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동음이의어]] [목차] == 미국 차량국 == Department of Motor Vehicles 미국 주정부의 차량 관리국. 한국의 도로교통공단과 차량등록사업소에 해당하는 기관이다. 주로 주 공안국이나 교통국 산하에 있다. 미국의 공공기관들은 대체적으로 질 나쁜 서비스로 악명 높지만, DMV는 그 중에서도 [[USPS]]와 같이 가장 나쁜 서비스로 유명한 미국 공공기관 중 한 곳이다. 이런 악명때문에 미국의 주요 매체에서도 부정적으로 그려지기 일쑤인데, 배트맨을 죽여버려 삶의 의미를 잃은 [[조커(DC 코믹스)|조커]]가 범죄계에서 은퇴하고 취직하기도 하고 [[주토피아]]의 [[플래시 슬로스모어|플래시]]처럼 [[나무늘보]]에 비유될 극단적으로 느린 일처리가 풍자의 대상이 되기도 하고 [[심슨 가족]]의 [[셀마 부비에|셀마]]와 [[패티 부비에|패티]] 자매처럼 성격이 파탄난 사람들이 일하는 것으로 풍자된다. [[폴아웃 76]]의 찰스턴 dmv는 자동화되었는데도 로봇들이 무기력한 공무원 목소리를 내면서 대충 일처리를 한다. 미국의 [[운전면허/미국|운전면허]] 및 [[신분증#s-4.1]](Identification card)을 발급하는 기관이기도 하다. 그래서 언젠가는 꼭 방문할 일이 있으니 시민들 입장에서는 미쳐버릴 노릇. 성인이 된 미국 시민권자들이 거의 꼭 몇 년에 한번씩은 방문하는 흔치않은 곳이라는 점을 이용해, 일부 주에서는 면허증 관련 업무를 볼때 투표를 위한 유권자 등록[* Voter Registration. 미국 대부분의 주에서는 선거에 투표하거나 출마하려면 관청에 선거 때마다 유권자 등록을 해야 하며, 안 하면 투표나 출마가 불가능하다. 한국은 [[주민등록법|주민등록제도]]가 이 역할을 겸한다.]을 함께 하기도 한다. == 철도 • 도로 범용 차량 == [[파일:external/www.uraken.net/zatsugaku149a.jpg]] [* 사진은 [[닛산 시빌리언]] 기반 모델로 3호 시제차와 아사 해안철도에 도입된 모델은 [[토요타 코스터]] 기반으로 변경.] Road-rail vehicle의 일종으로서, Dual Mode Vehicle의 줄임말로 [[JR 홋카이도]]가 개발한 선로와 도로를 범용해서 주행할 수 있는 버스 모델의 상표명이다. 쉽게 말하자면 [[수륙양용차]]의 철도 버전. 가이드웨이 버스의 일종으로 볼 수도 있다. 운영 형태는 철도와 버스가 혼합되어 있는 형태로 철도 시설이 있는 곳에서는 철도를 이용하고 그렇지 않은 곳에서는 일반도로를 주행하는 방식이다. 시제차 개발 완료 이후 한동안 소식이 없다가 2021년 [[아사 해안철도 아사토선]]에 처음으로 3대가 도입되었다.[* 일본 언론에서는 흔히 세계 최초라고 보도하고 있으나 Road-rail vehicle은 자체는 1930년 영국에서 개발된 것이 시초, 1932년 4월부터 London Midland and Scottish Railway에서 정기 여객영업을 시작한다. 이후 네덜란드(1934), 미국(1937), 독일(1953), 브라질(1995) 등 사례가 다수 있다. 정기 노선버스 영업으로 2021년 현존 유일 사례 정도는 된다. 화물로 범위를 넓히면 DMV 운행 전에도 이미 일본의 각 철도회사가 공사작업용으로 쓰고 있었다.] 아사토선 차량의 도입가는 대당 1억 4천만엔. 2021년 12월 25일 정식 운행 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