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상위 문서, top1=히사히토)] [목차] [clearfix] == 개요 == [[히사히토]]에 관련한 루머를 서술한 문서. == 소문들 == 사촌누나 [[아이코 공주]]도 별로 좋지 않은 소문들이 있기는 하지만, 긍정적인 기사와 좋은 성적 등으로 쉽게 무마한다. 더구나 그 좋지 않은 소문이란 것도 대부분 사실이 아니다. 반면에 [[히사히토]]는 상황이 전혀 다르다. 당장 히사히토에 대한 보도 규제가 굉장히 심하기 때문. 대표적인 소문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성감별 === 즉, 자연[[임신]]이 아닌 [[인공수정]]을 했고, 결정적으로 [[수정란]]의 성별을 분석해 XY만 골라 착상을 시도해 낳은 아들이라는 것. 이 과정에서 수정란의 손상이 있었을 것이라는 추측은 아래의 [[발달장애]] 의혹과 맞물려 있다. 당장 기술적으로나 인구 수에 빗대어 인공수정으로 아이를 얻는 사람이 상대적으로 많은 [[미국]]의 인공수정 과정을 예로 들자면, 부모가 원해서 성감별을 해줄 가능성? [[그런 거 없다]]. 가족력에 [[혈우병]]이나 기타 [[유전병]] 등이 있어서 아무 생각없이 덜컥 특정 성별의 아이를 가졌다가 태아 때부터 혹은 출생 후 정상적인 생활이 힘든 경우에나, 그것도 말만으로 통하는 게 아니라 수십 가지의 검사를 거쳐 부모 될 사람의 의사를 여러 번 확인한다. 예를 들어, [[러시아 제국]] [[로마노프 왕조]]의 [[니콜라이 2세]]와 [[헤센의 알릭스|알렉산드라 표도로브나]] 황후를 앞에 앉혀놓고 '댁들이 [[알렉세이 니콜라예비치 로마노프|아들]]을 낳으면 이러이러한 확률로 [[혈우병]]을 가질 텐데 그래도 꼭 아들을 낳아야겠습니까?'라고 묻는 격이다. 의료적 문제 이전에 윤리적인 이유에서도 성 감별을 권장하지 않으며, 요구해도 들어주지 않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물증은 없는 소문이지만 야심 많은 [[후미히토]], [[키코 비]], [[궁내청]]이 그 시점에서 어떻게든 아들을 낳으려 했을 것이라는 강력한 심증과 [[임신]] 발표의 타이밍[* [[나루히토]] 황태자와 [[마사코 황후|마사코 황태자비]] 내외의 무남독녀 [[아이코 공주]]를 염두에 둔 [[여왕|여성 천황]] 허용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을 때.]의 여러 정황이 합쳐져, 기정사실처럼 퍼져 있다. 발표 시기가 [[임신]] 6주였던 점도 의혹을 부채질한다. 임신을 하는 순간 '아, 내가 임신을 했구나!'라고 바로 알아차릴 수 있는 게 아니라, 임신을 알게 되는 시기는 아무리 빨라도 임신 8주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마사코 황후|마사코 황태자비]]도 임신 8주 때가 되어서야 임신 발표가 났었다. 임신 6주라고 발표를 하자, 눈치 있는 사람들이 이상하게 생각한 것이다. 정확한 내막은 알 수 없지만, 최소한 어떻게든 남계일계를 지키기 위해 다방면에서의 공작이 이루어지고 있었음을 유추해볼 수 있다. 게다가 [[나루히토]] 황태자 내외에게 [[인공수정]]을 할 당시 [[의사]]가 아이의 성별을 선택하게 해주겠다고 했지만 '아이는 하늘이 내려주는 것'이라며 거절했다는 일화가 있는 것을 보면, [[일본 황실]]에 성 감별이 아주 금지된 것이라고 확신하기 힘들다. 당초 성 감별이 금지였다면, 의사가 황태자 내외에게 저런 말을 할 리가 없기 때문. [[궁내청]], [[후미히토]], [[키코 비]]가 야심이 많은 사람들이라 성 감별이라도 했을 것이라는 심증이 더욱 굳어진 것이다. 