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다른 뜻1, other1=동명의 영국의 드라마, rd1=닥터 마틴(드라마))] ||<-2>
'''{{{+1 닥터 마틴}}}[br]Dr. Martens''' || ||<-2> {{{#!wiki style="margin: +20px -10px" [[파일:Dr._Martens_Logo.jpg|width=85%]]}}} || || '''기업명''' ||'''Dr. Martens PLC''' || || '''설립자''' ||클라우스 메르텐스 {{{-2 (Klaus Märtens)}}}[br]허버트 펑크 {{{-2 (Herbert Funck)}}} || || '''설립''' ||[[1947년]] ([age(1947-01-01)]주년) || || '''주요 인사'''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000; font-size: 0.75em" {{{#fff '''CEO'''}}}}}} 케니 윌슨 {{{-2 (Kenny Wilson)}}} [br]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000; font-size: 0.75em" {{{#fff '''CD'''}}}}}} 대런 맥코이 {{{-2 (Darren McKoy)}}} || ||<|2> '''소재지''' ||[[영국]] [[런던]] [[캠던]] 28 Jamestown Road || ||{{{#!wiki style="margin: -5px -10px" [include(틀:지도, 장소=NW1 7BY Dr. Martens Office, 너비=100%, 높이=100%)]}}}|| || '''홈페이지''' ||[[http://www.drmartens.com|[[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width=24]]]] || [목차] [clearfix] == 개요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닥터마틴.jpg|width=100%]]}}} || 영국의 [[신발]] [[회사]]로 [[부츠]]와 [[구두]]를 취급하는 세계적인 [[의류]] [[기업]]. == 상세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Klaus-Martens-Herbert-Funck2.jpg|width=100%]]}}} || || '''{{{#fff 클라우스 메르텐스와 허버트 펑크}}}''' || 독일의 [[의학]][[박사]]이며 [[군의관]] 출신인 클라우스 메르텐스(Klaus Märtens)에 의해 설립되었다. [[1945년]] 그는 [[알프스]]에서 [[스키]]를 타다가 [[발목]]을 다치게 되었고, 당시에 판매되던 부츠는 다친 발목에 맞지 않았기 때문에 발목이 회복되는 기간 중 새로운 종류의 부츠를 만들게 된다. [[타이어]]에 사용되던 합성고무를 사용한 [[공기]] 밑창을 개발한 뒤 지역의 [[구두]] [[공방]]에서 얻은 [[가죽]]으로 첫 부츠를 만들어 신게 된다. 1947년 동업자인 [[룩셈부르크]] 출신 허버트 펑크(Herbert Funck)와 함께 새로운 [[디자인]]의 신발을 양산하기 시작하였고, [[1948년]]에는 영국의 기업에 [[특허]]와 [[상표권]]이 인수되면서 영국의 의류 기업으로 태어나게 되었다. 영국 진출 초기부터 꾸준히 생산하고 있는 1460 Oxblood 색상이 닥터마틴을 상징하는 모델이며 그외 1461 등의 인기 모델이 있다. 