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은혼]] [[파일:external/images1.wikia.nocookie.net/Bentendo-owee.jpg]] [목차] == 개요 == 만화 [[은혼]]에 등장한 가상의 [[게임기]]. 제작사는 [[닌텐도|변천당(벤텐도)]].[* 183화 '''페이크 스폰서 화면'''에서 제공기업 중 하나로도 등장하기도 했다.] [[Wii]]를 패러디한 아이템이다. 은혼에 등장하는 맛이 간 물건들 중에서도 독보적으로 [[병맛]]을 풍기는 [[명품]]이다. [[사카타 긴토키]]를 비롯한 [[해결사]] 일행은 발매 첫날 대량구입을 의뢰받은 탓에 새해 꼭두새벽부터 오덕들 틈에 끼어 줄을 서 있어야 했다. [[가츠라 고타로]]는 줄을 서기는 했는데, 어째서인지 최신형 OWEE가 아닌 추억 속의 망작 [[트윈패미컴]]을 구입하러 줄을 선 엽기적인 기행을 저질렀다. OWEE용 소프트웨어는 [[미연시]]부터 RPG, 간단한 [[테트리스]]까지 다양하다. 캐릭터 북에 따르면 가격은 25000엔. 캐치프라이즈는 '토할 정도로 재밌다.'--오웨에-- == 게임 목록 == === 으득뿌득 메모리얼 === [[가츠라 고타로]]와 [[곤도 이사오]]가 붙은 종목. [[미연시]]인데 더럽게 엽기다. 게임 목적은 물론 히로인인 마구코를 '''넘어뜨리는 것'''.(원문은 落とす(おとす)로, 여자를 꼬신단 뜻. [[신만이 아는 세계]]의 함락신이 바로 落とし神 이다.)[* 애니박스에선 '빠지게 하다'로 번역했다.] 선택지 하나 잘못 고르면 자비없이 게임오버에, 어째저째 각종 미연시에서 익숙한 시츄에이션이라 생각하고 골랐다간 아스트랄한 분기로 빠져버린다. 유일한 히로인인 마구코의 성격은 엽기적으로 뒤틀렸다. [[식빵]]을 물고 등교하는 대신 [[청새치]]를 물고 달리거나[* 주인공과 부딪치는데 일으켜 새워준다를 고르면 뜬금없이 '''청새치'''를 일으켜 새우며 '''청새치 루트'''에 들어가 30분간 청새치가 되어 아무것도 못 느끼고 못 움직이는 상태가 된다. 그렇다고 일으켜세워주지 않으면 "날 버리고 가다니 너무해"라며 '''청새치에 찔려 죽는다...''' --어쩌라고--], 데이트 장소에 어머니를 데려오더니 행복을 가져다주는 [[항아리]](…)를 천만엔에 강매해서 주인공이 참치어선에 끌려가기도 한다.[* 심지어 선택지도 A 항아리를 산다, B 행복해진다 로 '''항아리를 사는 선택지 밖에 없다.''' 심지어 딴곳에는 없던 시간제한도 생겨서 자동으로 선택된다.] 히로인 마구코 외에 공략 가능한 다른 캐릭터는 마구코의 엄마다. 딸을 암살(…)하고 둘이 행복하게 산다는 [[막장 드라마]] 루트. 참고로 아줌마 취향 탓에 엄마 루트로 빠진 가츠라는 막장의 길로 빠지는듯 했으나, 결국은 '3차원보다 2차원에서 태어났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는 미연시의 귀재(…) [[곤도 이사오]]를 꺾었다. 마구코를 빨리 '''넘어뜨린다'''는 말이, 글자 그대로 절벽에서 '''밀어서''' 넘어뜨린다는 의미였기 때문.(일본어로는 落す, 즉 떨어트리는 것의 말장난) 즉 암살 플래그가 선 가츠라가 제대로 공략한 것이다. 반면 곤도는 최후의 반전을 노리며 마구코의 가슴을 열나게 찔렀고… 당연히 '치한은 체포' 엔딩을 맞아버렸다. 