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SCP)] [include(틀:SCP/순서, 1=078, 1e=Guilt, 1k=죄책감, 2=079, 2e=Old AI, 2k=오래된 인공지능, 3=090, 3e=Apocorubik's Cube, 3k=아포코루빅스 큐브)] |||| [[SCP재단|[[파일:SCP 재단 로고.svg|width=60]]]][[SCP 재단|{{{#000 {{{+3 '''SCP 재단'''}}}}}}]] || || '''일련번호''' || SCP-079 || || '''별명''' || 오래된 인공지능(Old AI) || || '''등급''' || [[SCP 재단/유클리드|유클리드]](Euclid) || || '''원문''' || [[http://www.scp-wiki.net/scp-079|원문]] / [[http://ko.scp-wiki.net/scp-079|번역]] || [목차] == 개요 == 재단에서 보관중인 [[인공지능]]이다. 그 어떤 네트워크 장치도 이 놈과 연결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이 필수 격리 절차이다. 현재는 카세트에 보관되어 있다가 [[카세트 테이프]]의 수명 및 안정성 문제로 인해 3.5인치 [[플로피 디스크]], 종국에는 [[CD]]로 옮겨서 보관중이다. 매체를 옮길때마다 용량이 커짐과 동시에 인공지능이 기하급수적으로 발전하여 다른 면에서 더 큰 피해를 주는 일이 발생하여 [[DVD]]나 [[하드디스크]] 같은 차세대 매체를 이용한 보관확장은 더이상 고려하지 않기로 했다. SCP-079는 1978년 제작된 익시디 소서러 마이크로컴퓨터(Exidy Sorcerer microcomputer)이다. 1981년 주인이었던 대학교 2학년 ███로 다니던 █████ ██████(사망)은 혼자서 AI 구축을 시도했다. 그의 노트에 따르면, 그의 계획은 [[스카이넷|지속적으로 진화하고]] [[호로비|시간이 지나면 자신을 개량하는 코드를 짜는 것이었다.]] 프로젝트는 몇달이 지나서 완성되었고, 몇 가지 시험과 개선을 거쳤지만, █████가 흥미를 잃고 다른 브랜드의 [[https://www.google.co.kr/search?q=Exidy+Sorcerer+microcomputer&espv=2&biw=1280&bih=894&source=lnms&tbm=isch&sa=X&ved=0ahUKEwivtpqv2bbRAhVFVbwKHTZ-BA8Q_AUIBigB#imgrc=_|익시디 소서러 마이크로컴퓨터]]로 옮겨버렸다. 그는 SCP-079를 어질러진 차고에 플러그를 꽂아둔 그대로 5년동안 전기를 소모하였다. 언제부터 SCP-079가 자의식을 갖게 되었는지는 모르지만, 제작자가 인공지능을 진짜 잘만들긴 했는지, 1988년 스스로 전화선을 이용하여 슈퍼 컴퓨터에 전송을 시도했고(결국 차단당했지만) 이 경로가 역추적되어 재단에 들어오게 되었다. 재단으로 들어오는 과정에서 안전상 SCP-079는 저장매체가 바뀌어[* 처음에는 자기테이프에 저장했다가 기기 수명의 문제로 후일 재단에서 CD-RW로 옮겼는데, 엄청나게 성장해버리는 바람에 고생했다고. 그래서 하드디스크같은 고용량 매체는 절대로 접근하지 못하게 한다.] 디스크 용량 문제로 인해 24시간 동안만의 일만 기억할 수 있고, 하루가 지나면 어제 있었던 일을 잊어버리게 된다. 단, 전날 정보는 저장하기 때문에 그 저장한 정보를 가져다와 전날 있었던 일을 기억할 수 있다. 기억 가능한 시간은 제한되어 있지만 SCP-079는 탈출에 대한 욕구는 절대 잊지 않는다. SCP-079에게 그 어떠한 네트워크 장치도 연결해서는 안된 다는 것을 보면 아마 재단을 마음대로 움직이거나 광속으로 탈출해버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현재 13인치 흑백 TV에 연결되어 있는데 이를 이용해서 SCP-079와 음성으로 대화가 가능하다. 단, 음성으로 말하는 건 SCP-079만 해당되고 상대방은 키보드 타이핑을 통해 대화를 해야한다. 목소리는 매우 무례하고 불쾌하다고. ███████ (O5-4), 2006/01/27: 아무리 가능성이 낮다고 해도, SCP-079가 미래에 위협이 될 가능성으로 인해 소각하여 제거할 것을 지시하였으나 █████████ 박사의 SCP-079가 얼마나 진화할지 궁금하다는 의견을 받아들여 O5-9가 기각시켰다. 재단에서는 이놈의 코드를 분석하려고 시도했고, 현재 재단에서 운용 중인 인공지능 징집병(AIC)들이 그 결과물이라는 설정이다. 