그리고 [[히사히토]]가 태어나기 전에 내외가 인터뷰를 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후미히토가 난데없이 "어떤 아이라도 받아들이겠다." 하는 말을 했다. 정황상 '내외가 앞으로 태어날 아이에게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던 게 아니냐.'는 의혹이 생길 만도 하다. === [[보청기]] === 아직까지도 [[야후재팬]] 검색창에 '紀子'를 검색하면 자동 완성으로 뜨는 검색어 중 하나로 '''[[청각장애]]''' 의혹이다. [[히사히토]]가 전시회에 갔을 때 영상에서 왼쪽 귀를 휘감은 반투명한 줄 또는 귓구멍 안에 무언가 들어가있는 것이 포착된 이후, 사실상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가 암암리에 퍼졌다. 이 기구가 정말 [[보청기]]인지, 아니면 단지 통신을 위해 귀에 낀 도구인지를 떠나, 지금까지 찍힌 사진들 중 몇 장에서 귀에 뭔가를 낀 장면이 있다. 반투명 줄이 있는 귀걸이형 보청기, 줄 없이 외이도에 깊숙히 끼는 외이도형 보청기는 보청기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자주 쓰는 종류이기에 의심이 깊어진다. 아직은 추측만 가득할 뿐 진짜로 보청기인지는 알 수 없지만, [[일본인]]들이 괜한 의심을 하는 게 아니다. === [[발달장애]] === 또래들에 비해 왜소한 체격과 생일 영상에 나오는 소재, [[운동회]] 종목 때문에 아직도 수그러들지 않는 게 '''[[발달장애]]''' 의혹이다. 체격이 작은 것은 보통 (13세 때 성장판이 열리는) 남자아이라서 그럴 수 있다고 넘길 수 있고, 초등학교 6학년이 돼서는 어머니 [[키코 비]]의 목덜미 높이까지 컸지만[* [[https://www.news-postseven.com/archives/20180907_755851.html?DETAIL|#]] 키코 비가 [[마사코 황후]]와 키가 비슷한 것을 감안하면 현재는 또래 수준이다. 중학교 입학 시기에는 아빠인 후미히토의 어깨 높이까지 컸다.], 생일 영상을 보면 ''''왜 얘는 맨날 이런 것밖에 안 하지?'''' 하는 생각이 저절로 든다. 지금까지 [[히사히토]]의 생일 영상에 나온 모습은 아래와 같다. * [[자석]] 기능이 있는 판 위에서 큰누나 [[마코 공주]], 작은누나 [[카코 공주]]와 블럭을 갖고 놀기 * 나무토막을 쌓고 나무 기차 연결하기 * [[세발자전거]] 타기 * 뛰기 * 나무에 올라가 있기(올라가는 모습은 안 나왔다.) * 잠자리채 들고 돌아다니기 * [[줄넘기]] 하기 * 아버지 [[후미히토]]나 누나들과 같이 있기 * 삽으로 흙을 돋기 * [[채소]] 밭에 있기 * 큰 공 갖고 놀기 이렇듯 [[운동회]] 종목만큼이나 단조롭고 수준이 낮으니, 이상할 수밖에 없다. 또한 아이가 만들었다고 믿기지 않는 (어른들이 도와준 것이 분명해 보이는) [[궁내청]] 출품작들도 의심을 더하게 한다. 위 항목의 [[인공수정]] 의혹에 덧붙여 설명하자면, 인공수정은 절대 만능이 아니다. [[일본 황실]] 혹은 [[키코 비]]의 극성에 굴복해 성 감별을 거쳐 착상했다고 해도, 그리고 키코 비가 당시 아이를 낳을 수 있기는 했지만, 임신 당시 나이가 결코 [[노산]]이 아니라고 할 수는 없기 때문에, 발달장애의 가능성은 절대 무시할 수 없는 수준. 단 현재 히사히토가 성적이 떨어지긴 해도 행동이나 언행이 정상인데다 키까지 충분히 자라서[* 16세인 현재 170~175cm로 추정되고 있다.] 