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상위 문서, top1=LG 트윈스/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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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2008년|{{{#FFFFFF LG 트윈스 2008 시즌}}}]]''' ||
|| [[LG 트윈스/2008년/5월|5월]] || {{{+1 ←}}} || '''{{{#FFFFFF 6월}}}''' || {{{+1 →}}} || [[LG 트윈스/2008년/7월|7월]] ||
||<-6> {{{#ffffff '''시즌 성적 (6월 최종)'''}}} ||
||<:> '''순위''' ||<:> '''승''' ||<:> '''무''' ||<:> '''패''' ||<:> '''승차''' ||<:> '''승률''' ||
||<:> '''8''' / 8 ||<:> 25 ||<:> 0 ||<:> 52 ||<:> -27 ||<:> 0.325 ||
||<:> '''6월[br]성적''' ||<:> 4 ||<:> 0 ||<:> 18 ||<:> -14 ||<:> 0.182 ||
||<#c0c0c0,#222222> {{{#ffffff 월}}} ||<#c0c0c0,#222222> {{{#ffffff 화}}} ||<#c0c0c0,#222222> {{{#ffffff 수}}} ||<#c0c0c0,#222222> {{{#ffffff 목}}} ||<#c0c0c0,#222222> {{{#ffffff 금}}} ||<#c0c0c0,#222222> {{{#ffffff 토}}} ||<#c0c0c0,#222222> {{{#ffffff 일}}} ||
||<-6> - ||<#ccffff,#003233> 1 VS 한화 [br] '''8:2 승''' ||
|| 2 [br] 휴식일 ||<#ccffff,#003233> 3 VS 삼성 [br] '''1:7 승''' ||<#4F86F7,#000033> 4 VS 삼성 [br] 우천취소 ||<#ff9999,#500000> 5 VS 삼성 [br] 4:3 패 ||<#ff9999,#500000> 6 VS 두산 [br] 2:10 패 ||<#ff9999,#500000> 7 VS 두산 [br] 3:4 패 ||<#4F86F7,#000033> 8 VS 두산 [br] 우천취소 ||
|| 9 [br] 휴식일 ||<#ff9999,#500000> 10 VS SK [br] 3:4 패 ||<#ff9999,#500000> 11 VS SK [br] 1:6 패 ||<#ff9999,#500000> 12 VS SK [br] 5:19 패 ||<#ccffff,#003233> 13 VS 한화 [br] '''3:8 승''' ||<#ff9999,#500000> 14 VS 한화 [br] 14:4 패 ||<#ff9999,#500000> 15 VS 한화 [br] 7:4 패 ||
|| 16 [br] 휴식일 ||<#ff9999,#500000> 17 VS KIA [br] 1:7 패 ||<#4F86F7,#000033> 18 VS KIA [br] 우천취소 ||<#ff9999,#500000> 19 VS KIA [br] 6:8 패 ||<#ff9999,#500000> 20 VS 롯데 [br] 4:1 패 ||<#ff9999,#500000> 21 VS 롯데 [br] 9:3 패 ||<#ff9999,#500000> 22 VS 롯데 [br] 10:0 패 ||
|| 23 [br] 휴식일 ||<#ff9999,#500000> 24 VS 삼성 [br] 2:3 패 ||<#ff9999,#500000> 25 VS 삼성 [br] 1:2 패 ||<#ccffff,#003233> 26 VS 삼성 [br] '''20:1 승''' ||<#ff9999,#500000> 27 VS 우리 [br] 0:5 패 ||<#ff9999,#500000> 28 VS 우리 [br] 3:6 패 ||<#ff9999,#500000> 29 VS 우리 [br] 1:4 패 ||
[목차]
== 5월 30일 ~ 6월 1일 VS [[한화 이글스]] (청주) {{{#blue 위닝 시리즈}}} ==
5월 30일 ~ 5월 31일 경기는 [[LG 트윈스/2008년/5월|5월]] 참조.
=== 6월 1일 ===
||<-10>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 [[이대형]] || [[박경수]] || [[안치용]] || [[로베르토 페타지니|페타지니]] || [[최동수]] || [[손인호]] || [[박용근]] || [[김정민(포수)|김정민]] || [[김상현(1980)|김상현]] ||<|2> [[크리스 옥스프링|옥스프링]] ||
|| CF || 2B || LF || 1B || DH || RF || SS || C || 3B ||
||<-15><#c30452> {{{#ffffff '''6월 1일, 14:00 ~ 17:33 (3시간 33분), [[청주종합운동장 야구장|{{{#ffffff 청주종합운동장 야구장}}}]] 7,500명 (매진)'''}}}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c30452> '''[[LG 트윈스|{{{#ffffff LG}}}]]''' || '''[[크리스 옥스프링|옥스프링]]''' || 0 || 0 || 0 || 0 || 0 || 1 || 1 || 3 || 3 ||<#dcdcdc,#222222> '''8''' || 15 || 1 || 3 ||
||<#ff6600> '''[[한화 이글스|{{{#ffffff 한화}}}]]''' || '''[[최영필]]''' || 1 || 0 || 0 || 0 || 0 || 0 || 0 || 1 || 0 ||<#dcdcdc,#222222> '''2''' || 7 || 0 || 3 ||
[[박석진]]과 [[신윤호(1975)|신윤호]]. [[장준관]]을 웨이버 공시했다.[* SK는 6월 8일 신윤호를 영입했다.] 신고선수 김수형과 '''[[서건창]]'''을 정식 선수로 등록했다.
* '''승리투수''' - [[크리스 옥스프링|옥스프링]](선발, 6승2패)
* '''패전투수''' - [[최영필]](선발, 2승3패)
* '''홈런''' - [[안치용]](3호, 8회 2점) (4호, 9회 1점) [[최동수]](9호, 9회 2점.이상 LG)
선발 크리스 옥스프링의 7⅓이닝 6피안타 2실점 호투와 경기 후반 봇물 터지듯 파괴력을 과시한 타선에 힘입어 8-2로 승리를 거뒀다. 안치용은 동점 희생플라이와 연타석 홈런 등 4타점을 혼자 올리며 팀 타선을 이끌었다. 최동수는 9회초 마지막 타석에서 투런 홈런을 쏘아 이번 청주 3연전에서 사흘 연속 4개의 홈런을 날리는 괴력을 발휘했다. 청주 원정에서 2연승을 거두며 위닝시리즈에 성공한 LG는 롯데에 패한 히어로즈를 제치고 꼴찌에서 벗어났다.
전날 7-11로 뼈아픈 역전패를 당한 한화는 1회부터 1점을 뽑아내며 분위기를 끌어올리기 시작했다. 덕 클락이 중전안타를 친 후 중견수 이대형의 실책으로 2루까지 진루했고 김태균의 중전안타에 홈을 밟으며 선취점을 올렸다. 1점을 먼저 내준 LG는 2회초 2사 만루 찬스를 만들어 냈으나 김상현의 잘 맞은 타구가 상대 2루수 한상훈의 글러브로 빨려 들어가며 동점을 만드는 데는 실패했다.
