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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a3c,#dddddd '''{{{+1 My Immortal}}}'''}}} || || '''{{{#373a3c,#dddddd 장르}}}''' ||[[판타지]], [[팬픽]]([[해리 포터 시리즈]]) || || '''{{{#373a3c,#dddddd 작가}}}''' ||타라 길스비(Tara Gilesbie) || || '''{{{#373a3c,#dddddd 연재처}}}''' ||[[FanFiction]] [[https://www.fanfiction.net/s/8352390/1/My-Immortal-Original-story-reupload|▶(2012년 재업로드)]][br][[https://www.fanfiction.net/s/6829556/1/My-Immortal|▶(2016년 재업로드)]] || || '''{{{#373a3c,#dddddd 연재 기간}}}''' ||2006. ~ 2007. || || '''{{{#373a3c,#dddddd 단행본 권수}}}''' ||1권 ,,(2007. 06. 06. 完),, || [목차] [clearfix] == 개요 == 해외의 [[해리 포터 시리즈]]의 [[팬픽]]. 작가는 타라 길스비(Tara Gilesbie). 수준 '''이하'''의 작품성으로 서양의 [[해리 포터 시리즈|해리 포터]] 팬덤에서 [[컬트]]적인 인기를 얻었다. == 줄거리 == [[파일:My_Immortal_요약.jpg]] 주인공은 [[오너캐]]로, [[슬리데린]] 7학년생이다. 그 이름은 자그마치 '''[[에보니]] [[다크니스]] [[디멘시아]] [[레이븐]] [[웨이]]'''[* 성씨 웨이는 작가가 좋아하는 [[마이 케미컬 로맨스]]의 [[제라드 웨이]]에서 따온 걸로 보인다.](Ebony Dark'ness Dementia Raven Way). '''[[메리 수]] 끝판왕'''이다. 못 쓴 [[팬픽]]이 그렇듯 오너캐인 에보니에 대한 묘사는 수려한 반면 그 외의 모든 묘사는 조잡하다. 1장의 절반 이상이 에보니의 자기소개와 묘사에 할애된 것으로 모든 것이 설명된다().[* 하도 자세하게 묘사해 놓아서 팬(?)아트도 굉장히 많다. 주로 [[고딕|고스]]에 미친X...정도로 묘사되지만 예쁘게 그려놓은 것도 가끔 있다.] 더 가관인 것은 본인 입으로 유명인을 닮았다거나, [[뱀파이어]]이지만 이는 하얗고 곧다든가, 창백하게 하얀 피부에 [[머리카락/검은색|흑발]]이라든가, 망사를 걸쳤다든가, [[드레이코 말포이]]와 사귄다든가 등등 [[메리 수]]의 절정을 보여준다. 중후반에 가서는 아예 [[볼드모트]]를 죽일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라고 나온다. 여기서 나오는 에보니의 특징들은 2000년대 미국 10대들 사이에서 유행하던 [[이모 패션|이모(Emo)]] 문화의 스테레오타입을 --많이 안 좋은 쪽으로-- 보여주는데, 정작 작가는 [[고스 룩|고스(Goth)]]를 표방한다는 것이 특징. [* 이는 작가가 이모와 고스를 혼동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모 문화가 고스 문화에서 많은 영향을 받아 유사성이 짙다는 것은 사실이나, 두 가지는 엄연히 다른 서브컬쳐로 구분된다.] == 연재 현황 == [[2006년]]부터 2007년까지 [[영어]]권 [[팬픽]] 사이트 [[FanFiction|팬픽션넷]]에 연재되었다. [[FanFiction|팬픽션넷]]에서 44장까지 연재했지만 '''심한 반대표와 비판을 받고''' [[https://www.amazon.ca/My-Immortal-Tara-Gilesbie/dp/1514285770|삭제]]되었...