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fff {{{+1 Q열(큐열)}}}[br]Q fever}}}''' || ||<-2>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콕시엘라버네티.jpg|width=100%]]}}}|| ||<-2> {{{#000,#ddd {{{-1 Q열의 원인균인 [[콕시엘라 버네티]](''Coxiella burnetii'')}}}}}} || || '''{{{#fff 국제질병분류기호[br]{{{-1 ([[ICD-10]])}}}}}}''' ||[[https://icd.who.int/browse10/2019/en#/A78|A78]] || || '''{{{#fff 의학주제표목[br]{{{-1 (MeSH)}}}}}}''' ||[[https://meshb.nlm.nih.gov/record/ui?ui=D011778|D011778]] || || '''{{{#fff 진료과}}}''' ||[[감염내과]] || || '''{{{#fff 질병 원인}}}''' ||감염된 가축이나 그 가축에서 나온 유제품 등을 통한 [[콕시엘라 버네티]] 감염 || || '''{{{#fff 관련 증상}}}''' ||[[발열]], [[두통]], [[근육통]], [[관절통]], [[구토]], [[간비대]](hepatomegaly) || || '''{{{#fff 관련 질병}}}''' ||비전형적 [[폐렴]], [[간질]], [[심내막염]] || [목차] [clearfix] == 개요 == Q fever, '리케차성 폐렴', '발칸 감기'라고도 불린다. [[리케차]]인 Q열병원체(Coxiella burnetii, [[콕시엘라 버네티]])에 의해 유발되는 급성 비전염성의 전신[[질병]]. == 역사 == 1935년 [[호주]] 퀸즈랜드에서 E. H. 데릭이 처음으로 발견했다. Q는 '의문(query)'을 뜻하는 기호로, 처음 발견했을 당시 이 병에 대해 알 수 없는 것이 많았기 때문에 붙여진 명칭이다. 이 병은 보통 도살장·목장의 [[농부]]들 같은 낙농업자에게 나타났는데 나중에는 [[양(동물)|양]]목장 인부에게도 나타났다. 이 때문에 [[오스트레일리아 대륙]]에만 국한된 농부들 사이에서의 풍토병이라고 생각되어졌으나, [[제2차 세계 대전]] 중인 1944~45년 [[지중해]] 동쪽의 연합군과 추축군들 사이에서도 Q열로 밝혀진 질병이 여러 차례 발생했다. 이는 호주 이외의 지역에서 최초로 자연발생한 사례였으며 그 후 세계 도처에 나타났다. == 전염 경로 == 감염원과 매개체가 확실하지 않다. [[진드기]]에 의한 전파도 한 경로이지만, 진드기가 전파하는 Q열은 사람에게는 드물고 세계의 일부 지역에서는 [[가축]]에게도 드물다. 오히려 감염된 물질을 섭취하거나 흡입하는 것이 주된 전염경로로, 감염이 된 동물의 [[젖]]이나 [[유제품]], 배설물, [[태반]]과 [[양수(신체)|양수]] 등을 통해 리케차를 전염시킨다. 환경의 오염으로 인해 공기 중에 리케차가 확산되기 쉬워지면서 가축이나 오염된 [[옷]], 다른 감염원 등에 가까이 한 사람도 전염된다. 동물을 가까이 하는 직업인 [[도살자]]나 [[수의사]] 등이 감염되기 쉽기 때문에 일종의 [[직업병]] 같은 모습을 보인다. == 증상 == 잠복기는 2~4주로 평균 18~21일 가량이다. 점차적으로 발병하기도 하나 대개는 갑자기 시작되고, 발열·오한·[[두통]]·[[근육통]]·식욕상실·[[지남력]]상실·[[발한]]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기도(氣道) 상부에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나 흔하지 않다. [[폐렴]]은 광범위하게 퍼진 경우조차도 [[X선]] 촬영에 의해서만 발견할 수 있다. 대체로 가벼운 증상만 보이고 회복되거나 아예 무증상으로 끝나지만 심하면 오래 끄는 수도 있다. 요즘은 초기에 광범위 [[항생제]]로 치료하면 매우 효과가 좋아 쉽게 치유할 수 있기에 치사율도 많이 낮아졌다. Q열로 인해 발병하는 만성 질환에는 [[심내막염]], [[간질]] 등이 있다. == 진단 및 치료 == 진단에는 [[항체]]를 검출하는 혈청 검사(serology)가 이용된다. Q열은 특정 직업과 관련되어 감염되기 쉬우므로, 열병원체를 죽여서 만든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좋으며, [[우유]]나 유제품은 멸균 [[소독]]을 하여 예방한다. == 기타 == [[GTO]]에서 [[우치야마다 히로시|산전 교감]]이 [[영길]]선생을 욕 할 때 Q열 리케챠 라고 부르기도 했다.(...) 유제품류 [[살균|저온살균]] 기준을 바꾼 질병이다. 병원체인 콕시엘라가 기존 파스퇴르 멸균법(30분간 143°F (61.7°C)로 가열)을 견뎌내기 때문으로, 이후 가열 온도가 145°F (62.8°C)로 조정되었다. [[건국대학교]] 동물생명과학대학 내에서의 의문의 열병이 Q열이라는 얘기가 있었다. [[메르스]], [[에볼라]], [[마버그열]], [[크리미안콩고출혈열]] 등 각종 열병들이 역학조사 결과 음성이어서 가축이 매개체인 Q열이 유력 용의 바이러스였다.[* 에볼라나 크림열병의 경우 극심한 출혈 증상이 대동되어야 하는데 출혈은 보고된 적 없다. 그리고 얘네는 치사율이 높다.] [[분류:세균성 질병]][[분류:인수공통전염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