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사건사고)] |||||||||| 2000년대 한국 아이돌 팬덤 3대 혈서 사건 || || 2009년 11월 [br][[2PM 팬덤 생리혈서 사건|2PM 팬덤 [br] 생리혈서 사건]] ||→|| 2009년 12월 [BR] [[엠블랙 팬덤 동맥혈서 사건|엠블랙 팬덤 [br] 동맥혈서 [br] 사건]]||→|| 2010년 1월 [br] [[원더걸스 팬덤 손목혈서 사건|원더걸스 [br] 팬덤 [br] 손목혈서 [br] 사건]]|| [목차] == 개요 == 2009년 11월 30일 밤에 [[디시인사이드]]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연예인을 향한 [[팬]]심이 정도를 지나쳐서 변질되면 어떤 결과를 낳는지를 여실히 보여준 사건이라 할 수 있겠다. == 상세 == 여자 [[코미디프로그램 갤러리]]로 유명한 [[2PM 갤러리]]의 어떤 갤러가 자신의 [[월경|생리]]혈로 [[혈서]]를 쓴 것을 인증했다. [[http://zeroman.tistory.com/m/1899|인증 게시물]] 내용은 '[[옥택연]] 너는 나 없이 살 수 없어'. ~~[[러시아식 유머|뭔가 반대로 된 것 같지만 그러려니 하자]]~~ 갤러들이 [[물감]]이냐며 믿어주지 않자 아예 자신의 생리혈로 피범벅된 팬티까지 인증해버렸다. 당연히 갤러리는 삽시간에 초토화되었으며 게다가 '''자신들의 [[똘끼]] 1위 타이틀을 놓치고 싶지 않았고''' 자칭 디씨에서 영향력이 있는 코갤의 자리가 탈환될까 두려워하는 코미디프로그램 갤러리 유저들이 난입해 변서([[똥]]서), [[정액(체액)|정액]]서를 인증했다. 사실 이 갤러는 과거부터 여성향 사이트인 베스티즈나 디씨의 또 다른 갤러리인 이준기 갤러리에서도 악명을 떨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로 여성향 사이트에서 활동하던 악명 높은 인물이었는데 이번 생리혈서 사건으로 코갤이나 그 외 남성향 사이트들에도 이름을 떨치게 된 것이다. [[베스티즈]]의 유저이며 디시인사이드 유저들은 생리혈서 사건의 주범이 아는 사람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아! 걔였어?'''' 라는 반응을 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준기 갤러리에서는 이 혈서 쓴 갤러라고 하면 '''학을 뗀다'''고 전해진다. 자세한 원인은 아래쪽에 있으니 참고. 이 비상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디씨 측에서는 서버를 통째로 먹통으로 만들었으며 [[2PM]] 갤러리는 한동안 막혀버렸다. 덕분에 2PM 갤러리와 같은 서버를 쓰는 듯한 몇몇 갤러리들도 먹통이 되었다. 대표적으로 [[격투게임 갤러리]], [[컴퓨터 본체 갤러리]] 는 글은 써지는데 글 클릭이 안 돼서 생리혈서 사건이 터지고 하루 가까이 갤러리 전체의 글의 조회수가 0이었다. 그 당시 갤 상황은 '''혼돈의 카오스'''.[* 앞에 나오듯 당시 글이 클릭이 안 되었는지라 글 제목으로 서로 말을 주고 받았다.] 생리혈서를 인증한 갤러의 [[싸이월드]]는 탈탈 털리고 말았고 그 본인은 '나는 택연이에게 버림받았다' 라는 글을 올렸다. 