발달장애와 관련된 소문은 사라졌다. == 이런 소문이 도는 이유 == [[히사히토]]는 탄생 당시부터 [[일본 황실]]의 미래를 짊어진 유일한 남계 황위 계승자로 많은 주목과 각광을 받았다. 큰누나 [[마코 공주]]의 [[마코 공주/결혼소동|결혼 논란]]이 심각해진 2018년 중반부터는 아니지만,[* 2018년 중반부터는 히사히토에 관한 댓글 내용도 적나라하게 과격하며 부정적으로 변했다.] 일단 그 전까지는 히사히토와 관련된 기사만큼은 댓글 내용이 온건한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런데도 물 밑에서 황족의 격이 떨어지게 만드는 소문이 도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 [[궁내청]]의 강력한 보도 규제 === [[아이코 공주]]는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어떤 여론이 생기든 자주 반박 자료로서 사진이나 영상이 공개가 된다. 동아리, 스키, 축제, 진학, [[운동회]] 등 다양한 소재로 기사가 올라온다. 그래서 [[일본인]]들은 아이코 공주가 어떤 상황이고 어떻게 자라는지 지켜볼 수 있다. 반면에 [[히사히토]]가 기사의 주인공이 되는 경우는 운동회와 음악회, 생일, 부모의 공무 동행 정도로만 한정되어 있다. 언급만 되더라도, 새로운 사진이 거의 올라오지 않는다. 아이코 공주처럼 경호원과 등교하는 모습이 공개된 적은, 전무하다. 상황이 이러니 '[[아이코 공주]]는 어떻게 찍든 아무 문제도 없지만, [[히사히토]]는 찍으면 문제가 드러날 수 있기 때문에 보도규제를 한다.'는 부정적인 인식이 생긴 것이다. 영상 매체가 등장한 후로 차세대 황위 계승자들은 언론을 통해, 국민들에게 성장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나루히토]] 황태자의 성장 모습을 지켜본 [[일본인]]이라면, [[일본 황실]]의 사실상 유일한 후계자를 일반 국민들에 공개하지 않음이 이상할 수 밖에 없다. 이러한 의혹이 풀리려면 일본 언론사보다는 자유로운 외국 주재 언론사([[워싱턴포스트]], [[뉴욕타임즈]], [[CNN]], [[BBC]], [[연합뉴스TV]], [[YTN]] 등)가 직접 보도를 하는 것 뿐이다. === 석연치 않은 부정입학 의혹 === 원래 일본 황족에게는 [[가쿠슈인]]이라는 제일 적합한 교육기관이 있다. 최근 들어 젊은 황족들이 가쿠슈인을 외면하는 사례가 늘고 있기는 하지만, 히사히토처럼 [[유치원]]부터 외면하고 아예 안 간 것은 처음이다. 문제는 위에도 나왔다시피 히사히토가 거주하는 지역의 학군에 [[오차노미즈여자대학]] 부속학교는 없다는 것. 그런데도 편법을 쓰면서까지 오차노미즈여대 부속유치원, 부속초등학교, 부속중학교에 넣었으니, 뒷말이 무성할 수밖에 없다. 혹시 [[가쿠슈인]]에 합격할 자질이 되지 않아서가 아닌가 하는 의혹은 괜히 나온 게 아니다. 거기에다가 히사히토의 큰누나 [[마코 공주]]와 작은누나 [[카코 공주]]도 대학 진학 과정에서 여러 가지 수상쩍은 부분들이 있으니, 더더욱 일본 국민들이 부정입학 의혹에 심중을 두고 있다. === 상습 결석 === [[히사히토/소학교]] 문서에도 서술한 바와 같이 어쩌다 가끔 [[오차노미즈여자대학]] 부속학교의 경비가 강화되면 '히사히토가 와 있으려니'라고 생각한다는 학교 주변 주민들의 말이 있었다. 기껏 입학한 유치원과 학교에 잘 나오지 않는다는 것도 이상하다. 그래서 '진도를 못 따라가서가 아닌가', 즉 '심한 학습부진 때문에 학교에 잘 안 나오는 게 아닌가'라는 등의 말이 나오는 것이다. [[아이코 공주]]도 장기결석 문제가 있긴 했지만, 우수한 성적을 통해 적어도 결석하는 동안 집에서 놀고 있는 건 아니라는 사실을 입증해보이고 있다. 