는데 2008년 한 사람이 홈페이지를 만들어 거기에 다시 [[https://myimmortalrehost.webs.com/|업로드]]를 했고, 또 다른 사람들이 각각 [[FanFiction]]에 재업로드([[https://www.fanfiction.net/s/8352390/1/My-Immortal-Original-story-reupload|2012년]], [[https://www.fanfiction.net/s/6829556/1/My-Immortal|2016년]])를 두 번이나 하였다. [[https://www.fanfiction.net/s/8352390/1/My-Immortal-Original-story-reupload|2012년 재업로드 버전]]이 [[https://www.fanfiction.net/s/6829556/1/My-Immortal|2016년 재업로드 버전]]보다 글자수가 약 만 자 정도 더 많지만, 댓글수는 2016년 재업로드 버전이 더 많다. === 해외 연재 === * 2023년 11월 14일부터 한 네이버 블로그에서 [[한국어]] 번역 연재가 시작되었다. 우선 1화만 번역되었다. (제목: My Immortal) [[https://blog.naver.com/nadia101112/223264829510|(링크)]] == 특징 == 제목은 [[미국]]의 록밴드 [[에반에센스]]의 동명의 곡에서 따온 모양이다. 실제로 작중에서 주인공이 자기 입으로 직접 에반에센스의 보컬 에이미 리와 닮았다고 하기도 하고... 한 마디로 영어판 [[봉인소설]]이다. [[원작파괴]]는 기본에, [[메리 수]]는 노골적이다 못해 아예 [[안티테제]]로 보일 지경이며, 이 모든 것을 논하기 이전에 [[문체]]나 철자법부터 기본이 엉망이다. 특히 문법과 철자법이 워낙 개판이라는 점이 심각한데, [[귀여니]]를 방불케 하는 통신어와 약자가 남발한다. [[오타]]도 당연히 남발되며, 어떤 사람이 [[Microsoft Word|MS 워드]]에 넣고 맞춤법 검사를 돌려봤더니 '''틀린 데가 너무 많아서 손댈 수가 없다'''는 메세지가 뜰 정도라고 한다(). --마이크로소프트가 포기한 퀄리티!-- 모든 등장인물들의 이름이 오타 때문에 수시로 바뀌며, 심지어는 가장 많은 부분을 할애해 묘사하는 오너캐 에보니도 예외가 아니다. 특히 '에보니(E'''b'''o'''n'''y)'를 '에노비(E'''n'''o'''b'''y)'로 계속 틀리는 것은 두고두고 놀림받는다. [[https://www.fanfiction.net/s/4712516/1/My-Immortal-Spelling-and-Grammer-Mistakes-Fixed|다른 유저가 문법과 철자법을 고쳐서 올려놓은 교정본이 같은 사이트에 올라가 있다.]] 대충 어떤 느낌이냐 하면... > 원문 > ---- >AN: STOP flaming! if u flam it menz ur a prep or a posr! Da only reson Dumbledeor swor is coz he had a hedache ok an on tup of dat he wuz mad at dem 4 having sexx! PS im nut updating umtil I get five good revoiws![* 챕터 5의 작가의 말에서 발췌] > 교정본 > ---- >AN: STOP flaming! If you flame it means you're a prep or poser! The only reason Dumbledore swore is because he had a headache OK? And on top of that he was mad at them for having sex! PS, I'm not updating until I get five good reviews! > 번역 > ---- >작가의 말: 그만 욕해! 만약 욕한다면 그건 니가 '프렙'이거나 '포저'란 뜻이야! 덤블도어가 욕을 한 이유는 두통이 있어서 그런 거야, 알겠어? 