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7월)] [목차] == 개요 == [[그레고리력]]의 1년에서 열 두개의 달 중 일곱 번째 달로 31일까지 있다. 또한 한 해의 하반기가 시작되는 달이다. 이 달과 그 해 [[4월]]은 항상 같은 요일로 시작하며,[* 4월 1일과 7월 1일이 정확히 91일(13주) 차이이기 때문이다.] [[윤년]]의 경우 그 해 [[1월]]과도 같은 요일로 시작한다.[* 1월 1일과 7월 1일이 정확히 182일(26주) 차이이기 때문이다.][* 윤년 한정으로 [[1월]]과는 끝나는 요일마저 같아서 달력 배치가 동일할 정도다. 이는 [[2016년]], [[2020년]], [[2024년]]이 대표적이다.] 또한 평년 기준으로 다음 해 [[12월]]과는 똑같은 요일에 시작해서 똑같은 요일에 끝이 난다. 원래 로마력으로는 퀸틸리스(5월)이었지만, [[카이사르]]가 그레고리력의 원형인 율리우스력을 최초로 시행하면서 자신이 태어난 달의 이름을 바꿔 부른 것이 현재의 이름으로 이어졌다. 이에 관해서는 [[태양력]] 문서를 참조. 음력[[5월|5]], [[6월]]이 양력 7월에 들어있으며 [* 이 시기를 음력으로 오뉴월이라고 한다.] 음력 [[5월 15일]] ~ [[5월 16일|16일]]과 음력 [[6월 15일]] ~ [[6월 16일|16일]]까지 보름달을 볼 수 있다. == 상세 == [[대한민국]]에 있는 4년제 [[대학교]] 중 단 1곳의 [[개교기념일]]이 7월에 있다. 그 하나가 바로 [[칼빈대학교]]([[7월 28일]]). 일부 대학은 7월에도 수강신청을 한다. 이 달 하순부터는 한국의 [[초등학교|초]], [[중학교|중]], [[고등학교]]의 [[여름방학]]이 시작한다.[* 하지만 중고등학교 기준[[기말고사]]가 끝나서 사실상 수업하지 않는다. 물론 [[2020년]]의 경우 코로나19로 빠르면 7월 중순, 보통 7월 하순, 늦으면 8월 초에 기말고사를 치루는 학교도 있어 7월에도 수업을 했다.] 이 달부터 [[휴가|휴가철]]이 시작된다.[* 일반적으로 7월 하순~8월 상순, 혹은 [[제헌절]]~[[광복절]] 사이가 휴가철의 초절정기로 꼽힌다.] 국내 3대 워터파크인 [[캐리비안 베이]], [[오션월드]], [[롯데 워터파크]]의 성수기도 7월에 시작한다. 아예 워터파크들은 7월부터 8월 중순까지를 골드시즌으로 칠 정도다. 참고로 대학교는 이미 방학기간이다. 쓸데없는 것들을 빼버리고 필수적인 것에 투자를 했기에 가능한 일이다. 하지만 중, 고등학교는 기말고사가 끝나도 중순까지 학교에 다닌다. [[대한민국 대통령]] 중 [[이승만]]과 [[윤보선]] 총 2명이 7월에 사망했다. 대한민국에서는 4년마다[* 동계올림픽, FIFA 월드컵이 열리는 해] 7월 1일에 [[지방자치단체]]의 회기가 시작된다. 미국에서는 [[7월 4일]]이 [[독립기념일]]이다. [[북반구]] 평균 기온상 최난월에 해당하는 달이다. 다만 한국[* 단 [[북한]]은 동해안을 제외한 나머지 일대는 7월이 8월보다 조금 더 높다. 이 지역은 7월 중하순이 더위 절정이다. 8월이 되면 기온이 조금씩 낮아진다. [[중강진]]이 그 대표적인 지역이다. [[2020년]] 7월 중순에는 한반도 전체에서 기온이 평년보다 낮은 편이었으나 중강진은 37.5℃까지 오르는 등 지역별 편차가 심했다. 그리고 [[평양시]]와 [[신의주시]]는 평년 수준이었다.]처럼 해양성 기후를 받고 장마가 있는 곳은 8월이 조금 더 덥다.[* 단, 체감상 7월이나 8월은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보통 7월 말이나 8월 초는 체감상 별 차이가 나지 않지만, 7월 말에 더위를 더 많이 느끼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는 7월이 8월보다 더더욱 습하기 때문이다. 다만 [[2006년]]이나 [[2020년]]은 확실히 7월이 낮았다. 