5회까지 상대 선발 최영필에 막히며 무득점에 그쳤던 LG 타선은 6회에 동점을 만들었다. 선두타자 이대형은 중전안타를 치고 나간 뒤 박경수의 희생번트로 2루에 진루했다. 발빠른 이대형이 득점권에 위치하자 최영필은 2구째 폭투를 저질렀고 이 틈을 타 이대형은 3루까지 진출한 뒤 안치용의 좌익수 플라이에 홈을 밟으며 동점을 만들어냈다.
동점을 만든 LG는 여세를 몰아 7회 역전에까지 성공했다. 1년 만에 김정민은 최동수의 좌전안타와 박용근의 볼넷으로 맞이한 1사 1,2루 찬스서 상대 투수 양훈과 8구까지 가는 대결 끝에 1타점 우전 안타로 천금같은 역전 결승타를 쳐냈다.
여기에 LG는 8회초 무사 1루서 터진 안치용의 중월 투런(시즌 3호, 비거리 115m)에 박용근의 좌익선상 1타점 2루타로 5-1을 만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한화는 8회말 클락의 안타와 김태균의 2루타로 만든 1사 2,3루에서 이범호의 2루 땅볼에 3루에 있던 추승우가 홈을 밟아 한 점을 만회했으나 LG의 뒷심은 무서웠다.
LG는 9회 안치용의 솔로포와 최동수의 2점 홈런으로 9회서만 3점을 더 보탰다. 최동수는 3일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상대적으로 낮은 마운드와 작은 구장크기에도 옥스프링-정재복-김수형이 차례로 이어 던지며 경기 종료까지 호투를 이어 간 덕택에 LG는 3연전 마지막 경기를 낙승으로 장식할 수 있었다.
옥스프링은 7⅓이닝 6피안타 2실점 호투로 시즌 6승(2패)째를 거두며 선발진의 한 축 다운 활약을 펼쳤다. 3번 타자 안치용은 연타석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4타점으로 파괴력을 과시하면서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folding [ 2008/6/1 프로야구 순위표 ]
|| '''{{{#white 순위}}}''' || '''{{{#white 팀}}}''' || '''{{{#white 경기수}}}''' || '''{{{#white 승}}}''' || '''{{{#white 패}}}''' || '''{{{#white 게임차}}}''' || '''{{{#white 승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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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 [[롯데 자이언츠]] || 50 || 28 || 22 || 5.0 || 0.5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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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 [[한화 이글스]] || 54 || 27 || 27 || 8.0 || 0.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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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 [[우리 히어로즈]] || 53 || 20 || 33 || 14.5 || 0.377 ||}}}
== 6월 3일 ~ 6월 5일 VS [[삼성 라이온즈]] (잠실) {{{#green 동률 시리즈}}} ==
[[안치용]]과 [[최동수]]의 활약을 앞세워 청주 원정에서 위닝시리즈로 탈꼴찌에 성공한 LG는 4위 삼성과 홈경기를 치른다. 삼성은 선두 SK에 위닝시리즈를 거두는 등 5연승하고 있었으나 일요일인 1일 경기에서 18:0으로 최다점수차 영봉패를 당했다. 삼성과의 상대전적은 4승5패로 약간 뒤져있다.
경기를 앞둔 3일 오전 [[두산 베어스]]와의 2-2 맞트레이드를 단행했다. LG 포수 [[최승환(야구)|최승환]]과 외야수 [[이성열(1984)|이성열]]이 두산으로, 두산 투수 [[이재영(야구선수)|이재영]]과 내야수 [[김용의]]가 LG로 이적했다. 1999년 이후 9년만에 이루어진 두산과의 트레이드다.
=== 6월 3일 ===
||<-10>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 [[이대형]] || [[박경수]] || [[안치용]] || [[로베르토 페타지니|페타지니]] || [[최동수]] || [[이종열]] || [[손인호]] || [[김정민(포수)|김정민]] || [[박용근]] ||<|2> [[봉중근]] ||
|| CF || 2B || LF || 1B || DH || 3B || RF || C || SS ||
||<-15><#c30452> {{{#ffffff '''6월 3일, 18:29 ~ 21:18 (2시간 49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ffffff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7,089명'''}}}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074ca1> '''[[삼성 라이온즈|{{{#ffffff 삼성}}}]]''' || '''[[톰 션|션]]''' || 0 || 0 || 1 || 0 || 0 || 0 || 0 || 0 || 0 ||<#dcdcdc,#222222> '''1''' || 5 || 1 ||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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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에서 타자로 전향한 [[김광삼]]이 시즌 처음으로 1군에 등록됐다.
* '''승리투수''' - [[봉중근]](선발, 6승5패)
* '''패전투수''' - [[톰 션|션]](선발, 1패)
* '''홈런''' - [[로베르토 페타지니|페타지니]](1호, 4회 1점) [[안치용]](5호, 6회 1점.이상 LG)
투타가 잘 맞으면서 3연승을 달렸다. [[봉중근]]은 이번에도 호투하며 4연승을 기록했고, 이날 생일을 맞은 [[로베르토 페타지니|페타지니]]는 14경기 만에 나온 자신의 KBO 무대 첫 홈런을 결승 솔로홈런으로 장식해 자신의 생일을 자축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선발 라인업 가운데 [[김정민(포수)|김정민]]을 제외한 8명의 타자들이 모두 안타를 때려냈으며, 6명이 타점을 기록할 정도로 고르게 타선이 터졌다. 삼성과의 상대전적은 5승5패로 동률이 되었다. 23승 34패가 되며 5월 3일 이후 31일 만에 4할 승률이 되었다. 6위 KIA와 1.5경기차, 최하위 히어로즈와 1경기차가 됐다.
선취점은 원정 3연승 중인 삼성에서 나왔다. 3회초 2사 후 [[신명철]]이 좌전안타를 치고 나간 뒤 2루 도루에 성공하며 찬스를 만들었고, 이어 [[양준혁]]이 우익선상으로 빠지는 3루타로 신명철을 불러들여 앞서 나갔다. 하지만 삼성의 리드는 길지 않았다. LG는 이어진 공격에서 동점을 만들었다. 3회말 [[박용근]]의 중전안타와 도루, [[이대형]]의 중전안타로 1사 1, 3루를 만든 LG는 [[박경수]]의 희생플라이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4회에는 기다려왔던 페타지니의 시즌 첫 홈런으로 2-1 리드를 잡았다. 선두타자로 나선 페타지니는 2-0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톰 션]]의 한가운데 패스트볼 실투를 놓치지 않고 우측 외야 관중석으로 떨어지는 홈런을 만들어냈다. 그리고 [[최동수]]와 [[이종열]]의 연속안타와 희생번트로 이어진 2, 3루 찬스에서 [[김정민(포수)|김정민]]의 희생플라이로 한점을 더 달아났다. 5회에는 최동수의 1타점 좌전적시타와 이종열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더 보태 5-1로 점수차를 벌렸다. 안치용은 6회 승리를 확정짓는 좌중월 1점홈런을 쏘아올렸고, 8회에는 박경수의 적시타로 1점을 더 달아났다.
선발 [[봉중근]]은 7회까지 113개의 공을 던지며 삼성 타선을 5피안타 1볼넷 1실점을 막아내 시즌 6승(5패)째를 올렸다. 단 1명의 선두타자도 출루시키지 않은 봉중근은 이날 7개의 탈삼진을 추가해 올시즌 65탈삼진을 기록, [[김광현]](63개)을 밀어내고 이 부문 단독선두로 나섰다.
