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다른 뜻1, other1=애니메이션 심슨 가족의 등장인물, rd1=바트 심슨)] [include(틀:미합중국의 도시철도)] |||||| '''BART''' [br] ('''B'''ay '''A'''rea '''R'''apid '''T'''ransit) || ||||||[[파일:BART 로고.svg|width=250]]|| |||| '''개통''' || 1972년 9월 11일 || |||| '''영업 거리''' || 180.1km || |||| '''노선 수''' || 6 || |||| '''역 수''' || 46 || |||| '''운임 제도''' || 거리비례 || |||| '''궤간''' || [[광궤|1676mm]] || |||| '''전기 방식''' || 제3궤조 직류 1000V || |||| '''신호 방식''' || ATO || |||| '''차량 수''' || 669량 || |||||| [[http://www.bart.gov/]] || [[파일:external/www.urbanrail.net/BART-MacArthur2-02.jpg|width=540]] MacArthur역 [목차] == 개요 == [[샌프란시스코]]시의 광역도시권인 베이 에어리어(Bay Area) 일대를 운행하는 [[도시철도]] 시스템. 도시철도이지만 [[노면전차|트램]]형 지하 경전철인 [[뮤니 메트로]]가 완행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도시간 급행 역할만 한다. 이외에 [[샌프란시스코]]와 [[오클랜드(미국)|오클랜드]]를 연결하는 [[광역철도]] 역할도 겸한다. 노선 전반에 걸쳐 총 50개의 역이 있고, 131.4[[마일]](211.5km)[* [[경전철]]인 오클랜드 국제공항 - 콜리세움 구간 5.1km 포함.]길이의 6개 노선이 있다. [[2016년]] 평균 평일 승객 수와 주말 승객 수는 각각 432,300명과 330,420명으로, [[샌프란시스코]] 광역권에 걸맞는 대규모 철도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다. [[북아메리카]] 서부 지역 최초의 [[지하철]] 또는 [[경전철]]이다. 특이한 점으로 [[광궤]]를 사용한다. 규격은 1,676mm 인도 광궤. 다만 오클랜드 국제공항 - 콜리세움 구간의 [[경전철]]은 [[표준궤]]를 사용한다. 또한 여타 지하철 노선과는 달리 일반적인 영업 최고속도가 110km/h정도로 상당히 빠른 편이며, 설계 최고속도는 130km/h에 이른다. 세계적으로도 [[도시철도]]를 겸하는 [[광역전철]]이 130km/h 정도로 달리는 경우는 흔하지 않으며, [[대중교통]]의 불모지인 [[북미]] 기준으로 봤을 때 상당히 우수한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다. [[로스앤젤레스 메트로]]와 같이 [[미국]] [[미시시피 강]] 이서 지역에서 유이한 [[중전철]] [[도시철도|지하철]]이다. == 역사 == [[샌프란시스코]] [[만]]을 건너 [[오클랜드(미국)|오클랜드]] 등지를 잇는 철도 시스템은 [[20세기]] 초부터 있었다. 당시 [[노면전차]]의 형태로 [[베이 브릿지]] 하부의 철길을 이용해 베이 에이리어 곳곳을 잇던 노선은 [[1958년]] 폐선되었다. 이후 [[1950년대]] 후반에 들어서며 [[샌프란시스코]]와 주변 카운티들의 협업으로 '''베이 에이리어 고속 교통'''(Bay Area Rapid Transit; BART)이라 명명된 [[광역철도]] 노선이 계획되었다. BART는 샌프란시스코 만을 통과하는 [[해저 터널]]인 '''트랜스베이 튜브'''(Transbay Tube)를 중심으로, [[오클랜드(미국)|오클랜드]], [[버클리]], [[리치먼드]] 등 샌프란시스코 광역권 곳곳을 연결할 계획이었다. 바트는 [[1964년]]에 대통령 [[린든 존슨]]이 착공식에 참석하며 공사를 시작하였고, 난공사 끝에 1972년 9월 11일에 맥아더(MacArthur) 역과 프리몬트(Fremont)역 구간을 처음으로 개통하였다. 노선의 핵심인 트랜스베이 터널은 2년 후인 [[1974년]] 완공되었으며, 당시 세계에서 가장 깊은 [[해저 터널]]이었다. 터널 공사에만 1억 8천만 달러가 들어갔다고 한다. 터널 개통 이후, 맥아더에서 [[샌프란시스코]] [[다운타운]]을 거쳐 데일리 시티(Daly City)까지 노선이 연장되었다. 바트 시스템에는 당시 최신 기술이었던 [[ATC]]가 도입되었고, 다년간의 시행착오를 거쳐 현재는 완전 무인 운전으로 운영 중에 있다. 