게다가 아이코 공주는 [[학교폭력]]의 피해를 당한 충격 때문이라는 정상참작의 사유가 있는데[* 의외로 황족들이 [[이지메]]를 당하는 일은 생각보다 드물지 않다고 하지만, 대놓고 곧 즉위를 앞둔 황태자의 자녀에게 이랬다는 것때문에, [[아이코 공주]]에 대한 [[학교폭력]]을 주도한 이들에게 강력한 배후가 있다는 설이 있다. 이 설에 의하면, 그 배후의 정체는 아이코 공주의 숙모이자 히사히토의 어머니인 [[키코 비]]라고 한다.], 히사히토는 그런 일이 없었다는 점 때문에 더욱 논란의 여지가 크다. === 수준 낮은 [[운동회]] === 이상하리만치 강력한 보도 규제로 [[히사히토]]의 근황을 보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 그나마 근황을 제일 잘 볼 수 있는 영상 중 하나다. 2년에 1번씩 공개되고 있는데, 매번 하는 종목이 심히 수준이 낮다. [[일본인]]들이 댓글에 대놓고 말은 못하고 우회적으로 '수준이 높지 않다.'는 인식을 표현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지금까지 약 3번 공개되었는데 전부 쉬운 것이었다. [[오차노미즈여자대학]] 부속초등학교 운동회의 특징일 수 있기는 하는데, 사촌누나인 [[아이코 공주]]의 [[가쿠슈인]] 운동회와 너무 비교되다 보니 저런 말이 나오고 있다. === [[수어]] === 오래 전부터 있었던 의혹으로, 실제로 유치원 때 도촬된 사진 중에 [[키코 비]]와 [[히사히토]]가 수어를 하는 장면이 찍힌 게 있다. 분명 사진에 수어라고 나왔다. 기자가 어그로를 끌려고 거짓말을 했는지는 모르지만, 얼마 전에 공개된 [[오차노미즈여자대학]] 부속초등학교 6학년 운동회에서 의심이 갈 만한 장면이 찍혔다. [[후미히토]]와 히사히토가 제스처로 작전을 주고 받는다고 나온 장면이었는데, 히사히토가 정교하게 손짓하는 장면이 적나라하게 나왔다. 실제로 [[유튜브]] 댓글에는 "[[수어|수어]]를 하고 있다"는 댓글이 달렸으며, 블로그에도 수어라는 의견이 올라왔다. 다만 이게 정말 수어인지는 불분명하다. [[일본]] 수어와는 아주 다르고, 주변 애들과 학부모도 손짓하는 것을 볼 수 있기 때문. 게다가 졸업식과 음악회를 통해 히사히토가 말하는 것이 보도되었다. == 결론 == '''어디까지나 소문에 불과하니 단언할 수는 없다.''' 하지만 분명 [[궁내청]]과 [[후미히토]]&[[키코 비]] 내외가 의혹의 빌미를 제공하고 있는 건 사실이다. 처음부터 [[아이코 공주]]처럼 자주 공개했으면 이런 의혹은 안 생길 수 있었다.[* [[아이코 공주]]에게는 아주 아기였을 때부터 카메라 앞에서 웃지 않고 낯을 가린다는 이유로 자폐설, 발달장애설이 따라붙었다. [[가쿠슈인]] 초등과 진학 이후에도 마찬가지였다. 때문에 황태자 부부는 딸에 대한 말도 안 되는 음해를 떨쳐내기 위해 아이코 공주의 매우 우수한 성적을 공개했고, 루머가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사진도 자주 공개했다.] 등교하는 사진 한 장조차 공개되지 않는데 국민들이 의심을 하는 건 당연하다. 더구나 [[히사히토]]는 적어도 태어나서 몇 년 간은 [[아이코 공주]]보다 더 많이 보도되었다. 그때는 아이코 공주를 기사에서 보는 게 어려웠을 정도였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보도규제가 시작되면서 얼굴 보기 힘들어졌으니, '규제 발표 당시 어떤 장애를 발견한 게 아니냐.'는 의심이 드는 것도 이상하지 않다. 