그리고 덤블도어는 그들이 섹스한 것에 화가 난거라고! 추신- 좋은 리뷰 5개 받을 때까지 다음 편은 안 올릴 거야! 한눈에 봐도 오타와 통신체로 범벅이 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소설 전체가 이런 느낌이라고 보면 된다. 때문에 영어 원어민들조차 읽는데 곤혹스러워 하곤 한다. 내용도 처참하다. [[해리 포터 시리즈]]의 [[팬픽]]이라고는 하지만 '''[[영국]]에는 매장도 없는''' [[미국]] 패션 체인 'Hot Topic'이 언급되는 등 아무리 봐도 영국이 아닌 미국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는 점[* 그런데 이런 오류는 [[미국]]인이 쓴 [[해리 포터 시리즈]]의 [[팬픽]]에 자주 있다. 미국이 [[영국]]과 같이 영어를 쓰기 때문에 다른 언어를 쓰는 나라들보다는 동질감이 있어서 그런 듯. 팬픽마다 다르지만 [[http://members.madasafish.com/~cj_whitehound/Fanfic/A_true_original.htm|영국에서 잘 안 쓰는 표현]]을 쓰거나 호박(펌프킨)을 사람의 애칭으로 부르는 것(그런데 해리 포터 시리즈에 호박주스와 호박밭이 나오기 때문에 헷갈릴 수 있다), [[영국]]에서는 잘 안 먹는 피칸이 나오는 것, 선술한 영국에는 매장이 없는 미국 옷가게가 나오는 등의 오류도 다양하다. 이런 오류를 찾으면 해당 팬픽을 미국인이 썼다는 것을 잘 알 수 있다. 심지어 영국인들이 미국 영향 때문에 미국식 영어 표현을 쓰는 일도 생겼다. 따라서 이런 것을 방지하기 위한 [[http://members.madasafish.com/~cj_whitehound/Fanfic/Britpicks.htm|가이드]]([[http://members.madasafish.com/~cj_whitehound/Fanfic/FFF.htm|메리 수 방지]] 포함)를 만든 영국 스코틀랜드의 사람이 있다.]이나 1990년대가 배경인 원작과 달리[* 이런 오류도 [[팬픽]]을 쓰는 사람이 1990년대 이후에 태어났다면 잦을 수 있다. 한국으로 친다면 응답하라 1994나 1997 시대를 다뤄야 하는데 2020년대 시대를 다루는 오류를 낸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심지어 [[해리 포터 시리즈|원작]] 작가도 해당 오류(게임기 관련)를 낸 바 있다. [[해리 포터 시리즈]]가 오래되었다 보니 이런 오류는 점차 많아질 것이다. 그래서 팬픽을 쓰는 사람이 자신의 팬픽은 년도와 상관이 없다고 미리 알려주기도 한다.] 2000년대 밴드인 [[마이 케미컬 로맨스]]의 콘서트가 나오는 등이 그나마 귀여운 수준. ~~그것도 그렇지만 호그와트가 '''잉글랜드'''에 있는 건...~~[* 실제로 호그와트는 스코틀랜드에 있다는 설정이다. 그런데 잉글랜드나 스코틀랜드나 어차피 [[영국]]에 있기 때문에 이런 오류가 생기는 듯하다.] [[도비]][* 그래도 공기라서 멀쩡하게 나온다. 정확히는 스네이프와 루핀이 [[섹스|하는 것]]을 옆에서 보고 있다가 울면서 도망가는게(...) 비중의 전부인지라 망가지고 할 것도 없었다.]를 제외한 원작에 등장하는 거의 대부분의 [[캐릭터]]들이 [[헤이트물]] 아닐까 싶을 정도로 심각한 [[캐릭터 붕괴]]를 겪는다. 기본으로 모든 캐릭터가 [[고스 룩|고스족]]이며, My Immortal 한정으로 [[알버스 덤블도어]]의 명대사가 "'''WHAT THE HELL ARE YOU DOING MOTHERFUKERS!'''"이다().[* 그 다음의 대사가 "You [[루다크리스|Ludacris]] fools!" --[[머글]] 출신도 아닌데 어떻게 머글 가수를 알고 있지? 아마 'Ludicrous'를 말하려 한 게 아닐까...