그 외에도 숫자가 아닌 독자적인 이름이 붙은 모델들도 있으며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 특징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DrMartens1960sAd.jpg|width=100%]]}}} || || '''{{{#fff 닥터 마틴 디자인}}}''' || 미리 얘기 하자면 닥터 마틴이 내세우는 특징, [[개성]]은 출시 당시였던 [[1950년대]] 기준에서의 장점이다. 비교 대상이 딱딱한 통가죽으로 안감이 없는 외피에 중창은 [[코르크]]를 쓰고 딱딱한 가죽으로 밑창을, [[나무]]로 뒷굽을 만들던 아주 예전의 구두, 부츠였을 때.[* 오래 신으면 발 아픈 걸로 유명한 [[컨버스]]가 기능성 농구화로 취급 받던(...) 시절이다.] 지금처럼 최신 기능성 소재가 가득한 운동화가 나오는 시절엔 딱딱하고 불편하게 느낄 수 있으니 그냥 그렇다고만 알아두자. === 밑창 === 닥터마틴은 자신만의 특수한 밑창 제법을 열심히 광고하는데, 중창에 해당하는 부분에 공기가 들어찬 공간을 만들어서 어느정도 [[쿠션]]을 주었다는 것이다. 그래봤자 운동화 밑창에 비하면 딱딱하다. 어디까지나 딱딱한 밑창의 구두나 부츠에 비해 쿠션이 있다는 뜻이다. 최악의 편의성을 자랑하던 과거 구형 전투화를 신고 걸을 때랑 비교해 보면 걸음을 딛을 때 발바닥에 전해지는 [[충격]]이 적긴 하다. 일반적인 고무창을 가진 구두에 비해서는 확실히 푹신한 것은 사실이다. 밑창의 재질은 타이어 등에 사용되는 [[고무]]이며 [[물]], 산성용액, [[기름]], [[휘발유]], [[알칼리]] 용액 등에 미끄러지지 않는다는 표시가 붙어있다. 고무 밑창 중에서는 상당히 내구성은 좋은 편이라 험하게 신지 않는 한 크게 손상되는 경우는 드물다. 굿이어 웰트 제법으로 제작되어 튼튼하며 웰트와 밑창은 특유의 열접착 방식으로 붙여져 있다. === 가죽 === 가장 대표적인 가죽으로 Smooth leather가 있다.[* 대표적인 모델인 1461 Smooth 처럼 박스의 모델명 옆에 가죽 종류가 써 있다.] Smooth라는 이름 답게 표면이 매끄러워 광이 난다. 이 가죽으로 만들어진 신발을 신어보면 너무 딱딱해서 깜짝 놀라게 된다. 비슷하게 가죽으로만 제작된 구형 [[전투화]]를 신어 본 사람은 좀 덜 놀라겠지만, [[1990년대]] 말엽까지 나오던 전투화 말고 [[2000년대]] 초반에 나오던 예전보다 조금 부드러워진 봉제화를 신었던 사람들은 전투화보다 더 딱딱하다는 인상을 받을 정도고 신형 전투화를 배급받은 군번에게부터는 '''그냥 돌'''. 예전 구형 전투화는 길들이려고 망치로 때렸다고 할 정도이니 그에 비해 낫다고만 보면 된다. 그러나 아예 발이 안 맞는 불운한 경우를 제외하면 두꺼운 [[양말]] 또는 사제 [[깔창]]으로의 교체 등으로 방어력을 올려 버티면서 길들이면 가죽이 발에 맞게 자리가 잡혀서 곧 신을만 하게 된다. smooth 가죽이 대표적인 재질이지만 제품들 중엔 부드러운 가죽(nappa 등)으로 만들어진 것도 있다. 이 제품은 길들이기가 거의 필요없을 만큼 충분히 부드럽다. 그밖에 Pascal 이라는 이름이 붙은 1461 모델과 같은 모양의 제품이 있는데, 이 또한 매우 부드러운 가죽으로 만들어져 있다. 대신 smooth 가죽 특유의 광은 안난다. Vegan 모델은 동물 가죽을 거부하는 사람을 위해 합성 피혁으로 만들어진 모델이다. === 디자인 === 장식없이 미니멀한 모습의 신발을 중심으로 내놓는다. 기본적으로 둥근 앞코(toe box)와 굿이어 웰트 제법에 사용된 [[노란색]] [[PVC]] 재질 실이 가장 특징적인 디자인 요소이다.[* 1461 Mono 모델은 실까지 [[검은색]]으로 나온다.] 판매하는 신발에 몇 가지 종류가 있는데, 무엇보다도 우선적인 구분은 3홀, 8홀, 10홀 등의 구분이다. 