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2> {{{+1 '''{{{#fff 2014년 우크라이나 친러 시위}}}'''}}}[br]'''[[우크라이나어|{{{#fff Проросійські виступи в Україні (2014)}}}]][br][[러시아어|{{{#fff Русская весна}}}]][br]{{{#fff 2014 pro-Russian unrest in Ukraine}}}''' || ||<-2>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2014-05-01T151643Z_01_MDJ11_RTRIDSP_3_UKRAINE-CRISIS-10812.webp|width=100%]] {{{-2 ''''''}}}}}} || ||<-2> '''{{{#fff 일시}}}''' || ||<-2> '''[[2014년]] [[2월 23일]] ~ [[5월 7일]]''' || ||<-2> '''{{{#fff 장소}}}''' || ||<-2> [include(틀:국기, 국명=우크라이나)] || ||<-2> '''{{{#fff 원인}}}''' || ||<-2> '''[[유로마이단 혁명]]''' || ||<-2> '''{{{#fff 교전국 및 교전 세력}}}''' || ||[include(틀:국기, 국명=우크라이나)] ||[include(틀:국기, 국명=도네츠크 인민공화국, 출력=도네츠크)][br][include(틀:국기, 국명=루간스크 인민공화국, 출력=루간스크)][br][include(틀:국기, 국명=하리코프 인민공화국, 출력=하리코프)][br][include(틀:국기, 국명=오데사 인민공화국, 출력=오데사)] || ||<-2> '''{{{#fff 결과}}}''' || ||<-2> [[도네츠크]] 주 [[루간스크]] 주 독립[br]'''[[돈바스 전쟁]] 발발''' || [목차] [clearfix] == 개요 == '''우크라이나 친러 혁명 운동'''은 2014년에 일어난 시위이자 혁명 운동이었다. [[유로마이단]], 러시아의 [[크림 반도]] 합병이 일어나자 도네츠크, 루한스크, 하르키우, 자포리자, 미콜라이우, [[오데사]]에서 친러 시위가 일어났다. 친러 시위/혁명의 영향으로 [[돈바스 전쟁]]이 일어났고 돈바스 일대에 [[도네츠크 인민공화국]], [[루간스크 인민공화국]]이 생겨났다. == 상세 == [[파일:성 게오르기 리본 깃발.svg|width=400]] 우크라이나 친러 시위대의 상징, 성 게오르기 리본. 한편 빠르게 야누코비치 세력이 몰락하고 친(親)서방 세력이 급부상하자, 러시아계 우크라이나인과 러시아 쪽으로 파견되는 노동자들의 거주율이 높은 동부지역 주민들의 반발과 저항도 표면화되기 시작했다. 크림 반도의 일부 도시에서는 주민들이 시위를 벌이다 '''시청 청사에 러시아 국기를 게양'''하는가 하면, [[오데사]]나 세바스토폴, 케르치, 그리고 하르키우 등에서는 [[2014년 우크라이나 친러 시위|친러시아 성향 주민의 저항 시위]]가 터졌다. 그에 대응해 과도정부 환영 시위도 열리기도 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시위대 진압 등에 나섰던 수천 명 규모의 특수부대 "[[베르쿠트]]"의 해체를 선언했다. 100여명의 대원들은 야권에 합류했지만 상당수는 사표를 쓰거나 [[무장 탈영|'''무기를 들고''' 부대를 이탈했다고 한다.]] 그런데 2월 25일 기존 시장을 사임시키고 멋대로 자리에 오른 [[세바스토폴]] 시장이[* 알렉세이 찰리(Алексей Михайлович Чалый). 볼로디미르 야추바(Яцуба Володимир Григорович) 세바스토폴 시장을 사임시키고 스스로를 새로운 세바스토폴 시장이라고 선언하고, 세바스토폴 특별시 의회도 이를 인정했다. 그런데 애초에 세바스토폴 특별시는 우크라이나 정부가 직접 임명하는데다가 결정적으로 찰리는 '''러시아 국적자'''이므로 이 모든 과정이 불법이었다.] '''"우리는 파시스트들에게 탄압받는 충성스러운 군인들을 환영하며, 시 정부는 도시 방위를 위한 조직이 필요하다"'''고 발언하면서 베르쿠트들을 받아들였다. 대놓고 싸우자는 이야기인데... 실제로 세바스토폴로 귀순한 대원들이 있으며,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no=490114&table=sisa|사진]] 러시아는 귀순한 대원들에게 러시아 여권들과 시민권들을 대거 발급하라고 외교부에 지시를 내렸다고 한다. 동부 시민들의 분위기는 혁명의 우세를 인정하고 과도정부에 참여하는 분위기였다. 동서부의 정치성향 차이는 뚜렷하지만, 그것이 분리주의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한국에서 호남은 여권들고 가야한다느니 영남은 일본땅이라느니 하는 지역감정이 있지만 이 지역이 진지하게 독립같은걸 생각하지 않는거랑 같다.] 공무원들도 대부분 과두정부에 충성했고, 친러 폭도들이 시청을 점거했을때도 많은 시장들과 지역 의원들은 목에 칼이 들어와도 분리주의 투표나 인민 민병대 구성같은 소리는 받아들일수 없다고 했다. 이들중에는 실제로 친러 폭도들에게 납치당한후 토막난채 발견되는 일도 있었다. 민족 구성으로 보아도 크림 반도를 제외하고는 러시아계가 우크라이나계보다 많거나 50%를 넘는 지역이 없다. 