--] [[헤르미온느 그레인저]]는 어째서인지 [[블러디 메리]]라는 이름으로 등장하며 [[해리 포터]]는 뱀파이어 포터로, [[론 위즐리]]는 [[디아볼로]]로, [[네빌 롱보텀|네빌 롱바텀]]은 드라콜라로 개명되었다. [[루비우스 해그리드]]는 호그와트 재학생이자 사탄주의자, [[리머스 루핀|리무스 루핀]]과 [[세베루스 스네이프]]가 [[로리콘]]이면서 [[게이]]로 [[변태화|묘사]]된다[* 이유는 스네이프와 루핀은 크리스천이라서다(...). 작중의 주인공 측 선역(?)들은 전부 사탄주의자로 묘사된다.]. [[볼드모트]]는 [[알버스 덤블도어|덤블도어]]보다 젊으면서 [[윌리엄 셰익스피어|셰익스피어]] 시대에나 쓰일 법한 말을 하고 엉터리 주문을 외운다. 작가의 최애캐로 추정되는 [[드레이코 말포이]]도 캐붕에서 자유롭지 못해 [[머글]] 음악을 좋아하고 한때 뱀파이어 포터와 사귀었다가 이젠 에보니에 푹 빠져있다. 그 뱀파이어 포터도 에보니를 좋아해서 에보니의 식탁 옆자리를 차지하려고 말포이와 주먹다짐까지 해댄다(...). 굳이 [[팬픽]]이고 아니고를 떠나서 소설로 봤을 때도 그 내용은 빈약하고 뜬금없기 짝이 없어, [[메리 수]]인 에보니가 얼마나 잘났고 무엇을 좋아하는지를 위해 다른 모든 것이 존재하는 듯 전개된다. [[설정 오류|설정도 자주 붕괴되어]] 내용이 왔다갔다 한다. 못쓴 팬픽이 얼마나 망가질 수 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시. [[야설|수위가 높다]]. [[카섹스]], [[성관계]], [[로리콘]], [[불법촬영]], [[mpreg]][* 다만 이것만은 확실히 작가의 의도가 아니다. 11챕터에서 [[불법촬영|에보니의 나체를 몰래 촬영하던]] 루핀과 스네이프를 향해 뱀파이어 포터가 [[아바타 케다브라]]를 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때 'He yelled at snape and loopin pointing his '''womb.'''(그는 스네이프와 루핀을 향해 그의 '''자궁'''을 가리키며 외쳤다.)'로, 원래라면 '''wand'''(지팡이)로 적어야 할 부분에 작가가 거하게 오타를 쳐버렸다.--어떻게 쳐야 이렇게 오타가 나오는 것인가-- 그리고 이걸 본 독자들이 자웅동체니 트랜스젠더니 드립을 치고 놀리면서 유명해진 것. 즉 말하자면 오타 이슈로 나온 밈.] 등이 나온다. 물론 죄다 헛웃음만 나올 정도로 허접하다. 작가는 [[부녀자|남성 간의 성적 관계에 대한 기묘한 판타지]]를 가지고 있으며,[* 대놓고 소설 중간에 작가의 말로 '민감한 [[양성애|양성애자]] 남자가 좋다'라든가 '나는 남자들이 하는 것을 보는 걸 좋아한다.'고 적어놓았다(...). 그 말 대로 거의 모든 주인공 측 남성 인물들은 [[양성애|양성애자]]로 묘사된다. 그런데 그래놓고선 자신을 욕하는 독자들을 'Gay [[Faggot|fag]]'라고 욕하는 이중성을 보여준다.] 그것을 제하더라도 상당히 왜곡된 성관념을 자주 드러낸다.[* 소설에서 유추해보자면, 작가는 미국의 학교 교사들과 기독교도들은 죄다 [[페도필리아]]들이며, 자신의 글을 읽는 독자들도 대부분 변태라고 생각하고 있는듯 하다(...).] 작가인 타라의 인간성도 썩 좋은 편이 아니다. 오너캐의 묘사라든가 소설에서 지긋지긋하게 언급되는 점에 따르면, 타라는 [[마이 케미컬 로맨스]]와 에반에센스 등 [[이모코어|이모]]와 연관되는 [[록 음악]]을 좋아하며, [[고스 룩|고스]]와 뱀파이어에 대한 판타지가 있다. 그것까지는 봐줄 수 있지만 자신이 글을 못 쓰는 것을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자신의 팬픽을 비판하는 사람들을 싸잡아 욕했다는 것이 문제. "My Immortal"을 욕하면 좋은 리뷰 몇 개를 받을 때까지 다음 챕터는 안 올리겠다거나, 자기 손목을 긋겠다거나, 저스틴[* 작가의 남자친구라고 하나 자세한 것은 역시 아무도 모른다. 