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컴퓨터]] [[분류:비영리 단체]] [목차] [youtube(xpkAgN5-Hok)] == 개요 == {{{+3 '''O'''ne '''L'''aptop '''p'''er '''C'''hild}}} [[http://one.laptop.org/|웹 사이트]] [[미국]] [[델라웨어 주]]의 [[MIT]] 공학자 니콜라스 네그로폰테가 2005년에 시작한 개발도상국의 아이들에게 컴퓨터를 보급하는 프로젝트와 이를 진행하는 비영리 단체. 프로젝트 시작 이후 2006년에 XO-1라는 '''100달러짜리 [[노트북 컴퓨터]]'''를 개발하여 전세계의 관심을 받았다. 이 노트북을 개발도상국의 아이들에게 보급하여 인터넷와 컴퓨터 교육의 기회를 주게 되었다. OLPC는 [[http://one.laptop.org/about/5-core-principles|다섯가지의 원칙]]을 가지고 있으며 다음과 같다. 1. 어린이 소유여야 한다. 2. 어린이가 쓰기 쉬워야 한다. 3. 충분히 보급되어야 한다. 4. 서로 연결되어야 한다. 5. 자유롭고 공개된 소스여야 한다. 이 원칙으로 보급하는 OLPC 컴퓨터는 단체 소유가 아닌 어린이 소유이며 어린이가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또한 전세계의 개발도상국의 아이들에게 충분하게 보급해주는 것이 목표이며 무선을 통해 서로간의 정보를 공유받을 수 있다. 물론 거기에 인터넷도 포함된다. 마지막으로 [[오픈소스]]라는 것이다. OLPC는 [[AMD]], [[이베이]], [[구글]] 등의 많은 회사의 지원을 받고 있다. [[인텔]]도 한때 지원했으나 경쟁사인 AMD가 참여한 이후 지원을 끊었다. AMD의 지원 덕분인지 OLPC 컴퓨터의 CPU는 AMD이다. == 제품 == 개발도상국의 아이들에게 보급하는 만큼 단가 안에서 사양을 맞추고 ODM 방식으로 생산한다. 단가 절약을 위해 '''저전력 CPU'''를 사용하며 저장장치로 전력을 많이 잡아먹는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 대신 [[플래시 메모리]]를 사용한다. XO-1의 경우 CPU는 클럭이 고작 MHz 수준에 RAM는 '''128MB''', GPU는 없고 CPU로 그래픽 처리하는 방식으로 되어 있어 속도가 느리다. 전기 인프라가 거의 없는 개발도상국의 상황을 고려하여 직접 돌려서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는 핸들이 달려있다. 그 외에는 USB, 외장 SD 슬롯, 오디오 등 시중에서 나오는 노트북에 있는 것들은 대부분 있다고 보면 된다. 운영체제는 [[구글os]] 기반이다. [[Microsoft Windows]]는 라이센스 비용이 있기도 하고 무엇보다 위 내용에서 알듯이 워낙 '''초저사양'''이라 구동시키기에는 거의 불가능하다. OLPC의 제품들은 판매하지 않으므로 일반인이 직접 살 수 없지만[* 사실 2007년 12월까지 일반인은 'Give One Get One' 프로그램을 통해 구매할 수 있었다. 이는 후원의 일종으로 2대를 주문하여 1대는 어린이에게 전달된다.] 이베이 등에서 중고로 올라와 있으니 살 마음이 있으면 거기에서 찾아보도록 하자. === XO-1 === 2006년 5월 23일에 공개된 노트북 컴퓨터. 이름은 '''XO-1''', 다른 말로 '''100달러 노트북'''이라고 부른다. == 기타 == 이 프로젝트가 실패하게 될 것이라는 여론이 많았다. '''100달러'''라는 가격은 결코 적은 돈이 아니었으며 교육적인 목적으로 잘 이용되지 못했다. 특히나 어린이들은 이걸로 게임을 한다거나 심지어는 '''야동'''을 보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노트북 보급만으로 정보격차 메울 수 없다 [[https://www.technologyreview.kr/laptop-per-child-digital-divi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