투수에서 타자로 변신한 김광삼은 8회 안치용 대신 시즌 첫 타석에 들어섰으나 1루 땅볼을 기록했다.
훗날 전설적인 먹튀로 회자되는 [[톰 션]]의 KBO 데뷔 경기였다. [[봉중근]]과 신시내티 트리플 A에서 한솥밥을 먹은 바 있던 션은 이날 4이닝 8피안타 5실점으로 부진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folding [ 2008/6/3 프로야구 순위표 ]
|| '''{{{#white 순위}}}''' || '''{{{#white 팀}}}''' || '''{{{#white 경기수}}}''' || '''{{{#white 승}}}''' || '''{{{#white 패}}}''' || '''{{{#white 게임차}}}''' || '''{{{#white 승률}}}''' ||
|| 1 || [[SK 와이번스]] || 52 || 34 || 18 || 0.0 || 0.654 ||
|| 2 || [[롯데 자이언츠]] || 51 || 29 || 22 || 4.5 || 0.5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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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4일~~ ===
우천취소되었다. KBO에서 집계하기 전이지만 무려 58경기만에 첫 우천취소였다. 그 이외에는 모든 연도의 팀이 5월 내에 우천취소를 한 번씩은 가졌기 때문에 가장 늦은 우천취소였다.[* 14년후 [[SSG 랜더스/2022년|2022년 SSG]]가 무려 6월 23일, 71경기만에 첫 우천취소를 맞게 되면서 개막 후 최장기간 첫 우천취소 기록을 경신한다. 2011년부터 우천취소 기록을 집계했기 때문에 이쪽은 공식 기록이다.]
[[이대진]]의 호투에 [[장성호]]가 만루홈런을 터뜨린 6위 KIA가 한화에 6-1로 강우콜드승을 거두면서 LG에 2경기차로 앞서갔다.
{{{#!folding [ 2008/6/4 프로야구 순위표 ]
|| '''{{{#white 순위}}}''' || '''{{{#white 팀}}}''' || '''{{{#white 경기수}}}''' || '''{{{#white 승}}}''' || '''{{{#white 패}}}''' || '''{{{#white 게임차}}}''' || '''{{{#white 승률}}}''' ||
|| 1 || [[SK 와이번스]] || 52 || 34 || 18 || 0.0 || 0.654 ||
|| 2 || [[롯데 자이언츠]] || 51 || 29 || 22 || 4.5 || 0.569 ||
|| 3 || [[두산 베어스]] || 51 || 28 || 23 || 5.5 || 0.549 ||
|| 4 || [[삼성 라이온즈]] || 55 || 29 || 26 || 6.5 || 0.527 ||
|| 5 || [[한화 이글스]] || 56 || 28 || 28 || 8.0 || 0.500 ||
|| 6 || [[KIA 타이거즈]] || 55 || 24 || 31 || 11.5 || 0.436 ||
|| 7 || [[LG 트윈스]] || 57 || 23 || 34 || 13.5 || 0.404 ||
|| 8 || [[우리 히어로즈]] || 53 || 20 || 33 || 14.5 || 0.377 ||}}}
=== 6월 5일 ===
||<-10>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 [[이대형]] || [[박경수]] || [[안치용]] || [[로베르토 페타지니|페타지니]] || [[최동수]] || [[이종열]] || [[손인호]] || [[김정민(포수)|김정민]] || [[박용근]] ||<|2> [[정찬헌]] ||
|| CF || 2B || LF || 1B || DH || 3B || RF || C || SS ||
||<-15><#074ca1> {{{#ffffff '''6월 5일, 18:30 ~ 21:29 (2시간 59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ffffff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8,915명'''}}}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074ca1> '''[[삼성 라이온즈|{{{#ffffff 삼성}}}]]''' || '''[[이상목]]''' || 0 || 0 || 0 || 0 || 0 || 4 || 0 || 0 || 0 ||<#dcdcdc,#222222> '''4''' || 8 || 1 || 4 ||
||<#c30452> '''[[LG 트윈스|{{{#ffffff LG}}}]]''' || '''[[정찬헌]]''' || 0 || 0 || 0 || 0 || 0 || 0 || 2 || 1 || 0 ||<#dcdcdc,#222222> '''3''' || 4 || 1 || 2 ||
* '''승리투수''' - [[이상목]](선발, 5승3패)
* '''패전투수''' - [[정찬헌]](선발, 3승5패)
* '''홀드투수''' - [[정현욱(1977)|정현욱]](8회)
* '''세이브투수''' - [[오승환]](9회, 1패16세)
* '''홈런''' - [[최형우]](6호, 6회 3점) [[진갑용]](8호, 6회 1점.이상 삼성)
이상목의 호투와 최형우-진갑용의 홈런, 오승환의 마무리를 앞세운 삼성에 1점차로 지면서 시즌 첫 4연승에 실패했다. 삼성과의 상대전적은 5승6패가 됐으며, 6위 KIA와 3경기차로 벌어졌다.
지난 삼성전 등판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데뷔 첫 승을 올린 바 있는 [[정찬헌]]이 5회까지 3피안타 무실점했으나 타선의 침묵으로 투수전을 이어갔다. 삼성 선발 [[이상목]]은 6회까지 노히트에 단 1개의 사사구만 허용하며 3연승 기간에 활활 타올랐던 LG 타선을 꽁꽁 묶었다.
승부의 추가 기울어진 것은 6회초였다. 삼성은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박석민]]의 2루타와 [[채태인]]의 볼넷으로 분위기를 가져온 뒤 [[최형우]]의 우월 쓰리런으로 3-0으로 앞서갔다. 여기에 [[진갑용]]의 좌월 솔로포가 터져나오면서 순식간에 4-0이 되었다. 정찬헌은 후속 타자 [[김재걸]]을 몸에 맞는 공으로 내보내면서 마운드를 내려왔다. 6회에 급격히 무너진 정찬헌은 5⅔이닝 6피안타(사사구 3개, 탈삼진 2개) 4실점으로 시즌 5패(3승)째를 떠안았고 최근 3연패를 당하며 프로 무대가 결코 녹록지 않음을 실감했다.
LG는 7회말 선두타자 [[안치용]]의 좌전안타로 이상목의 노히트 행진을 끊어냈고 [[로베르토 페타지니|페타지니]]의 좌중간을 뚫는 1타점 2루타로 첫 점수를 뽑아 4-1이 되었다. 이어 [[손인호]]의 1타점 좌전안타로 2-4가 됐고, 폭투로 2사 2루의 기회를 잡았으나 [[조인성(야구)|조인성]]이 3루 라인드라이브 타구로 추가 점수를 얻지 못했다. 이상목은 7이닝 3피안타 2실점 호투로 시즌 5승(3패)째를 따내는 동시에 개인 통산 100승에 1승 만을 남겨두었다.
[[정현욱(1977)|정현욱]]을 상대로 1사 후 이대형의 볼넷과 도루, 박경수의 좌전안타로 만든 1,3루의 기회에서 안치용의 1타점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4-3으로 쫓아갔다. 그러나 삼성은 9회 세이브 1위 오승환이 올라와 삼자범퇴와 함께 시즌 16번째 세이브로 LG의 추격 의지를 끊어냈다.
