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OK Computer)] ||<#FFF> '''Let Down의 수상 이력'''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include(틀:피치포크 선정, 항목=1990년대 최고의 노래, 순위=121)] ---- [include(틀:어클레임드 뮤직 선정 올타임 노래, 순위=1360)] ---- [Include(틀:Rate Your Music,항목=전체 싱글 차트,순위=8)] ---- }}} || ||<#FFFFFF><-2> '''{{{+1 Let Down}}}''' || ||<-2> {{{#!wiki style="margin: -6px -10px" [youtube(duBCwvC1kP4, width=100%, height=200)]}}} || || '''앨범 발매일''' ||[[1997년]] [[6월 16일]] || || '''녹음일''' ||[[1996년]] [[7월]] – [[1997년]] [[3월]] || || '''장르''' ||[[얼터너티브 록]], [[아트 록]], [[포스트 브릿팝]] || || '''러닝 타임''' ||4:59 || || '''작사/작곡''' ||[[라디오헤드]] || || '''프로듀서''' ||나이젤 고드리치, [[라디오헤드]] || || '''수록 앨범'''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4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FFD928;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bottom, #FFFFFF, #86BAC7, #F8F6F9); font-size: .8em" [[OK Computer|{{{#000 '''OK Computer'''}}}]]}}} || || '''레이블''' ||[[파일:7FF17EF7-7612-4390-BF5C-B00EF61850AD.jpg|width=28]] 팔로폰 레코드 ,,([[파일:영국 국기.svg|width=20]] [[영국]]),,[br][[파일:캐피톨 레코즈 로고.svg|width=35]] 캐피톨 레코드 ,,([[파일:미국 국기.svg|width=20]] [[미국]]),, || [목차] [clearfix] == 개요 == 1997년 발표된 [[라디오헤드]]의 3집 [[OK Computer]]의 다섯 번째 트랙으로 수록된 곡. == 상세 == 아르페지오된(arpeggiated) 기타와 전자 피아노, 조니의 기타솔로를 포함해 완성된 곡으로, 후반부에 [[톰 요크]]의 아름다운 팔세토 보컬이 돋보이는 노래이다. [[조니 그린우드|조니]]는 이 곡에 대해 '[[앤디 워홀]]이 지루함을 즐기는 상황에 대한 묘사, 그리고 변화의 느낌에 대한 것으로, 많은 사람과 많은 장소에 자신이 통제할 수 없는 상황과 자신이 그곳에서 사라지는 상황에 대해 말하고 있다'고 하였다. 그리고 리더 [[톰 요크]]는 '클럽에서 술을 마시다가 사람들을 보고 떠올린 재밌는 상상과 어딘가에 갇혀있는 무지막지한 공포'를 묘사했다 말했다. 가사는 부서지는 [[벌레]]를 언급하고 있으며(가사 중 [[프란츠 카프카]]의 소설 [[변신(소설)|변신]]에서 따온 구절이 있다) 많은 배경과 사람들 사이에서 자신이 지워지고, 이동하고 있으나 제어되지 않는 느낌을 묘사하고 있다. == 가사 == ||<-2><#FFF> ---- '''{{{+2 Let Down}}}''' ----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7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180deg, #fff, #86BAC7, #FFF)" {{{ Transport, motorways and tramlines 교통수단, 고속도로와 철도가 Starting and then stopping 출발하고, 정지하고 Taking off and landing 이륙하고, 착륙해 The emptiest of feelings 가장 공허한 감정들 Disappointed people 실망한 사람들은 Clinging on to bottles 술병만을 찾지 And when it comes it's so, so 그 때가 된다면 정말로, 정말로 Disappointing 실망스러워져 Let down and hanging around 실망한 채로 돌아다녀 Crushed like a bug in the ground 바닥에 짓눌린 벌레같이 Let down and hanging around 실망한 채로 떠돌아다녀 Shell smashed 껍질은 부서지고 Juices flowing 체액이 새어나와 Wings twitch 날개가 경련하며 Legs are going 다리는 꿈틀대 Don't get sentimental 감정적으로 대하진 마 It always ends up drivel 어차피 언제나 허무하게 끝나니까 One day I am gonna grow wings 언젠가, 난 날개를 펼칠 거야 A chemical reaction 화학 반응으로 Hysterical and useless 너무나 우습고 쓸모없네 Hysterical and 너무나도 우습고 Let down and hanging around 실망한 채로 돌아다녀 Crushed like a bug in the ground 