단순히 장애가 있는지 여부를 떠나 후계자를 꽁꽁 숨기는 [[궁내청]]과 [[후미히토]] 내외의 모습은 [[일본인]]들이 의심하고도 충분한 것이다. 물론 유일한 후계자인 [[히사히토]]가 혹여 다치거나 [[아이코 공주]]처럼 이상한 말이 안 나오도록 무리한 운동을 못하게 하고 찍지 못하게 하는 것일 수도 있기는 하다. 하지만 안전하고 수준 높은 활동조차 일절 보여주지 않는 것은 [[일본인]]들의 의심을 사기에 충분하다. 백 번 양보해 의혹은 의혹일 뿐이라고 생각해도, [[궁내청]]과 [[후미히토]]&[[키코 비]] 내외는 히사히토를 '황실의 유일한 남자아이'라는 이유만으로 너무나 과잉보호한다고 볼 수 있다. 2018년 8월에는 [[마코 공주/결혼소동|마코 공주의 결혼 소동]]으로 집안 전체의 입지 자체가 많이 위태로워지고, 국민들이 2019년 이후 천황의 무남독녀가 되는 [[아이코 공주]]에게 차기 천황이 되도록 하자는 데에 지지하는 쪽으로 여론이 바뀌자, 히사히토에게 제왕학을 가르치기 위해 [[키코 비]]가 무척 엄하게 교육하고 있다고 한다. 키코 비의 입장에서는 인정받기 위해 후계자인 아들에게 모든 것을 걸었고, 아들을 훌륭한 [[천황]]으로 키우고 싶은 마음은 알겠지만, 저 집안이 일으킨 문제는[* 아버지 [[후미히토]] 친왕의 [[알코올 중독]]과 [[우울증]] 및 가정 방임, 어머니 [[키코 비]]의 [[갑질]]과 장기간에 걸친 황태자 일가 음해, 두 누나의 부정입학과 큰누나 [[마코 공주]]의 [[마코 공주/결혼소동|결혼 소동]], 작은누나 [[카코 공주]]의 (결혼에 관한) 경솔한 발언 등등.] 이미 만천하에 드러나, 아키시노노미야 가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히사히토]]에 대한 일본 국민들의 반감은 상상 이상으로 크다고 할 수 있다. 오죽하면 그 때문에 '[[나루히토]]가 천황이 되면, 황족 인원 부족&위의 문제를 명분으로 자신의 친딸이자 유일한 자식인 [[아이코 공주]]를 차기 천황으로 즉위시키게 하는 거 아니냐.'는 말이 한창 나오고 있고, 일본 국민들조차 '아이코 공주 한정으로 [[여왕|여성 천황]]을 즉위시키는 게 낫다.'고 말하는 실정이다. [[키코 비]]도 이를 알고 있기 때문에 이전에 적대하던 황태자 일가에게 자신이 먼저 굽히며 시숙 나루히토와 손윗동서 마사코 비에게 잘 보이려는 자세를 취했지만, 이미 [[아키히토]] 덴노와 [[미치코 상황후|미치코 황후]]는 차남 일가를 완전히 불신하고 있고, [[나루히토]]의 입장에서도 동생 내외의 자세가 좋게 보일 리가 만무하다. 거기에 지금이라도 정신을 차리고 형님의 [[천황]] 즉위를 축하하는 것을 넘어서 적극적으로 도와서 자신의 천황 승계를 확실하게 할 필요가 있는 아버지 [[후미히토]]는[* 물론 현재 [[일본]]의 계승 순서에 따르면 1순위 [[나루히토]], 2순위 [[후미히토]], 3순위 [[히사히토]]다. 즉 나루히토가 죽으면 후미히토 본인이 나루히토보다 먼저 죽지 않는 이상은 자연스레 그 자리를 넘겨받는 셈이다. 사실상 후미히토가 가만히만 있어도 천황 자리는 알아서 굴러들어온다. 좀 오래 기다려야겠지만... 일본의 남자 평균 수명이 78세 정도고, 나루히토가 58세이니, 대강 20년은 기다려야 한다. 참고로 후미히토의 경우에는 [[알코올 중독]]이라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술을 좋아하며, 최근에는 [[우울증]] 약을 복용하기 시작했지만, 나루히토 황태자는 결혼 후 술도 끊었고 원래 취미가 [[등산]], [[운동]]일 정도로 건강하다. 