이는 신발끈 [[구멍]]의 개수를 뜻하며, 3홀은 3쌍의 구멍, 8홀은 8쌍의 구멍이 있는 식. 3홀은 단화, 8홀은 목이 짧은 편인 부츠, 10홀은 목이 긴 부츠이다. 8홀이 영국 진출시부터 생산되고 있는 가장 클래식한 닥터마틴이다. 최근엔 클래식한 디자인의 워커 외에 새로운 디자인의 신발도 몇 가지 내놓고 있다. 윙팁이나 [[스니커즈]] 형태의 신발 등등. 그밖에 여러가지 스페셜 한정판도 있다. == 기타 == * 요즘 물건이 다 그렇듯 닥터마틴 신발도 기본적으로는 [[동남아시아]] 국가와 [[중국]]에서 생산되는데, 영국에서 만드는 모델도[* Made in England 라고 딱지를 붙여 내놓는 제품들.] 있다. 10~20만원 사이의 쓸만한 부츠를 만들며, 주로 젊은이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편. 디자인이 크게 바뀌지 않아서 가지고 있으면 언젠간 다시 [[유행]]이 돌아오므로 한 번 사면 구두가 망가질 때까지 신으며, 대체로 두껍고 딱딱한 가죽을 쓰기 때문에 내구성이 좋아 5년에서 길게는 10년정도 신는 사람도 있다. * [[서양]] [[브랜드]]의 [[신발]]이 다 그렇듯, 닥터마틴 신발도 기본적으로 대체로 좁고 길며 납작한 형태의 [[서양인]] 발 모양에 맞춰져 있기 때문에 서양인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넓고 높은 편인 [[한국인]]의 발에는 잘 안 맞는다. 발이 좁은 편인 사람에게는 좋다. 다만 이 것도 모델에 따라 매우 좁거나 덜 좁거나(...) 하는 차이가 있으니 알아보는 편이 좋다. 대체로 앞코가 둥글고 솟은 형태가 그나마 여유 있는 편. 다만 운동화와는 달리 안에 [[패딩]]이 없이 떨렁 가죽 한장이기 때문에 운동화 대비 길이는 길다고 느낄 수도 있다. 1461 Smooth 기준 발등이 많이 낮은 편이니 발등이 높은 사람은 길이 들 때까지 불편함을 감수하거나 한 사이즈 더 큰 것을 사는 것이 좋다. 그래서인지 보통 UK 사이즈 환산표와 달리 닥터마틴 환산표를 보면 같은 cm사이즈라도 한 사이즈 더 큰 UK 사이즈를 고르도록 되어 있다. * 최근에는 저가업체의 [[공략]]으로 시장에 입지가 흔들리기도 했지만 오래전부터 터줏대감처럼 군림하던 브랜드라 매니아층이 두터우며, [[부츠]](또는 콩글리시인 '워커')라고 하면 닥터마틴을 제일 먼저 떠올리는 사람들도 많기에 브랜드 파워는 좋은 편이라 할 수 있겠다. * 본고장인 영국과 유럽에서는 [[스킨헤드]]가 선호하는 신발이란 이미지도 갖고 있다. 한편으론 [[락커]]의 신발이라는 이미지도 가지고 있다. 반면 [[힙합]]을 상징하는 부츠는 [[팀버랜드]]. * 뭐 나름의 신기술이 들어갔다고는 하지만 통가죽 부츠의 특성상 운동화들과 비교하면 착화감은 안 좋다. 충분히 길이 들기 전까지는 오래 신으면 [[물집]] 잡히는건 기본이고, 발꿈치나 발등이 자주 까지는걸로 유명하다.[* 발꿈치 까짐은 1461에서, 발등 까짐은 아드리안에서 자주 일어난다.] * 철자(Dr. '''Martens''')를 보면 '닥터 마튼즈'라고 읽어야 할 것 같지만 '닥터 마틴'으로 더 널리 읽고 쓰이며, 국내 정발 브랜드네임도 '닥터마틴'으로 표기한다. 이것은 [[일본]]에서 먼저 Martens를 マーチン(Martin)으로 표기하면서 영향을 받은 것일 가능성도 있으나, 미국 [[유튜브 크리에이터|유튜버]]의 [[리뷰]]에서도 대부분 끝의 s가 묵음화되면서 마틴(Martin)처럼 들리곤 한다. 단 영국 쪽 리뷰에서는 마튼즈라고 발음하는 편이다. [[분류:영국의 패션 브랜드]][[분류:신발 브랜드]][[분류:1947년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