패러디한 게임은 [[도키메키 메모리얼]]. === 노부나가의 오물 === [[시무라 신파치]]와 [[야마자키 사가루]]가 붙은 종목. [[테트리스]]지만 어째 타이틀 표지는 묘하게 거창하다. 제작사는 [[KOEI|HOEI]]. 실상은 전날 술을 거하게 퍼마신 [[오다 노부나가]]의 구토물을 가지고 벌이는 저질 테트리스. 레벨 개념도 없고 오물을 토하는 노부나가는 상태가 그냥 랜덤하게 나온다. 아마 플레이어가 구리면 더 구릴수록 노부나가의 상태도 더 나쁜 상태로 출연하는 것인지도? 1p vs 2P 대전을 하면 노부나가의 상태가 달라지게 나오는데, 만화의 경우 1p(야마자키)는 오케하지마 전투에서 승리해서 기분좋게 한잔 걸친 노부나가였고, 2p(신파치)의 경우 [[혼노지의 변]] 이후 퍼마신 노부나가였다. 당연히 속수무책으로 밀리던 신파치가 최후의 발악으로 양 플레이어 사이에 있는 벽을 무너뜨리려 했지만, 당연히 게임 오버. 패러디한 게임은 [[테트리스]]와 [[노부나가의 야망]]. ~~[[포켓몬+노부나가의 야망|테트리스+노부나가의 야망]]~~ === 드래곤 헌터3 === [[사카타 긴토키]]&[[카구라(은혼)|카구라]] 콤비와 [[히지카타 토시로]]&[[오키타 소고]] 콤비가 경합한 종목. 초 엽기 RPG 게임. 버추얼 고글, 장갑 등을 착용함으로써 버츄얼 월드처럼 직접 게임 속에 들어가서 게임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패러디한 게임은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 작가가 드퀘빠라는 것을 절실히 느낄 수 있다. [[그냥 시체]]도 노골적으로 패러디했다. 어째선지 NPC를 무기로 사용하는게 가능하며 긴토키는 장로를 무기로 사용해 몬스터를 잡고 다녔다. 이후 회복소에 도달해 죽어서 관짝 신세가 되어있던 히지카타가 부활하자 두 동강을 내서 써먹는건 덤. 장로 뿐만 아니라 소고는 카지노에서 잭팟이 터졌다며 [[왕]]을 무기로 들고왔고, 심지어 카구라는 도적 떼를 잡는 것이 목표였던 게임에서 무려 [[마왕]]을 물리치고 무기로 사용했다. 당연히 장로 '''따위'''와는 비교도 되지 않는 강력한 아이템. 은혼에 등장한 게임답게 보통 정신나간 물건이 아닌지라, 스토리 따윈 아무런 의미가 없고 밸런스도 [[정신줄]]을 놓은 상태이고[* 체력이 랜덤으로 되어있어서 체력이 터무니없이 낮았던 히지카타는 시작하자마자 간판에 새끼발가락을 부딪치는 것만으로 사망했고 긴토키는 독에 걸려있는 상태로 시작했다.], 하여간 정신나간 게임이다. 가상세계에서 도적 떼와 난투극을 벌이던 도중 화장실에 가고 싶었던 긴토키가 잠깐 고글을 벗었는데, 그 순간 긴토키가 목격한 것은 자신의 손에 떡실신을 당한 채로 기절한 신파치와[* 다른 사람들이라고 예외는 아니라서, 카구라는 카츠라를 패고 있었고 히지카타는 콘도를 두들겨패고 있었다.] 다른 플레이어들에 의해 마찬가지로 [[떡실신]]&개박살난 구경꾼들의 모습이었다. 당연히 OWEE 역시 출시 당일에 판매금지를 먹어야 했다. 여담으로 [[NDS]]로 긴타마 퀘스트라는 게임이 있다. 물론 그쪽은 정상적인 게임이기는 하지만, 스토리적으로 막 나간다는 점에서는 다를 바가 없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