전날 오랜만에 4할 승률에 올랐으나 하루 만에 다시 3할 승률로 떨어졌다. 그리고 '''이 경기 이후로 LG는 2008 시즌 단 한 번도 4할 승률에 올라서지 못했다.'''
여담으로 [[무한도전]] [[돈가방을 갖고 튀어라]] 2008년 7월 5일 방영분의 일부 장면이 이 경기에서 있었다.
{{{#!folding [ 2008/6/5 프로야구 순위표 ]
|| '''{{{#white 순위}}}''' || '''{{{#white 팀}}}''' || '''{{{#white 경기수}}}''' || '''{{{#white 승}}}''' || '''{{{#white 패}}}''' || '''{{{#white 게임차}}}''' || '''{{{#white 승률}}}''' ||
|| 1 || [[SK 와이번스]] || 53 || 35 || 18 || 0.0 || 0.660 ||
|| 2 || [[롯데 자이언츠]] || 52 || 30 || 22 || 4.5 || 0.577 ||
|| 3 || [[두산 베어스]] || 52 || 28 || 24 || 6.5 || 0.538 ||
|| 4 || [[삼성 라이온즈]] || 56 || 30 || 26 || 6.5 || 0.536 ||
|| 5 || [[한화 이글스]] || 57 || 28 || 29 || 9.0 || 0.4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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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6일 ~ 6월 8일 VS [[두산 베어스]] (잠실 원정) {{{#red 루징 시리즈}}} ==
트레이드 이후 첫 맞대결이다.
=== 6월 6일 ===
||<-10>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 [[이대형]] || [[이종열]] || [[안치용]] || [[로베르토 페타지니|페타지니]] || [[최동수]] || [[손인호]] || [[조인성(야구)|조인성]] || [[박경수]] || [[박용근]] ||<|2> [[이재영(야구선수)|이재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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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31230> {{{#ffffff '''6월 6일, 17:00 ~ 20:01 (3시간 1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ffffff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25,892명'''}}}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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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30> '''[[두산 베어스|{{{#ffffff 두산}}}]]''' || '''[[맷 랜들|랜들]]''' || 0 || 0 || 4 || 0 || 1 || 3 || 0 || 2 || - ||<#dcdcdc,#222222> '''10''' || 15 || 0 || 4 ||
* '''승리투수''' - [[맷 랜들|랜들]](선발, 4승4패)
* '''패전투수''' - [[이재영(야구선수)|이재영]](선발, 1패)
* '''홈런''' - [[홍성흔]](2호, 3회 3점.두산)
두산에서 트레이드되어 온 이재영이 5.2이닝 11피안타 2볼넷 8실점으로 매우 부진하며 두산의 5연패 탈출의 제물이 됨과 함께 연패를 당했다. 두산은 선발 랜들의 호투에 더해 부진했던 타선이 장단 15안타로 살아나며 LG를 10-2로 대파했다.[* 김현수-김동주-홍성흔의 클린업 트리오는 7안타 7타점 5득점을 합작했다.] 랜들은 1회와 2회 위기를 무실점으로 막은 뒤 8회 1사후 박경수에게 안타를 맞은 때까지 17명의 타자를 연속 범타처리하는 등 시즌 최다이닝인 7.1이닝을 던지며 6피안타 무사사구 2탈삼진 2실점으로 막고 3경기만에 승리를 추가했다. LG는 이 패배로 두산에 상대전적 3승7패가 됐다.
0-0이던 3회말 김재호가 선두타자로 나서 좌익선상 2루타로 치고 나간 뒤 이종욱의 희생번트 성공으로 1사 3루가 됐다. 고영민이 1루수 플라이로 아웃되었으나 김현수가 볼넷으로 걸어나가 2사 1,3루가 됐고 김동주가 좌중간 적시타를 쳐내 두산이 선취점을 올렸다. 그리고 홍성흔이 이재영을 상대로 좌월 3점 홈런을 날려 두산이 제대로 기선을 잡았다. 5회 1사 1,3루에서는 LG에서 두산으로 이적한 이성열의 땅볼로 5-0이 되었다.[* 이는 이성열의 두산에서의 첫 타점이었다.] 7회말 두산은 김재호와 고영민의 안타로 2사 2, 3루를 만들었고 김현수와 김동주가 연속 2루타를 폭발시키며 3점을 추가해 8-0이 됐다.
무기력하게 끌려가던 LG 타선은 8회초 5안타를 집중시키며 이종열의 중견수 희생플라이와 안치용의 1타점 3루 내야안타로 2점을 올렸지만 이미 승부는 기운 뒤였다. 두산은 마지막 공격에서도 전상열의 3루타와 이범준의 폭투, 안경현의 적시 2루타로 2점을 더 보탰다.
{{{#!folding [ 2008/6/6 프로야구 순위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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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 [[한화 이글스]] || 58 || 29 || 29 || 9.0 || 0.500 ||
|| 6 || [[KIA 타이거즈]] || 57 || 26 || 31 || 11.5 || 0.456 ||
|| 7 || [[LG 트윈스]] || 59 || 23 || 36 || 15.5 || 0.3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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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7일 ===
||<-10>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 [[이대형]] || [[박용택]] || [[안치용]] || [[로베르토 페타지니|페타지니]] || [[최동수]] || [[이종열]] || [[박경수]] || [[김정민(포수)|김정민]] || [[박용근]] ||<|2> [[김광수(1981)|김광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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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31230> {{{#ffffff '''6월 7일, 17:00 ~ 20:42 (3시간 42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ffffff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22,729명'''}}}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c30452> '''[[LG 트윈스|{{{#ffffff LG}}}]]''' || '''[[김광수(1981)|김광수]]''' || 0 || 0 || 0 || 2 || 0 || 0 || 0 || 1 || 0 ||<#dcdcdc,#222222> '''3''' || 10 || 1 ||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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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2일 오른쪽 엄지 부상으로 2군에 내려갔던 [[박용택]]이 1군 엔트리에 복귀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김광삼]]은 4일 만에 백용택 대신 2군으로 내려갔다.
* '''승리투수''' - [[금민철]](9회, 2승)
* '''패전투수''' - [[크리스 옥스프링|옥스프링]](6회, 6승3패)
* '''홈런''' - [[박경수]](7호, 8회 1점.LG)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01&aid=0002118229|LG `백약이 무효']]
박경수의 8회초 솔로홈런으로 3-2로 앞서던 경기에서 옥스프링을 불펜투입시키는 강수에도 불구하고 김동주에게 끝내기 안타를 내줘 역전패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3연패를 당했고 두산은 시즌 30승 고지에 오르며 롯데와 공동 2위가 됐다.
2회 2사 1,3루를 놓친 LG는 3회초 박용근의 볼넷과 이대형의 안타로 무사 1,2루를 만든 뒤 박용택의 희생 번트로 1사 2,3루를 만들었다. 그러나 안치용의 2루 땅볼 때 두산 2루수 고영민의 홈 송구와 포수 최승환의 안정적인 수비에 막혀 선제 득점에 실패했다. 후속타자 페타지니의 타구 또한 유격수 김재호의 점프 캐치로 라인드라이브에 그치며 LG는 천금같은 기회를 날려 버렸다. 반대로 두산은 곧바로 3회말 무사 1루에서 리드오프 오재원이 김광수의 초구를 공략해 1타점 3루타로 선취점을 올렸다. 그리고 고영민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가볍게 추가점을 얻었다.