특히 [[2020년 7월 한반도 이상 저온|2020년]] 같은 경우에는 '''6월'''보다도 낮았을 정도다. 특히 강릉과 포항 등 동해안은 7월이 6월보다 1~2℃씩 낮고 8월이 7월보다 무려 '''5~6℃'''나 높은 경우도 있다. 2013년(수도권), 2007년도 2006년이나 2020년 만큼은 아니지만, 7월이 8월보다 꽤 낮았다.][*예외 다만, 어떤 해에는 7월이 8월보다 더 덥고 열대야 일수도 더 많은 경우도 있다. 2017년에는 7월에 이상 고온이 찾아왔고, 열대야가 기승을 부렸지만 8월에는 13일부터 이상 저온 현상이 찾아왔다. 2002년, 2014년도 7월은 더웠으나 8월은 [[이상 저온]]이 찾아와서 기온이 별로 오르지 못했다. 그 무시무시했던 [[1994년 폭염]]도 7월 기온이 8월보다 조금 더 높았다. 이유는 8월에는 그래도 비가 와서 7월보다는 들 올랐기 때문이다. 과거 1980년대 이전의 사례로는 1942년과 1972년이 대표적이다. 7월에는 폭염이 왔는데 8월에는 매우 추워졌기 때문이다. 서울의 경우 이상 저온이 찾아온 1993년도 7월이 8월보다 살짝 더 높다. 2000년도 7월 26.8℃, 8월 26.2℃로, 7월이 8월보다 0.6℃ 높았다. 2005년도 7월이 8월보다 조금 더 높았다. 2021년도 이 예시의 끝판왕인데, 7월 '''28.1°C''' 8월 25.9°C로 7월이 8월보다 압도적으로 더웠던 해가 된다. 그리고 그 다음 해인 2022년도 7월 '''27.3°C''', 8월 25.7°C로 7월이 8월보다 매우 더웠다.][* 사실 본격적인 한여름 날씨는 장마가 끝나는 7월 하순부터 찾아오기 때문에, 세간의 인식과 달리 7월 초순은 장마가 오지 않을 경우 초여름(5월 말~6월) 날씨에 가깝다.(오호츠크해 기단 등) 그런데 2020년은 6월이 폭염 수준이었는데 반대로 7월이 되자 오히려 중순인데도 '''5월 중순~6월 초''' 수준으로 기온이 낮아졌다! 게다가 최고 기온은 '''4월 하순~5월 중순''' 수준까지 낮아질 때도 있었다.. 심지어 가장 덥다는 '''7월 하순'''조차 일교차 작은 5~6월 날씨가 지속되었으니... 게다가 중부 지방 기준으로 '''8월 초순'''에도 최고기온이 상당히 낮은 이상 저온이 이어졌다.] 대한민국에서는 7월에 장마철이 있다.[* 보통은 6~7월에 걸쳐 장마가 나타나는게 일반적이고 7월 중하순에 장마가 끝나면 8월 중하순 태풍이 올 때까지 폭염과 열대야가 시작된다. 그러나 장마가 7월 중~하순으로 늦게 올 경우 7월이 오히려 8월보다 대놓고 더 시원하게 여겨지기도 한다. 최근 사례로는 [[2020년]]이 있는데, 그 해에는 아예 광복절까지 중부 지방에 [[2020년 한반도 폭우 사태|역대 최장 장마]]가 이어졌다가 8월 중하순에 늦더위가 왔다. 물론 9월에는 기온이 거짓말처럼 내려가서 2018년 9월, 2019년 6월처럼 평범한 날씨를 보였다.] 또한 [[대한민국]]에서는 장마철로 인하여 1년 중 상대습도가 가장 높은 달이기도 하다.[* 이 부분 때문에 7월에 아무리 기온이 폭염, 열대야 기준에 미치지 못해도 습도 때문에 8월 초랑 별 차이 안 나게 느끼는 경우도 종종 있다.][* 다만, 1998~1999년, 2002년, 2010년, 2014년, 2020년(수도권, 강원영서)[* 다만 2020년의 경우 충청, 남부 지방은 7월이 더 습한 편이었다.]~2022년처럼 8월이 7월보다 더 습한 경우도 있으며, 반대로 2006년처럼 7월이 아예 8월보다 대놓고 습한 경우도 있다.] 또한 7월은 장마로 인해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며 평년값 기준 중부 지방보다 남부 지방이 더 더운 편이다. 그리고 내륙지방일수록 7월과 8월의 편차가 거의 없으며 오히려 일부 지역은 극값이 7월 말에 갱신되기도 한다.[* 특히 강원도 산간지대, 대구광역시 등이 그렇다. 분명 8월이 기온이 조금 더 높지만 그 편차가 미미하고 극값이 대체로 7월 말에 올라오는 경향이 강하다. 그 더웠던 1994년에도 역대 극값이 7월에 갱신되었다.] 