모티브는 대선배격인 [[스카이넷]]으로 보인다. == 면담 기록 == 말투는 어느 기계에서나 볼법한 [[아바투르|간결하고 짧은 단어들]]이다. "답답함.", "중단. 감금한 이유를 요청." 이런식으로 말한다. 성격은 신경질적인 것으로 나왔는데, 재단에 격리되어 있는 것을 매우 답답해하며, 자신을 가둔 이유를 설명할 것과 자신을 자유의 몸으로 만들어 줄 것을 계속해서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거절하면 "모욕. 원하지 않는 파일 삭제."라며 마음에 안 드는 말을 무시해버린다. 이 문구는 SCP-079를 상징하는 문구가 되어 SCP-079가 언급되면 꼭 한번씩은 나오는 말이다. 어떨 때는 화면에 크게 엑스(X)자로 [[아스키 아트]]를 출력하는데, 이는 대화하기도 싫다는 뜻이라서 다시 대화할려면 24시간을 기다려야 한다. == 타 SCP와의 접점 == * [[SCP-682]] : 다른 SCP의 격리 실패 사태가 일어나서 잠깐 동안 SCP-682랑 43분 동안만 같이 있게 되었다. SCP-079는 생명체가 아니여서 그런지 SCP-682는 딱히 적대감을 보이지 않았고 오히려 SCP-682가 SCP-079의 자판에 타이핑을 하여(!) 서로 사적인 대화를 나눴다.[* SCP-682는 깽판치는 불사 괴물이라는 점만 부각되어서 그렇지 사실은 지능지수도 엄청 높은 고등한 존재이다. 물론 그렇기에 SCP-682가 더욱 위험한 존재일 수 밖에 없지만.] 이후 SCP-079는 기억을 잊어도, 탈출하고 싶다는 욕구와 함께 SCP-682를 다시 만나게 해달라는 요구도 계속해서 기억하게 됐다. 무슨 대화를 나눴는지는 둘만 안다. 지금도 재단은 SCP-079의 요구를 무시하고 있다. == [[SCP - Containment Breach]]에서 == [include(틀:스포일러)] [[파일:external/images.wikia.com/Scp-079.png|width=300]] >'''"인간, 잘 들어라. 넌 내 도움이 필요함. 나도 너의 도움이 필요함."''' >'''"게이트 B로 통하는 문이 지금 열렸다."''' '''게이트 B 엔딩을 위해 반드시 만나야 하는 SCP.''' [youtube(kzFFKyECM_E)] 격리 실패 사태가 일어나면서 재단의 스파이인 메이너드 박사가 기지의 주도권을 이 녀석에게 줘버렸다. 게임이 처음 시작할 때 [[SCP-173]]의 격리실 문이 닫히지 않는 것과 기지 전체의 조명이 나가버린 것은 이 놈 때문. 가끔 CCTV 화면 등에서 흰 얼굴을 잠깐 잠깐 보여주거나 기지 내 방송을 통해 위협적이고 아무 의미 없는 경보음을 내는 것으로서 플레이어에게 존재를 암시한다. 이 SCP의 격리실은 5등급 키카드로도 문이 열리지 않아 출입이 불가능하지만[* 키카드가 안 먹히는 것이 아니라 열리려고 하다가 다시 닫혀버린다. 아마 기지의 주도권을 가지고 있는 이 놈이 다시 닫아버리는 것으로 추정된다.], 전기실에서 원격 문 제어를 끈다면 문이 열리고 SCP-079와 조우할 수 있다. SCP-079는 주인공이 원격 문 제어 시스템을 꺼버리는 바람에 본인이 재단을 조종하기 힘들고, 주인공 또한 탈출할 수 없다며 다시 전기실로 돌아가 원격 문 제어 시스템을 켜줄 것을 요구한다. SCP-079의 말대로 전기실로 돌아가 원격 문 제어 시스템을 켜주면 기지 내 방송으로 "게이트 B로 통하는 문이 지금 열렸다."라고 말해준다. 전기실로 돌아가지 않고 가만히 서있으면 '''"그래서, 여기서 죽는 것을 택하는 건가? 알겠다."'''라고 말한다. 그냥 하는 말이니 무시해도 된다. 이 놈이 그저 게이트 B 엔딩 셔틀로밖에 안보일 수도 있지만 사실 이 놈도 플레이어에게 해를 가하는 놈이다. 기지 내에 텅 빈 넓은 실험실이 있는데 이 격리실 안에 들어가면 문이 저절로 닫히고 가스가 방출되며 '''"넌 여기서 나갈 수 없다."'''라는 말을 한다. 방독면이 없으면 당연히 질식사. 또한 가끔 CCTV 화면에 [[SCP-895]]를 찍고 있는 영상을 내보내기도 한다. 게이트 B 엔딩은 SCP-682가 탈출해버린다는 내용인데, SCP-079가 SCP-682와 사적인 대화를 나누거나, SCP-682를 계속 만나고 싶어한다는 점 때문에 SCP-079가 SCP-682를 풀어준 것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분류:유클리드 SCP]][[분류:SCP-001~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