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사건사고)] [include(틀:개별 문서가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논란 및 사건 사고)] [include(틀:T1 사건 사고)] [목차] == 개요 == 2018년 8월 17일 SKT T1 공식 트위터 계정이 래디컬 페미니즘 계정의 글에 좋아요를 누른 것이 확인되어 트위터 계정 관리자의 메갈리안 의혹이 발생한 사건. == 사건 진행 == === 트위터 계정 관리자 메갈리안 논란 === ||[[파일: SKT_공식트위터_메갈리아_의혹.jpg|width=100%]]||[[파일: SKT_공식트위터_메갈리아_논란_2.jpg|width=100%]]||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leagueoflegends2&no=1131834&page=1&exception_mode=recommend|사건의 발단이 된 제보글]] 2018년 8월 17일 SKT T1 공식 트위터 계정에서 ''''한국랟펨KORADFEM''''이라는 일명 [[트페미]]로 불리는 [[메갈리안]] 계열 [[래디컬 페미니즘]] 계정의 [[https://twitter.com/boroja8902/status/1030295325989167105|[단독] '야놀자' 프랜차이즈 호텔, 유흥업소와 연계 성매매 영업]]이라는 글에 '좋아요'를 눌렀다는 것이 밝혀지며 공식 트위터 계정 관리자가 메갈리안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다. 트윗의 내용 자체는 '숙박 어플 업체가 유흥업소와 성매매 영업을 행했다'는 뉴스로 T1 e스포츠나 메갈리안과는 큰 관련이 없는 내용 이고 트위터 내에서 좋아요를 누른 것이 반드시 해당 트윗을 쓴 계정에 동조의 의미를 보내는 것은 아니지만, 문제는 트윗을 올린 계정이 전형적인 메갈리안의 논리를 펼치고 있다는 것. 해당 계정의 바이오 소개글을 보면 '인종, 젠더, 장애, 국가, 직업을 넘어서 다양한 자지들만 까고 있습니다.'라고 당당하게 트페미 인증을 하고 있다. T1 공식 계정은 이전에도 트위터 내부에서 문제를 일으켜서 계정 팔로우를 선수들 위주로 남긴 채 정리한 적이 있다. === 팬덤의 반응 === 트위터라는 SNS 특성상 본인의 계정이 팔로잉하는 계정의 트윗이 아니라면 평소에 자주 보는 트위터 계정이나 관련 내용을 사용자 타임라인에 띄우게 되는데 공식 계정에서 그런 내용이 담긴 트윗이 뜰 가능성은 희박하고. 오히려 '''관리자가 메갈리안이고 평소에 관리자 개인 계정 트위터에서 메갈리안들의 트윗을 봐 오다가 공식 계정과 개인 계정을 혼동하고 해당 사건을 벌였을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그렇다고 해도 '''관리자 개인 계정도 아닌 T1 공식 계정으로 좋아요를 눌렀다는 것은 실수라 해도 용납할 수 없는 일이다.''' 사실 슼(특히 LoL)의 악성 팬덤에 메갈 이미지가 붙은 [[슼갈]] 별명이 있는 상태이긴 하지만, 이전 사건들은 모두 팬덤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바탕으로 붙여진 것이었다. 그런데 이번엔 아예 ''''팀 공식'''' 트위터에서 이런 일이 벌어지며 이 사건으로 안 그래도 메갈 이미지가 있던 SKT에 쐐기가 단단히 박혔었다. 롤갤에서는 ''''여윽시 원조"갈"은 못 이긴다''''는 드립까지 나왔다. 메갈리안이나 일베 같은 반사회적 성향을 지닌 세력이 e스포츠계에 기어들어오는 것을 계속 경계하던 e스포츠 팬덤 내에서는 관리자를 자르거나 강력한 징계를 해야 한다는 비판이 거셌다. 그리고 모든 여성 팬덤이 메갈리안을 좋게 볼 리도 없으며, 오히려 팬덤에서는 "페이커에 메갈 묻히지 말라"며 분노하는 반응을 보였다. === 공식 트위터의 사과문 === 공식 트위터는 같은 날 8월 17일 [[https://twitter.com/sktelecom_t1/status/1030447310000386048|사과문]]을 올렸다. 그러나 해당 사과문은 몇 가지 문제가 있는데 우선 '강력한 주의 조치를 취하겠다'는 사과문 이외에 '''T1 게임단의 이미지를 순식간에 박살낼 뻔한''' 관리자에 대한 징계나 처분 조치 내용이 전혀 없고, '게임단 측은 메갈리안 같은 반사회적 성향과 선을 긋고 있다'는 식의 내용도 없이 퉁쳐 버렸다는 것. 그리고 'T1 관련 다큐 방송 <[[SKT T1: THE CHASE]]>의 반응을 살피던 중 '''실수'''로 눌렀다'는 해명은 애초에 실수가 아니고 관리자의 잘못인 데다, 상술했듯 T1 관련 다큐와 메갈리안은 아무런 접점도 없는 만큼 방송 반응을 살피다가 눌렀다는 해명 자체가 앞뒤가 맞지 않는 내용이라 논란은 사라지지 않고 있다. 거기다 '''팬 여러분의 [[비난]]'''이라는 표현 때문에 관리자 메갈 의혹에 대한 팬들의 정당한 항의를 부당한 비난이라고 여기는 것 아니냐는 괘씸죄 여론까지 생기면서 사태가 더 나빠졌다. 덕분에 팬들은 해명글을 별로 믿지는 않는 분위기였고, 관리자가 핸드폰 하나로 공식 계정, 본인 개인 계정 두 개를 쓰다가 공식 계정 로그아웃을 안 한 채로[* 즉, 개인 계정으로 들어와 있는 줄 알고!] 눌렀을 가능성을 가장 높게 보는 편이다. 또한 징계 수위도 '강력한 주의 조치'라는, 없는 거나 다름없는 두루뭉술한 조치가 취해진 것에 대해서 '그럼 사실상 제재 없는 거네'라며 [[4과문]]이라고 비꼬는 반응을 보였다. 그리고 그 동안 SKT T1 공식 홍보 계정과 프런트의 삽질, 성적 부진 등으로 누적되어 온 분노가 쌓여 있던 SKT 마이너 갤러리에서는 이 사건을 계기로 폭발, 온갖 [[http://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ktt&no=697726&page=1&exception_mode=recommend|성토글들이]] [[http://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ktt&no=697923&page=1&exception_mode=recommend|올라왔다]]. == 여파 == 이 사건 이후로 [[슼갈]]이라는 신조어가 보편화되어 T1 악성 팬덤에 대한 대표적인 멸칭으로 자리잡았다. 원래 슼갈이라는 신조어가 생긴 이유는 타 팀 팬덤들이 SKT T1 악성 팬덤들의 행태가 메갈리아와 다를 바 없는 악질이라며 비판하는 데서 시작되었는데, 이 사건에서 진짜 메갈리아랑 엮이다 보니 완전히 보편화된 것. 징계 여부나 수위가 공개되지 않았으니 해당 관리자의 거취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후에는 별도의 공식 매니저가 관리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분류:T1/리그 오브 레전드/논란 및 사건 사고]]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T1/리그 오브 레전드/사건 사고, version=280, paragraph=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