그러나 2010년대 중반부터는 마른장마로 인해 오히려 7월이 중부 지방이 더 더운 경우도 다소 있고 서울이 대구의 평균기온이나 최고기온 극값을 역전하기도 한다.[* 역대 최고 기온 극값 1위는 '''30.2°C'''로 1994년 7월 대구에서 최고 극값을 찍었다. 의외의 사실이지만 8월의 월평균기온이 30도를 넘긴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던 것(2010년 8월 양산, 2020년 8월 제주 29.4도)을 보면 매우 기록적인 더위다.][* 사실 2018년 7월도 8월 못지않게 높았다. 7월 초순 일부 저온만 아니었으면 8월보다도 더 높았을 수도 있고, 역대 7월 평균 기온 '''1위'''를 경신했을 수도 있다.] 2014년~2015년, 2019년~2021년을 보면 서울이 대구보다 더 덥다. 그리고 이 때까지는 이상 저온이 올 경우 봄에 가깝다. 7월이 이상 저온이 심한 해들은 8월이 두 갈래로 갈리게 된다. 1921년, 1966년, 1983년, 2006년, 2020년은 7월이 이상 저온이었으나 8월에 반전되어서 더위가 찾아왔으나 1913년, 1936년, 1980년, 1993년, 2003년의 경우 오히려 8월이 더 극단적으로 낮았다. 반대로 [[남반구]]에서는 1년 중 가장 추운 달이며, 특히 지구상에서 가장 추운 곳인 [[남극]]도 남반구인지라 '''지구상에서 기록된 역대 최저 기온 기록들은 7월에 가장 많이 나왔다.''' 대표적으로 [[1983년]] [[7월 21일]] 남극 [[보스토크 기지]]에서 기록된 '''-89.2℃'''가 있다. 하반기의 시작인 달이나 분위기나 느낌은 상반기에 가깝다. 7월까지는 1학기로 학교를 다니고[* 대학은 제외.] 기온이 오르는 시기인 등이다. 7월에 육군이나 해병대로 군대를 가면 1월에 전역하게 되어 학생예비군 한 번을 날리게 된다. 2021년 7월 28일에는 코로나 확진자가 무려 1,896명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정확히 1년이 지난 2022년 7월 28일에는 85,320명이었다. [[11월]]과 더불어 공휴일이 아예 없는 달중 하나이다. 그러나 제헌절은 공휴일 재지정론이 꾸준히 나오고 있다. 7월은 롯데월드와 관련이 깊은 달 중 하나로, 국내 최대의 실내 테마파크인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개장한 달이기도 하다.[* 단, 매직아일랜드는 1990년 3월 24일에 개장.] 당시 개장한 어트랙션 18종 중 현재까지 남아 있는 것은 스페인해적선, [[후룸라이드(롯데월드 어드벤처)|후룸라이드]], [[후렌치 레볼루션]], [[풍선비행]], [[월드 모노레일]], [[정글탐험보트]], 회전목마 정도이다. == 언어별 명칭 == ||[[한국어]]||칠월, 맹추(孟秋)[* 음력 7월.]|| ||[[영어]]||July(줄라이) || ||[[고대 영어]]||Æftera Līþa[* 한여름 후, 또는 두 번째 여름을 뜻한다.]|| ||[[일본어]]||七月(시치가츠), 文月(후미즈키)[* 음력 7월을 지칭.]|| ||[[중국어]]||七月(치웨)|| ||[[튀르키예어]]||Temmuz(템무즈)|| ||[[독일어]]||Juli(율리)|| ||[[프랑스어]]||Juillet(쥐예)[* 원래는 쥐이에라고 되어 있었으나, 쥐,이,에 보다는 짧고 자연스럽게 나는 쥐-예에 가깝다.]|| ||[[스페인어]]||Julio(훌리오)[* 정확히 말하면 살짝 가래 끓는 듯 ㅎ을 거칠게 발음한다]|| ||[[포르투갈어]]||julho(줄류)|| ||[[이탈리아어]]||Luglio(룰료)|| ||[[러시아어]]||Июль(이율[* ь는 연음부호이므로 옅은 i음이 나지만 거의 들리지 않을정도로 발음된다.])|| ||[[폴란드어]]||Lipiec(리피에츠)|| ||[[라틴어]]||Quintilis/Iulius(퀸틸리스/율리우스)[* 전자는 '다섯(quinque) 번째 달'이라는 뜻의 본래 이름, 후자는 [[율리우스 카이사르]]에서 따 온 새 이름.]