한동안 데일리 시티 - 프리몬트의 단일 노선으로 운영하던 바트는 [[1996년]] 본선 상의 콜마(Colma)에서 피츠버그/베이 포인트(Pittsburg/Bay Point)로 향하는 첫 지선을 개통하였고, 이듬해 [[1997년]]에는 더블린/플레전턴(Dublin/Pleasanton)으로 가는 3번째 지선이 완공되었다. 수 년 후인 [[2003년]]에는 샌프란시스코 남부의 밀브레(Millbrae)까지 연장되었고, 드디어 지역 내 최대의 허브 공항인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을 잇게 되었다. 같은 해에 [[오클랜드 국제공항(미국)|오클랜드 공항]]으로 향하는 [[경전철]]이 동일한 바트 시스템의 이름으로 개통되면서, 도시권 내의 주요 공항과 모두 연결되는 노선망을 확보하였다. [[2017년]] [[3월]]부터는 [[실리콘 밸리]] 연장 프로젝트라는 이름 하에 프리몬트부터 웜 스프링스/사우스 프리몬트(Warm Springs/South Fremont)까지, [[2018년]] 산호세의 베리예사/노스 산호세(Berryessa/North San Jose)역까지의 연장 구간을 개통하였다. 2018년에는 피츠버그/베이 포인트역에서 안티오크(Antioch)역까지 디젤을 동력으로 하는 eBART가 개통하였고, 추후 2030년까지 베리예사/노스 산호세에서 [[산타클라라]](Santa Clara)까지 연장될 예정이다. [[2018년]] [[1월]]부터는 [[봄바르디어]]에서 제작한 [[http://www.bart.gov/about/projects/cars|신형 열차]]가 [[https://www.youtube.com/watch?v=p6R0HYdWmaY|운행을 시작했다]]. 좌석이 약간 변경되었고 [[LCD]] 모니터 도입, 출입문 닫을 때 경고음, 그리고 마침내 자동 안내방송이 추가되었다.[* 이전 바트 차량들은 기관사가 역마다 일일이 방송을 했어야 했다.] 외관도 차량 전두부가 일반적인 모양[* 한국의 옛 [[초저항]]이나 일본에서 흔히 굴러다니는 [[233계]]같은 중문 형태.]으로 바뀌었다. 이로서 BART 차량의 특징이던, 기관차석에서 볼 때 전두부 우측 창문만 있던 모습[* 한국 서울지하철 2~4호선에서 쓰이던 GEC 차량에서 한쪽 창문 부분만 막힌 상태.]이 신형 차량에선 없어지게 되었다. 본 문서 맨 위쪽의 사진이 구형 차량이다. == 특징 == 전반적으로 개막장스러운 청결도를 자랑하는 [[뉴욕 지하철]]이나 시설이 근대 유물 수준인 [[MBTA]] 같은 동부 [[중전철]] 등에 비하면 전반적으로 청결도, 시설 면에서는 훨씬 낫다. 다만 한동안 열차들이 너무 낡았던 게 문제였는데[* 당장 1세대 열차들 중 일부 초도편성은 초저항 1차분보다 6년 전에 생산되었다.], 2017년부터 신형 차량들이 도입되며 해결되고 있으니 다행. 노선망 역시 뉴욕 지하철이나 [[시카고 전철]]처럼 사방팔방으로 쫙 퍼져나가는 건 아닐지라도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과 샌프란시스코 다운타운과 데일리 시티, [[오클랜드(미국)|오클랜드]] 등의 위성도시들을 신속하게 연결시켜줘서 상당히 효율적이다. 어차피 [[샌프란시스코]] 도심 내부 이동은 [[샌프란시스코 시영 철도|뮤니 메트로]]가 보완해주므로, 바트는 주변 도시들과의 [[광역전철]] 역할에 집중하고 있는 중이다. 노선이 뻗어있는 곳이 전체적으로 유동 인구도 많고 도로 교통량도 많은 곳이다보니 파업이나 시위로 인한 역 폐쇄, 혹은 다른 이유로 인해 운행 정지라도 할 경우 주변 도로에는 그야말로 엄청난 헬게이트가 펼쳐질 만큼 대중교통으로서의 중요도는 매우 높다. 이 쪽 동네가 다 그렇지만 출퇴근 시간에는 고속도로 정체가 만연해서 이 때는 바트를 타는 것이 시간상으로 훨씬 이득인 경우도 많다. 어떤 노선들은 정말로 고속도로 한 가운데로 지나가기도 하는데, 출퇴근 시간에 이런 노선에 타면 빽빽히 막혀 있는 차들을 감상하며 앞질러가는 쾌감(...)을 느낄 수 있다. 콜리세움 역에서 [[오클랜드 국제공항(미국)|오클랜드 공항]]으로 가는 노선은 일단 바트 소속이긴 하지만, 기술적으로는 [[경전철]]과 훨씬 유사하여 다른 노선들과 이질적이다. 이 노선을 이용하면, 인외마경이라는 오클랜드 내부를 직접 거치지 않고 바로 샌프란시스코나 다른 베이 에어리어 지역으로 갈 수 있다. 다만 가장 큰 문제는 가격으로, 명색이 전철임에도 [[커뮤터 레일]]급의 어마어마한 가격을 보여준다. 공항에서 샌프란시스코 다운타운의 Embarcadero역까지 무려 8달러가 넘게 든다! ~~그야말로 비싼 물가가 상징인 샌프란시스코답다~~[* 여기서 하나 알아둬야 할 점은, 출발역 혹은 도착역이 공항이면 가격이 확 뛴다는 점이다. 심지어 공항에서 딱 한 정거장 가는데도 가격이 8달러에 가깝다! 