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Library of Ruina/스토리]] [include(틀:상위 문서, top1=Library of Ruina/스토리)] [include(틀:관련 문서, top1=Library of Ruina/접대/시선 사무소)] [include(틀:스포일러)] [include(틀:Library of Ruina/관련 문서)] [include(틀:Library of Ruina/스토리/도시 질병)] [목차] == 개요 == 인디 게임 [[Library of Ruina]]의 도시 질병 에피소드 '''시선 사무소'''의 스토리에 대한 하위문서. == 스토리 == === 손님의 이야기 === 워프 승강장에서 시선 사무소 해결사들이 [[Library of Ruina/스토리/어금니 사무소|워프 열차에 탑승한 어금니 사무소 해결사들]]에게 몰래 관측 장치를 붙히고 워프 열차가 출발하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이들은 "지팡이 사무소"에게서 받은 "W사의 특이점을 뒷조사하는 2억안짜리 의뢰"를 처리하기 위해 이런 일을 벌이고 있었다. 보노는 이번 의뢰와[* W사의 뒤에는 R사가 있었기 때문에, W사의 특이점을 함부로 조사하려 했다가는 R사에게 노려질 수 있다.] 관측 장치가[* 보노의 언급에 의하면 도시에 별천지 기술이 많지만 속편한 기술은 없다고 한다.] 못 미덥다며 투덜거리지만 달록은 지팡이 사무소가 준 것이니까 믿어도 될거라고 대답한다.[* 지팡이 사무소는 계약을 하면 생기는 여러가지 상황들을 공적으로 증명해주는 "공증 사무소"로 그만큼 신뢰도가 높고 권위있는 사무소이다.] 그때, 워프 열차가 출발하고 관측을 시작하지만 열차가 출발한지 5초 후에[* 출발한 워프 열차는 10초 후에 다른 정거장에 도착한다. 즉, 워프 도중에 신호가 끊긴 것이다.] 관측 장치와의 연결이 끊긴다.[* [[Library of Ruina/스토리/어금니 사무소|어금니 사무소 에피소드]]를 보면 알겠지만, 어금니 사무소 해결사들이 열차안에서 도서관으로 가면서 연결이 끊긴 것이다.] 보노가 장치가 고장난 거 아니냐며 투덜거리자 달록은 "장치는 제대로 작동하고 있다고" 대답하고 '''열차안에서 무슨 일이 생겼을 거라고''' 확신한다. 보노가 "W사의 특이점에 문제가 생겼거나" 어금니 사무소 해결사들이 "일부러 장치를 고장낸 것이라고" 추측하자 알록은 쉽게 고장낼 수 있는 장치가 아니라며 반문한다.[* 보노는 그건 모르는 일이고 "W사가 특이점 기밀유지를 위해 방해전파를 보내는 것일 수도 있다고" 말한다.] 결과적으로 수익은 없었고 보노는 엉터리 의뢰나 하면서 시간만 버렸다며 투덜댄다. ||[[파일:라오루시선사무소일러스트.png|width=100%]]|| 그때, 알록이 '''어금니 사무소의 책이 등록된 초대장을 발견하고''' 달록은 초대장을 보고 '''"사라진지 1분도 안됐다며"''' 경악한다.[* 이것을 볼때, "도서관 외부"와 "도서관 내부", "열차 내부"의 시간은 '''다르게 흘러가는 것으로''' 추정된다. 애초에 어금니 사무소 해결사들은 열차안에서 31시간 동안 있다가 도서관으로 갔다.] 보노가 "우리도 도서관으로 가자는 거냐며" 묻자 달록은 "다른 방법이 없다고" 대답한다. 