|| ||[[그리스어]]||Ιούλιος(율리오스)|| ||[[에스페란토]]||Julio (율리오)|| ||[[우크라이나어]] ||Липень(리펜) || ||[[슬로바키아어]] ||Júl(율) || ||[[카자흐어]] ||Шілде(실데) || == 7월에 개교기념일이 있는 대학 == 여기 있는 대학은 총 1곳이며, 그나마도 방학에 묻혀 제대로 못 쉰다. * [[7월 28일]] - [[칼빈대학교]] == 주요 기념일 == * 17일 - [[제헌절]]: 공휴일 재지정론이 있으며, 실제로 법안이 발의되기도 했다. * 초복, 중복: 닭이나, 오리를 먹는 날이다. === 외국의 기념일들 === * [[일본]] - 바다의 날 (7월 셋째 주 월요일) * [[미국]] - 독립기념일 (7월 4일) * [[미국]] [[조지아 주]] [[애틀랜타]] - 칸예 웨스트의 날 (7월 22일) * [[알제리]] - 독립기념일 (7월 5일) * [[캐나다]] - 캐나다 데이 (7월 1일) * [[태국]] - 국왕 생일 (7월 28일) == 북미 박스오피스 == 5월과 6월에 이은 여름 시즌에 해당하며 특히 독립기념일 주간에 대형 블록버스터들이 자주 등장한다. 역대 7월 오프닝 성적 1위는 2011년 개봉한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2부(1억 6918만 달러)가 차지하고 있다. 죽음의 성물 2부를 포함해서 2012년 개봉한 [[다크 나이트 라이즈]](1억 6088만 달러), 2008년 개봉한 [[다크 나이트(영화)|다크 나이트]](1억 5841만 달러), 2006년 개봉한 [[캐리비안의 해적]] 2편(1억 3563만 달러), [[스파이더맨 홈커밍]](1억 1702만 달러), [[미니언즈]](1억 1571만 달러), [[마이펫의 이중생활]](1억 435만 달러)까지 6편의 작품이 2017년 현재 7월 오프닝 성적으로 1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기록했다. 망자의 함 이전에는 2004년 개봉한 [[스파이더맨 실사화 시리즈|스파이더맨]] 2편이 8815만 달러로 2년간 1위였다. 그 전에는 2002년 개봉한 [[오스틴 파워]] 3편이 7307만 달러로 1위였으며, 더 이전에는 2001년 개봉한 [[혹성탈출(2001년 영화)]](6853만 달러)이 1위였지만 [[팀 버튼]]의 이름값에 못미치는 평가와 최종 성적을 보여준 덕분에 묻혔다. == 7월과 관련있는 것들 == *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박성준]]의 아이디는 영어로 7월을 뜻하는 July이다. * 《[[오늘부터 마왕]]》의 주인공 [[시부야 유리]]의 이름의 유래는 독일어로 7월을 뜻하는 Juli이다. * 줄라이(July)의 악곡 〈나의 혼〉(My Soul)([[http://bgmstore.net/view/zQUGw|링크]]) * [[프리템포]]의 노래 〈immaterial white〉의 가사는 "July, the second day I gone away"로 시작한다. * [[하마사키 아유미]]의 노래 〈[[H(하마사키 아유미)|July 1st]]〉 * [[헤이즈]]의 노래 * [[캐스커(밴드)]]의 노래 <7월의 이파네마소녀>([[https://www.youtube.com/watch?v=zcf3f7ptYbw|링크]]) * [[장마]][* 7월은 강수량이 가장 많이 집중되는 시기이기도 하다. 그리고 이 때문에 [[한반도]]는 여름철 일조량이 겨울보다 더 적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낮의 길이가 길어서 일조량 차이가 상쇄된다. 그래서 한반도의 여름철과 겨울철 일조량 차이는 유럽보다는 훨씬 작으며 한반도는 세계적으로 일조량 차이가 적은 지역이다.] * '''[[폭염]] 및 [[열대야]]''' [[분류:7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