4회초 LG는 무사 만루의 기회를 맞았으나 김정민이 삼진, 박용근이 짧은 외야플라이로 물러나 무득점 위기에 몰렸으나 이대형의 2타점 중전 적시타로 2-2 동점을 만들어냈다.
본격적인 승부는 6회부터 진행됐다. 두산은 특급 중간계투인 이재우를 조기투입했고 LG는 장염으로 컨디션이 정상이 아닌 옥스프링을 선발이 아닌 중간계투로 등판시켰다.[* 경기 직전 컨디션이 좋아져 중간투수로 던질 수 있다는 의사를 밝혔다.] 7회초 2사 후 박용택의 볼넷과 상대 유격수 김재호의 실책으로 얻은 1,3루의 찬스가 페타지니에 걸렸으나 이재우에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 역전을 얻지 못했다.
그러다 8회초 전날까지 두산전 0.346의 타율로 좋았던 박경수가 임태훈의 높은 패스트볼을 그대로 잠실 왼쪽 담장을 살짝 넘기는 시즌 7호 홈런을 기록해 3-2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두산은 9회말 1사 후 대타 안경현의 중전안타와 대주자 이종욱의 2루 도루, 오재원의 볼넷으로 2사 1,2루를 맞이했다. 그리고 고영민의 중전 적시타로 3-3 동점이 되었다. 김현수의 볼넷으로 2사 만루가 됐고 김동주가 바뀐 투수 정재복을 상대로 1-3의 유리한 카운트에서 끝내기 좌전 안타를 뽑아냈다. 6회부터 등판한 옥스프링은 승리를 눈앞에 두고 2실점해 패전투수가 되었다.
{{{#!folding [ 2008/6/7 프로야구 순위표 ]
|| '''{{{#white 순위}}}''' || '''{{{#white 팀}}}''' || '''{{{#white 경기수}}}''' || '''{{{#white 승}}}''' || '''{{{#white 패}}}''' || '''{{{#white 게임차}}}''' || '''{{{#white 승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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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 [[롯데 자이언츠]] || 54 || 30 || 24 || 6.5 || 0.5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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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8일~~ ===
우천취소되었다.
2007 시즌 종료 후 [[삼성 라이온즈]]에서 방출되었던 좌완투수 [[오상민]]을 영입했다.
{{{#!folding [ 2008/6/8 프로야구 순위표 ]
|| '''{{{#white 순위}}}''' || '''{{{#white 팀}}}''' || '''{{{#white 경기수}}}''' || '''{{{#white 승}}}''' || '''{{{#white 패}}}''' || '''{{{#white 게임차}}}''' || '''{{{#white 승률}}}''' ||
|| 1 || [[SK 와이번스]] || 56 || 38 || 18 || 0.0 || 0.679 ||
|| 2 || [[두산 베어스]] || 54 || 30 || 24 || 7.0 || 0.556 ||
|| 3 || [[롯데 자이언츠]] || 55 || 30 || 25 || 7.5 || 0.545 ||
|| 4 || [[삼성 라이온즈]] || 59 || 31 || 28 || 8.5 || 0.525 ||
|| 5 || [[한화 이글스]] || 59 || 30 || 29 || 9.5 || 0.508 ||
|| 6 || [[KIA 타이거즈]] || 59 || 27 || 32 || 12.5 || 0.458 ||
|| 7 || [[LG 트윈스]] || 60 || 23 || 37 || 17.0 || 0.383 ||
|| 8 || [[우리 히어로즈]] || 56 || 20 || 36 || 18.0 || 0.357 ||}}}
== 6월 10일 ~ 6월 12일 VS [[SK 와이번스]] (문학) {{{#red 피스윕}}} ==
두산에 끝내기 패배 포함 3연패를 당해 분위기가 침체된 상태에서 선두를 독주 중인 SK를 상대한다.
=== 6월 10일 ===
||<-10>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 [[이대형]] || [[박용택]] || [[안치용]] || [[로베르토 페타지니|페타지니]] || [[최동수]] || [[이종열]] || [[박경수]] || [[김정민(포수)|김정민]] || [[박용근]] ||<|2> [[봉중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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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ff0000> {{{#ffffff '''6월 10일, 18:31 ~ 21:59 (3시간 28분), [[인천 SSG 랜더스필드|{{{#ffffff 문학 야구장}}}]] 5,235명'''}}}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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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0000> '''[[SK 와이번스|{{{#ffffff SK}}}]]''' || '''[[케니 레이번|레이번]]''' || 0 || 0 || 0 || 0 || 1 || 1 || 0 || 0 || 2X ||<#dcdcdc,#222222> '''4''' || 11 || 2 || 2 ||
* '''승리투수''' - [[조영민(야구)|조영민]](9회, 3승)
* '''패전투수''' - [[정재복]](7회, 3승4패2세)
* '''홈런''' - [[정근우]](3호, 5회 1점.SK) [[박용택]](1호, 6회 1점.LG)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143&aid=0001951693|‘되는 집’SK와 ‘안되는 집’LG 차이]]
선발 [[봉중근]]이 호투했으나 [[정재복]]이 봉중근의 승리를 지키지 못하고 9회말 [[박재상]]에게 끝내기 안타를 내주면서 4연패 수렁에 빠졌고 최하위 히어로즈와의 승차가 없어졌다. SK는 6연승을 질주하며 40승 선착에 1승만을 남겼다.
1회초 LG는 선두타자 이대형이 3루수 쪽 내야안타로 출루한 뒤 2아웃이 되는 동안 3루까지 진루했다. 이어 페타지니가 볼넷을 얻어 2사 1, 3루 상황에서 다음타자 최동수의 평범한 내야땅볼 때 SK 유격수 나주환이 놓치는 실책을 범해 기분 좋은 선취점을 얻었다. 2회초에도 박경수가 우전안타로 출루한 데 이어 김정민의 희생번트로 주자를 2루에 보내고 나서 2사 2루 때 이대형의 중전 적시타로 1점을 더해 2-0으로 달아났다.
4회까지 LG 선발 봉중근의 위력적인 공에 눌려 1점도 뽑지 못하던 SK는 5회말 2사 후 정근우가 봉중근의 몸쪽 빠른 공을 공략해 솔로홈런을 때려 1점을 만회했다. LG는 곧바로 6회초 2사에서 박용택이 SK의 구원투수 김원형으로부터 우월 솔로홈런을 빼앗아 다시 점수를 3-1로 벌렸다. 이는 박용택의 시즌 마수걸이 홈런이었다. 하지만 SK도 6회말 박재홍의 몸에 맞는 볼과 박경완의 중전안타로 2사 1,3루에서 대타 이진영의 유격수 쪽 내야안타로 1점을 만회해 3-2로 쫓아갔다.
9회말 SK는 선두타자 이진영의 중견수 쪽 깊숙한 2루타와 나주환의 유격수 땅볼 진루타로 1사 3루가 됐고 조동화 대신 대타 박정권의 우익수 쪽 2루타로 이진영을 불러들여 3-3 동점을 만들었다. 4타수 3안타로 타격감이 좋았던 정근우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2사에서 박재상의 우익수 앞 안타로 경기를 끝냈다. 9회초 한 타자만 상대한 조영민은 행운의 승리투수가 되었다.