현지 네티즌들은 애초에 있지도 않은 남친을 작가가 있다고 꾸며낸가 아닐까 추측하고 있다.]한테 너희를 두들겨 패달라고 말하겠다든다, 너드(Nerd)들한테 말해서 너네 컴퓨터에 바이러스를 감염시키겠다든가(...) 등등 온갖 다채로운 협박을 '''수시로''' 계속 해댄다. 거기에 타라는 친하게 지내던 현실 친구 레이븐과 사이가 틀어진 바 있는데[* 이 사이가 틀어진 이유라는 게 레이븐이 타라의 스웨터를 빌려가서는 안 돌려줘서다(...). 정작 자신도 레이븐의 [[마이 케미컬 로맨스]] 포스터를 멋대로 가져가는 짓을 저지른 바 있다...], 이 때 소설에서도 레이븐에게 욕설을 퍼붓고 작중에 등장하는 레이븐의 오너캐 윌로우(Willow)도 호그와트에서 퇴학당하고 블러디 메리가 죽여버리며 자신의 오너캐 에보니의 이름에서 레이븐을 떼고 타라를 넣는 짓을 저지르기도 하였다.[* 하지만 얼마안가 타라와 레이븐이 화해하며 윌로우도 죽은 바로 다음 장에서 아무 언급도 없이 멀쩡히 살아서 등장한다(...).] 결국 타라는 [[멘탈붕괴]]를 겪었는지, 16장 이후로 --이미 안 좋은-- 글은 더더욱 조악하게 변해갔다.[* 사실 초보 작가는 초반부 페이스를 유지하기가 힘들다. 그런데 이 소설은 처음부터 삐끗했던 것이 틀어진 것.] 사실 작가 타라는 자신이 소설 내내 주장하는 바와는 달리 절대 [[고스 룩|고스(Goth)]]라고 할 수 없다. 작품 내내 줄기차게 언급되는 밴드인 [[마이 케미컬 로맨스]]나 [[굿 샬롯]], [[린킨파크]]는 고스 음악이 아니라 이모(emo), 펑크, 얼터너티브 락으로 분류되고[* 비슷한 빈도로 언급되는 마릴린 맨슨 만은 고스 음악으로 분류되긴 한다.], 주인공 에보니가 애용하는 의류점 'Hot Topic' 역시 펑크/이모 관련 의류 및 액세서리를 취급하는 곳으로 고스와는 거리가 멀다[* 여담이지만 이모 컬쳐가 많이 쇠퇴한 뒤로 Hot Topic은 이모/펑크보다는 K-POP 쪽에 비중을 두고 있다고 한다. 실제로 K-POP과 이모는 의외로 유사성이 많아서 이모들 대부분이 지금은 케이팝 팬으로 바뀌었다. 한국에는 잘 안 알려졌지만 해외에선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게다가 작품 전체적으로 보여주는 검은색 위주 패션을 향한 집착과 우울/자해/자살에 대한 환상에서 미루어보면 작가 타라는 고스가 아니라 이모라고 봐야 한다.[* 사실 다른 걸 다 제쳐놓아도 작가가 생각하는 '고스'라는 것이 뱀파이어에 대한 판타지와 뒤섞여서 좀 많이 해괴한 편이다.(...) 고스니깐 뱀파이어 캐릭터가 붙은 초코맛 시리얼 'Count Chocula'를 사람 피에 말아먹는다든가, 십자가(Cross)를 스펠링대로 제대로 적을 수 없다든가...] 게다가 설령 이모라고 보아도 제대로 된 이모라 할 수도 없다(...). 이모 문화는 의외로 보수적이어서 '자신의 연약하고 상처받은 내면의 표현'을 매우 중시한다. 이모 음악이나 패션의 우울하고 어두운 기조 역시 이에서 비롯되어서 나오는 것이다. 이러한 이해없이 그냥 시커멓게 차려입고 손목 그어대는 시늉만 해대는 건 이모들도 포저(posers)라고 부르며 경멸한다. 작가는 소설 내에서 고스가 아닌 사람들인 프렙(preps. '인싸' 정도로 번역됨)과 포저들을 끊임없이 공격하고 비난하는데, 이 포저(posers)라는 것이 특정 서브컬쳐를 겉으로만 흉내내며 그 문화의 가치나 의미 따위에는 관심없는 부류를 일컫는 말인 것을 생각해보면 오히려 작가인 타라 자신이야말로 포저라는 것이 아이러니. [[해리 포터 시리즈]]판 [[스타키트의 예언]]이라고도 볼 수 있겠다. 둘 다 [[FanFiction|팬픽션넷]]에 올라왔고, 지속적인 [[캐릭터 붕괴|캐붕]], [[메리 수]]의 등장, 소설을 조금이라도 비판하면 돌아오는 작가의 욕, 그리고 둘 다 [[망가져서 유명해진 것들|일부러 못쓴 것이 아닌가 의심받는 점]]에서. [[https://www.fanfiction.net/s/8352390/1/My-Immortal-Original-story-reupload|2012년 재업로드 버전]] 기준 글자수는 34,491이다. 