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400px-Flickr_-_Israel_Defense_Forces_-_Paratroopers_Brigade_Reconnaissance_Batallion_in_Live-Fire_Drill_%283%29.jpg]] == 제원 ==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400px-Simon_bg.jpg]] || 무게 || 640g(고정막대 포함) || ||<|2> 길이 || 400mm(고정막대) || || 730mm(전체) || || 사거리 || 30m || || 폭약 || 120/150g || == 개요 == SIMON(סיימון)은 [[이스라엘]]의 [[라파엘(동음이의어)#s-3|라파엘사]]에서 개발한 [[총류탄]]이다. 총류탄임에도 이례적으로 현대에도 운용되고 있으며, 미국에서도 M100 Grenade Rifle Entry Munition(GREM)으로 제식 사용하고 있다. == 상세 == [youtube(LGoci1U0J90)] [[Future Weapons|퓨처 웨폰]]에 소개된 SIMON. SIMON은 [[도어 브리칭]]용 [[총류탄]]이라는 아주 특수한 용도로 개발되었다. 유효사거리는 약 30m이며, [[5.56×45mm NATO]] 탄을 사용하는 모든 소총에 호환된다. 개발사에 따르면 공포탄이 아닌 일반 실탄으로도 문제 없이 격발할 수 있다고 한다. 이미 사양길에 들어선 총류탄을 굳이 신규 개발하여 아직까지도 운용하는 이유는 바로 도어 브리칭에 적합한 형태의 유탄을 개발하다 보니 결국엔 '''탄두가 일반적인 40mm 유탄발사기에 들어가지 않을 정도로 커져야''' 한다는 결론이 나왔기 때문이다. 이스라엘군도 통상적인 상황에서는 [[유탄발사기]]를 멀쩡하게 쓴다. 그러면 왜 도어 브리칭에 [[산탄총]]을 쓰지 않고 굳이 유탄을 쓰는가 하면, 이는 [[시가전]]이 흔히 발생하고 문 뒤에서 '''[[IED]]'''가 기다리는 일이 빈번한 이스라엘의 전장 상황 때문이다. 사정거리가 짧은 산탄총은 위험 부담이 크니 멀찍이서 유탄을 날려 문을 부숴버릴 생각을 한 것이다. 사실 SIMON을 처음 도입할 때는 이스라엘 내에서도 뒷말이 좀 있었다. SIMON의 장약량은 120/150g인데, 이는 단순 수치 상으로는 일반적인 40×46mm 저속 유탄과 크게 차이가 없는 장약량이라 SIMON을 도입할 메리트를 느끼지 못하는 [[이스라엘군]] 인사들이 제법 있었다. 때문에 초기에는 '그냥 40mm 유탄을 문에다 날리면 문이랑 IED까지 함께 날아가니 해결되는 거 아니냐'라는 여론이 팽배하기도 했다. 허나, 아무래도 기존의 40×46mm 유탄은 단순히 [[수류탄]]을 더욱 멀리 날리기 위한 용도로 만들어진 물건이고, 그에 따라 폭발이 사방에 퍼지는 형식이어서 폭발을 한 점으로 집중해 문을 관통해야 하는 도어 브리칭 상황에서는 다소 부적합했다.[* 실험 결과 통상적인 40mm 유탄은 나무 합판 재질의 문짝을 날려버리는 데에는 아주 충분했고 연철 재질의 문에도 그럭저럭 쓸만했으나, 강철문에는 효과가 미미했으며 합금 재질로 만든 아주 튼튼한 문은 따는 것 자체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결론이 나왔다.] 그렇다고 40mm 저속유탄을 도어 브리칭용으로 신규 개발하자니 [[M203 유탄발사기|M203]]의 슬라이드 거리 제한 탓에 쓰기가 힘들 것으로 예상되었고, 그래서 아예 외형에 제약이 없는 총류탄 형식으로 만들자는 결론이 나와 개발된 것이 바로 이 SIMON인 것. == 둘러보기 == [include(틀:현대전/이스라엘 보병장비)] [include(틀:현대전/미국 보병장비)] [include(틀:보병장비 둘러보기)] [[분류:총류탄]][[분류:보병 무기/현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