봉중근은 6.2이닝 7피안타 2사사구 2실점으로 호투해 승리 요건을 갖췄지만 정재복이 9회에 끝내 무너지면서 끝내 승리가 날아가고 말았다. 김재박 감독은 불안한 마무리 우규민 대신 정재복을 그대로 끌고나가는 강수를 던졌으나 3이닝째 나오다보니 구위가 떨어질 수밖에 없었다.[* 정재복은 이날까지 48.1이닝을 던져 LG 투수 중 4번째로 많은 이닝을 소화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117&aid=0001958860|셋업맨 최다이닝 원맨쇼 투구…정재복은 괴롭다]] 봉중근은 시즌 72탈삼진으로 김광현(69개)을 넘어 탈삼진 1위가 되었다.
{{{#!folding [ 2008/6/10 프로야구 순위표 ]
|| '''{{{#white 순위}}}''' || '''{{{#white 팀}}}''' || '''{{{#white 경기수}}}''' || '''{{{#white 승}}}''' || '''{{{#white 패}}}''' || '''{{{#white 게임차}}}''' || '''{{{#white 승률}}}''' ||
|| 1 || [[SK 와이번스]] || 57 || 39 || 18 || 0.0 || 0.684 ||
|| 2 || [[두산 베어스]] || 55 || 31 || 24 || 7.0 || 0.564 ||
|| 3 || [[롯데 자이언츠]] || 56 || 30 || 26 || 8.5 || 0.5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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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 [[LG 트윈스]] || 61 || 23 || 38 || 18.0 || 0.377 ||
|| 8 || [[우리 히어로즈]] || 57 || 21 || 36 || 18.0 || 0.368 ||}}}
=== 6월 11일 ===
||<-10>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 [[이대형]] || [[박경수]] || [[박용택]] || [[로베르토 페타지니|페타지니]] || [[최동수]] || [[안치용]] || [[이종열]] || [[조인성(야구)|조인성]] || [[박용근]] ||<|2> [[정찬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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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ff0000> {{{#ffffff '''6월 11일, 18:30 ~ 21:30 (3시간), [[인천 SSG 랜더스필드|{{{#ffffff 문학 야구장}}}]] 5,713명'''}}}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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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리투수''' - [[송은범]](선발, 6승2패)
* '''패전투수''' - [[정찬헌]](선발, 3승6패)
* '''홀드투수''' - [[정우람]](7회)
SK 선발 [[송은범]]에게 6이닝 무실점으로 끌려가며 6-1 완패를 당했다. SK전 5연패 + 팀 5연패 수렁에 빠졌고 반면 SK는 7연승을 질주하며 40승에 선착했다.
양 팀은 1회 공격에서 득점 찬스를 잡고도 이를 살리지 못했다. LG는 1회초 공격에서 선두타자 이대형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도루로 무사 2루 찬스를 잡았지만 중심타선으로 나선 박용택과 페타지니가 범타로 물러나며 선취득점에 실패했다. SK 역시 1회말 공격에서 2사 이후 김재현이 상대 실책으로 출루한 뒤 이진영의 안타로 2사 1, 3루 찬스를 잡았지만 최정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기선제압에 실패했다.
첫 득점은 3회에 나왔다. SK는 0-0으로 맞선 3회말 공격에서 선두타자로 나선 정근우가 기습번트로 내야안타를 만들어냈고 전날 경기에서 끝내기 안타를 때려낸 박재상이 두 번째 타석에서 LG 선발 정찬헌의 5구째를 잡아당겨 우측 담장까지 흘러가는 1타점 3루타를 때려냈다. 이어 김재현의 좌익수 희생플라이가 나오며 가볍게 1점을 추가해 2-0으로 앞서갔다.
SK는 5회들어 다시 한 번 공격력이 폭발했다. 상황은 3회와 비슷했다. 이번에도 정근우가 좌전안타로 살아나가자 박재상이 또다시 우측으로 가는 타구를 때려냈고 이는 1타점 2루타로 연결됐다. SK는 이어진 공격에서 김재현과 박정권의 중전 적시타로 2점을 추가해 5-0으로 멀찌감치 달아났다.
LG는 SK 선발 송은범이 물러난 7회들어 반격을 시도했다. LG는 송은범에 이어 마운드를 이어 받은 조웅천을 상대로 선두타자로 나선 최동수가 왼쪽 2루타로 출루한 후 안치용과 이종열이 볼넷을 얻어내며 무사 만루의 절호의 찬스를 잡았다. 하지만 SK는 조웅천에 이어 정우람을 내보냈고 LG는 대타로 나선 김정민이 삼진으로 물러난 뒤 박용근과 이대형이 범타로 물러나며 무사만루에서 단 1점도 만회하지 못하고 이닝을 마무리했다. SK는 7회말 박경완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보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LG는 8회 박경수와 박용택의 연속 안타, 페타지니의 중전 1타점 적시타로 경기의 첫 점수를 뽑았다. 그러나 무사 1,2루에서 또다시 최동수와 안치용과 이종열이 연속 범타로 물러나 빅이닝을 만들지 못하고 무기력하게 이닝을 끝냈다.
송은범은 LG 타선을 상대로 6이닝동안 5피안타 1볼넷을 내주면서도 집중타 없이 단 한 점도 실점하지 않는 호투로 시즌 6승(2패)째를 기록했다.[* 봉중근, 옥스프링 등과 함께 다승 공동 6위가 됐다.] 전날 끝내기를 친 박재상이 두 개의 장타와 멀티 타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정근우, 김재현, 이진영까지 상위타순으로 나선 선수들이 모두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LG 마운드를 손쉽게 공략했다. [[김성근]] 감독은 [[김응용]]과 [[강병철]]에 이은 역대 3번째 1,900경기 출장 기록을 자축했다.
반면 LG는 투타 모두 부진하며 연패의 수렁에서 빠져 나오지 못했다. 선발투수로 나선 신인 정찬헌은 5이닝동안 9개 안타를 맞으며 5실점, 시즌 4연패와 함께 6패(3승)째를 기록했으며 타선에서도 1회 1사 3루, 7회 무사 만루 찬스에서 단 1점도 뽑아내지 못했다. LG는 8회들어 1점을 만회했지만 이미 승부의 향방은 SK쪽으로 기운 뒤였다.