바닥에 짓눌린 벌레와 같이 Let down and hanging around 실망한 채로 떠돌아다녀 Let down again 또다시 실망한 채로 Let down again 또다시 실망한 채로 Let down again 또다시 실망한 채로 You know, you know where you are with 너는, 너는 네가 어디 있는지 알잖아 You know where you are with 너는 네가 어디 있는지 알아 Floor collapsing 땅이 무너져도 Floating, bouncing back 다시 떠올라서 튀어오르겠지 And one day 그리고 언젠가 I am gonna grow wings 나는 날개를 펼칠 거야 A chemical reaction 화학 반응으로 (You know where you are) (넌 네가 어디 있는지 알잖아) Hysterical and useless 너무나 우습고 쓸모없어 (You know where you are) (넌 네가 어디 있는지 알잖아) Hysterical and 너무나 우습고 (You know where you are) (넌 네가 어디 있는지 알잖아) Let down and hanging around 실망한 채로 돌아다녀 Crushed like a bug in the ground 바닥에 짓눌린 벌레와 같이 Let down and hanging around 실망한 채로 떠돌아다녀}}} ---- [[라디오헤드|[[파일:라디오헤드 로고.png |height=30]]]] || == 여담 == * 싱글컷이 되지 않은 수록곡임에도 팬들 사이에서는 꾸준히 명곡 리스트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하는 정도의 인기를 가지고 있는 곡이다. 하지만 막상 1998년도 이후부터 2016년 전 까지는 라이브에서 연주되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곡의 특징과 미학을 라이브에서 온전히 구현하기가 힘들어서 였다고 한다.[[https://diffuser.fm/radiohead-let-down-song/|#]][* 하이라이트 부분에서 [[톰 요크]]의 목소리를 오버더빙하여 하모니를 만들어 내었는데 이 부분이 문제가 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다가 2016년도 부터 다시 라이브 셋리스트에 포함되기 시작했는데 1998년도 때와 달리 [[에드 오브라이언]]이 직접 코러스를 불러준다. 연주 자체도 원래는 조니가 피아노를 연주했으나 2016년 이후에는 기타로 아르페지오를 연주한다. * 원래는 Paranoid Android를 제치고 앨범의 리드 싱글이 될 예정이였으나 뮤직비디오의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아 결국 무산되었다. * 새벽 3시에 St Catherine's Court 저택에서 영감을 받고 녹음한 곡이라 한다. * 연주해보면 알겠지만 아르페지오만 갈기는 것 처럼 보이는 조니의 기타 연주가 의외로 어렵다는 평이 많은데 이유는 [[폴리리듬|혼자 박자가 다르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파트는 4/4 박자로 연주되지만 조니 혼자 5/4 박자로 연주한다. 에드 파트도 대중적이며 4/4박자 안에서 놀기는 하지만 그 박자안에서 무작위로 연주되는듯한 독특한 특징이 있다. * 애프터 라이프 앵그리맨 시즌3 중간에 [[https://www.youtube.com/watch?v=zQycDEJ-i04|이 노래가 등장한다.]] 단순히 배경음악으로 사용되는게 아니라 작중 [[리키 저베이스]]가 연기한 토니라는 캐릭터에 의해 직접 등장한다. 실제로 리키 저베이스는 라디오헤드의 팬으로 유명하며 종종 [[https://twitter.com/rickygervais/status/1308831021991952384|트위터를 통해 팬심을 드러낸다.]] 여담이지만 배우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노래는 [[Bones]]라고 하며 Let Down은 3위라고 한다. * 전술했다시피 팬들 사이에서 꽤 명곡 대접을 받는 유명한 곡임에도 불구하고 싱글컷도 되지 않았고 라이브에서도 연주되지 않는 통에 일반 대중들에게는 인지도가 거의 없다시피 하다. 이 때문에 [[레딧]] 등지에서 몇 년 전부터 이 곡에 관해 OK Computer 앨범의 '숨겨진 보석(hidden gem)'이라거나 '과소평가되었다(underrated)'며 찬양하는 글이 자주 게시되었고, 이것이 지나칠 정도로 반복되자 유저들 사이에서 이 노래와 관련된 게시글마다 냅다 'Let Down underrated'이라는 댓글을 다는 것이 [[밈(인터넷 용어)|밈]]화되었다. 아직도 유튜브에서는 이 곡에 대한 언급만 나오면 앞뒤 맥락과 상관없이 'Underrated'라는 댓글이 달리는 등 해외 팬덤에서는 꽤 유명한 밈이다. 오죽했으면 [[https://www.reddit.com/r/letdownunderrated/|r/letdownunderrated]]라는 [[서브레딧]]까지 있을 정도.[* 물론 --당연히-- 진지하게 운영되는 서브레딧은 아니기 때문에 게시글은 거의 없다시피 하다.] [[분류:OK Computer]][[분류:라디오헤드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