그래도 공항으로 가는 유일한 전철 대중 교통 수단이기 때문에 사람들은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탄다. 이는 오클랜드 국제공항의 경우도 마찬가지.] 게다가 샌프란시스코 시내 지하철이라고 할 수 있는 [[뮤니 메트로]] 및 Samtrans, AC Transit 같은 바트가 지나가는 카운티 교통국들과의 환승할인 역시 없어서 지갑의 부담을 더해준다는 점도 문제점. 이런 문제 때문에 아예 차를 교외의 바트 역 (West Oakland Bart Station) 까지 끌고와서 주차하고 바트를 타고 시내로 들어가는 사람들도 많다. 그리고 뉴욕 지하철보다는 훨씬 낫지만 여기도 분위기가 아주 좋다고 할 수는 없다. 사람 많은 출퇴근 시간이라면 그나마 괜찮지만 밤에 혼자 이용한다거나 할 때는 주의해야 하며, 가끔 이상한 사람들이 출몰하여 눈쌀을 찌푸리게 만들고, 특히 치안이 좋지 않은 북쪽의 리치몬드 역이나 오클랜드 근방을 지날 때 특히 그렇다. 난데없이 구걸을 하는 사람들도 자주 볼 수 있으며 서로 시비를 걸어 싸움이 나는 광경도 의외로 자주 보인다. 이런 사람들은 무시하는게 현명하지만, 만약 무시할 상황이 아닐 때는 일단 다른 칸으로 피신하고 바트 경찰에 곧바로 신고할 것. 신고하면 경찰이 다음 역에 대기하다가 곧바로 용의자를 끌어내 상황을 정리해버린다. == 노선 == ||[[파일:system-map-everyday-until-9pm.png|width=100%]]||[[파일:system-map-9pm-to-midnight.png|width=100%]]|| || 오전 5시 ~ 오후 9시[* 토요일 오전 6시 ~ 오후 9시, 일요일 오전 8시 ~ 오후 9시] || 오후 9시 ~ 자정 || |||| [[http://www.bart.gov/schedules/bystation|시간표]] || || 노선 || 구간 || 역 수 || ||{{{#ff0000 ●}}} || [[리치몬드-밀브레선|리치몬드(Richmond) ↔ 밀브레(Milbrae)]] || 23 || ||{{{#ffa500 ●}}} || 리치몬드(Richmond) ↔ [[산호세(미국)|베리예사(Berryessa)/노스 산호세(North San Jose)]] || 21 || ||{{{#0000ff ●}}} || 더블린(Dublin)/플레전튼(Pleasanton) ↔ 데일리 시티(Daly City) || 18 || ||{{{#00ff00 ●}}} || [[산호세(미국)|베리예사(Berryessa)/노스 산호세(North San Jose)]] ↔ 데일리 시티(Daly City) || 22 || ||{{{#ffff00 ●}}} || 안티오크(Antioch) ↔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SFO]]/밀브레(Millbrae) || 28 || ||{{{#CBC692 ●}}} || [[오클랜드 콜리세움|콜리세움]](Coliseum) ↔ [[오클랜드 국제공항(미국)|오클랜드 국제공항]](Oakland International Airport) || 2 || == 운행 차량 == * [[BART A 차량]] * [[BART B 차량]] * [[BART C1 차량]] * [[BART C2 차량]] * [[BART D 차량]] * [[BART E 차량]] == [[철도무스메]] == 현지 시간으로 2023년 5월 24일, 영미권 철도 운영사 최초로 철도무스메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https://twitter.com/SFBART/status/1661524719114543104?s=20|트위터]] 각 캐릭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https://www.bart.gov/news/anime|BART 공식 웹사이트]]에서 읽어볼 수 있다. 캐릭터는 크게 네 명으로, BART 웹사이트를 통한 공모로 제작했다고 한다. === 베일리 === [[파일:BART_베일리.png]] 베이 에어리어에 거주하는 온라인 인플루언서로, 현지 투어 가이드를 직업으로 한다고 한다. === 님버스 === [[파일:BART_님부스.png]] 반려 매를 데리고 다니는 스토리텔러이자 역사학자로, 바트 전담 음유시인(?)이라고 한다. === 재스민 === [[파일:BART_재스민.png]] 베이 에어리어에 거주하는 고등학생으로, 철덕이라고 한다. === 미라 === [[파일:BART_미라.png]] BART에서 차장으로 근무하고 있다고 한다. [[분류:캘리포니아의 대중교통]] [[분류:미국의 도시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