한 마디로 현재의 생활 습관을 통해 보건대 후미히토보다는 나루히토의 장수 가능성이 여러 면에서 높으며, 설사 나루히토가 노환이나 말기암으로 먼저 사망한다 하더라도, 젊은 시절 건강 관리에 소홀했던 후미히토 또한 천황 자리에 오를 수 있을 만큼 건재하기는 힘들다는 것이다.] "천황 즉위 의식 중 하나가 종교 의식에 가깝다, 이건 정부의 지원금이 아니라 황실 내정비로 지출해야 하는 거 아니냐"는 이야기를 2018년 11월 30일 자신의 53번째 생일기념 기자회견에서 하여 일본 [[궁내청]]과 일본 내각을 뒤집어버리고, 가뜩이나 부정적인 일본 국민 여론을 더욱 더 부정적으로 만들어버리고 말았다. '네 딸 결혼식에 드는 비용이 더 아깝다, 결혼 문제나 해결해라.' 하는 식. 다만 아직 황실과 정계는 그 놈의 남계 계승 때문에 히사히토 쪽을 더 지지하지만, 천황 생전 양위도 궁내청의 반발을 뚫고 상상 외로 쉽게 해결되는 것을 봐서는 [[나루히토]]가 천황 등극 이후 어떤 생각을 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다. 천황의 생전 양위 자체는 [[에도시대]]까지 흔히 있었고, 양위받은 사람도 정상적인 황태자인 만큼 본래보다 일찍 왕위를 물려받는다 이외의 의미는 없다. 여성 천황도 과거에 8명이 있었던 데다, 마지막 여왕 [[고사쿠라마치 덴노]]는 1760년대에 재위했고 이때 동생 [[모모조노 덴노]]가 사망하자 그 다음 승계자인 [[고모모조노 덴노]]가 어려서 한동안 덴노직을 수행하다가 [[고모모조노 덴노]]가 어느 정도 나이가 차자 생전 양위를 하고 덴노직을 그만두는 등 의외로 마지막 여성 덴노와 덴노 생전 양위가 비슷한 시기[* 마지막 여성 덴노가 고사쿠라마치 덴노이며 마지막 생전 양위는 고모모조노 덴노가 일찍 사망해서 대를 이을 사람이 없어 사후 입양으로 덴노가 된 고카쿠 덴노가 했다.]에 이루어졌기에 여성 덴노 역시도 별 다른 문제는 없다. 직계 여성 황족에게 천황 자리를 주는 건 [[황실전범]] 1장 1조만 살짝 개정하면 별다른 문제가 없지만[* 애시당초 메이지 시절에 만들어진 황실전범 이전까지는 여성 덴노가 가능했으나 황실전범이 만들어지던 시기 군국주의 등의 영향으로 여성 덴노 자체를 금지해버린 것이라 남성 덴노만 용인하는 건 의외로 몇 백년도 채 안 되는 짧은 전통이며 오히려 남녀 구분없이 장자 우선 양위는 일본의 전통에 가깝다는 게 함정.물론 자칭 황실을 수호한다는 극우들은 이러한 사실에서 눈을 돌리고 있으며 구 황족 출신을 내세우는 넷우익 타케다 츠네야스도 이러한 부분에서는 철저히 침묵을 지키고 있다.], 문제는 [[아이코 공주]]의 천황 즉위 이후 그녀의 자녀들에게 과연 황족 대우를 해야 하냐는 것이 문제인 것이다. [[황실전범]] 개정을 하려고 하면 기본적으로 일본 내각 및 국회가 주도하기에 여기에 천황의 의사가 개입하는 것이 생전퇴위보다 더 난이도가 높다. 결국 [[나루히토]] 덴노가 자신이 원하는 방향에서 이러한 것에 간섭하기 위해서는, 옛 황족 가문[* 본래 방계 황족이었다가, 1947년의 [[신적강하]] 때 평민으로 강등된 가문. 자세한 것은 신적강하 참조.]의 남성 중에서 사윗감을 골라, 이를 이용해서 간접적으로 전범 개정 방향을 제시하는 방식이 가장 효율적이다. 궁내청과 극우들도 이쪽 방안은 괜찮다는 평. 실제로 현재 황실에서는 [[아이코 공주]]의 [[부마]] 후보로 구 황족들 중에서 현 황족들과 가장 가까운 집안인 히가시쿠니[* [[나루히토]] 덴노의 첫째 고모인 [[데루노미야 시게코]] 공주가 시집간 가문.] 가문을 주시한다고 한다. [각주]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히사히토/소학교, version=179)] [[분류:히사히토]][[분류:일본의 인물별 논란]]