{{{#!folding [ 2008/6/11 프로야구 순위표 ]
|| '''{{{#white 순위}}}''' || '''{{{#white 팀}}}''' || '''{{{#white 경기수}}}''' || '''{{{#white 승}}}''' || '''{{{#white 패}}}''' || '''{{{#white 게임차}}}''' || '''{{{#white 승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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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 [[삼성 라이온즈]] || 61 || 31 || 30 || 10.5 || 0.508 ||
|| 6 || [[KIA 타이거즈]] || 61 || 28 || 33 || 13.5 || 0.459 ||
|| 7 || [[LG 트윈스]] || 62 || 23 || 39 || 19.0 || 0.371 ||
|| 8 || [[우리 히어로즈]] || 58 || 21 || 37 || 19.0 || 0.362 ||}}}
=== 6월 12일 ===
||<-10>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 [[이대형]] || [[박경수]] || [[안치용]] || [[로베르토 페타지니|페타지니]] || [[최동수]] || [[박용택]] || [[이종열]] || [[조인성(야구)|조인성]] || [[박용근]] ||<|2> [[이재영(야구선수)|이재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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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ff0000> {{{#ffffff '''6월 12일, 18:30 ~ 21:32 (3시간 2분), [[인천 SSG 랜더스필드|{{{#ffffff 문학 야구장}}}]] 6,189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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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리투수''' - [[김광현]](선발, 8승3패)
* '''패전투수''' - [[이재영(야구선수)|이재영]](선발, 2패)
* '''홈런''' - [[최정]](3호,3회2점)(4호,4회1점) [[정근우]](4호,4회4점) [[김재현(1975)|김재현]](5호, 6회 1점.이상 SK) [[김상현(1980)|김상현]](3호,5회1점) [[최동수]](10호,8회3점.이상 LG)
SK의 강타선에 3회와 4회 두 이닝에 14타자와 13타자, 두 이닝 연속 타자일순으로 도합 27명 타자를 허용하는 등 융단폭격을 당했고 결국 그대로 SK에 피스윕을 당했다. LG는 SK전 6연패에 팀 6연패로 팀 40패에 선착하게 되었다. 또한 최하위였던 히어로즈가 프로야구 최초의 무박 2일 및 연장 14회 5시간 22분[* 우천취소 55분으로 6시간 17분 경기 진행했다.]의 경기 끝에 1사 만루에서의 [[강정호]]의 끝내기 안타로 KIA에 2-1로 승리하며 12일 만에 최하위로 추락했다. SK는 4회까지 홈런 3개 포함 장단 18안타와 17득점으로 일찌감치 승부를 갈라 파죽의 8연승을 거뒀다.[* 2006년 6월 20일 SK가 수원 현대전에서 7회와 8회 연속 이닝 타자일순으로 6점과 5점을 뽑은 뒤 처음있는 일이다.] SK 선발 [[김광현]]은 5회 홈런을 허용했지만 5이닝 동안 3피안타 2삼진으로 1실점을 기록해 시즌 8승을 따냈고 통산 LG전 3연패 끝에 첫 승을 여유있게 따냈다.
SK는 3회 선두타자 [[조동화]]의 좌전안타 후 [[최정]]이 투런포(시즌 3호)를 날리는 등 9안타를 몰아쳐 9득점을 올렸다. 또 9-0으로 앞선 4회에는 선두타자 최정의 연타석 홈런으로 시작해 [[정근우]]의 프로 데뷔 첫 만루홈런(시즌 4호)까지 가세하며 8득점, 17-0으로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SK는 6회 [[김재현(1975)|김재현]]의 우월 솔로포, 8회 [[이재원(1988)|이재원]]의 적시타로 2점을 보탰다. 정근우가 5타점, 최정이 4타점, [[이진영]]이 3타점, 김재현이 2타점(이상 3안타)을 각각 올렸고 [[박재상]], [[박재홍(야구)|박재홍]](3안타), 조동화도 1타점씩을 기록했다. 다만 이날 3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나주환이 4회 정경배와 교체되는 바람에 선발 전원안타를 기록하는데는 실패했다.
5회 대타 [[김상현(1980)|김상현]]의 중월 솔로포로 첫 득점에 성공한 LG는 8회 SK 수비진의 실책으로 1점을 추가한 뒤 [[최동수]]의 좌월 쓰리런포로 4득점했다. 최동수는 LG의 2008 시즌 첫 10홈런 타자가 되었고 2년 연속 10홈런 이상을 기록했다. 그러나 추격에 나서기에는 이미 점수차가 벌어져 있었다. LG 선발 이재영은 2⅓이닝 홈런 1개 포함 9피안타 1사구 2볼넷으로 맥없이 9실점하며 2연패째를 기록했다. LG는 4회까지 17-0으로 끌려가며 [[정경배]]에게 만루홈런 두 방을 맞았던 1997년 5월 4일의 대구구장에서의 27-5 악몽을 경신하는듯 했으나 이를 깨지 않은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folding [ 2008/6/12 프로야구 순위표 ]
|| '''{{{#white 순위}}}''' || '''{{{#white 팀}}}''' || '''{{{#white 경기수}}}''' || '''{{{#white 승}}}''' || '''{{{#white 패}}}''' || '''{{{#white 게임차}}}''' || '''{{{#white 승률}}}''' ||
|| 1 || [[SK 와이번스]] || 59 || 41 || 18 || 0.0 || 0.695 ||
|| 2 || [[두산 베어스]] || 57 || 33 || 24 || 7.0 || 0.579 ||
|| 3 || [[한화 이글스]] || 62 || 33 || 29 || 9.5 || 0.532 ||
|| 4 || [[롯데 자이언츠]] || 58 || 30 || 28 || 10.5 || 0.517 ||
|| 5 || [[삼성 라이온즈]] || 62 || 31 || 31 || 11.5 || 0.500 ||
|| 6 || [[KIA 타이거즈]] || 62 || 28 || 34 || 14.5 || 0.452 ||
|| 7 || [[우리 히어로즈]] || 59 || 22 || 37 || 19.0 || 0.373 ||
|| 8 || [[LG 트윈스]] || 63 || 23 || 40 || 20.0 || 0.365 ||}}}
== 6월 13일 ~ 6월 15일 VS [[한화 이글스]] (잠실) {{{#red 루징 시리즈}}} ==
6연패 상황에서 최근 5연승 중인 한화를 만난다. 한화는 대구 삼성 원정에서 시리즈 평균 10득점 이상의 가공할만한 득점력을 보였다. 한화와의 지난 잠실 시리즈에서는 피스윕을 기록한 바 있다. 다만 대전과 청주 원정에서 1승2패, 2승1패를 기록하여 상대전적은 3승6패다.
=== 6월 13일 ===
||<-10>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 [[이대형]] || [[박용택]] || [[안치용]] || [[로베르토 페타지니|페타지니]] || [[최동수]] || [[박경수]] || [[이종열]] || [[김정민(포수)|김정민]] || [[박용근]] ||<|2> [[크리스 옥스프링|옥스프링]] ||
|| CF || LF || RF || 1B || DH || 2B || 3B || C || SS ||
||<-15><#c30452> {{{#ffffff '''6월 13일, 18:33 ~ 21:40 (3시간 7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ffffff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15,860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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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리투수''' - [[크리스 옥스프링|옥스프링]](선발, 7승3패)
* '''패전투수''' - [[최영필]](선발, 3승4패)
5연승 중인 한화를 상대로 선발 크리스 옥스프링의 호투와 타선이 오랜만에 집중력을 선보이며 8-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최하위 LG는 최근 6연패 사슬을 끊어내고 시즌 24승(40패)째를 올렸고 히어로즈를 제치고 최하위에서 벗어났다.
연패중 타선의 침묵으로 고전했던 LG는 이날 1회부터 한화 선발 최영필을 두들기며 모처럼 시원한 공격력을 선보였다. 특히 득점권에서 타자들의 집중력이 돋보였다. 1회말 박용택의 안타, 안치용의 볼넷으로 1사 1, 2루를 만든 LG는 페타지니가 2타점 좌중간 2루타[* LG 트윈스의 통산 28,000안타였다. 역대 2번째.], 최동수의 1타점 중전적시타까지 터지면서 3-0의 기분좋은 리드를 잡았다.