보통 영미권 [[팬픽]]은 총 단어량 10만~15만 단어(100K~150K) 이상 되어야 읽을만 한데 이 작품은 이보다 짧으면서도 인터넷에 큰 영향을 주었다. == 등장인물 == * [[https://myimmortal.fandom.com/wiki/Ebony_Dark%27ness_Dementia_Raven_Way|에보니 다크니스 디멘시아 레이븐 웨이]][* [[https://harrypotterfanon.fandom.com/wiki/Ebony_Ravenway_(My_Immortal)|해리 포터 시리즈 팬픽 위키 문서]]] * [[드레이코 말포이]] * [[볼드모트]] * 뱀파이어 포터 = [[해리 포터]] * [[알버스 덤블도어]] * [[세베루스 스네이프]] * [[브리트니]] * 블러디 메리 스미스 = [[헤르미온느 그레인저]] * 디아볼로 = [[론 위즐리]] * [[루비우스 해그리드]] * [[리머스 루핀]] * [[네빌 롱보텀]] = 드라콜라 * [[도비]] == 인기 == 특유의 [[병맛]]과 조악한 필체 때문에 [[컬트]]적인 [[망가져서 유명해진 것들|인기]]를 자랑하며, 해외 웹에서는 '사실 타라는 고도의 트롤로, 일부러 욕먹기 위해 못 쓴 소설을 지어내 올린 것은 아닐까'라는 추측이 '''진지하게''' 제기되기도 하였다.[* 실제로 이런 경우가 꽤 많다. '[[http://tvtropes.org/pmwiki/pmwiki.php/Main/TrollFic|Trollfic]]'이라고 흔히 불리며, 대표적인 경우가 컬트적 인기를 구사하는 [[하프라이프]] 트롤픽 [[http://knowyourmeme.com/memes/half-life-full-life-consequences|Half-Life: Full Life Consequences]]. 원작의 병맛을 살린 [[게리 모드]] [[https://www.youtube.com/watch?v=OHxyZaZlaOs|영상]]으로 유명세를 얻었다.] 문제는 아무리 [[트롤링]]을 하고 싶어도 '''이렇게까지 못 쓰려면''' 오히려 엄청난 필력이 있어야 한다는 것. 심지어 각종 위키에 문서까지 따로 있다. 영어 [[위키백과|위키피디아]]에도 [[https://en.wikipedia.org/wiki/My_Immortal_(fan_fiction)|항목]]이 있으며, 영어 구글에서도 My Immortal이라고 치면 [[자동완성]]으로 'My Immortal fanfic'이 나올 정도. 전용 위키로는 [[FANDOM]]에 산하 위키([[http://myimmortal.fandom.com/wiki/My_Immortal_Wiki|My Immortal 위키]])가 있다. 또한 구글에서 최악의 팬픽션(the worst fanfiction)이라고 치면 My Immortal을 검색결과로 띄워준다. [[TV Tropes]]에도 [[http://tvtropes.org/pmwiki/pmwiki.php/FanFic/MyImmortal|항목]]이 있다. 수많은 [[클리셰]]와 상황 묘사를 통해 원자 단위로 까이는 점이 특징이며, [[http://tvtropes.org/pmwiki/pmwiki.php/DrinkingGame/MyImmortal|술 게임]]이 만들어져 있을 정도로 유명세를 자랑한다. 참고로 술 게임의 초간단 룰은 '''오타마다 한 잔, 남은 잔은 술 게임을 하다 죽은 당신의 장례식에 참석한 사람들에게 돌리기'''[* 그러니까 오타가 하도 많아서 오타마다 한 잔씩만 마셔도 급성 알코올 중독으로 사망할 지경이라는 얘기다().]이다(). 