 한다'''는 이야기]]. 이런 어처구니없는 결과가 나온 것은 로타나 제작진이 '''화력'''에만 [[화력덕후|너무 치중한 나머지]], 그야말로 [[SU-152|'''강력한 대포에 중장갑만 입히고 다리만 달아 놓은''']] 물건이 나와 버린 탓이다. 대신 그만큼 화력 하나에 올인한 덕분에, 정말 그 고출력 터보 레이저의 파괴력 하나만큼은 가공할만하다.[* 오죽하면, 최대출력 발사는 아예 포신이 견뎌내지를 못한다고 한다...덕분에 포신 교체도 자주 해줘야 하는 편.] 에피소드 1에서 전투기로는 꿈쩍도 안하던 무역연합의 드로이드 컨트롤 쉽이 SPHA-T의 공격 몇방에 즉시 침몰해 버리고 마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허나 이건 어디까지나 특수한 케이스고, 터보 레이저는 특성상 곡사가 불가능해[* 물론 미사일이나 매스 드라이버 캐논을 사용하는 다른 베리에이션은 가능.] 실제 전장에서 그 용도가 한정되어 있는데,이런저런 단점들까지 겹치니 정말 대규모 요새 공략전 등이 아니면 써먹을 구석이 없다. 덕분에 시리즈에서의 활약도 비교적 적은 편. == 여담 ==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제안으로, 그가 지휘하는 함대에서는 [[베나터급 스타 디스트로이어]]의 하부 갑판에 SPHA-T를 배치해 함대함 전투에서 보조 화력으로 사용하기도 했는데, 이게 꽤나 쏠쏠한 전과를 올렸다고 한다. 이 때문에 아예 후기형 베나터급에서는 SPHA-T 빔 캐논을 자체적으로 하단 도킹베이에 설치해 운용했으며, 에피소드 3에서는 [[뮤니피센트급 호위함]]을 일격에 두동강 내어 격침시키는 위력을 보여준다.[* 사실 당연하다면 당연한 게, [[베나터급 스타 디스트로이어]]는 길이가 1킬로미터 수준의 대형 전투함이니만큼 쓸 수 있는 에너지가 평범한 워커와는 차원이 다르다. 또한 베나터의 강점은 항모로서의 성능에 있지 전함으로서의 방향은 아니었기 때문에 모자란 부분을 보강해줄 수 있는 빔 캐논의 존재가 더욱 부각되었을 것이다. ] [각주] [[분류:스타워즈 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