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개요 == [[애니메이션]]판 [[신풍괴도 잔느]]의 삽입곡/엔딩곡이다. [[투니버스]]에서 자체 [[작곡]]한 곡으로 WE 1집에 수록되어 있다.[* 때문에 일본판 엔딩에는 이 곡이 쓰이지 않는다.]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 등을 작곡한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작곡가인 [[KENZIE]]가 [[보컬리스트|노래]]를 담당했다. 작사, 작곡, 편곡은 그녀의 남편인 [[기타리스트]] 김정배가 담당했다. [[Dive into Shine]]과 마찬가지로 A버전과 B버전으로 나뉘었다. 일본에서는 각각의 영상에 ハルカ와 Till The End를 삽입했다. == 곡 분석 == '''[[조성]]은 바 장조 (F Major)로 [[시(동음이의어)|시]]에 ♭이 붙어있다.''' 기본적으로 쓰이는 [[주요 3화음]] 코드는 F, B♭, C(파,시♭,도)가 주로 쓰이고 [[부3화음]] 코드로 Dm, Gm, Am도 같이 쓰인다. 또한 중간중간에 임시표가 붙어있는데 해당 부분은 D, Cm, G♭, G 코드가 쓰이기도 한다. 곡의 전반적인 흐름이 [[Verse]], [[브리지|Bridge]], [[Chorus]] 부분의 기승전결이 뚜렷하고 코드진행도 후렴구가 [[머니코드]]가 쓰여서 곡 하나는 정말 잘 만들어졌다고 봐야 한다. == 가사 == === 한국어판 ===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ETmN637RlmU)]}}} || || A버전 [* 주로 부감과 롱샷을 통해 [[쿠사카베 마론|나예리]]의 외로움을 부각하려 했다.] ||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S7iKPuRUtpo)]}}} || || B버전 || || ([[Verse]]) 사랑해요 너에게 몇 번씩 내 맘을 전하고 싶어도 자신이 없어 보고파요 슬퍼도 눈물은 보이질 않아요 하지만 가슴이 아파 ([[Bridge]]) 아무리 외로워 해도 이젠 혼자가 아니죠 당신이라면 언제라도 힘내요 한동안 차가운 밤을 이젠 묻어버릴게요 계속된 사랑을 한 적은 없었지만 ([[Chorus]]) 두 번 다시 없을 이 순간을 나는 꼭 안고 있어요 빛나는 나의 순간을 다시 만날 그 날 기다려요 이 시간들을 넘어서 가는 거예요 영원히 || == 기타 == '''[[Dive into Shine|오프닝]]과 더불어 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회자되고 있는 투니버스의 [[리즈 시절]]을 대표하는 애니송 중 하나이다.''' 투니버스 자체 제작곡인 이 곡은 김연정의 담담한 음색과 고조되는 감성으로 우울한 작품의 분위기를 잘 살렸다고 평가받는다. 더불어 멜로디도 잘 뽑혔으며 [[음정]]과 코드진행도 [[머니코드]]를 바탕으로 하였기 때문에 귀에 친숙하게 와닿는다. 거기에 연한 녹색을 기반으로 한 엔딩화면[* 1쿨에서는 물 때문에, 2쿨에서는 하늘 때문에 화면이 전체적으로 연한 녹색으로 보인다.]이 전체적인 분위기를 몽환적으로 만들어 작품의 분위기를 한층 더 부각하였다. 1쿨에 [[쿠사카베 마론|나예리]]가 물결에 비치는 또다른 자신인 쟌느를 바라보는 장면, 2쿨에 별의 일주운동[* 자연적으로 볼 수 있는 현상이 아니다. 점상촬영으로 별을 찍은 사진을 이어붙이면 만들 수 있다.]과 바람에 [[쿠사카베 마론|나예리]]의 모자가 날아가는 장면[* 작품의 원제가 "신풍(神風)"괴도 잔느라는 점에서 인상깊은 장면]이 음악과 어우러져 시청자들에게 [[향수#s-3|노스탤지아]]를 안겨준다. 다만, [[1997년 외환 위기]]의 후유증으로 인한 자금 부족으로 TV 사이즈만 제작되었다고 한다. '''웬만한 일본 원판 OST들을 모조리 쌈싸먹고도 남을 만한 포스'''를 감안하면 여러모로 매우 아쉬운 대목이다. [[분류:신풍괴도 잔느]][[분류:일본 애니메이션 음악]][[분류:애니메이션 음악/한국 창작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