그리고 TV Trope에서 참여자들이 자신들의 경험담을 남기는 곳이 있는데 이 중 술로 한 자들은 극소수고, 압권인 것은 물로 대체한 참여자의 '''물이 떨어저셔 다 못끝냈다'''와 운동으로 대체한 참여자의 '''출산하는 경험이 어떤지 알겠다'''라는 경험담. [[Know Your Meme]]에 [[밈(인터넷 용어)|밈]]으로도 [[http://knowyourmeme.com/memes/my-immortal-the-worst-fanfiction-ever|등록]]되어 있을 정도로 악명높다. [youtube(COJszALipVI)] 3차 창작으로 아마추어 배우들이 연기를 한 버전이 있다. 여기에서는 저주받은 아이보다 먼저 [[헤르미온느 그레인저]]가 흑인으로 나온다. [[SCP 재단]] 중 [[SCP-239]]의 소설 문서에서 [[http://scp-wiki.net/saving-sigurros-potter|시규로스 포터 구하기]]([[http://ko.scp-wiki.net/saving-sigurros-potter|번역]])로 [[패러디]]되었다. 오타 투성이인데다 문장 하나하나가 한 문단을 이루고 [[비문(문법)|비문]]이 많고 맥아리없는 전개가 일품. 여담이지만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팬픽 중 최악의 작품으로 손꼽히는 이라는 소설의 작가와 동일인물이라는 설이 있다. 소설을 쓴 작가 둘의 닉네임은 다르지만 둘 모두 [[마이 케미컬 로맨스]]에 대한 팬심을 자주 드러내는 등 취향이 매우 비슷하며 두 팬픽간에도 유사한 점이 정말 많아서[* 쓸데없이 긴 이름을 가진 뱀파이어 여주인공, 불필요하게 세세하게 묘사되는 이모 패션 의상, 툭하면 흘리는 피눈물, 여주인공에게 푹 빠진 남주, 기묘한 완곡표현을 사용한 섹스씬 등등...], 진짜로 두 작가가 동일인물이거나 최소한 <금지된 과실>이 에게서 크게 영향을 받아 만들어진 트롤픽이라고 추측된다. --[[해리와 몬스터]]와 비교하면 어느 쪽이 더 나을지 궁금해질 지경이다-- == 단행본 == 심지어 2007년 6월 6일 [[미국]]에서 [[https://www.amazon.ca/My-Immortal-Tara-Gilesbie/dp/1514285770|단행본]]으로도 나왔다. 평점은 5점 비율이 높은데 아무래도 낚시인 것으로 보인다. == 실제 작가...? == 그런데 2017년에 실제 작가의 신원이 '''발표되었다!''' 작가는 Rose Christo이며, Gives Light를 집필하는 등 현재 실제 작가이기도 하다. [[아메리카 원주민]] 출신이며 어렸을 때 온갖 학대를 받기도 했고 의붓동생하고도 헤어졌다고 한다. --흑단나무는 진짜 인디언 이름이었나-- 작가 [[블로그]]에서 My Immortal은 사실 '''일부러 못 쓴 것이라고''' 밝혔으며, 사실 오래 전에 헤어진 다섯 살짜리 의붓동생을 찾으려고 쓴 것이라고 한다. 그 때 팬픽 사이트에 가입한 자기 이메일까지 보여줬으니 말 다했다. 독자들의 반응도 대체로 상상도 하지 못했다는 반응.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https://www.vox.com/culture/2017/10/9/16428248/my-immortal-still-a-mystery-rose-christo-fake|'''이것도 구라''']]였다는 게 드러났다. 사실 별 상관 없는 사람이었는데 여차저차해서 부풀려진 것. 따라서 이 괴작의 정체와 의도는 다시 오리무중으로 돌아갔다. 그외에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아일랜드 더블린 , 혹은 미국 코네티컷 주 출신이라는 추측이 돌긴 했으나 확실히 밝혀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 [[분류:미국 팬픽]][[분류:해리 포터 시리즈/팬픽]][[분류:2006년 소설]][[분류:2007년 소설]][[분류:인터넷 밈/영미권]][[분류:인터넷 밈/기타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