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사전적 의미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DDT)] == 러시아의 락밴드 ДДТ == [[러시아]]의 록 밴드. [[DDT(밴드)]] 참조. == 프로레슬링 기술 DDT == [[파일:/pds/200909/10/13/c0081013_4aa8b0537d4bc.gif|width=300]] [[파일:external/static1.squarespace.com/.gif|width=300]] 1980년대 [[WWF#s-2]](현 [[WWE]]) 소속의 [[프로레슬러]]였던 [[제이크 로버츠]]가 사용하던 피니쉬 기술로 상대방의 목을 옆구리에 낀 채로 뒤로 넘어져 머리와 목 부분에 충격을 주는 기술이다. 기술명의 뜻에 대해서는 해석이 분분했었는데, 가장 잘 알려진 Demian's Dinner Time은 DDT의 어원을 설명하기 위한 가설 중 하나다. 제이크 로버츠가 경기중 대동하던 [[비단뱀|비단구렁이]]의 이름이 데미안이었다. 아울러 [[펠릭스 호세|Don't Do That]]이라거나 1번 항목의 DDT에서 유래했다던가 여러 가지 루머가 있다. 결국 제이크 로버츠가 신문에서 1번 항목에 관한 기사를 보고 지었다고 말했다. 동시대 [[일본]]의 프로레슬러인 [[텐류 겐이치로]]는 Dangerous Driver Tenryu라는 이름(역시 약어는 DDT)으로 개발, 사용했다. 풀네임보단 약어인 DDT로 대부분 통용되며 1번의 화학물질의 파괴적 이미지와 아주 관련이 없는 것은 아닌 듯 하다. 처음 등장했을 때는 [[피니쉬 무브]]급 기술이었지만 기술이 워낙 쓰기 쉽고 나름대로 멋있었다. 접수자가 몸을 날려 물구나무를 서면서 기술을 받아주거나 앞으로 굴러서 넘어가면 시각적으로도 굉장히 위력적으로 보인다. 때문에 현재는 개나 소나 쓸 정도로 대중화된 기술. 일본 레슬러들의 디폴트 장착 기술이 [[브레인버스터]]라면, 미국 레슬러들의 디폴트 장착 기술이 바로 이 DDT라고 할 수 있다. 어쨌든 머리를 노리는 드라이버 기술이고, '''상대를 굳이 들지 않고 쓸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여성 레슬러들이나 경량급 선수들에겐 아직도 피니쉬 무브로 통한다. DDT의 위상 약화의 계기로 추정되는 경기는 [[1992년]] [[WWF 레슬매니아 8]] 두 번째 경기인데, [[언더테이커(프로레슬러)|언더테이커]]는 [[파일 드라이버#s-2.2.2|툼스톤 파일 드라이버]]를 피한 제이크 로버츠의 DDT를 맞고 싯업→제이크 로버츠의 [[셋업무브]]인 [[래리어트]]를 맞고 싯업, DDT를 또 맞고 싯업, 첫 DDT에서는 지친 로버츠가 일어나느라 핀을 못 했고, 다음 DDT는 폴 베어러가 시간을 벌어서 또 핀을 못 했다. 싯업에 걸린 시간을 생각하면, 한 번이라도 핀을 했더라면 이길 수도……? DDT를 세 번 맞고도 일어났다고 쓴 곳이 많은데, 세 번 쓰러지긴 했지만 DDT는 두 번 나왔다. 그리고 언더테이커가 경기 승리. 이때부터 제이크 로버츠의 위상이 점점 떨어지면서(사실 이 경기 뒤 제이크 로버츠는 [[WWF#s-2]]에서 나갔다) DDT 역시 필살기로의 이미지가 떨어지기 시작했다는 설이 있다. 다만 상기한 이야기는 2000~2010년도쯤에 통용되는 이야기로, 2010~2020년도에는 다시금 준피니쉬급의 위상은 되찾았으며, 최소 경기중 분위기를 바꿀때 기술로 사용된다, 특이하게도 정석적으로 들어가는 DDT는 위상을 살려줬고 오히려 변형식으로 들어가는 DDT들은 잡기술같은 분위기를 벗어나지 못했다. || [[파일:external/i167.photobucket.com/thedesecrator-1.gif|width=300]] || || 북미의 여성 레슬러 미즈치프의 오리지널 피니쉬 Desecrator. 