한화가 3회초 2사 2루에서 윤재국의 좌익수 쪽 적시 1타점 2루타로 추격하자 LG는 이어진 공격에서 점수차를 벌리며 연패탈출에 대한 의지를 보여줬다. LG는 안타와 볼넷으로 만든 1사 2, 3루에서 박경수가 좌익수 방면 2루타로 모두 불러들이면서 5-1로 승기를 잡았다. 추승우가 몸을 날렸으나 타구는 그의 글러브를 외면했다. 이 적시타는 한화 선발 최영필을 마운드에서 끌어내리는 점수였다. 이어 5회에는 1사 2,3루에서 이종열의 우익수 키를 넘기는 2타점 3루타와 김정민의 1타점 우전안타로 3점을 더 보태며 8-1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한화는 6회 클락과 김태균의 연속 안타로 만든 1사 2,3루에서 이범호의 중견수 희생플라이와 김태완의 행운의 1타점 중견수 앞 안타로 8-3을 만들었다. 이어 한상훈의 스트라이크 낫아웃과 신경현의 볼넷으로 LG 선발진의 보루인 옥스프링을 상대로 2사 만루 찬스를 만들어냈다. 한화가 분위기를 가져올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으나 김민재가 3루 땅볼로 물러나 LG는 한숨돌렸다. 한편 한화는 8회말 [[구대성]]이 무릎 부상으로 인한 수술과 재활훈련으로부터 돌아와 시즌 처음으로 등판했다.
지난 삼성과의 대구 3연전에서 경기당 평균 10점 이상을 올린 한화의 다이너마이트 타선을 상대로 5회까지 1실점으로 막은 LG 선발 옥스프링은 6회 난조를 보이며 2실점했지만 계속된 2사 만루 위기를 막고 자신의 임무를 다했다. 옥스프링은 이날 한경기 최다 탈삼진인 8개를 잡아내면서 6⅔이닝 5피안타 3볼넷 3실점의 QS를 기록, 시즌 7승(3패)에 성공했다. 페타지니는 결승타를 포함해 2타수2안타 2볼넷 2타점 3득점, 최동수는 3타수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folding [ 2008/6/13 프로야구 순위표 ]
|| '''{{{#white 순위}}}''' || '''{{{#white 팀}}}''' || '''{{{#white 경기수}}}''' || '''{{{#white 승}}}''' || '''{{{#white 패}}}''' || '''{{{#white 게임차}}}''' || '''{{{#white 승률}}}''' ||
|| 1 || [[SK 와이번스]] || 60 || 42 || 18 || 0.0 || 0.700 ||
|| 2 || [[두산 베어스]] || 58 || 33 || 25 || 8.0 || 0.569 ||
|| 3 || [[롯데 자이언츠]] || 59 || 31 || 28 || 10.5 || 0.525 ||
|| 4 || [[한화 이글스]] || 63 || 33 || 30 || 10.5 || 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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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14일 ===
||<-10>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 [[이대형]] || [[박용택]] || [[안치용]] || [[로베르토 페타지니|페타지니]] || [[최동수]] || [[박경수]] || [[이종열]] || [[김정민(포수)|김정민]] || [[박용근]] ||<|2> [[김광수(1981)|김광수]] ||
|| CF || LF || RF || 1B || DH || 2B || 3B || C || SS ||
||<-15><#ff6600> {{{#ffffff '''6월 14일, 17:00 ~ 20:18 (3시간 18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ffffff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27,818명'''}}}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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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리투수''' - [[마정길]](5회, 1승)
* '''패전투수''' - [[김민기(1977)|김민기]](6회, 1승2패)
* '''홈런''' - [[덕 클락|클락]](15호, 3회 2점.한화)
한화의 강한 타선에 LG의 허약한 중간 계투들이 6회와 7회에 잇따라 빅이닝을 허용하며 6연패 탈출 후 하루 만에 다시 패배를 당했다.
3회초 김민재에게 중전 안타와 추승우의 좌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내줬고 클락에게 우월 투런포를 맞아 3:0으로 끌려갔다. 그러나 4회말 박용택이 1루 쪽 불규칙 바운드를 통한 행운의 3루타 뒤 안치용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만회했고 페타지니의 우전 안타로 추격 흐름을 이어갔다. 한화 선발 유원상의 제구는 급격히 흔들렸고 결국 최동수와 박경수에게 연속 볼넷을 내주며 1사 만루가 된다. 여기서 이종열의 중전 적시타로 3-3 동점, 김정민의 우전 적시타로 4-3 역전에 성공했다. 3회에 흔들린 선발 김광수는 5이닝을 버티며 비교적 호투하며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마지막 승리가 2003년 7월 13일 잠실 KIA전으로 1,799일 전이었다.]
그러나 한화는 6회초 특유의 집중력을 과시하며 경기 분위기를 뒤집어 놓았다. 김민기를 상대로 이범호의 좌전 안타와 윤재국의 볼넷, 김태완의 몸에 맞는 볼로 1사 만루 찬스를 잡았고 김민재가 3루수와 유격수 사이로 흐르는 좌전 적시타로 동점을 이룬데 이어 이영우가 유격수와 좌익수 사이에 떨어지는 좌전 적시타로 2명의 주자가 들어와 6-4로 역전했다. 그리고 추승우는 우측 담장까지 굴러가는 빨랫줄 같은 타구를 날렸고 주자 2명이 들어와 8-4로 점수차를 벌렸다. 7회에도 한화는 한상훈-신경현-이영우-추승우로 이어진 연속타점 릴레이에 힘입어 14-4를 만들어내며 LG의 추격 의지를 무참히 짓밟았다. 추승우는 이날 6타수 4안타 5타점 경기를 했다.[* 커리어 하이 시즌 타점이 2006년 5타점인데 이 한 경기에서만 5타점을 올렸다.]
선발 유원상을 구원하며 5회부터 마운드에 올랐던 한화의 두번째 투수 마정길은 2.2이닝 1피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시즌 첫승을 따내는 동시에 지난 2004년 6월 16일 대전 KIA전 이후 1460일 만에 승리를 따냈다.
{{{#!folding [ 2008/6/14 프로야구 순위표 ]
|| '''{{{#white 순위}}}''' || '''{{{#white 팀}}}''' || '''{{{#white 경기수}}}''' || '''{{{#white 승}}}''' || '''{{{#white 패}}}''' || '''{{{#white 게임차}}}''' || '''{{{#white 승률}}}''' ||
|| 1 || [[SK 와이번스]] || 61 || 42 || 19 || 0.0 || 0.689 ||
|| 2 || [[두산 베어스]] || 59 || 34 || 25 || 7.0 || 0.576 ||
|| 3 || [[롯데 자이언츠]] || 60 || 32 || 28 || 9.5 || 0.533 ||
|| 4 || [[한화 이글스]] || 64 || 34 || 30 || 9.5 || 0.531 ||
|| 5 || [[삼성 라이온즈]] || 64 || 32 || 32 || 11.5 || 0.500 ||
|| 6 || [[KIA 타이거즈]] || 64 || 29 || 35 || 14.5 || 0.453 ||
|| 7 || [[LG 트윈스]] || 65 || 24 || 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