게다가 그 이후에도 처음에는 사과문을 올렸다가 이후 '택연이의 여친 유무 및 사생활을 조금 알려주겠다' 는 글을 올리면서 사태를 즐기는 듯한 태도를 보이기도 했고 '나보다 더한 사람도 많은데 왜 나만 가지고 이러냐, 마녀사냥 너무한다' 는 등의 글을 싸이에 올리며 소송도 불사하겠다는 태도를 보이기도 했으나 거듭되는 질타와 악플에 시달린 나머지 12월 1일 현재 문제의 갤러는 싸이를 폐쇄한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그 갤러의 변명 중에는 '본래는 변서(똥서)로 쓰려고 했다' 는 내용의 변명도 있었다(!). 뭐 똥으로 쓰나 [[월경|생리]]혈로 쓰나 그 막장성은 엎어치나 메치나 수준이라 단순한 변명에 불과했다. 그런데 이번에는 문제의 갤러가 자기 싸이에 악플 단 사람들을 명예훼손으로 고발하겠다고 벼르고 있는 상황. '디시에는 더 심한 것도 많이 올라온다, 기사화 시켜서 일이 더 커진 거다' 라는 것이 요지. 그래서 [[소송드립]]을 친 것. 물론 생리혈서보다 더한게 나와도 그게 악플을 정당화하지는 않기에 당연히 이런 무개념은 고소는 가능하지만... 하지만 소속사도 문제의 갤러를 고소할 수 있다. 그리고 당연히 이 사건의 장본인을 보는 핫티들의 시선이 고울 리가 없었다. 안 그래도 [[박재범]] 탈퇴 사건 때문에 복장 터질 노릇인데 이 사건까지 터지니 더 심란해하고 있다. 게다가 문제의 혈서 인증 갤러가 평소에도 옥택연의 싸이에 차마 보기 힘들 정도로 민망한 글을 남기고 간 것이 알려지면서 팬들을 더욱 분개하게 만들었고 과거에는 [[이준기]]의 [[사생팬]] 노릇까지 했다는 사실도 밝혀져 더더욱 불쾌감을 감추지 못하는 분위기. 문제의 갤러는 '자신은 사생팬이 아니다' 라고 언급했으나 이게 밝혀지는 바람에 결국 [[자폭]] 확정. 이미 저 위의 '택연이의 여친 유무 및 사생활을 조금 알려주겠다' 라는 글에서 '나는 사생팬이 아니다' 라는 주장은 [[모순]]임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생리혈서 내용을 보면 ''''[[얀데레|너는 나 없이 살 수 없어]]'''' 다. '나는 너 없이 살 수 없어' 면 모르겠는데 [[러시아식 도치법|그 순서를 바꿔놨으니]] 완전 집착이다. 또한 2009년 12월에는 이 사건을 모방하여 [[엠블랙]] 멤버 이준의 [[극성팬]]이 자신의 손목 동맥을 그어 그 피로 혈서를 써보낸 이른바 '[[동맥혈서 사건]]' 이 터지기까지 했다. 문제의 동맥혈서를 쓴 극성팬은 생리혈서를 썼던 갤러에게 '제대로 해' 라는 투의 글을 썼다고 하는데 정작 이 일련의 사건들을 지켜본 사람들의 대체적인 의견은 '둘 다 똑같거든?'이었다. 당연한 일이겠지만 팬심도 정도가 지나치면 문제가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일단 다 제쳐놓고서라도 대상이 된 연예인 본인이 저런 흉물을 보며 무슨 생각을 할 것 같은가. == 기타 == 2009년 12월 '혈서녀의 해피타임' 이라는 게시판이 생겼다. 말 그대로 혈서녀가 관리한다는 게시판.[[http://cytic.com/zbxe/blood|#]] 이후로 잠잠하다 싶더니 인피니트로 갈아타서 인피니트 갤러리에서 꾸준히 어그로를 끌고 있다. 어찌됐건 가뜩이나 스타에 대한 팬들의 지나치거나 잘못된 팬심이 알게 모르게 문제가 되고 있던 상태에서 아이돌 [[팬덤]]에 대한 이미지를 추락시키는 데 일조한 계기가 된 사건이라고도 볼 수 있겠다. 이 사건 이후에 터진 [[동맥혈서 사건]]이나 2010년 1월 [[원더걸스]]의 극성팬이 터뜨린 [[손목혈서 사건]]을 생각해보면... [[분류:디시인사이드 관련 사건사고]][[분류:2009년 사건]][[분류:이명박 정부/사건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