물론 우크라이나계도 러시아어를 쓰는 경우도 꽤 많고, 또 동부에서는 우크라이나어를 쓰는 우크라이나계들도 친러 정당 지지세가 매우 높지만 분리독립과는 좀 다른 문제다. 게다가 야누코비치가 한짓이 워낙 막장이라 친러 정당과 지역들에서도 민심을 잃었다. 그래서 야누코비치 퇴진은 받아들이지만 친서방 혁명은 인정하지 않는 안티 마이단 시위와 과도정부를 인정하는 친유로마이단 시위대들이 등장하는 상황이였다. 그러나 러시아가 크림 합병에 자신감을 얻으면서 동부 지역에서도 친러시아 시위가 벌어지는 등 분리운동이 점차 윤곽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2273915|우크라이나 동부 중심도시인 하르키우가 친러 시위대에게 장악당했고]][[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boonsuck&logNo=120208663668|사진만 보면 여기가 러시아로 착각할 정도로 기세가 등등한 상황이다]]. 그리고 2014년 3월 16일 러시아로의 편입을 결정하는 투표가 95퍼센트를 넘는 압도적인 찬성률로 통과되자,'''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int&arcid=0008143900&cp=du|동부지역들에서도 분리독립운동이 본격적으로 궤도에 올랐다.]]''' [[http://kk1234ang.egloos.com/2974641|미국 데일리비스트지는]] 러시아 정보부대 및 특수부대원들이 동남부지역에서 위조 여권을 소지하고 각종 [[사보타주]]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러시아의 속셈은 우크라이나 동부를 사실상 내전 상태로 만든 다음 크림과 같은 분리투표절차를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폭동이 끝나고 친러 폭도들이 버스를 타서 러시아로 이동하거나, 지역 주민들과 확연히 구분되는 러시아 억양을 쓴다든가, 지역 주민이라는 사람이 '''시청과 극장을 헷갈려서''' 뜬금없이 극장을 테러하는등 석연찮은 구석이 많았고 나중에는 SBU에 의해 러시아로부터 지시를 받는 간첩들의 통화가 공개되기도 했다. 2022년 현재는 이런 친러 폭동들이 러시아가 지령을 내렸다는 설이 유력하다. 아직 과도정부였던 우크라이나 당국은 러시아의 개입할 빌미를 주지 않기 위해 군경을 투입하지 않았다. 친러 폭동들의 일방적인 혼란과 폭력이 지속되면서 지역 주민들이 폭동에 등을 돌리기 시작했다. 4월에 들어선 이후에도 하르키우, [[도네츠크]], [[루간스크]], [[자포리자]] 등 동부 도시들에서는 친러 폭동이 계속되었다. 급기야 4월 7일에 도네츠크 주청을 점거하고 있던 시위대가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1&aid=0006849834|도네츠크 인민공화국 주권선언서를 채택]]하고, 5월 11일 이전에 러시아 편입에 대한 주민투표 실시 계획을 밝혔다. 이들은 기존 주의회를 대체해 선포한 주민의회의 이름으로 푸틴 러시아 대통령 앞으로 평화유지군을 파견해 달라는 호소문을 채택했다. 크림 자치 공화국이 [[러시아]]에 합병된 이후, 크림 반도의 상황이 일단락되자 분쟁의 불씨는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으로 옮아갔다. 4월로 들어서며 우크라이나 [[도네츠크]], [[하르키우]] 등 동부 중요 도시에서 친러 폭동들이 다시 벌어졌으며 4월 8일 도네츠크에서 친러 폭도가 주 정부 청사를 점거하고 도네츠크의 분리 독립을 선언했다. 이들은 독립을 위한 주민 투표와 새 의회의 소집을 공언했고 뒤이어 하르키우와 루간스크에서도 연방제 도입, 자치권 확대를 요구하는 친러 시위가 일어났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4/04/07/0200000000AKR20140407000652080.HTML|우크라 동부 3개 도시서 親러 시위… 주정부 건물 점거]] 곧이어 많은 지역이 우크라이나로부터 독립을 선포했다. [[도네츠크]]를 중심으로 한 [[도네츠크 인민공화국]](4월 7일), 하르키우를 중심으로 한 [[하리코프 인민공화국]](4월 7일), 루간스크를 중심으로한 [[루간스크 의회공화국]](4월 8일), [[오데사]]를 중심으로 한 [[오데사 인민공화국]](4월 16일)이 우크라이나로부터의 독립을 선포하였다. 2014년 6월 들어 반정부군들이 후방 교란을 시도한 [[하리코프 인민공화국]], [[루간스크 의회공화국]], [[오데사 인민공화국]]은 4월 중 진압당해 사실상 소멸했다. [[루간스크 인민공화국]]이 4월 26일 다시 선포되어 [[러시아의 동남부 우크라이나 병합|러시아에 합병되었다.]] == 둘러보기 틀 == ||<-5> [[2014년]] 우크라이나 위기 || || [[2014년 러시아의 크림반도 합병|크림반도 합병]] || → || [[2014년 우크라이나 친러 시위]] || → || [[돈바스 전쟁]] || [include(틀:우크라이나 관련 문서)]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유로마이단 혁명, version=1274)] [[분류:2014년 시위]][[분류: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분류:러시아-우크라이나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