시저스 DDT로 구분된다. || || [[파일:딥임팩트.gif|width=300]] || || 탑로프에서 시전하는 다이빙 DDT[* 시전자는 [[카네마루 요시노부]]로 딥 임팩트라는 이름으로 사용한다.] || || [youtube(Di6IIRrgSdg)] || || [[드웨인 존슨|더 락]]의 float over DDT || [[레이븐(프로레슬러)|레이븐]]과 [[타미 드리머]]는 정통 DDT의 전수자로 알려져 있으며, 레이븐의 경우 레이븐 이펙트(이븐플로우 DDT)라는 이름의 DDT를 피니시로 사용한다. 정통 DDT 말고도 러닝 DDT, 수직낙하식 DDT, [[토네이도 DDT]], 설붕식 DDT, 리버스 DDT[* 또는 인버티드 DDT라고도 부른다. 여기서 쓰러지지 않은채 목을 붙잡고 계속 허리에 압박을 주면 서브미션 기술인 [[드래곤 슬리퍼]]가 된다.], 720도 DDT, 아사이 DDT, 임플런트 DDT(에지큐션), 더블 암 DDT, 새틀라이트 DDT 등 셀 수 없을 정도의 변형 파생기들이 존재하는, 프로레슬링 역사에 한 획을 그을 만한 기술이다. 전문가들 중엔 레슬링 역사를 DDT가 생기기 전과 DDT가 생긴 후로 나누는 사람도 있다. [[http://kvasir0731.egloos.com/category/DDT|DDT의 바리에이션은 당 페이지 참조 바람]] 실생활 프로레슬링에서도 각광받는 인기 무브. 다만 요즘 방송에서 보여주는 기본기적인 위상이나 간편한 사용법과는 달리 아주 위험한 기술이다. 아무리 저각도 페이스버스터처럼 들어가도 맨바닥에 상대의 머리를 처박는 순간 상대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게 된다. 그래서 급하게 기술이 들어가는 경우가 아니면 이 기술의 시전 직전 피폭자의 등을 딱!하고 쳐 줘서 피폭자에게 [[접수#s-3|대비]]할 시간을 주는 것이 [[암묵의 룰]]로 자리잡아 있다. [[http://japcho0731.egloos.com/1296210|한국계 프로레슬러 제임스 윤(A.K.A 지미 왕 양)의 DDT 맞는 법]] 예전 [[Pride]]의 선수였던 야마모토 요시히사가 [[마크 커]]와의 경기도중 마크 커가 테이크 다운을 시도하다가 바닥에 머리를 부딪쳐서 실신한 적이 있었는데, 이 때 야마모토 요시히사가 이건 우연이 아니라 본인이 [[프로레슬러]]의 본능을 살려서 DDT를 건 것이다! 라는 소리--개드립--을 한 적이 있었다. --물론 이 이후로 깝치다가 [[미르코 크로캅]]에게 관광당했다.-- 프로레슬링계에선 [[빌 골드버그]]의 [[스피어]]가 워낙 깊고 무식하게 들어가기 때문에 제대로 맞는 장면에도 거의 자해 DDT처럼 착각하는 걸로 유명하다. [[버추어 파이터]] 시리즈에선 프로레슬러 캐릭터가 아닌 [[파이 첸]]이 '천지두락'(天地頭落)이란 이름의 커맨드 잡기로 DDT를 쓴다. 의외로 버파 1편부터 유래된 유서깊은 기술 중 하나. [[철권 태그 토너먼트 2]]에서 킹, 아머킹의 일반 태그 잡기[* RP+TAG]로 나온다. [[WWE]]의 [[존 시나]]는 2010년대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경기력과 접수 실력에 대한 논란이 있었음에도 DDT 접수 하나는 다들 인정하는 편이었다. 수직으로 그대로 물구나무 서듯이 쓰러져서 호쾌한 느낌을 준다. [[근육조선]]에서는 "면직락"이라는 이름으로 나온다 얼굴로 바닥에 박아버린다는 것이다. == 일본의 단체 [[DDT 프로레슬링]] == 해당 문서 참조.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DDT, version=248)] [[분류:1874년 출시]][[분류:1939년 출시]][[분류:동음이의어]][[분류:프로레슬링의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