보노가 "2억안에 목숨을 걸고 싶지도 않고 확실하지도 않다고" 말하자 알록은 어금니 사무소의 책을 얻는다면 "열차안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 수 있을 거라고" 말한다. === 도서관 내부 === 앤젤라가 "특이점을 뒷조사하는 사람들도 있었다고" 말하자 롤랑은 "특이점으로 벌 수 있는 돈이 상당히 크며 그건 당연한 것이라고" 대답한다. 롤랑이 L사도 특이점 기밀유지를 위해 노력하지 않았냐고 묻자[* 롤랑은 L사를 "연기전쟁 이후에 세워진 친환경 에너지 회사"라고 평하고 그 덕에 "답답한 연기가 사라졌다고" 언급한다.] 앤젤라는 "예전에 말했듯이 자신은 대본만 읊을 뿐이였다고" 대답한다. 앤젤라가 "만약 특이점에 대한 정보가 유출되면 바로 뺏기는 거냐고" 묻자 롤랑은 "특이점은 특허가 걸려있어서 바로 가져다 쓰기에는 위험성이 크다고" 대답하고[* 게다가, 특허는 "머리"가 관리한다.] 시선 사무소 해결사들은 단서를 잡아서 다른 날개나 거대 조직에게 넘기려 했던 것이라고 말한다.[* 그 이후, 특이점의 약점을 빌미로 해당 날개에게서 돈을 뜯어낼 거라고 한다.] 롤랑은 [[Library of Ruina/스토리/어금니 사무소|전에 봤던 워프 열차]]가 어떻게 되었을지 의문을 갖지만 앤젤라는 손님 접대가 우선이라고 대답한다. === 도서관 입구 === 도서관에 도착한 뒤, 알록은 도서관 내부도 관측이 잘 안된다고 말한다. 달록과 보노는 "결과는 보이지만 과정이 보이지 않는다는" 점에서 [[뒤틀림(Project Moon 세계관)|뒤틀림 현상]]을 떠올린다. 그때 앤젤라가 나타나 시선 사무소 해결사들을 환영한다. 알록이 "워프 열차에 있던 어금니 사무소를 어떻게 책으로 만든 거냐고" 묻자 앤젤라는 "특이점처럼 도서관의 비밀도 대가가 따른다고" 대답한다.[* 보노는 "당연한 걸 물어봤다며" 투덜대고 달록은 "뭐가 어떻게 흘러가는 거냐며" 어리둥절해 한다.] 대답을 들은 알록은 "도서관의 책도 가치가 있다고" 직감한다. 앤젤라의 격려를 마지막으로 시선 사무소는 도서관으로 들어간다. === 접대 이후 === 앤젤라가 R사의 특이점은 무엇일 것 같냐고 묻자[* L사의 특이점은 "친환경 에너지 생산"이고 W사의 특이점은 "빠르고 확실한 이동수단"이라고 언급한다.] 롤랑은 "효과적으로 살인기계를 만들어내는 것"일 거라고 대답한다. 롤랑이 "그건 R사를 이용했던 네가 더 잘 알지 않냐고" 묻자 앤젤라는 "자신도 자세히는 모르지만 토끼팀의 수와 전투력을 생각하면 그게 맞을지도 모른다고" 대답한다. 앤젤라가 "R사의 특이점의 원리"에 대해서 의문을 갖자 롤랑은 "그건 R사의 수뇌부만 알 것이라고" 말하고 "다른 특이점들도 뒤틀림과 환상체처럼 과정은 안 보이고 결과만 보인다고" 말한다. 앤젤라가 "결과만 소비하고 과정은 아무도 모르는 거냐고" 말하자 롤랑은 "그게 속 편하고, 필요한 것만 얻으면 궁금해할 이유가 없다고" 말한다. 롤랑이 L사도 그러지 않았냐고 묻자 앤젤라는 그렇다고 대답하고 [[Lobotomy Corporation/스토리|"결과만 필요했기에 그 과정에서 어떤 희생이 있던 상관하지 않았다고"]] 말한다.[* 이 말에 롤랑은 다른 날개들도 별반 다를 게 없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